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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 회계공무원 대상 행정업무 컨설팅 실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 회계공무원 행정분야 컨설팅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 관내 학교에 근무하는 회계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신규 공무원을 포함한 회계공무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감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회계업무 이해와 감사 대비 강화
컨설팅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감사 주요 지적 사례와 이에 따른 유의점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감사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무원들이 겪는 실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행정 업무 수행을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하는 기회로 평가받았다. 이를 통해 회계공무원들은 업무를 보다 원활히 수행하고 감사 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 강화
김용범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컨설팅은 학교 회계공무원들이 직무를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 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행정 업무 지원을 강화해 공무원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한 업무 효율 증대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학교 회계공무원들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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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늘푸른학교, 학습성과 발표회 ‘늘푸른 한마당’ 성황리 개최
대전평생학습관, ‘늘푸른 한마당’ 성료
[세종타임즈] 대전평생학습관은 11월 15일 어울림홀에서 대전늘푸른학교 학습성과 발표회인 ‘늘푸른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 쌓은 성취를 나누고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빛난 학습자의 무대
‘배움의 기쁨과 나눔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하모니카 연주와 우리춤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학습자들이 준비한 시 낭송, 가요 독창·합창, 댄스, 역할극 등 총 2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대전늘푸른학교 학습자들이 배움을 통해 변화된 일상을 진솔하게 담은 시와 편지를 발표하며, ‘2024년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시간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학습자들의 성취를 더욱 빛나게 했다.
학습성과를 공유하며 자긍심 고취
행사의 사회를 맡은 학습자 한복숙씨는 “오늘처럼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자리가 너무 뜻깊다”며, “대전늘푸른학교 학생으로서 큰 자긍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기 대전평생학습관 관장은 “오늘 행사가 학습자 여러분의 열정과 성취를 기념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각자의 재능을 펼치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노력한 학습자들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평생학습의 가치 확산
이번 ‘늘푸른 한마당’은 학습자들의 성취를 축하하는 것을 넘어, 평생학습의 중요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대전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학습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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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아교육진흥원, 유치원 교사 정서 관리 연수 실시
스트레스 관리, 자기 돌봄의 시작이다
[세종타임즈]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11월 14일, 유치원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회원 34명을 대상으로 정서 관리 연수 ‘스트레스 관리, 자기 돌봄의 시작이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장 교사들의 정서 관리 지원 목적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들이 겪는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통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심리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사들이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며 성장 동기를 지속적으로 고취하는 것이 연수의 주요 목표다.
자기 돌봄과 스트레스 관리 방법 안내
연수는 KS행복경영연구소의 강양자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사들이 자기 돌봄의 필요성을 깨닫고 스트레스를 정확히 이해하며, 자신의 스트레스를 마주하고 이를 해소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 포함됐다. 특히, 교사들이 자기 돌봄 실천을 약속하며 연수를 마무리했다.
참여 교사들은 학기 초부터 쉼 없이 이어진 업무와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 교사는 “아이들의 교육에만 집중하다 보니 정작 나 자신을 돌보는 데에는 소홀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나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는 방법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치유와 힐링의 시간 제공
강미애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항상 유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유치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마음의 치유와 힐링을 경험하고, 현장에서 더욱 단단한 힘과 활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사 전문성 발휘를 위한 지원 강화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정서적 안정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교사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상태에서 교육 현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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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가족상담 호프 집’ 운영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2024학년도 가족상담 호프 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 동부 위(Wee)센터를 이용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지속적인 지지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별 맞춤형 상담으로 가족 문제 해결 도모
‘2024학년도 가족상담 호프 집’은 학생 개인 상담이 종결된 이후에도 가족이 함께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로그램은 개별 가족 단위로 진행되며, 한 달 동안 총 6회기의 전문 상담이 제공된다.
가족 상담은 한 명의 문제가 아닌 모든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가족 내 호소 문제와 그 해결책을 다각도로 모색한다. 이를 통해 부모-자녀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가족이 지지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궁극적으로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가정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가족의 긍정적 변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엄마 아빠에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속 시원히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부모님이 내가 하는 말을 이렇게 진지하게 들어준 건 처음이어서 신기했다”고 밝혔다. 부모 또한 자녀의 이야기를 듣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행복한 가정을 위한 지속적 노력
김영철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부모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상담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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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 수목 전정 사업 추진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 숲도 더 예쁘게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충남여자중학교를 포함한 관내 25개 학교에서 수목 전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내 수목을 정리하고 경관을 개선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목 전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
수목 전정 사업은 2023년에 시작된 이후 올해도 연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학교 내 수목을 정리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학교 주변의 미관을 개선하는 한편, 아이들이 등·하교 시 통행로 주변의 고사목 등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고사목이나 부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를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나무의 수형을 바로잡아 학교 내 녹지공간의 품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2024년에는 총 65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이 확대되어, 더욱 많은 학교가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적 관리로 학교 부담 완화
학교들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수목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수목 전정 사업은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학교의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학생 안전과 녹색 환경 조화
김기홍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은 “이번 수목 전정 사업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학교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학교와 협력하여 체계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사업을 완료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내 녹지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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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4 대전미래교육박람회’ 개최
대전교육청, 2024 대전미래교육박람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전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내일을 여는 대전미래교육 ReDesign’을 주제로, 대전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고 교육혁신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교육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미래교육, 미래학교, 미래수업: 세 가지 테마로 구성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전미래교육박람회는 △미래교육 △미래학교 △미래수업이라는 세 가지 주요 테마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전 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하며 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박람회는 대전교육청의 전반적인 비전과 새로운 미래교육 환경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사전 지도 점검과 관리도 강화된다.
박람회 개막식과 주요 강연
11월 19일 오전 9시 20분 개막식에서는 미래교육 영상 상영, 기조강연, 박람회 투어가 진행된다. 기조강연자로는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이 나서 ‘AI시대의 교육’을 주제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변화와 노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미래교육’ 세션에서는 23개의 교육 컨퍼런스가 열려 교육현장의 우수 사례와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정제영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과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하며, Google, Apple 등 빅테크 기업의 미래수업 실습이 함께 진행되어 최신 교육 트렌드를 미리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학습 공간과 체험의 장
‘미래학교’ 테마에서는 가상체험실, 코딩실, 프로젝트실, e스포츠체험터 등 미래 학습 환경을 구현한 공간이 마련된다. AI·디지털·창의·예술 감성 체험과 대학교 및 특성화고 연계 프로그램 등 6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제시한다.
‘미래수업’ 세션에서는 6개월간 연구와 탐구를 거친 20여 개의 디지털 기반 수업이 교사와 학생의 협력으로 시연된다. 수업 연구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수석교사 소그룹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되어 교사의 수업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교육가족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
박람회장에는 힐링존과 쉼터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편안히 휴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사진창작소와 설문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기념을 제공한다.
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축제의 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대전교육의 미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창의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모든 교육가족이 함께 즐기고 대전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미래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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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수능 이후 학생 지원 강화
대전교육청, 수능 후 청소년 보호 캠페인 및 마음건강 지원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후, 학생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수능 당일 캠페인과 생활지도 실시
수능 당일인 11월 14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대전 지역 고등학교 정문 앞에서는 응원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디지털 성범죄 방지, 마음건강 증진을 주제로 한 활동이 펼쳐졌으며, 학생들에게 시험 후 건강한 삶을 지속하도록 격려했다.
수능 종료 후에는 학생들이 자주 모이는 지역과 번화가를 순회하며 생활지도 활동을 이어갔다. 이를 통해 이완된 분위기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했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기 청소년 보호 강화
대전시교육청은 경찰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과 보호 체계를 강화했다. 이러한 협력은 수능 이후 학생들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년말까지 이어질 학생 지원 프로그램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년말까지 학생 생활지도와 마음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각 학교의 특성에 맞는 생활지도와 어울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간의 화합과 학교폭력 예방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위(Wee) 프로젝트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상태에서 학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 노력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생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심리적 안정 지원에 힘쓰겠다”며, “우리 학생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 및 생활 전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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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 대상 성교육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유아 성교육 내실화를 위한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 연수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4일 공립 및 사립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아기 성개념 발달과 성 행동문제 예방을 주제로 한 온라인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아의 성 행동 문제에 대한 담당자의 이해와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유아기 발달단계에 맞는 성교육과 가정과의 협력을 통한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강정원 강사가 진행한 이번 연수에서는 유아기 성발달의 단계와 성 행동 문제 예방 교육을 다루며, 유아 성 행동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적 배경과 더불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아기 성개념 형성 단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성 행동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가정과 유치원이 긴밀히 소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유연한 연계 방안 등이 포함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유치원 방과후 담당자는 “유아 성 행동 문제의 원인과 대처 방안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게 되어, 예기치 않은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자신이 생겼다”며,
“가정과의 협력을 통해 유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과장은 “유아 성 행동 문제에 대한 예방 교육은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이 필수적”이라며,“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기 발달에 맞는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유아기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을 마련해 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유치원 교육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들의 성교육 역량 강화와 더불어, 유아기 발달에 적합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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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유공자 표창…교육 발전 기여 격려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이 대전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대전교육발전 유공자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각급 기관과 공립학교에서 교육활동을 묵묵히 지원하며 대전 교육의 성장에 헌신해온 교육공무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표창 대상은 대전교육청 산하 기관과 공립학교에서 3년 이상 재직 중인 교육공무직원과, 1년 이상 근무한 장애인 근로자다.
선발 분야는 △교무행정지원 △급식업무지원 △교육활동지원 △장애인 일자리 등 4가지로 나뉘며, 각 분야별로 공헌이 뛰어난 인물을 추천받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총 43명의 유공자가 선정되며, 분야별로 교무행정지원 8명, 급식업무지원 16명, 교육활동지원 16명, 장애인근로자 3명이 수여 대상에 포함된다.
표창 추천 기준은 각 분야에서 교육활동 지원에 탁월한 기여를 하고, 업무 성과가 뛰어나며 타의 모범이 되는 공무직원을 우선으로 한다.
특히 교무행정지원 분야에서는 학교 행정의 원활한 운영을 도운 직원들이, 급식업무지원 분야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노력해온 인물들이, 교육활동지원 분야에서는 학생과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공헌한 인물들이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근로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포용적 근무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는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온 교육공무직원들의 노고와 공로를 기리는 차원에서 이 표창을 계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교육활동에 큰 기여를 한 직원들을 발굴하여 이들의 사기와 자부심을 높이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표창을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소중한 인적 자원을 적극 격려하며, 대전교육의 발전을 위한 협력적 노사문화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공무직원 유공자 표창은 교육청과 교직원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대전교육의 질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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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사합창단, 제27회 정기연주회 ‘추억 속으로’ 개최
음악과 추억이 만나는 순간, 따뜻한 하모니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대전교사합창단이 오는 11월 16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제27회 정기연주회 ‘추억 속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교사와 퇴임 교원들로 구성된 대전교사합창단이 대전 시민을 위해 준비한 공연으로, 한국 가곡과 민요, 대중음악을 포함한 친숙한 곡들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향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교사합창단은 2000년 창단 이후 지역 초·중등 교사들이 참여해 매년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초청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음악 전공 교사와 비전공 교사들이 함께 조화로운 무대를 만들어가는 점에서 교사합창단은 대전 지역의 특별한 예술단체로 자리 잡았다.
이번 연주회 역시 이들의 음악적 역량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대전 시민과 교육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의 장을 마련했다.
‘추억 속으로’를 테마로 한 이번 연주회는 익숙한 한국 가곡과 민요로 구성돼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기억 속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국악인 이슬이의 대금 연주와 바이올리니스트 오심건의 클래식 연주가 더해져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 클래식의 조화를 이루며 무대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대금 연주가 한국 전통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하고, 바이올린 선율이 따뜻한 울림을 선사하며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교사합창단의 음악을 감상하는 시민 여러분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교사들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마련한 이 자리가 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전교사합창단은 앞으로도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다양한 무대를 통해 예술과 교육을 잇는 다리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연주회는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마련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예술의 가치를 전달하며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