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보령시, 상반기 5,351개 일자리 창출로 연간 목표 85% ‘조기 달성’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올해 상반기에만 5,351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 연간 목표 6,261개의 85%를 달성했다.
시는 35개 일자리 사업을 동시 추진하고 상반기부터 ‘취·창업박람회’ 등 메가이벤트를 선제적으로 개최해 구인·구직 수요를 한꺼번에 끌어올린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중장년 비율 증가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다양한 계층에 맞춤형 일자리와 창업 지원, 면접동행서비스 및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분야별로 균형 있는 일자리를 창출한 결과로 분석했다.
노인일자리 분야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연간 목표 대비 97%를 달성하며 노인 소득 보전과 지역 돌봄 기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신중년 및 중장년의 인생 2막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신규 창업 및 기창업 지원에도 정성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관외에서 보령으로의 전입을 통한 인구 증가는 물론 신규 인력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뒀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상반기 성과는 부서 간 협업과 현장 중심 일자리 지원이 만들어낸 결과”며 “하반기에도 맞춤형 직무훈련과 창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해 ‘일하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비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5
-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 ‘BOBO 카페’ 오픈식 개최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 ‘BOBO 카페’ 오픈식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4일 대천농협 본점에서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공간의 문을 열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관내 최초로 장애인이 참여하는 커피전문점 ‘BOBO 카페’의 오픈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카페 오픈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김정훈 보령시의회 부의장, 김영관 대천농업협동조합장, 도현수 한국중부발전 재무개선처 ESG경영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카페 ‘BOBO’는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이 운영하며 대천농업협동조합의 카페 공간 무상임대 지원과 한국중부발전 및 보령발전본부의 재정적 후원을 통해 커피기계 등 필요한 집기를 구비했다.
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한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커피를 제조·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들은 이곳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자립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카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커피와 음료 등 판매수익금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임금 향상 및 처우개선에 사용되므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단순한 일터를 넘어 장애인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에서 직접 커피를 만들고 손님을 맞이하는 경험이 자립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들에게 근로의 기회를 마련해 준 지역 기관 및 기업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5
-
국립공주대,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본격 출범
국립공주대,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본격 출범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학장 박윤제)은 4일 산업과학대학 본관 컨벤션홀에서 ‘2025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강식은 충남 농촌융복합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관계자와 전문가,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농식품 산업 동향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농업경영체의 실질적 자립 역량과 사업화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단순 이론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여성농업인 활성화, 역량강화, 가공상품 개발, 체험상품 개발, 예비창업자, 전통주 제조, 사업계획서 작성 등 총 11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2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주제조 심화과정에서는 시제품 품평회를 통해 도지사상 수여도 예정되어 있다.
강경심 교수(연구책임)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도내 농업경영체의 실질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향후 더욱 폭넓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예비창업자과정, 가공·체험상품 심화과정 등 후속 교육과정을 8월 중 운영할 예정이며, 신청은 교육 시작 전날까지 접수받고 있다. 국립공주대는 성공적인 교육을 위해 시설 점검과 교재 제작 등 철저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2025-08-04
-
공주소방서, 유구천 익수사고 79세 어르신 극적 구조…소중한 생명 구해
공주소방서, 유구천 익수사고 79세 어르신 극적 구조…소중한 생명 구해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지난 7월 30일 오후 6시 28분경 공주시 유구읍 석남리 유구천에서 발생한 익수사고 현장에서 79세 어르신을 신속히 구조하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유구천에서 “사람이 물에 빠져 살려달라고 외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구조대상자는 외발 손수레로 자갈을 옮기던 중 미끄러져 제방 약 3m 아래 수심 1.5m 지점에 빠진 상태였다.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유구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관 8명은 구명환과 사다리를 이용해 체계적인 구조작업을 전개, 침착하고 협업된 대응으로 무사히 어르신을 구조했다. 구조된 어르신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생체징후가 불안정해 아산충무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 그리고 구조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
국립공주대-충남대, 통합대학 직원 인사 방침 합의…자율적 의사 최우선 원칙
국립공주대-충남대, 통합대학 직원 인사 방침 합의…자율적 의사 최우선 원칙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와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가 통합기반 글로컬대학 추진 과정에서 통합대학 직원 인사 방침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
양 대학 총장은 지난 8월 1일 충남대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통합대학 직원의 인사에 관한 합의문’에 공식 서명했다.
합의문에는 캠퍼스 간 인사이동을 원칙적으로 강제하지 않고, 직원 본인의 자율적 의사를 최우선으로 반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인사이동이 필요한 경우 직원 간 1:1 전보를 기본 원칙으로 하며, 세부 인사 방침은 직원 대표가 포함된 통합추진위원회를 통해 별도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양 대학이 지난 5월 글로컬대학사업 예비지정 이후 추진해 온 실행계획서 구체화 과정에서 이뤄진 첫 번째 공식 합의로, 통합대학 추진 시 최대 쟁점이었던 직원 인사 및 캠퍼스 간 이동 방침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양 대학 총장은 “통합대학의 안정적 운영과 직원 권익 보호가 최우선이라는 점에 적극 공감하며 이번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양 대학은 8월 4일~6일, 3일간 전 구성원(교원, 직원 및 조교, 학부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과 관련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2025-08-04
-
국립공주대-충남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준비 ‘총력’…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 개최
국립공주대-충남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준비 ‘총력’…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가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를 앞두고 통합 기반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를 열고 실행계획서 완성도 제고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대학은 지난 8월 1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본부 교무처, 학생처, 기획처, 연구처, 대외협력본부 등 주요 부서 처(본부)장과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공주대-충남대 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8월 제출 예정인 글로컬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초광역 대학 통합 ▶초연결 융합 교육 ▶초격차 응용 연구 ▶초성장 RISE 선도 등 각 부서의 이행과제와 협력사항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양 대학은 대학 혁신을 통한 지역 발전 선도가 더욱 중요해진 시기임을 강조하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랑받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대학본부 차원의 노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립공주대와 충남대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이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협력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본지정 평가를 앞두고 실행계획서 집필 T/F팀 운영, 구성원 의견수렴, 교육부·지자체 컨설팅, 지역 파트너와의 협력활동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8-04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서산·예산 지역에 성금 200만원 기탁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서산·예산 지역에 성금 200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4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산시와 예산군의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서산시와 예산군의회 의장실에서 각각 100만원 씩 총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충남도 내 15개 시군 의장들로 구성된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서산과 예산 지역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김경제 회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연대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한 충남 지역이 많은 만큼 중앙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 추가선포를 적극 검토해 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와 예산군에 전달된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5-08-04
-
17개국 외교관에 관광 자원·투자 환경 소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언어문화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도청을 방문한 17개국 외교관들에게 충남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도청 방문은 순천향대 국제개발협력센터가 위탁 운영 중인 한국국제교류재단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 사업에 참여한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외교·통상, 문화·관광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번 방문단에는 △가이아나 △나이지리아 △네팔 △말라위 △말레이시아 △모로코 △몽골 △미얀마 △아제르바이잔 △오만 △온두라스 △이라크 △이집트 △조지아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트리니다드 토바코 외교관이 포함됐다.
이날 도는 도내 주요 산업 투자 환경과 현황을 설명했으며 도 해외사무소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은 홍보 영상을 통해 각국 외교관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이후 방문단은 도의회로 이동해 본회의장 등 의정 시설을 견학하며 지방자치 현장을 생생하게 살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도는 최근 3년간 누적 39억달러 외자유치를 기록하는 등 외국의 선도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많이 받는 지역”이라며 “디스플레이·반도체·자동차 등 첨단산업을 비롯한 스마트팜·바이오헬스·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함께 1500년 전 백제 문화에 뿌리를 둔 역사·문화 자원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관광 진흥에도 힘쓰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충남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연수 시간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교관들은 6월부터 8월까지 8주간 순천향대에 머물면서 기초 한국어 교육을 듣고 현장 체험 및 답사, 한국문화 수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2025-08-04
-
김태흠 지사, 호우 피해 복구 현장 점검
김태흠 지사, 호우 피해 복구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지난달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도 내 곳곳에서 응급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4일 △부여 나복 배수장 △홍성 와룡천 △서산 원평 소하천 등을 차례로 찾았다.
이날 김 지사가 먼저 방문한 부여군 규암면 나복 배수장은 지난달 16∼17일 시간당 최대 50.33㎜, 누적 321㎜의 호우로 배수 능력을 초과하는 많은 양의 빗물이 유입되며 제 기능을 상실, 117㏊의 수혜 면적 가운데 60㏊가 물에 잠겼다.
나복 배수장은 현재 20년 빈도로 설계돼 있다.
홍성군 갈산면 와룡천 제방은 시간당 최대 107.1㎜, 누적 380㎜의 비가 내리며 2950m가 유실, 농경지 0.81㏊가 침수됐다.
서산시 운산면 원평 소하천은 시간당 최대 114.9㎜, 누적578㎜의 호우로 인해 1080m 규모의 제방 유실 피해가 발생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이용록 홍성군수, 이완섭 서산시장 등과 각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피해 및 응급복구 현황, 지난 주말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 상황 등을 들었다.
또 기후변화로 극한호우가 잦아진 상황을 감안, 설계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등 항구적인 피해 복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피해 도민에 대한 지원 상황을 점검하며 도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구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복구 투입 인력의 안전에 유의하고 폭염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 1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 △당진·아산 등 도내 8개 시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배수시설·하천 설계 기준 200년 빈도 상향 △피해민에 대한 정부 복구 지원 기준 현실화 등을 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호우로 도내에서 발생한 재산 피해는 3일 오후 6시 기준 3322억 1400만원이며 응급복구는 총 8196건 가운데 7815건을 완료했다.
2025-08-04
-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고수온 주의보’ 창리 양식장 현장방문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고수온 주의보’ 창리 양식장 현장방문
[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은 지난 2일 부석면 창리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천수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 가 발령됨에 따라 창리 일대 양식 현장을 둘러보고 어업인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조동식 의장은 박태욱 창리 어촌계장과 함께 어종의 사육 상태와 고수온에 대비하기 위해 설치된 산소 공급기 등을 점검하고 끓는 바다에 속을 태우는 어업인들을 위로했다.
조동식 의장은 “기후변화로 어업 현장에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정책에 반영해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