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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전국 교원 대상 ‘2025학년도 정교사 자격연수’ 진행
국립공주대, 전국 교원 대상 ‘2025학년도 정교사 자격연수’ 진행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소속 중등학교 교사 1,1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2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주캠퍼스에서 대면교육으로 실시되며, 교과 전문성과 인성교육 지도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수는 실시간 원격수업(7월 2125일)과 집합 대면수업(7월 28일8월 8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범대학교육연수원(원장 임은진)이 과정별 교육내용과 교과 성격에 따라 다양한 학습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연수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수요를 반영해, 수업 및 생활지도 핵심역량은 물론 새로운 교과목을 추가하여 교사의 실무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연수과정 구성 시 이전 연수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도 반영해 실효성을 높였다.
임은진 원장은 “자격연수 표준교육과정과 더불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한 핵심 교육정책 중심으로 연수를 구성했다”며 “참여 교원들이 교직 전문성과 수업 지도 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격연수에는 가정, 기술, 도덕·윤리, 디자인, 물리, 미술, 음악, 체육, 한문, 화학 등 총 21개 전공이 포함돼 있으며, 국립공주대는 본 연수를 통해 교사의 기본 소양, 교육철학, 미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업 재구성과 교수학습 혁신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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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수해복구 현장 및 임시대피소 점검
김태흠 지사, 수해복구 현장 및 임시대피소 점검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해외출장 복귀 후 첫 일정으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30일 최재구 예산군수,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김범수 아산부시장과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 자원봉사자 응급복구 봉사 현장 △예산 덕산천 제방 유실 현장 △아산 음봉천 제방 유실 및 농경지·주택 침수 현장 △아산 곡교1리 마을회관을 차례로 찾았다.
예산군은 도내에서 가장 큰 폭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피해 규모는 29일 오후 6시 기준 8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시대피자는 486세대 765명이며 이중 148세대 207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삽교읍 하포리는 지난 18일 오후 3시 40분 1294번지 일원 제방 25m가 유실되면서 농경지 517ha, 주택 47동, 비닐하우스 80동이 침수됐다.
당시 71세대 139명이 일시대피했고 42세대 79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146곳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 등과 장비 330여 대를 투입해 주택은 47동 중 41동, 비닐하우스는 80동 중 24동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덕산천 제방 유실 현장은 덕산면 상가리, 옥계리, 신평리 일원으로 전석, 블록, 돌망태, 토공 유실 및 농경지 0.75ha, 가옥 3동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김 지사는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폭염 속에서 피해 도민의 일상복귀를 위해 땀 흘리고 계신 모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에 계신 자원봉사자분들에 대한 지원 및 안전사고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조치 구간에 대해서는 향후 집중호우에 대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덕산천은 더 이상 반복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복구사업을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산시로 이동한 김 지사는 음봉천 제방 유실 현장을 살핀 뒤 임시거주시설에서 이재민들을 격려했다.
아산시는 29일 오후 6시 기준 416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시 대피자는 280세대 525명으로 이 중 미귀가자는 42세대 63명이다.
음봉천은 곡교천 수위상승으로 제방이 유실되면서 염치읍 농경지 292ha, 가옥 209동, 비닐하우스 0.95ha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그동안 수위상승으로 복구장비 투입이 어려웠으나 지난 26일부터 본격 복구 중이다.
아산시 임시대피소 중 1곳인 곡교1리 마을회관을 방문한 김 지사는 이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위로했다.
도는 도내 임시대피소 운영과 관련 생필품, 식료품, 방역물품 등 구호 물품 요청 시 즉시 지원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대피소 마다 공무원 및 보건소 직원을 배치해 위생 및 방역 등도 지원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해 심리회복지원을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며 “재난 상황 종료 및 귀가 시까지 이재민과 일시대피자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시설 등 임시거주시설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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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사각지대 해소 앞장선다
소비쿠폰 사각지대 해소 앞장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을 집중 운영하고 시군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0시 기준 도는 도내 지급 대상자 212만 6884명 중 184만 7950명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81.8%, 차상위·한부모가정은 83.7%가 수령을 마쳐 주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도는 고령층이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도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방문복지팀 등을 통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확대 운영 중이다.
각 시군은 지역 여건에 맞춘 자체 계획을 수립해 ‘현장 밀착형 신청 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이사나 자격 변동 등으로 인해 지급 대상에서 누락됐거나 불편을 겪는 사례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금까지 접수된 이의신청 중 94.5%를 처리했으며 나머지 건도 신속히 검토해 지급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도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담 지원과 행정 처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나 행정 정보에 취약한 도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 먼저 다가가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도록 모든 시군과 함께 촘촘한 신청 지원망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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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체계 구축 나서
충남도 내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체계 구축 나서
[세종타임즈]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은 30일 천안아산역에서 도내 중소규모 사업장의 화학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충청남도 화학물질 환경안전관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을 비롯해 충남연구원, 한국기술사회,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요 화학물질 기술 동향 공유는 물론, 화학사고 방지 및 환경기술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황규철 연구원은 “최근 3년간 충청남도에서 화학물질 관련 사고는 35건이었고 대부분 안전법규 미준수로 인한 화재 및 폭발사고였다”며 “현재 충남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제2차 화학물질 안전관리 5개년 계획’에 현장성에 기반한 각종 화학물질 배출저감과 안전관리 정책 대안을 담아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애니텍 정상권 대기관리기술사는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는 환경기술인이 대기, 폐수 분야뿐만 아니라 화학물질도 관리해야 하지만 기술인력 한계 등으로 인해 사고예방 관리가 소홀한 만큼, 관련 전문인력 운영 활성화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지난 2월 환경부는 유독물질 세분화와 유해성물질 지정 기준 보완·추가 등을 담은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했고 오는 8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충남도 내 화학물질 배출사업장은 천안 123개소, 아산 85개소, 당진 52개소, 서산 38개소 순으로 밀집되어 있다.
이에 충남도와 시·군, 녹색환경지원센터 등은 먼저 상위 4개 시·군의 중소규모 사업장 40개소를 시작으로 모든 시·군의 유해화학물질 배출저감과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지원과 컨설팅 등을 단계적으로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일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전국적으로 사업장 화학물질 관련 사고가 크게 대두되면서 정부에서도 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충남 소재 사업장이 환경규제 안에서 원활하고 안전하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실무 교육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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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문화체육관광국 공공기관 협의체 회의 개최
제6차 문화체육관광국 공공기관 협의체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은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소관 4개 공공기관의 제6차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도청 조일교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소관 4개 공공기관인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 한국문화진흥원 관계자들이 모여 주요 협업 과제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도정방향에 부합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도 주요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업을 요청했으며 4개 공공기관에서는 상반기 사업추진 실적 등에 대해 보고하고 도정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했다.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7월 1일 자로 부임 후 처음 공공기관 관계자 분들과 이런 회의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회의는 각 기관의 역할과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이며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성공적인 하반기를 보낼 수 있도록 모두 각고의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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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옥 충남도의원, 성실한 의정활동 귀감 ‘2025 의정대상’ 수상
신순옥 충남도의원, 성실한 의정활동 귀감 ‘2025 의정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은 ‘2025년 충청남도의회 의정대상’에서 ‘참여와 소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신 의원은 지난 1년여간 열린 본회의에 100% 출석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99.9%의 참여율을 기록하는 등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참여와 소통’ 부문은 본회의 출석과 안건 심의·표결 참여 등 의원의 기본 책무 이행 정도를 평가하는 부문으로 신 의원의 수상은 성실하고 꾸준한 의정활동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신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에 대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본회의 출석과 안건 처리를 도민과의 가장 중요한 약속으로 여기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의원은 현재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도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을 누비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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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옥 충남도의원, 불당동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현장 점검
신순옥 충남도의원, 불당동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은 천안시 불당동 능수버들공원을 찾아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편익 증진 및 기후 대응 효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심 내 4개 공원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도시 열섬현상과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신 의원은 이날 능수버들공원 내 조성 중인 녹지 공간과 주민 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살피며 “도시숲은 단순한 공원을 넘어 주민의 삶과 직결된 기후안전망이자 중요한 생활 인프라”며 “특히 무더위와 폭염이 심화되는 시기에는 도시숲의 역할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위기 대응은 정부의 책무일 뿐만 아니라 지역 차원의 실천이 병행돼야 한다”며 “앞으로 공원 기반 시설이 안정적으로 확충된 이후에는, 공원이 주민의 쉼터이자 놀이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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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로컬생태계 구축의 시작을 알리다
아산시, 로컬생태계 구축의 시작을 알리다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역의 로컬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창업과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아산시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및 ‘2025년 아산시 로컬달인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 아이디어로 사업을 키워나가며 마케팅 역량을 통해 아산시 우수제품의 판로를 개척하는 총 2개의 지원사업은 아산시가 작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 2년차로 올해는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추진됐다.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연·문화 특성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가치 창업가' 육성을 목표로 하며 선정자들은 △사업화 지원 △창업교육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공사례 탐방△개별 멘토링 등의 지원을 받는다.
로컬달인 지원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독창적인 스토리와 콘텐츠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로컬마케터'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지역 기업과 연결되어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선정자들은 △사업화 지원 △수소차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지원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등을 지원하며 선정된 참여기업과 매칭되어 협업한다.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홍성군 일대에서 진행된 발대식 행사는 선발자 간 첫 만남과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 추진 계획 공유, 로컬브랜드 인사이트 강의 및 라운딩 투어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 프로그램은 홍성 청년마을 집단지성, 레이럴, 물풀들, 이히브루 양조장, 더덕몽와 함께 진행됐다.
‘홍성 원도심 골목에서 브랜드가 자라는 법’을 주제로 홍주읍성 인근에서 펼쳐지는 청년 창업가들의 실험적인 프로젝트와, 유기농 문화로 잘 알려진 홍동면의 사례를 통해 로컬 창업가들에게 영감과 네트워크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정현숙 일자리경제과장은 "아산시의 자연·문화·역사적 특성 등 다양한 자원에 참가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만나 지역경제를 살리는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기대를 건다”며 “지역가치 창출은 물론이며 다양한 청년 기업의 성장가치도 상승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훈 센터장은 "이번 선발을 통해 아산시의 숨겨진 자원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새로운 지역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로컬크리에이터의 혁신적 창업 정신과 로컬달인의 전문적 마케팅 역량이 만나 아산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통합 출범한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역사회 통합과 공동체 기반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창업 지원, 로컬브랜딩, 지역 정체성 기반 사업화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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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2025년 여름방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2025년 여름방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실시
[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은 아산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22명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2025학년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방과후교육 및 돌봄을 지원하는 동시에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생애 주기별 발달 단계와 흥미를 고려해 유~초3 대상 ‘꼬마 베이킹’, 초4~중3 대상 ‘리듬 앤 보컬’, 고등학생 대상 ‘스포츠당구’ 등 총 3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00 학생의 보호자는 “집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활동들을 아이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주셔서 감사했다.
방학 동안 아이가 즐겁게 참여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큰 만족을 느꼈습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과 변화의 힘을 믿고 그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 역시 학생들이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산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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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생애주기별 마음·건강 돌봄 ‘생명 존중 도시 조성 앞장’
서산시, 생애주기별 마음·건강 돌봄 ‘생명 존중 도시 조성 앞장’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자살 예방을 위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및 맞춤형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
이진규 서산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지역 중심 정신건강·자살 예방 사업인 ‘생명존중 안심마을’에 대해 설명했다.
이 과장은 “정신건강 문제로 자살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날 지역사회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통합 안전망으로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47개 기관,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대산읍, 팔봉면, 해미면, 부춘동, 석남동 등 5개 읍면동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자살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등이 진행된다.
시는 올해 사업을 진행 결과를 토대로 2027년까지 관내 전 지역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이 과장은 “자살 예방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로 아동과 청소년, 중장년층, 어르신 등 나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아동과 청소년에게는 조기 정신건강 지원을, 중장년층에는 정신건강 재활 서비스를, 어르신들에겐 우울증 선별검사 및 예방 연계를 중점으로 시행 중이다.
또한, 중장년층 인구가 밀집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자살예방 및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안심버스·마음봄 사업장’을 올해 2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서산시 마음건강톡’ 등 비대면 서비스도 적극 시행해 정신건강에 대한 진단과 회복에 대한 접근성도 한층 높였다.
마음 건강톡을 통해 현재 360여명에 대한 비대면 우울 검사 및 채팅 상담을 진행 중이며 이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12명에게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연계 지원되고 있다.
이진규 서산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 발견과 빠른 대응이 가장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의 마음이 건강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