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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가들의 협업 무대, With Us Ensemble 홍성 공연 개최
청년 예술가들의 협업 무대, With Us Ensemble 홍성 공연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2일 오후 4시, 충남 홍성군 소재 클래식 전용 소공연장 ‘에제르아트홀’에서 ‘With Us Ensemble’ 공연을 개최한다.
‘With Us Ensemble’은 홍성의 ‘에제르앙상블’과 천안의 ‘온다앙상블’ 이 만나 구성한 청년 클래식 프로젝트 팀으로 도내 청년 예술인의 지역 정착 동기 및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 시군 청년예술인 협력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애니메이션, 드라마 OST, 뮤지컬 넘버 등 대중에게 친숙한 선율들을 클래식 앙상블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클래식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충남 청년 예술인들의 교류와 협업이 이번 무대를 통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가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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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근대 서해 통상·선교역사 관광자원화 방안 모색
충남도의회, 근대 서해 통상·선교역사 관광자원화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31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근대 서해 통상 및 선교역사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좌장을 맡은 편삼범 의원을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의장, 선교역사 관계자, 각급기관 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신재완 보령문화원장의 ‘근대 통상 교섭과 관광자원 활용 방안’을 주제로 시작됐다.
신 원장은 19세기 충청 해역에 출현한 6척의 이양선 사례를 들며 “1816년 마량진의 알세스트호와 리라호, 1832년 고대도의 애머스트호, 1846년 외연도의 세실 3척의 함대 등은 단순한 통상과 선교 역사를 넘어 문화, 언어, 농업, 의료, 민족의식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향을 끼쳤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소중한 역사와 문화의 중요한 발자취를 보존하고 관광자원으로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안세환 보령기독교역사문화선교사업회 상임이사, 이송희 충남대 한자문화연구소 교수, 황의천 보령문화연구회 회원, 허진권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이사, 정헌웅 충남도 관광진흥과장, 송길상 충남도 문화유산보존팀장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선교로서의 통상’ 이 아닌 ‘통상으로서의 선교’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보령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다.
편삼범 의원은 “우리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려는 것은 단순히 과거를 지키는 것이 아니다”며 “우리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미래세대에 소중한 가치를 전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이어 편 의원은 “서해 통상과 선교역사의 중심지로서 보령의 문화적 다양성을 높이고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보령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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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수해 시민 위해 쌀 100포 기탁
서산시의회, 수해 시민 위해 쌀 100포 기탁
[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는 31일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서산시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쌀 1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호우 피해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기탁된 쌀은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하며 서산 지역의 호우 피해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동식 의장은 “유례없는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시름에 잠긴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구호물품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서산시의회는 집중호우로 인해 임시회 의사일정을 변경했고 의원들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개별적으로 찾아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침수 지역 및 주택에 대한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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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2025 제4회 충남 웹툰 부스트 캠프’ 참가자 모집
충남콘텐츠진흥원, ‘2025 제4회 충남 웹툰 부스트 캠프’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남지역 웹툰 창작자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제4회 충남 웹툰 부스트 캠프’ 참가자를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11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웹툰 부스트 캠프는 지난 2022년부터 지속 운영 중인 웹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도내 창작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왔다.
특히 매년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 기획과 실전형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유도하고 있으며 웹툰 제작사와의 연계를 통해 연재로 이어지는 성과도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
캠프는 충청남도에 거주하거나 충남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졸업한 웹툰 창작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모전 참가를 준비 중이거나 웹툰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신청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8월 18일부터 10월 28일까지 충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진행되는 본 교육은 정규 교육 과정 외에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의 1:1 맞춤형 멘토링과 웹툰 제작사 3개사 대상 작품 피칭 기회가 제공되며 1등 250만원을 비롯한 총 500만원 규모의 창작지원금 및 참가자 전원의 단행본 제작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번 캠프에서 기대되는 것은 웹툰 산업 현장 전문가의 특강으로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원작 웹툰을 연재한 맛스타 작가가 웹툰 창작의 노하우 전수와 함께 산업 동향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충남 웹툰 부스트 캠프는 실력 있는 창작자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창작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실전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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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영화·드라마 촬영 메카로 급부상.로케이션 인센티브 조기 마감
충남, 영화·드라마 촬영 메카로 급부상.로케이션 인센티브 조기 마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주목 받으며 영상 콘텐츠 산업의 신흥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의 예산을 조기 소진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지원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원 사업은 도내 촬영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충남을 콘텐츠 제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해왔다.
올해는 총 8개의 작품에 총 1억8천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당초 연간 운영 계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내 예산을 모두 소진할 만큼 업계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주요 작품들의 촬영사례도 눈길을 끈다.
하반기 공개를 앞둔 마동석·박형식 주연의 드라마 ‘트웰브’는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진행했으며 올해 9월 개봉 예정인 이병헌·손예진 주연,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 수가 없다’는 아산시 내 3개 장소에서 4회차 촬영을 마쳤다.
진흥원은 두 작품 제작사에 도내 소비금액의 30%를 환급 지원했다.
또한,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으로 2026년 개봉 예정인 전지현·구교환 주연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마쳤으며 당진시 내 소비금액의 50%에 해당하는 제작비를 지원했다.
또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돼지골’, 김다미·신예은 주연의 감성 드라마 ‘백번의 추억’, 이동욱·김혜준 주연의 ‘킬러들의 쇼핑몰 2’ 등 흥행이 기대되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에도 지원이 이뤄졌다.
진흥원은 이들 작품 역시 충남 도내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소비를 창출했고 기준에 따라 제작비 일부를 환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액션, 휴먼 드라마, 범죄 스릴러 등 장르를 넘나드는 주요 작품들이 충남을 배경으로 선택하고 있는 것은, 지역 내 다양한 촬영 인프라와 풍부한 자연·도시 경관 덕분이다.
관계자들은 “충남이 수도권과의 접근성, 행정 지원, 비용 효율성 등을 갖춘 촬영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
본 지원사업은 크게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의 두 갈래로 운영됐다.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는 도내에서 3회차 이상 촬영한 작품에 대해 도내 소비금액의 30%를 환급하며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의 경우에는 당진 시내 2개 이상 장소에서 촬영시 시내 소비 금액의 50%를 환급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숙박비, 식비, 세트 제작비, 보조출연자 출연료 등 직접적인 촬영 비용이며 각각 최대 6천만원 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충남과 당진 요건을 동시에 충족할 경우 최대 1억2천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업계의 반응이 더욱 뜨거웠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충남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히트작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충남의 다채로운 로케이션 자산이 콘텐츠 속에 더 많이 녹아들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센티브 지원사업이 더 많은 제작사들이 충남을 주요 촬영지로 고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영상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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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복지국, 수해지역 찾아 복구활동 동참
충남도 보건복지국, 수해지역 찾아 복구활동 동참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복지국은 31일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예산군 삽교읍 성리 농가를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보건복지국 소속 직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토마토 비닐하우스 내 진흙 제거, 잔해물 및 폐기물 수거 등 피해 시설 정리를 도왔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손 내미는 것이 복지행정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곁에서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보건복지국은 향후에도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수해 피해 지역의 복구 활동과 재난취약계층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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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도심지 침수피해 상가에 ‘워터댐’ 긴급 지원
홍성군, 도심지 침수피해 상가에 ‘워터댐’ 긴급 지원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홍성읍 대교리 일대 상가를 대상으로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워터댐을 긴급 배부했다고 밝혔다.
워터댐은 설치와 철거가 간편한 방수형 물막이 형태의 배수 차단 물품으로 문턱이나 진입부에 설치해 침수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번 지원은 최근 발생한 단시간 강우로 인한 배수 정체로 상가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으며 상습 침수지역 상인을 우선으로 총 11개 상가에 워터댐이 지급됐다.
또한 군은 보다 근본적인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홍성종합터미널 주변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부와 총사업비 협의가 끝나는 대로 8~9월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약 344억원 규모의 하수관로 정비와 빗물펌프장 및 저류지 1개소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강우 시 우수관로 역류와 배수불량을 방지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상가 및 주택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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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오는 8월 한 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천안문화재단, 오는 8월 한 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세종타임즈]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8월 6~ 31일 한 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삼거리·서북 갤러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거리 갤러리에서는 △6~ 10일 제16회 김대유 개인전 ‘차이·반복·생성 II’ △13~ 17일 공감스케치 여섯번째 이야기 △20~ 24일 정갑순 캘리그라피 개인전 ‘감사’ △27~ 31일 PINK VS BLUE 총 4건의 전시가 진행된다.
서북 갤러리에서는 △6~ 10일 존재에 물음 △20~ 24일 조각난 나, 이어지는 우리 △27~ 31일 아동들의 수상한 갤러리 ‘내 꿈을 찾아봐’ 총 3건의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는 매주 수~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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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쌍용도서관, 신중년과 함께하는 ‘은빛 여름방학’ 운영
천안시 쌍용도서관, 신중년과 함께하는 ‘은빛 여름방학’ 운영
[세종타임즈]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오는 8월부터 55세 이상 신중년 대상 ‘은빛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으로는 8월 19~ 22일 책 속 문구를 필사해보는 ‘여름을 담은 캘리그라피’, 8월 25~ 26, 28일은 그림책의 스토리텔링 기법을 익히는 ‘오늘은 내가 이야기꾼’ 강좌가 진행된다.
8월 29일에는 ‘동화구연 이론과 실제’의 정희숙 저자가 나서 ‘책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에는 나이와 관계없이 동화구연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쌍용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층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보다 가까이에서 활용하고 새로운 배움과 취미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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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홍대용과학관,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 운영
천안홍대용과학관,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 운영
[세종타임즈]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8월 1일 백석9공원에서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과학관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천체관측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심지 공원에서 별빛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별빛충전소에서는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쌍성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고배율 야간천체관측’과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어보는 달‘ 사진 촬영체험’, 소형망원경으로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해보는 ‘자유관측’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백석9공원으로 방문하면 된다.
날씨가 좋지 않아 관측이 불가능할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학관은 오는 9월과 10월에도 불당 능수버들 공원 등에서 별빛충전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택 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