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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외연도 등 5개 도서지역에 태양광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교체
보령시, 외연도 등 5개 도서지역에 태양광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교체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외연도, 삽시도, 고대도, 녹도, 소도 등 5개 도서지역에 태양광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교체 설치했다고 밝혔다.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그림을 넣어 제작한 건물번호판은 도서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거리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어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태양광 충전을 통해 전력 공급 없이도 야간에 밝게 빛나 주소 식별이 용이해 응급상황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임재진 토지정보과장은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으로 외부 방문객과 응급상황 발생 시 위치 식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외연도 이장 안성빈 씨는 “밤에도 길이 환하고 예뻐서 주민들 모두가 만족해하고 있고 마을 특색을 담은 그림까지 있어서 정겹다”며 “단순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넘어 마을 자부심까지 높여주는 의미 있는 변화”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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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무궁화수목원, 광복 80주년 맞아 무궁화 만개
보령무궁화수목원, 광복 80주년 맞아 무궁화 만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보령무궁화수목원에 나라꽃 무궁화가 절정을 이루며 만개해 여름철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매년 여름이면 다채롭게 피어나는 무궁화는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뜻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수목원 입구부터 흰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감의 무궁화들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무궁화 모양을 형상화한 테마원에는 100개 품종, 300주의 무궁화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2014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무궁화도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오는 8월 6일부터 충청남도가 주최하는 ‘제6회 충청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가 수목원 관리사무소 앞에서 개최된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도내 각 시군에서 출품한 우수한 무궁화 분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보령시는 해당 품평회에서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무궁화 명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이관복 공원녹지과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활짝 핀 무궁화를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모두가 희망과 긍지를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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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삽시도 금송사 죽림선원,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
보령시 삽시도 금송사 죽림선원,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31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삽시도 금송사 죽림선원 진관스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500만원 상당의 냉방기기 등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의 건강 보호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에어컨은 이번 주 내로 저소득 취약계층 5가구에 설치될 예정이다.
금송사 죽림선원은 그동안 꾸준히 보령시에 다양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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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공직자, 폭우 피해 성금 1668만원 기탁
충남도청 공직자, 폭우 피해 성금 1668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충남도청 공무원들이 폭우 피해를 입은 도민을 돕기 위해 성금 1668만원을 기탁했다.
31일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정희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 등 피해 도민의 일상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피해 복구를 위해 현장 지원은 물론, 성금 모금에도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정희 위원장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에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8월 17일까지 특별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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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휘날리는 조롱박·수세미 터널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휘날리는 조롱박·수세미 터널
[세종타임즈]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7월 31일 광복 80년을 맞아 조롱박·수세미 터널에 태극기 80개를 게양하며 임직원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친환경 프로젝트 ESG 경영 실천을 결합한 상징적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행사에는 공단 임직원과 양대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태극기를 게양하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조롱박·수세미 터널은 공단의 새로운 친환경 프로젝트로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 참여, ESG 실천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태극기 게양 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15일까지고 조롱박·수세미 열매는 9월까지 볼 수 있고 아산 시민분들이 공단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해 친환경적 분위기를 조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효섭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조롱박·수세미 터널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태극기를 자연스럽게 만나보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고 조성 배경을 설명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실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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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토지행정’ 머리 맞대
‘더 나은 토지행정’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1일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26년 토지행정 신규 시책 구상 토론회’를 열고 도민 중심의 정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는 드론 등 최신 기술 활용 및 정책·제도 개선으로 도민 체감도가 높은 토지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시군 지적 업무 실·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시책 발표 및 토론, 선호도 조사, 개선·건의 사항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적불부합 경계 재정비 사업 △도시지역 내 형질 변경 토지 정비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에 따른 공유물 분할 정리 △농지법 위반 과태료 신설에 따른 안내 서비스 △건물 준공 후 지적공부 미정리 국·공유지 정비 등 26건의 예비 시책을 중심으로 실현 가능성과 정책 효과를 집중 논의했다.
특히 실무 경험이 풍부한 현장 담당자들의 의견을 공유하면서 실행력과 현장성을 갖춘 제안을 다수 도출했다.
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시책들을 바탕으로 정책화 가능성, 타 부서 연계성, 예산 반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에 새롭게 추진할 신규 사업을 추려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현장에서 들려온 목소리는 곧 도민의 삶을 반영하는 바로미터”며 “‘더 나은 정책은 결국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원칙 아래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토지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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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장애인 교원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해야”
충남도의회 “장애인 교원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장애 교원의 권익 보장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에 나섰다.
도의회는 31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장애 교원 지원정책 개선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 교원의 채용 확대, 차별 해소, 근무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이 좌장을 맡고 중부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김기룡 교수가 ‘장애 교원 지원 현황 및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2024년 기준 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충남 장애 교원은 203명으로 장애 교원에 대한 낮은 인식 수준과 지원 인프라 부족으로 고용 및 업무 수행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룡 교수는 발제를 통해 충남 지역 장애 교원의 현황과 정책적 한계를 진단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지원, 채용 확대, 보조인력 배치, 승진·평가 기준 개선 등 다각적인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장애 교원도 일반 교원과 동일하게 교육 전문성을 갖추고 있음에도 제도적 장벽으로 고용과 복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김종석 천안인애학교 교사, 박병찬 장애인교원노동조합 경기지부장, 이세희 천안두정초등학교 교사, 이혜경 충남교육청 교원인사과 장학관 등이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했다.
토론자들은 △장애 교원의 고용 확대 및 배치 기준 마련 △보조 인력과 보조공학기기 지원 강화 △교육공동체 차원의 인식 개선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하며 도교육청 차원의 종합적 대응과 정책 연계를 촉구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기된 현장 의견을 충남교육청 및 도내 교육지원청과 공유하고 예산 반영 및 제도·정책 개선을 검토할 계획이다.
좌장을 맡은 방한일 의원은 “장애 교원도 우리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으로 차별 없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며 “충남 장애 교원 지원체계가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도의회도 교육청 및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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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새 2000장 매진…‘피크타임’ 인기
3일새 2000장 매진…‘피크타임’ 인기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전국청년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 1차 입장권 예매가 매진으로 종료됐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9월 19일 천안 시민체육공원에서 여는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도와 천안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대전·세종·충북 청년들로 꾸린 ‘청년 축제기획단’ 이 기획·운영에 참여, 청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행사 무대에는 가수 이적과 재쓰비, 디에이드, 리센느, 만능 엔터테이너 엄지윤, 크리에이터 주긍정 등이 오른다.
탄소중립 실천 토크콘서트에는 곽재원 트래쉬버스터즈 대표와 김정빈 수퍼빈 대표가 출연해 청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대학생 동아리 경연대회’, ‘충남 지역 예술인 공연’ 등 청년 참여형 콘텐츠도 새롭게 마련, 대학생 및 청년 문화·예술 활동가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 등 관객의 탄소중립 실천 동참 유도를 위해서는 다회용기 사용, 인공지능 재활용 로봇 체험 등을 진행한다.
1차 예매는 지난 28일부터 총 2000장의 입장권을 1장 당 예매 수수료 1000원을 받고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이 입장권을 소지한 청년 등은 행사장에 우선 입장, 잔디밭에 자유롭게 앉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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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윤명수 의원, “행담도 생흔화석 전시관 조성 필요”
당진시의회, 윤명수 의원, “행담도 생흔화석 전시관 조성 필요”
[세종타임즈] 행담도에 방치된 생흔화석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전시관 조성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당진시의회 윤명수 의원은 30일 열린 제12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행담도 생흔화석 전시관 및 지역홍보관 등 건립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이에 앞서 전날 행담도 일원에 방치되어 있는 생흔화석 보관 현장을 찾아 실태를 점검했다.
윤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행담도는 과거 100여 년간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이루며 살아온 역사 깊은 섬이었으나, 1990년대 서해안고속도로 및 서해대교 건설로 마을이 사라지고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며 “당시 정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생흔화석 전시관과 지역홍보관 설치를 약속했지만,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행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생흔화석은 고대 생물의 활동 흔적이 굳어져 만들어진 화석으로 학술적·교육적 가치가 높아 보존뿐만 아니라 전시·체험 등을 통한 시민 향유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 윤 의원의 설명이다.
윤명수 의원은 “현재 행담도에는 유휴매립지가 존재하고 있는 만큼, 해당 부지를 활용한 생흔화석 전시관 조성을 통해 공간 활용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꾀할 수 있다”며 “단순 보존 시설을 넘어 교육, 연구, 체험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흔화석에 대한 관리 주체와 역할 분담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당진시는 한국도로공사 및 행담도개발㈜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향후 관리 및 활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명수 의원은 이번 건의안을 통해 생흔화석의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당진시가 자연문화자산을 활용한 교육·관광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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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김봉균 의원, 당진시 논 콩 재배 농가에 극한호우 피해 신속 지원 촉구
당진시의회, 김봉균 의원, 당진시 논 콩 재배 농가에 극한호우 피해 신속 지원 촉구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는 김봉균 의원이 31일 열린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당진시 논콩 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재해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정부의 전략작물 확대 정책에 따라 당진시에서도 502 농가가 520헥타르 규모로 논 콩을 재배하고 있으나, 지난 7월 16~17일 집중호우로 전체의 84%인 440헥타르가 피해를 입었고 이 중 300헥타르는 고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봉균 의원은 “당진시 논 콩 농가의 절반 이상이 재해보험 미가입 상태여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논 콩은 파종 후 출현율 80% 이상일 경우에만 보험 가입이 가능한 특성상, 호우로 인해 가입 시기를 놓친 농가가 많으며 이 가운데 청년 농업인 비율이 높아 이번 재난으로 인해 생계와 미래가 위협받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정부가 전략작물로 적극 권장한 논 콩 농가 모두가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실질적 지원을 받아야 하며 농민들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무보험 농가에 대한 보편적 지원 방안 마련과 함께 논 콩 재배 시 반복되는 습해 피해를 막기 위한 배수·관수 기반 시설 보완 및 체계적 관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봉균 의원은 “당진시가 논 콩 농가의 어려움을 조속히 해소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한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 기반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