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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청 군민안전과, 금산우체국에서 ‘금산애 살어리랏다’ 캠페인 전개
금산군청 군민안전과, 금산우체국에서 ‘금산애 살어리랏다’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금산군청 군민안전과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7월 30일 금산읍 소재 금산우체국에서 ‘금산애 살어리랏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신배광 군민안전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우체국 직원 및 민원인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며 인구 늘리기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한, 금산생활백서를 배부하며 금산에서의 결혼·임신·출산, 보육, 교육, 청년, 다문화, 어르신, 귀농 정책 등 전입 혜택을 홍보했다.
신배광 과장은 “금산군 인구 증가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에 나섰다”며 “관내 실제로 거주하는 미전입 주민들께서는 전입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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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전문건설업체 등록기준 수시 점검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전문건설업체 등록 기준 위반 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충족 여부를 확인하는 실태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은 현장을 방문해 자본금 충족, 단독 사무실 확보, 기술인력 보유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허위 서류 제출이나 사무실 요건 미비 등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으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나 등록말소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지역의 공정 건설 문화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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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그램 ‘아무튼, 도전’ 운영
공주시,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그램 ‘아무튼, 도전’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아무튼, 도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의 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사무 프로그램 교육과 함께 정보기술자격시험 파워포인트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18회기 동안 116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박상옥 공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엑셀을 활용한 자료 정리와 분석,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발표 자료 제작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며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사회 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문화 사회에 걸맞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해 결혼이주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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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년농업인 대상 ‘제2기 전문 자격 취득반’ 모집
공주시, 청년농업인 대상 ‘제2기 전문 자격 취득반’ 모집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의 현장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제2기 전문 자격 취득반’을 오는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먼저 ‘소형건설기계 자격 취득반’은 지게차, 굴삭기, 스키드로더 중 하나를 선택해 전문 교육장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으로 현장 기계 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어 ‘농업용 드론 자격 취득반’은 드론을 활용한 첨단 농업 기술 보급과 현장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하며 관내 전문 교육기관에서 수료 후 별도로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취득하면 교육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농촌진흥과 지도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시는 올 상반기에는 소형건설기계와 농업용 드론 자격 과정에 각각 15명, 8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여해 수료했으며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하반기에 추가로 2기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청년농업인의 역량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전문 자격증 확보를 통해 공주지역 청년농업인이 경쟁력 있는 농업의 인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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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메타버스 플랫폼 ‘공주월드’ 어르신 대상 홍보
공주시, 메타버스 플랫폼 ‘공주월드’ 어르신 대상 홍보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메타버스 체험 공간인 ‘공주월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월드’는 24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온누리공주시스템’과 연동되어 있으며 온누리공주시민으로 등록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 공간이다.
이 플랫폼에서는 △마이룸 꾸미기 콘텐츠 △시정 홍보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주요 관광지 체험 공간 △5도2촌 마을 소개 및 체험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해 주요 유적지, 석장리 구석기 축제, 백제문화제 등 공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과 축제를 가상공간에 생생하게 구현해, 시민은 물론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 이어 이번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공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의 실시간 송출 시스템인 ‘스마트 경로당’을 활용해 이뤄졌으며 총 45개 경로당에서 327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인 디지털 공간으로 공주월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누리공주시민’ 제도는 전국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등록하면 주민등록지를 옮기지 않고도 공주시민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도로 △온누리공주 가맹점 할인 △백제문화여행 참여 △시정 및 관광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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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차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 실시
공주시, ‘2차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올해 ‘2차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신풍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지난 7월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1차 항공방제에 이어 실시되는 것으로 총 3,200헥타르 규모의 논에 대해 무인항공기를 활용해 약제를 살포한다.
주요 방제 대상은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벼 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누룩병 등의 병해와 멸구류, 나방류, 노린재 등 해충으로 선제적 방제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특히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 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의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8월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병해충 예방과 안정적인 벼 생육 관리를 위한 각별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방제 기간 중 양봉농가의 벌통 관리, 비닐하우스 환기창 닫기, 방제 인근 주택의 옥상 빨래나 음식물 건조 자제, 음식물 관리 등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축사 인근 지역, 양어장, 친환경 재배지, 타작물 재배지, 버섯재배사 등에서도 약제 비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를 요청했다.
최원철 시장은 “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방제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고맛나루쌀 생산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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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지방세 감면 대상자에 ‘비과세·감면 안내문’ 발송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은 시민들이 관련 요건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감면 대상자에게 ‘비과세·감면 안내문’을 8월 초 발송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비과세·감면은 취약계층 지원, 산업 발전 및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해 마련된 제도지만, 정해진 사용 용도나 보유 기간을 지키지 않으면 감면이 취소되고 세금이 추징된다.
예를 들어 자경농민이 농지를 취득한 경우, 취득일로부터 2년 이상 직접 경작해야 감면 혜택이 유지된다.
경작 기간이 2년 미만인 상태에서 해당 농지를 매각하거나 임대하는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감면받은 세액 전액이 추징된다.
또한 법인이나 단체가 산업단지 입주 등으로 감면을 받은 경우에도 정해진 유예기간 내에 직접 사업을 개시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감면이 무효 처리된다.
특히 계룡시 감면 건 중 비중이 큰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경우, 주택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당 주택으로 전입신고하고 실거주해야 한다.
이후 3년 이내에 매각하거나 임대하는 등 용도가 변경되면 감면이 취소되며 추징 대상이 된다.
시 관계자는 “감면 요건을 미충족한 경우 자진신고를 통해 세액을 납부해야 하며 최대 본세의 20%에 해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다”며 “납세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신뢰받는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내문 발송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안내문 발송을 통해 납세자가 감면 요건을 사전에 인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불필요한 세금 추징과 납세자 혼란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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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엄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 여름나기 나눔 전개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세종타임즈] 계룡시 엄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무더위에 지친 지역 내 무더위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독거노인, 장애인 등 40가구에 완제품 삼계탕을 전달하고 저소득층 10가구에는 생계비 2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혹서기 대응 행동 요령과 복지 서비스 정보를 안내하는 등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근택 엄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지만 정성이 담긴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권용산 엄사면장은 “폭염 속에서도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민·관이 협력해 더욱 촘촘한 복지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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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공직자, 예산군 수해복구 현장서 구슬땀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3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고덕면 일원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은 지난 7월 17일 기록적인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예산군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계룡시청 공직자 3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활동에는 이응우 계룡시장이 여름휴가 중 하루를 반납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함께하며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시청 직원들은 이날 오전 5시 40분 계룡시청에 집결해 예산군 고덕면으로 이동,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침수 피해 지역에서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수해 피해 주택 뒤 토사 제거, 쓰레기 및 부유물 처리, 침수 가구 정리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예산군민들의 고통을 나누고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했다.
현장에 함께한 이응우 시장은 “피해 예산주민들의 상심이 크겠지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계룡시 공직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계룡시는 현장 중심의 공감 행정을 바탕으로 인근 시군의 재난 상황에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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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 앞에 서다”. 충남, 현장과 학계 공동 대응 나서
“인구절벽 앞에 서다”. 충남, 현장과 학계 공동 대응 나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의 저출산과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사회서비스원과 비판과대안을위한사회복지학회가 함께 ‘충청남도 저출산·인구감소 문제’ 논의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 지역의 지속적인 출생률 저하, 고령화, 청년층 유출, 농촌 마을의 무거주화 및 공동체 해체 등 복합적인 인구 위기에 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행정기관 관계자와 학계·연구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현황 공유와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간담회 좌장은 전용호 학회장이 맡았으며 다음과 같은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다.
최정은 박사는 ‘사회보장 행정데이터 기반 자녀 출산 현황과 실태’를 주제로 발표하며 고용보험과 복지 분야의 가명정보 결합 데이터를 바탕으로 양육지원 정책의 지역 간 불균형과 정책 수혜 격차를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일·가정 양립이 어려운 여성과 저소득층 가구의 정책 접근성 부족 문제를 강조했다.
오정아 박사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도민 인식과 정책 요구도’ 발표를 통해, 도민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적 부담, 양육 환경의 미비, 주거 불안정이 저출산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수요자 중심의 정교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정미 박사는 ‘충남 농촌지역 무거주마을 실태 및 시사점’을 주제로 인구감소에 따른 주택 공실화 현상이 마을 공동체 해체로 이어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무거주 주택이 전체의 30%를 초과하는 마을도 확인되고 있으며 이는 돌봄, 문화, 생활기반의 붕괴로 직결된다고 분석했다.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주거 리모델링 지원, 귀농·귀촌 인센티브, 지역 일자리 연계형 이주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정책적 개입의 시급성도 함께 제안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공주대학교 우혜경 교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변수정 박사, 농촌경제연구원 김수린 박사, 전국시군군협의회 김이배 박사 등이 참여해, △무거주 주택 증가가 지역 소멸을 가속화하는 구조적 문제임을 재확인하고 △주거·일자리·보육·돌봄 등 통합적 대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 고용-복지 연계 정책의 실효성 강화, △ 청년 세대의 주거 및 일자리 안정망 구축, △ 농촌지역 무거주화 대응 및 공동체 회복 전략 마련, △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제도적 포용 확대 등 충남형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 정책 방향이 다각도로 제시됐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이번 간담회는 중앙정부 중심의 획일적인 접근을 넘어, 충남의 지역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설계·실행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전용호 비판과대안을위한사회복지학회 회장은 “학회와 지역 연구자가 함께 충남의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해법을 논의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증 기반과 주민의 삶에 밀착한 정책 개발을 위해 충남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