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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국 경찰가족 대상 맞춤형 관광홍보 전개
아산시, 전국 경찰가족 대상 맞춤형 관광홍보 전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경찰인재개발원 하계수련원 기간, 전국에서 모인 경찰 공무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광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홍보는 아산시와 경찰인재개발원 간 체결한 ‘관광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수련원 운영 기간 중 총 3차례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기수별 1일 차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아산시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 콘텐츠를 소개하고 2일 차에는 아산 시티투어와 연계한 ‘경찰 가족 관광코스’를 운영해 교통의 불편 없이 아산의 대표 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경찰인재개발원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도 공동으로 진행해 청렴한 공직자의 모범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맹희정 아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관광 홍보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경찰 가족들에게 아산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국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기관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인재개발원 관계자도 “경찰 가족들이 아산의 다양한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아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의 시정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아산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경찰 가족들이 아산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관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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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장애인 구강건강 든든한 버팀목’ 역할 톡톡
아산시보건소, ‘장애인 구강건강 든든한 버팀목’ 역할 톡톡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성심 특수학교 내 구강보건실을 운영하며 상반기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하반기 계획을 학교 측과 공유하는 등 장애인 구강건강 사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인은 일반인보다 구강질환 발생률이 높고 치과 진료 접근성이 낮은 경우가 많아 구강 불평등이 심각하다.
이에 시는 성심 특수학교와 협력해 지적장애, 자폐, 뇌 병변 장애를 갖고 있는 재학생 191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구강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구강검진 및 칫솔질 교육 179명, 불소도포 174명, 치료 서비스 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강질환이 심각하고 진료 협조의 문제로 구강보건실에서 관리가 어려운 아동은 구강검진 결과를 가정에 통보해, 관내 ‘장애인 치과 주치의 지정 치과’ 치료 및 ‘저소득층 치료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영자 아산시 건강증진과 과장은 “장애 아동 구강 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데 어려움은 많지만,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학생들이 더 건강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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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탕정역 건강계단 조성으로 시민 걷기 실천 유도
아산시보건소, 탕정역 건강계단 조성으로 시민 걷기 실천 유도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시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하기 위해 탕정역에 건강계단과 엘리베이터 옆 걷기 유도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조성된 건강계단은 탕정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구간에 설치됐으며 계단 이용을 유도하는 시각적 요소를 함께 구성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계단을 이용하고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산시보건소는 건강계단이 시민들의 일상 속 가벼운 걷기 실천을 도와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자 아산시 건강증진과 과장은 “건강계단은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탕정역 외에도 관내 공동주택 77개소에 계단 이용 안내판을 배부해 일상 속 걷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밀착형 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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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CF테크놀로지, 보호아동 등 자립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산시–CF테크놀로지, 보호아동 등 자립지원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30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CF테크놀로지와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아동의 안정적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호 종료 이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연계 및 채용 지원, 그리고 보호아동의 아동발달지원계좌 매칭 후원을 통해 자산형성을 지원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민·관이 협력하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
또한, 기관별 역할 분담과 성실한 이행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도 포함해,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자립 지원이 되도록 했다.
김동헌 CF테크놀로지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채용과 보호아동 CDA 매칭을 통해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금선 아동보육과장은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민간 기관과 함께 촘촘한 지원망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번 지원으로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민간 자원을 연계해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을 위한 맞춤형 자립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CF테크놀로지는 2020년 12월 30일 설립, 아산시 음봉면 신휴리에 본사를 둔 디스플레이, 반도체, PCB 분야 장비 전문 기업이다.
‘Safety First’를 핵심 가치로 센서 기반 신사업 분야로의 확장과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2024년 12월 ‘벤처 창업 유망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도 꾸준히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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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름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 ‘성공’… 8월 본격 출하
아산시, 여름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 ‘성공’… 8월 본격 출하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여름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이 높은 성과를 거두며 8월부터 본격 출하한다.
이번 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은 노지 재배에 따른 기후 리스크를 줄이고 여름철에도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여 농가들은 오는 8월부터 농산물시장에 여름 쪽파를 본격 출하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여름철 고온과 폭우 등으로 인해 작황 안정성이 떨어지는 기존 노지 재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스마트 양액시스템을 활용한 시설재배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양액재배는 토양 병해충 우려를 줄이고 영양 성분을 균형 있게 공급할 수 있어 품질이 균일하고 수량도 안정적인 것이 장점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은 “일정한 온도와 수분 관리를 통해 여름철에도 신선하고 아삭한 쪽파를 수확할 수 있었다”며 “병해충 발생률이 낮아 농약 사용도 줄었고 노동력도 절감됐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쪽파는 일반적으로 봄·가을 재배가 중심이지만, 이번 시범사업으로 여름철에도 고품질 쪽파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관련 기술을 더 확산해 나가 지역 농가의 소득 다변화와 연중 생산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8월부터 출하되는 여름쪽파는 지역 내 농산물유통센터를 비롯해 각종 직거래장터,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신선도와 맛, 안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만큼 소비자들의 반응도 기대된다.
아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농업과 양액재배 기술을 활용한 고소득 작목 발굴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여름쪽파 시범사업은 기후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농업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한 혁신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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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기공사협의회, 수해 가구 전기설비 무상 복구 지원
아산시 전기공사협의회, 수해 가구 전기설비 무상 복구 지원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청남도회 아산시협의회가 30일 최근 극한 호우로 인해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염치읍 소재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과 전기부품 교체 등 재능기부 후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침수로 인해 전기시설이 손상된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회원사 기술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기 설비 전반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특히 누전 및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콘센트 및 스위치 교체, 차단기 교체, 전등 점검 및 교체, 배선 점검 등 필수 안전 조치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2차 감전 및 화재 위험을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활동에 참여한 회원사는 경일전기 신흥전력 태명전기 진성파워텍 주안전력 동광전기로 전기안전 확보와 생활 정상화를 돕는데 중점을 두고 동참했다.
재능기부에 활용된 전기 부품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청남도회에서 지원 받았다.
최범진 회장은 “주택 침수 정도가 심해 감전 위험 등으로 전기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가 많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사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민간의 전문성을 살려 위기 가구의 전기 안전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신 아산시 전기공사협의회 회원사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도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세탁 서비스, 자원봉사단을 통한 수해복구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피해 가구의 빠른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의 완전한 복구를 위해 관계 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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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자매도시 여주시 수해복구 지원에 감사
아산시, 자매도시 여주시 수해복구 지원에 감사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30일 자매결연도시인 여주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아산시의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여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한 시민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염치읍 일원 침수 농가에 방문해 잔해 정리, 토사 제거 등 농원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긴급한 상황 속에서 여주시의 발 빠른 응원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피해 주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은영 여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께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을 때 자매도시로서 연대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 아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여주시자원봉사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재난 대응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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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재민 위한 ‘찾아가는 소비쿠폰’ 시작
아산시, 이재민 위한 ‘찾아가는 소비쿠폰’ 시작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원’을 본격 추진하며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현장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최대 444mm의 집중호우로 인해 245세대 524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이 중 121명이 임시대피소에 머무는 등 피해가 커짐에 따라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공식 요청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29일 염치읍 석정2리 마을회관과 염치초등학교 등 임시대피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신청 안내부터 신분 확인, 신청서 접수까지 일괄 진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한 세심한 행정을 펼쳤다.
특히 낮 시간에 수해 복구로 외부에 있는 시민들의 상황을 고려해, 찾아가는 신청 운영을 오후 늦은 시간에 추진함으로써 이재민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행정을 실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호우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정부의 민생경제 정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 분도 빠짐없이 챙기겠다”며 “시민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찾아가는 행정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생활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추진한 ‘찾아가는 신청’은 정보 접근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이재민 등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직접 소비쿠폰 신청을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요양시설과 경로당 등 취약계층 밀집 지역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무더위 등으로 외출이 불가한 노약자 등의 여건을 고려해 시간대 및 장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세심한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9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소비쿠폰을 지급받아 아산페이 가맹점 등 지역 내 지정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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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도에 특별재난지역 및 하천 개선복구사업 요청
아산시, 충남도에 특별재난지역 및 하천 개선복구사업 요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16~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충남도에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하천 개선복구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오후 수해 피해가 컸던 아산시 염치읍을 방문해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과 함께 음봉천 제방 유실 및 침수 현장, 곡교1리 마을회관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아산시는 이번 호우로 인해 6,677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 금액은 총 424억 8천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61세대 372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현재까지도 44세대 63명이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음봉천 제방은 곡교천 수위상승으로 유실되면서 인근 농경지 292ha, 가옥 209동, 비닐하우스 0.95ha가 물에 잠겼다.
수해 복구에는 자원봉사자 4,025명과 함께 장비 1,015대 및 운용인력 1,317명이 투입돼 도로 하천, 소규모 시설 등에 대한 응급복구를 86% 완료한 상태다.
이날 주민들은 “살면서 이렇게 큰 침수는 처음”이라며 “가재도구까지 모두 잠겨 생활이 막막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범수 부시장은 김 지사에게 “대규모 피해를 입은 아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으며 반복되는 수해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하천 개선복구사업의 조속한 반영도 함께 건의했다.
김태흠 지사는 “도에서도 재난지원금뿐 아니라 추가 지원 방안을 결정했다”며 “도배·장판이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충남도 전역에서 전문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신속한 일상 복귀가 이뤄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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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행정안전부에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확대 등 건의
오세현 아산시장, 행정안전부에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확대 등 건의
[세종타임즈] 오세현 아산시장이 30일 행정안전부 고위관계자를 만나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확대 등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한 방안을 건의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아산시의 지역사랑상품권인 아산페이는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주고 신속한 민생 회복의 마중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속한 민생 회복이라는 정부 정책에 누구보다 먼저 호응했는데, 정부 1차 추경과 2차 추경의 국비 지원 비율이 달라져, 선제적으로 대응한 지자체는 더 많은 부담을 떠안았다”며 “추가적인 국비 지원으로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지자체가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해 달라”고 정부의 배려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비를 지역 내에서 순환시키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는 데 큰 성과를 거두어 왔다.
하지만 초기 예산 구조상 지방비 부담이 컸고 정부 지원 비율이 변화하면서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런 현실을 상세히 설명하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확대를 재차 건의했고 행정안전부 고위관계자는 이 같은 설명에 공감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에 힘쓰는 한편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역 간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