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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이 안전 체험 이벤트 진행
여름방학 맞이 안전 체험 이벤트 진행
[세종타임즈] 충남안전체험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우는 ‘여름방학 안전 체험 이벤트’를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으로 큰 호응이 예상된다.
여름방학 안전 체험 이벤트는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 △안전상식 오엑스 퀴즈 게임 △심폐소생술 키오스크 체험 및 게임 △반려견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특히 반려견 심폐소생술 체험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벤트는 충남안전체험관 1층 상설전시관에서 진행하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충남안전체험관 누리집과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창우 충남안전체험관장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즐겁게 체험하면서 안전교육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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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공감마루 무더위쉼터 이용하세요
충남공감마루 무더위쉼터 이용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폭염에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충남공감마루 1층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남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무더위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민 누구나 별도의 이용 절차 없이 자유롭게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이 곳에는 무더위를 피해 잠시 머물 수 있도록 냉방시설과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홍성군 홍북읍 홍예공원로20에 위치한 충남공감마루는 교육장, 회의실, 코워킹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도 관계자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이나 야외 근로자 등 누구든지 잠시 들러 시원하게 쉴 수 있도록 쉼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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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과 함께하는 충남의 여름밤
달빛과 함께하는 충남의 여름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매달 새로운 관광 주제를 선정해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월간 충남’을 운영하고 있다.
8월 주제는 ‘달빛 차려낸 한여름 밤의 꿈’ 으로 낮보다 더 낭만적인 충남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명소와 8월에 열리는 축제들이 어우러진 도내 시군 관광지를 소개한다.
충남에는 밤이 더 아름다운 관광지가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서산 간월도 스카이워크, 당진 삽교호 관광지,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와 지난해 준공돼 새 명소로 떠오른 홍성 스카이타워 등이 있다.
서산 간월도 스카이워크는 간월도의 해양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보행로로 낮에는 천수만과 간월암을, 해 질 무렵엔 붉게 물든 노을과 야경을 조망할 수 있다.
높낮이가 다른 두 갈래 길로 구성돼 있고 해안 덱과 야간 조명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풍경이 눈길을 끌며 탐방로 끝 원형 조형물은 인기 있는 사진 명소다.
호수와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당진의 대표 명소인 당진 삽교호 관광지는 대관람차, 자전거길, 놀이공원, 서커스, 야영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한데 모여 있고 신선한 서해 해산물 맛집들이 있으며 드라마·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대관람차가 사진 맛집으로 유명하다.
밤이 되면 조명이 더해져 한층 아름다워지는 402m 길이의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에서는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리 인근에는 음악분수와 모노레일이 운영 중이다.
오는 8월에는 예당호 전망대와 새로운 레포츠 체험 시설인 예당호 어드벤처도 문을 열어 더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 스카이타워는 65m 높이에서 서해 일몰과 바다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 명소로 근처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는 야간 분수 및 레이저쇼가 펼쳐진다.
최근 조성된 남당무지개도로는 색채 조형물과 조명이 어우러져 낮과 다른 밤의 매력을 선사하며 수국·라벤더가 만개한 몰입형 정원인 속동해안공원은 향기와 색감이 어우러진 쉼의 공간으로 인기 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해미읍성,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공주 공산성 등 국가유산과 함께 밤의 정취를 더하는 곳이 있다.
서산 해미읍성은 조선 초기에 축조된 병영성으로 조선시대 읍성 중 가장 잘 보존된 평지형 성곽이며 이순신 장군이 군관으로 근무했던 장소이자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의 역사적 현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는 밤 9시까지 개방하며 성벽을 따라 설치된 야간 조명을 따라 걸으면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성안에는 넓은 천연 잔디밭과 대나무 숲이 조명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야간 산책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백제의 대표적인 산성인 공주 공산성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핵심 유적 중 하나로 성곽길을 걷다 보면 금강과 공주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고 밤이 되면 성곽을 따라 설치된 은은한 조명이 켜져 낮과는 또 다른 고요하고 운치 있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는 고즈넉한 달빛 아래, 마치 백제 시대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야경을 볼 수 있다.
밤에는 해설이 곁들여진 ‘사비로 열차’ 가 운행되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밤도깨비 소탕 대작전’ 이벤트, 이색적인 공포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더욱 풍성한 야간 여행을 선사한다.
논산 강경 근대역사거리는 역사·문화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옛 한일은행, 연수당 건재약방 등 근대건축물과 함께 복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장소다.
8월 29∼30일 개최되는 국가유산 야행 기간 중 방문하면 야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도 가능하다.
8월 충남 전역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의 개성이 조화를 이룬 축제들이 열려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 3대 축제로 꼽히는 대표 여름 축제 ‘보령머드축제’는 대천해수욕장에서 8월 10일까지 머드체험, 머드밸리, 케이-힙합 페스티벌, 케이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에서는 8월 24일까지 충남 관광캐릭터 ‘워디’ 와 ‘가디’를 활용한 워디가디 물놀이장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충남 방문의 해’ 홍보를 이어간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주에서는 제민천 일원에서 밤 페스타가 8월 2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개최되며 공주야밤 맥주축제도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다.
서천 장항송림자연휴양림에서는 8월 28∼31일 장항맥문동꽃축제가 열려 해송 숲에서 피톤치드와 보랏빛 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곳곳의 야간 명소와 축제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충남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으로 ‘충남투어패스’를 활용하면 주요 관광지 입장료·체험료를 할인받거나 음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으면 예산·태안 지역 숙박·식음·관람·체험·쇼핑 업체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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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개인전 '물새 목격담', 공주문화예술촌에서 개최
포스터
[세종타임즈]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9기 입주예술가 김지민의 릴레이 개인전 '물새 목격담 : A COMMON BIRD'을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 릴레이전의 세 번째 순서로, 평범한 일상 속 장면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김지민 작가의 시선을 담고 있다.
김지민 작가는서울대학교 판화전공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으며,도시적 풍경 속 가로등, 울타리, 표지판 등 익숙한 사물들을 회화로 재구성하며 일상과 계절의 감정을 기록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새’를 주요 소재로 삼아 사라지는 존재와 부재의 의미를 조명한다.
특히 멸종 위기의 황새부터 일상 속 흔한 새들까지 다양한 조류를 통해 시간의 흐름, 찰나의 소중함, 존재의 의미를 시적으로 표현했다. 작가는 관객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순간들을 다시 바라볼 수 있도록 유도하며, 깊은 정서와 사색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인 8월 1일(금), 8월 10일(일) 오후 2시에는 김지민 작가와의 만남이 공주문화예술촌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으로, 작가가 직접 작품 이야기를 들려주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월요일 휴관), 온라인으로는 공주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가 인터뷰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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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통합특위 “충남‧대전 통합, 소통과 협력이 관건”
충남도의회 통합특위 “충남‧대전 통합, 소통과 협력이 관건”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의회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위원장 신영호)’는 28일 제3차 회의를 열고,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을 심사·의결했다. 위원들은 통합의 기대효과를 언급하면서도 교육계‧주민‧지자체 간의 폭넓은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신영호 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충남·대전 통합에 대한 교육청의 우려에 대해 “교육자치나 법률적 부분은 국회에서 교육부와 중앙부처 차원에서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고,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자체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잘 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정식 부위원장(아산3‧국민의힘)은 “충남·대전 통합은 지방정부 권한 확대와 직결되는 지방분권 강화의 일환”이라며, 여론조사에만 의존하지 말고 정책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청도 통합의 주체인 만큼, 충남도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오해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교육 관련 조항에 대한 조율과 본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광철 위원(공주1‧국민의힘)은 “대구·경북 통합도 추진되다 중단된 만큼, 대전·충남 통합 역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교육청, 경찰청 등 주요 기관의 구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초기부터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의회 설치 위치나 독립 의회 신설 여부 등도 논의가 필요하다”며, “충남도와 대전시가 통합 의지를 보이는 만큼, 기획조정실이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 인식 부족, 교육·자치 분야 배제, 과도한 특례 항목 등을 지적하며 전면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여론조사에서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이 10%도 되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또한 “257개 특례 중 실효성이 낮은 조항은 정리하고, 교육·경찰 분야 특례도 실질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근 위원(홍성1·국민의힘)은 “지자체 통합의 시너지 효과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통합에는 찬성의 의견을 가지고 있다”며 “다만, 주민들과 도내 시장, 군수의 목소리가 담겨있지 않은 것 같아서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충남도의회에서 통합이 통과되더라도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국회에서 과연 통과될 수 있을지 우려 되는데,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행정통합 추진 과정상에 아쉬운 점도 있으나 단기간에도 주민설명회, 협의체 구성 등 많은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행정만이 아니라 도민들의 목소리가 필요하다. 특히 통합될 경우 도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소멸 문제 해소 등에 기대를 하고 계시는데, 지속적인 도민과의 소통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편삼범 위원(보령2·국민의힘)은 여론조사의 신뢰성과 주민 의견 수렴 절차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여론조사 표본 및 과정에 대한 자세한 공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수산업·교통 등에 대한 설명이 미흡하고, 기초지자체의 참여도 저조했다”며, “남은 기간 여론 수렴과 정책 홍보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청취의 건은 통합에 대한 찬성 의견 6명, 기권 1명으로 의결됐으며, 29일 열리는 제3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상정‧표결될 예정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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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유구천 일대 수해 복구 ‘구슬땀’
공주소방서, 유구천 일대 수해 복구 ‘구슬땀’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유구수국정원 및 유구천 일대에서 대대적인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오긍환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3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집중호우로 인해 떠내려온 각종 부유물과 퇴적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침수지역 정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유구천과 수국정원 일대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대표적인 자연 휴식처인 만큼, 이번 복구작업은 지역 사회의 일상 회복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큰 의미를 더했다.
공주소방서는 이번 활동이 소방청의 ‘현장 중심 지원 방침’에 따라 추진된 만큼, 피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에 맞춘 복구와 정비에 집중했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유구천 일대는 공주의 자랑스러운 자연 명소 중 하나인데,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발 벗고 나선 직원들 덕분에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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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석조문화유산 복원기술 개발 박차
국립공주대, 석조문화유산 복원기술 개발 박차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는 대천수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 석조문화유산 복원 강화기술 및 실증’연구 워크숍이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연구개발 사업은 국가유산청과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지원하는 ‘기후변화 대응 국가유산 보존관리 기술개발 국가 R&D 연구 과제’로 2025년부터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송자)이 주관하고 있다.
이 사업(연구책임 이찬희 교수)에서는 기후 위기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고 석조문화유산에 특화된 복원물질 개발과 이를 활용한 처리공정 및 표준화를 목표로 하며 2028년 1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워크숍에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을 비롯하여 ㈜담원문화유산, 풍림산업, ㈜엔가드, ㈜라드피온이 참여 또는 협력기업으로 함께 하였으며, 7개 주제로 나누어 글로벌 기후 위기에 따른 석조문화유산의 보존현황, 손상메커니즘, 복원물질 개발과 현장 적용성, 품질 평가 및 개선시스템에 대한 발제가 있었다.
이찬희 교수의 사회로 향후 과제와 기술 발전을 위한 창의적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차세대 석조문화유산 복원물질 개발은 물론 성능 우수성과 국제적 인증’이 초종 목표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참여기관의 협력과 석조문화유산 손상 특성 및 다양성에 대응할 수 있는 복원공정과 관리체계 연구의 의지도 피력하였다. 이후 보령 성주사지를 방문하여 석조문화유산의 손상메커니즘과 보수정비 사례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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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옥 충남도의원, 수해 입은 대명노인전문요양원 현장 방문
신순옥 충남도의원, 수해 입은 대명노인전문요양원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천안시 대명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요양원 관계자 및 입소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1일 천안에 기습적으로 내린 폭우로 요양원의 건물 일부가 침수되고 시설이 파손됨에 따라,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복구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신 의원은 침수 피해가 심각했던 지하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일상으로 복귀한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입소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신 의원은 “어르신들이 평안하게 생활하셔야 할 공간이 수해로 처참하게 변해 마음이 무겁다”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을 먼저 대피시키고 신속한 복구에 힘써주신 요양원 관계자분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입소 어르신들께서 하루빨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충남도의회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유사한 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예방 대책 마련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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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의회사무국, 아산시 축산농가 수해 복구 현장 동참
아산시의회 의회사무국, 아산시 축산농가 수해 복구 현장 동참
[세종타임즈] 아산시의회는 지난 26일 일부 의원을 비롯한 30여명의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아산시 엽치읍 소재 양계장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오전 일찍 의회동에서 출발해 오전 8시 반부터 자원봉사에 들어갔으며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양계장 내외 토사 제거 및 바닥 청소 등 하루빨리 축산농가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보탰다.
아산시의회는 “하루빨리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자원봉사에 나섰다”며 “피해를 보신 주민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아산시의회도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 아산시의원들은 관내 침수 피해를 본 농경지 및 주택가 등을 찾아 복구 작업에 동참했으며 제260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산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축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에 즉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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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집중호우 이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당부
금산군, 집중호우 이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당부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발생하며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살모넬라 등이 있다.
이들 질환은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 소화기 증상을 유발하며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주요 개인위생 수칙은 △조리 전후 및 식사 전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기 △끓인 물이나 안전한 식수를 마시기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빠르게 섭취하고 상온에 오래 두지 말기 등이 있다.
특히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과정 참여를 자제하고 냉장 보관이 되지 않은 음식이나 오염 가능성이 있는 물은 섭취하지 말고 폐기해야 한다.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의 일환으로 매주 관내 어린이집과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손씻기 실천 효과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뷰박스를 교육을 희망하는 시설에 대여해 자율적으로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은 방심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는 손씻기와 음식물 위생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발열이나 설사 등 감염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