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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1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태안군, 2021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민선7기 3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역점 사업의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전 부서장 및 읍면장 등이 모인 가운데 ‘2021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각 부서별 주요 역점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종합 토론을 실시해 군정 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점검의 장이 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지난 3년 동안 ‘광개토 대사업’의 기반 구축에 힘써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태안-세종 고속도로 등 총 11개 사업이 반영된 바 있으며 특히 올해 5월 국도38호 이원-대산 간 구간이 국도로 승격되는 쾌거를 거뒀다.
2021년 제2단계 제1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 7개 사업이 확정되며 58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에도 26건의 지역 현안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이와 함께, 만리포 전망타워, 뭍닭섬 탐방로 등을 조성하고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거점, 꽃지 전면부 해안공원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즐거움이 공존하는 휴양도시 태안 만들기에 힘써 5년 연속 연간 1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꾸준히 태안을 찾고 있다.
더불어, 모두가 잘사는 따뜻한 도시 조성을 위해 신규로 노인복지관을 개관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을 인하했으며 육아지원거점센터, 가족 복합커뮤니티센터, 장애인가족힐링센터 등을 조성 중이다.
또한, 군민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해 60~74세 어르신 1만4056명, 75세 이상 어르신 7873명 등 군 전체 인구의 46%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등 예방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그밖에,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남문공영주차장 2층 주차시설, 공동묘지 재정비, 동서시장 일원화 걷고 싶은 거리, 태안읍 생활쓰레기 군 직영 전환을 실시해 군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군은 그간 달성한 성과에 ‘군민과 함께하는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 신해양도시 태안으로의 더 큰 도약’이라는 목표를 더해 신해양 문화관광 복지 활력 농수산업 스마트 행정 등을 중심으로 군정 역점 과제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주요 역점 사업의 실천전략과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해 모든 결과가 군민에게 골고루 수혜가 가도록 사업을 추진해 달라”며 “앞으로 태안이 신해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전략적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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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물류창고 등 75곳 긴급 소방 특별조사
충남 물류창고 등 75곳 긴급 소방 특별조사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가 도내 창고시설 등에 대한 긴급 소방 특별조사를 추진한다.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도내에서 유사 화재 예방을 위한 조치이다.
조사 대상은 도내 물류창고 73곳과 물류터미널 2곳 등 총 75곳으로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
지역별로는 천안이 26곳으로 가장 많고 아산 15곳, 당진 9곳 순이다.
이번 조사는 사전 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소방과 건축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스프링클러설비 폐쇄, 자동화재탐지설비 음향경보 정지 등 소방시설 작동을 저해하는 임의 조작 여부를 중점 조사한다.
또한 조사반 편성 시 소방기술사·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와 건축·가스·전기 관련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조사의 전문성도 확보한다.
획일적인 조사 대신 대상별 근무형태, 이용자 특성 등 인적 요인과 소방차 진입 여건, 내외장재 불연성 등 환경적 요인에 대한 실질적인 효과가 있도록 맞춤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강종범 소방본부 화재대책과장은 “물류창고 화재는 피해가 클 뿐 아니라 도민의 생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큰 불편을 초래한다”며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작은 위험요인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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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끄고 사람 구하고…최고의 강철소방관은?
불 끄고 사람 구하고…최고의 강철소방관은?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34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여할 각 종목 대표 팀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화재·구조·구급 전술과 최강소방관 등 4개 분야로 나눠 도내 16개 소방서 대표 중 예선전 1위를 차지한 팀이 각 종목의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먼저 최강소방관 분야에서는 태안소방서 이정민 소방사가 1위에 올랐다.
이정민 소방사는 지난 17일 열린 예선전에서 출전 선수 20명 중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최강소방관 경기는 호스말이 포스 빔 타격, 터널 및 장애물 통과 중량물 들고 타워 오르기 15층 계단 오르기 등 4단계를 모두 통과하는 시간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훈련을 통해 연마한 고도의 기술을 겨루며 경기의 모든 과정을 대원 혼자의 힘으로 수행하기 때문에 대회의 ‘백미’이자 ‘꽃’으로 불린다.
이정민 소방사는 예선전 2위를 차지한 천안동남소방서 민경남 소방사와 함께 10월 전국대회에서 각 시도의 최강소방관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그밖에도 구조 전술 분야는 23일과 24일 서산소방서 훈련탑에서 예선전을 진행 중이며 구급 전술 분야는 7월 중 예선전을 열고 대표 팀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초 23일로 예정됐던 화재 전술 예선전은 우천으로 연기, 역시 6월 중 예선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정민 소방사는 “예선전 당일 컨디션이 좋고 운도 따라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제가 특별한 게 아니고 충남의 소방공무원이라며 누구나 도민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꾸준한 체력 관리와 반복 훈련을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수 소방본부 구조팀장도 “각 종목의 예선전이 마무리되고 대표가 선발되면 체계적이고 안전한 훈련으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충남소방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34회를 맞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공주시 사곡면 중앙소방학교와 세종시에 분산 개최된다.
단체전 3개 종목 1위 입상 팀과 최강소방관 1위부터 3위에게는 특별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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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뿌리썩음병’…장마철 대응 중요
‘생강 뿌리썩음병’…장마철 대응 중요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장마를 앞두고 생강 뿌리썩음병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밝혔다.
이 병은 장마 후 생강 뿌리가 썩는 병으로 매년 15% 이상 생산량 감소를 유발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 종구를 확보하고 장시간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로 및 두둑을 정비해야 한다.
또한 7∼8월 고온기 차광을 해주어 병을 억제하고 감염된 개체는 주위 흙과 함께 제거하고 주변은 약제를 관주처리해야 한다.
양념채소연구소 이종원 재배팀장은 “생강 뿌리썩음병은 걸리면 치료가 어려우므로 장마 전후 3회 이상 PLS를 고려한 적용약제를 예방적으로 살포해야 한다”며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 해야한다”고 말했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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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 주변 영아 가정에 공기청정기 보급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영아 가정에 공기청정기 보급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은 ‘충청남도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영아 가정에 대한 공기청정기 보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영아의 건강 관리 및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대상은 석탄화력발전소로부터 반지름 5㎞ 이내의 읍·면·동에 거주하는 2020∼2021년 출생아 가정으로 보령시 주교면·오천면 당진시 석문면 서천군 서면 태안군 원복면·이원면이 해당한다.
신청 가정은 영아의 부모가 신청년도 1월 1일을 기준으로 10개월 전부터 해당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하며 영아는 태어나면서부터 주소지에 실제로 거주해야 한다.
공기청정기 보급 신청은 부모 또는 보호자가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보급 신청서 신청인과 영아의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초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오는 12월까지 총 95대의 공기청정기를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영아 가정에 보급하고 보급 전후의 가정 내 공기질을 측정할 계획”이라며 “영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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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발주공사·수행사업 현장 안전 점검한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자체 발주공사·수행사업 현장 80여 곳을 점검한다.
도는 24일부터 29일까지 ‘2021년 상반기 지자체 발주공사·수행사업 산업 안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 점검반은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충남산업안전지킴이 등으로 구성했다.
점검 대상은 지자체 발주공사·수행사업을 추진 중인 산업 현장으로 구조물·도로·관로 공사 현장과 하천·공원의 정비 및 준설 공사장 등이다.
합동 점검반은 공사 현장에서 추락, 차량 추돌 및 붕괴, 질식·협착 등 위험 요소가 있는지 확인하고 현장에서 바로 시정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안전 관리 미흡 사업장이 보완·개선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에 패트롤 점검을 요청하는 등 사후 안전 관리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혹서기와 우기에 대비해 붕괴, 추락, 온열질환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며 “합동 점검반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특별 점검을 펼쳐 도내 산업재해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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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작업지원단’,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작업지원단이 ‘제4회 자치단체 우수시책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이 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전통 있는 브랜드 시상식이다.
올해 총 29개 기업·기관이 선정된 가운데, 농작업지원단은 농업분야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농작업지원단은 농촌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부족 문제가 커지는 상황에서 농촌일손해결사로 큰 역할을 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농작업지원단은 지난해 기준 중소 고령농가 5987호에 2252㏊ 농기계 작업을 지원했다.
영농규모가 큰 전업농가 4867호에는 35만 4490명의 영농작업 인력을 중개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적기 영농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18년 5개소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래 농사 현장의 전폭적인 호응으로 2019년 20개소 2020년 54개소 2021년 83개소까지 확대했다.
내년부터는 도내 109개 모든 농협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농작업지원단의 필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모든 농가가 빠짐없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보완·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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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섬 지역 장애인·유공자 여객선 무료
7월부터 섬 지역 장애인·유공자 여객선 무료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만 75세 이상 섬 지역 주민 대상 여객선·도선 운임 지원시책을 확대 시행한다.
섬 지역의 만 75세 고령자뿐만 아니라 장애인, 국가·독립유공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도는 다음달 1일부터 섬 지역 장애인과 유공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여객선·도선 운임 무료 이용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연륙해 있지 않은 5개 시군 21개 섬에 거주하는 장애인 234명과 유공자 23명으로 기존 만 75세 이상 노인 578명을 포함하면 총 835명이 지원을 받는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이 등재된 도서에 기항하는 여객선 및 도선에 한해 신분증, 증명 확인서 확인 후 할인승선권을 발권받아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조원갑 도 해양수산국장은 “여객선 이용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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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주택임대사업자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가입독려에 나서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난해 8월 민간임대주택법이 개정됨에 따라 주택임대사업자의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의무가입 독려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020년 8월 18일 이전에 등록한 등록임대사업자는 1년 유예기간을 거쳐 2021년 8월 18일 이후부터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임대보증금 보험은 임대사업자가 보증금을 내줄 수 없을 때 주택도시보증공사 또는 SGI서울보증보험에서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대신 돌려주는 제도이며 임대인과 임차인이 나눠 보험금을 부담한다.
주택임대사업자가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미가입 시 임대사업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조숙경 건축과장은 “물건지가 당진시로 등록되어 있는 임대사업자 535명을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보증가입 안내문을 배포했다”며 “당진시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보증가입 누락으로 인한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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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기념 토론회 개최
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기념 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의 개소를 기념해 지난 22일 저녁 6시 시민 공익활동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과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중계됐으며 개소식은 김홍장 당진시장의 기념사와 함께 박훈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의 센터 현황과 사업 설명, 현판제막식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토론회는 충남 시민재단 이정일 상임이사가 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경과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강윤정 충남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센터 운영 및 공익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다음 발제를 이어갔다.
이후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과 서영훈 의원, 환경운동연합 김병빈 센터장, 당진 참여연대 오미숙 운영위원, 그리고 어린이책 시민연대 유내영 활동가가 공익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유튜브와 줌을 통해 시청한 시민들의 의견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김홍장 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중심으로 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익활동 촉진을 위해 온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오는 28일 “협치 당진을 만들자, 100분 토론”을 주제로민관협치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며 ‘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검색을 통해 공식채널로 유튜브 시청이 가능하다.
또 시리즈 마지막으로 7월 중 ‘공익활동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