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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요즘 대학생’ 업무 협약 체결
홍성군, ‘요즘 대학생’ 업무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23일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과 온정으로 지역과 대학이 하나 되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역 3개 대학, 봉사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청운대학교 이우종 총장, 혜전대학교 이세진 총장, 한국폴리텍대학홍성캠퍼스 장우영학장,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이동춘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지역과 대학의 공생 프로젝트 ‘요즘 대학생’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홍성군은 자원봉사 추진협의체 구성 및 행정지원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3개 대학은 학과별 특성에 맞는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해 이들의 특기·재능을 활용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실적관리 및 교육지원,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한 보험 가입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요즘 대학생’프로젝트 추진내용에 따라 홍성군과 각 대학교, 자원봉사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학습지원 및 정서 지원 멘토링, 중장년 남성1인 가구에 요리교실 운영 등 지역복지문제 해결 및 공동체 형성을 위해 대학과 행정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대학생들의 자원봉사가 더욱 활발해 지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고 밝혔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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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긴급구조 공조 체계 ‘이상 무’
충남소방, 긴급구조 공조 체계 ‘이상 무’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23일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열고 재난 현장 긴급구조 대응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천안동남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군·경찰·교육·환경 등 13개 긴급구조지원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재난 대비 훈련 및 긴급구조대응계획 검토 기관별 임무 및 인력·장비 정보 공유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및 연락망 확보 등이다.
특히 사물인터넷 기반 동원자원관리 시스템 사용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동원자원관리 시스템은 재난현장에 지원 나온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자원관리 태그’를 제공, 기관별 인원을 자동으로 분류 관리가 가능하다.
2020년 전국 소방본부 중 최초로 도입한 이 시스템은 현재까지도 충남소방만이 유일하게 도내 모든 소방서에 구축을 마치고 활용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유관기관 관계자는 “소방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즉시 달려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주동일 소방본부 재난대책팀장은 “재난 현장은 매우 복합적이어서 소방만으로 완벽하게 대응하기 힘든 상황이 많다”며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한층 높은 수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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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및 참여세대 모집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하고 2020년 하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및 상가 등에서 전기와 상수도 사용량을 절감할 경우 이를 온실가스 감축률로 환산 후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현금 또는 계룡사랑 상품권 등의 방법으로 제공하는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시에서는 매년 6월과 12월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달 중 2020년 하반기에 발생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3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면·동사무소에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가입 후에는 전기 및 수도사용 고지서를 기반으로 탄소포인트제 운영시스템에서 배출량을 자동으로 산정한다.
시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면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인센티브도 지급받을 수 있다”며 “탄소포인트제는 우리가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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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어르신 건강 관리·지원 발벗고 나서
계룡시, 어르신 건강 관리·지원 발벗고 나서
[세종타임즈] 계룡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이로 인한 각종 외부활동 제한으로 우울감을 느끼거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늘어남에 따라 어르신들 건강 지키기에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제한, 마을 경로당 폐쇄 등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일상 속에서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통로가 차단되며 이로 인한 스트레스와 함께 신체적인 건강마저 악화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특별 대책을 추진하게 됐다.
보건소는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 간호사와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직접 어르신 댁에 방문해 개인별 건강상태 확인, 상담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올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영양관리수칙 안내 등 일상 속 안전에 대한 사전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방문상담은 물론 재가 암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아 드리기 위해 표고버섯 키우기 키트 영양식, 비타민, 유산균 등 10종으로 구성한 ‘면역키움 꾸러미’ 지원 80세 이상 독거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1인용 쿨링패드와 전통접이식 대나무 부채 지원 등 어르신들이 올여름을 무탈히 지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손병임 보건소장은 “계룡시는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전체인구의 12%로 인구 구성이 고령화에 접어들었다”며 “올 여름은 여느해보다 특히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올 여름을 건강하고 쾌적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건강관리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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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공무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도·시군 공무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 공무원교육원은 도와 시군, 세종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상반기 직무 교육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손에 잡히는 빅데이터 블록체인의 이해 등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통해 빅데이터, 블록체인의 개념을 이해하고 행정 분야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와 내년에는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각종 실습 교육으로 교과 과정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모든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데이터 분석·활용 등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도와 시군 공무원이 디지털 기반 행정 환경을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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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바흐 칸타타’ 29일 개최
공주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바흐 칸타타’ 29일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주시립합창단 제7회 기획연주회로 클래식 시리즈 1탄 ‘바흐 칸타타’를 개최한다.
공주시립합창단은 제7회 기획연주회로 준비한 클래식시리즈 첫번째 작품으로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칸타타 ‘BWV 147 & BWV 80’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연주회에서 선보이게 될 ‘BWV 147’, ‘BWV 80’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칸타타 중 대중적으로 가장 친숙한 곡으로 알려져 있다.
‘BWV 147’은 ‘예수는 나의 기쁨’이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코랄이 제6곡과 제10곡에 등장하기 때문에 애호가가 많은 칸타타이다.
곡을 일관해서 흐르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가락은 바흐가 태어나기 43년 전인 1642년의 코랄집에서 가져왔으며 마태 수난곡이나 다른 칸타타에도 쓰이고 있다.
‘BWV 80’은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가 만든 작품으로 유명한 코랄 ‘내 주는 강한 성이요’를 중심으로 코랄칸타타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음악도 종교개혁 당시의 전투적인 정신에 어울리게 강렬하고 용감한 표현을 하고 있어 많은 바흐의 칸타타 중에서도 잘 알려진 작품이다.
이번 제7회 기획연주회 지휘에는 이재신, 세종시심포니오케스트라와 엘렉톤 최미란이 협연하며 우리나라 최고의 바흐 전문 연주자 소프라노 조자영, 카운트테너 조요한, 테너 조성환, 베이스 박흥우가 협연해 바흐의 칸타타가 가진 풍부하고 조화로운 선율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을 축소 운영하며 마스크 착용과 전자출입부 입력 후 입장 가능하다.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매 할 수 있으며 공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한편 공주시립합창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공주시민의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 창단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공주시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동안 11차례의 정기연주회와 6차례 기획 연주회, 200여 회에 달하는 각종 연주회 등 대내외의 다양한 연주를 통해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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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The 나눔으로 The 행복한 연합모금’ 업무협약
공주시, ‘The 나눔으로 The 행복한 연합모금’ 업무협약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2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The 나눔으로 The 행복한 연합모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모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고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의 신청·배분·집행 결과 보고 등을 실시하고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자원 개발·연계를 추진한다.
또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 금품의 모금·접수·배분을 관리하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모금액을 사업비로 지원하고 총 모금액의 20%를 매칭금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비롯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평소 뜻이 있으나 동참하지 못했던 많은 시민의 참여가 늘어나 공주시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에 확산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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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여름철 재난재해’ 사전에 예방한다
공주시, ‘여름철 재난재해’ 사전에 예방한다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여름철 재난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사전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풍수해 및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우선, 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및 급경사지 등 재해로 인한 위험이 예상되는 49개소를 재해위험지역으로 지정, 기상특보 전후 수시 점검을 실시해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원 내 차량 침수 및 인명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금강신관공원과 웅진공원 등 관내 둔치주차장 2개소에 ‘차량 침수위험 알림시스템’을 7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폭염 대비에도 만전을 기울인다.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350개소를 개방하고 냉방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신관동 일원에 스마트 그늘막 2개소를 설치하고 이미 설치된 45개소의 그늘막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 TF를 가동해 피해현황 파악 및 대책마련을 신속히 추진하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민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폭염에 취약한 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냉방 물품 3,200개를 배부했다.
이상률 시민안전과장은 “여름철 재난재해 종합대책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난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 또는 시민안전과로 신고해 주시고 피해발생 시에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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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민선7기 3주년 ‘2021년 시정 토론회’ 개최
공주시, 민선7기 3주년 ‘2021년 시정 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2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민선7기 3년간의 변화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전망을 그려보는 ‘2021년 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시 소속 분야별 의원 50여명과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행정자치, 교육, 복지, 문화관광, 도시교통, 산업경제, 농업농촌, 환경안전 분야 등 시정 각 분야의 변화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시정평가와 자유토론이 이어져 시정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 전달과 제안이 진행되는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에서 지난 3년간의 공주시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지난 3년간 시정의 중심은 시민이라는 생각으로 소통과 참여에 가치를 두고 시정을 운영해왔다”며 “시민과 함께한 변화와 혁신을 다져 성공적인 민선7기를 완성하고 우리시가 다시 중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미래 100년을 위한 토대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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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소통과 혁신’으로 신바람 불어 넣었다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민선7기 3년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은 ‘소통과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에 신바람을 불어 넣었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23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지난 민선7기 3년의 성과와 앞으로 남은 시정 방향 등을 제시했다.
특히 “임기 절반가량을 코로나19 재난에 대응하고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이 주인인,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취임 당시 희망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했다”고 평가했다.
2019년 충남 최초로 발행한 모바일 지역화폐 ‘공주페이’가 1천억원을 돌파했다.
이용자 수 7만 1천여명, 공주시민 3명 중 2명꼴로 사용하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민선7기 들어 85개 기업, 2,91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답보상태였던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시장 직속의 일자리위원회를 설치,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2066명, 노인일자리사업에 7,347명이 일자리를 찾도록 힘썼다.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에 이어 2018년 7월 마곡사가 세계유산에 등재되며 명실상부 세계유산도시로 발돋움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이달의 공주역사인물 발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등 유구한 역사를 활용한 정책 사업은 공주시의 문화관광 스펙트럼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석장리구석기 축제, 여름공주 온가락 페스티벌, 백제문화제, 겨울공주 군밤축제 등 사계절 축제를 완성했으며 온택트 축제는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체계적인 문화예술 육성을 위해 공주문화재단을 지난해 출범시키고 충남 최초의 예술인회관 건립과 강북생활문화센터도 조성했다.
무령왕릉 발굴 50년,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맞아 올해를 ‘무령왕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무령왕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충남 최초 읍면동장 주민추천제와 개방형 직위공모제를 도입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려 노력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 실시하는 16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1,497건의 시민 제안을 받아 847건을 반영했으며 27차례의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를 통해 계층별, 분야별 다양한 의견도 정책에 반영했다.
시장이 매주 직접 주재하는 정례브리핑, 목요 열린시장실, 전국 최초 마을 경로당 IPTV를 활용한 시정소식 365일 안내, 카카오톡 민원접수창구 운영 등은 민선7기 대표적인 시민 소통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전국 최초 ‘무상교복·무상교육·무상급식’ 등 이른바 3대 무상교육을 실현해 교육도시 위상을 되찾고 있다.
‘더 행복한 복지도시 공주’를 실현하기 위한 기준을 정립하기 위해 공주시 복지기준선을 지난해 선포하고 6개 분야 5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를 어르신친화도시 원년으로 선포하고 경로당 운영비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하고 경로당 점심 무료급식도 전면 시행한다.
참전수당, 보훈명예수당 인상과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등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도 한층 강화했다.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민소통공간 두루두루 센터 개관으로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다가온’ ‘다문화 엄마학교’를 통해 2천여명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833억원이 투입되는 중학동·옥룡동 도시재생사업과 제민천 활력거점 조성사업, 충청감영 역사문화거리 조성으로 위축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중앙소방학교,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등 4개 공공기관이 이전· 개원했으며 국립소방연구원, 계룡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등 4개 공공기관이 뒤를 이을 예정이다.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협약과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도 본격 개발된다.
지난해 1월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비상경제대책본부 운영으로 지난해 41개 사업 710억원, 올해 25개 사업 110억원 등 지역위기 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행정수도권 시대를 대비해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7년까지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로 공동주택 7,241호, 인구 1만 6,799명 유입과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으로 공공기관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년까지 5개 산업단지를 조성, 우량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 건강먹거리 선순환체계인 푸드플랜의 본격 시행해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촌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 넣겠다는 포부이다.
법정 문화도시 인증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등 문화예술을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도 착실히 수행하고 백제문화 스타케이션, 공주목 복원 정비 등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명품 관광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 전략을 담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섭 시장은 “소통과 혁신으로 일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의 행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