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퇴근 후 사무실 정수기가 먹는 전기량은?
퇴근 후 사무실 정수기가 먹는 전기량은?
[세종타임즈] 모두가 퇴근한 사무실에서 혼자 돌아가는 정수기의 전력을 차단하면 얼마나 절약할 수 있을까. 충남도가 냉온정수기 등 24시간 가동하는 전자제품의 전력 사용량을 측정, 미 활용 시간대 전력을 차단할 경우 올릴 수 있는 에너지 절감 및 탄소 배출 저감 효과와 관련한 데이터를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도는 지난 4월 21일부터 1개월 동안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정수기와 살균건조기에 대한 전력 사용량을 측정했다.
이들 전자제품은 이용자가 없어도 냉수나 온수의 온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살균하기 위해 가동하며 전력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용량 측정은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전자타이머콘센트와 전력측정기를 활용, 전력을 지속적으로 연결했을 때와 밤사이 전력을 차단했을 때 사용량을 시간별로 비교했다.
이 결과, 정수기 1대의 대기전력 사용량은 하루 1.535㎾h로 조사됐으며 밤사이 전력 차단에 따른 절감량은 8시간 차단 0.338㎾h 22% 10시간 차단 0.448㎾h 29.2% 12시간 차단 0.548㎾h 35.7% 등으로 나타났다.
정수기 1대의 전기를 매일 10시간씩 끊으면 1년 간 163.5㎾h를 절감할 수 있는 셈이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도청과 시군청은 9460원, 일반 가정은 최저 1만 4439원, 최고 4만 5066원이다.
도청과 시군청은 심야시간대 전기료가 대폭 할인되기 때문에 전기료 절감액이 상대적으로 적다.
도청과 시군청, 도 공공기관에 설치된 정수기 3774대 전체에 전자타이머콘센트를 설치한 뒤 1일 10시간씩 전력을 차단한다면, 1년간 절감할 수 있는 전력은 61만 7124㎾h이다.
이는 이산화탄소 28만 7765㎏을 절감해 소나무 3633그루를 심는 효과를 올릴 수 있다.
전기요금 절감액은 3570만원으로 계산됐다.
살균건조기는 12시간 동안 전력을 차단할 경우, 24시간 83.462㎾h의 50.3%인 41.990㎾h가 절감돼 도청은 연간 2만 8789원, 가정에서는 최저 4만 3943원, 최고 13만 7156원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연 도 데이터정책관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결국 에너지 사용을 줄여야 한다”며 “이번 조사에서는 전자타이머콘센트를 통해 낭비되는 전기를 손쉽게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 정책관은 이어 “시중에서 2만원 안팎에 구할 수 있는 전자타이머콘센트에 미리 사용 시간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대기전력을 차단해 주기 때문에 커피머신과 비데 등 전력 소모가 많은 다른 전자제품에 활용하면 이용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 등에서 우선적으로 전자타이머콘센트를 활용해 전기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전기 절약 실천 방안도 지속적으로 찾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5-31
-
아산시, 차량 상속이전 등록절차 안내 연중 시행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차량의 상속 이전 미이행에 따른 범칙금 납부 등 시민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차량 상속이전 등록절차 안내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
차량의 소유자가 사망할 경우 상속은 상속개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폐차 말소는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상속 또는 폐차가 기간 내에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최고 50만원의 범칙금이 발생하며 이륜차와 건설기계의 경우 각각 최고 10만원, 50만원의 과태료가 발생한다.
또한, 차량의 소유자가 사망했다 할지라도 자동차보험 가입이나 정기검사 등 자동차 관리의 의무사항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추가적인 과태료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상속 이전이나 폐차 말소를 완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종열 차량등록과장은 “차량 상속이전 관련법규 인식 부족으로 기일을 놓쳐 범칙금 처분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5-31
-
아산시보건소, 디지털 칫솔질교습기 대여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보건소가 신체 건강의 가장 기본이 되는 치아관리를 위해 디지털 칫솔질교습기 대여사업을 6월 1일부터 실시한다.
오복중 하나라 일컫는 치아는 음식물을 씹을 때, 의사소통할 때뿐만 아니라 심미 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치아의 특성상 한번 문제가 발생하면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되는 것이 어렵고 치료 시 고비용의 경제부담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부터 올바른 칫솔질로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디지털 바른칫솔질교습기는 코로나 집콕시대에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와 성인을 나누어 어떤 부위를 어떤 방법으로 얼마나 닦아야 하는지를 교습하고 칫솔질 점수 기록으로 향상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게임처럼 즐겁게 올바른 방법을 습득할 수 있다.
대여는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가구당 2대까지 2주 동안 가능하며 참여자와 후기 우수자에게 구강위생용품세트 등도 지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에는 엄청난 숫자의 상주 세균이 존재하기 때문에 청결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충치는 물론 잇몸 염증까지 생길 수 있다”며 “치아관리에 가장 중요한 바른 칫솔질 전파로 시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31
-
아산시, 2021년 주민자치 컨설팅 교육 추진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28일 2021년 주민총회 첫 개최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주민자치 컨설팅 이론 강의를 진행했다.
2021년 주민자치 컨설팅은 이론교육 1회와 실습교육 17회로 계획됐다.
이번 이론교육은 주민총회 개념 및 진행방식을 내용으로 Zoom온라인 교육을 통해 진행했으며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자치 관련 공무원 약 100여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이론교육에 이어질 읍면동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 실습 교육은 6월 1일부터 18일까지 주민총회 실습 과정 및 주민총회 과정에서의 행정과의 협력체계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규모 인원 대면교육으로 계획하고 있다.
2021-05-31
-
아산시,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DPF부착 지원 사업 시행
아산시,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DPF부착 지원 사업 시행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1년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DPF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국비 4억원 등 6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노후 건설기계 42대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엔진교체 지원대상은 티어-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삭기 등 건설기계로 2004년 이전 제작 엔진 출력 75kw이상 130kw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엔진출력 75kw미만은 2006년 제작된 건설기계가 해당된다.
지원액은 지게차의 경우 2∼6톤급 936만원에서 최대 1929만원, 굴삭기는 5∼14톤급 1299만원에서 최대 2035만원까지다.
매연저감장치 지원대상은 05년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덤프트럭으로 유지관리비용을 포함 최대 729만원까지다.
지원 조건은 공고일 기준 아산시에 등록돼 있는 차량으로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경우 세외수입 및 지방세 등 체납금이 없는 차량소유주의 차량이다.
또한 지원받은 건설기계 엔진 및 매연저감장치의 의무 사용기간은 2년이며 의무기간 내 탈거 시 보조금을 환수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차량소유자가 장치제작사와 계약 후 계약서 참여신청서 등의 구비서류를 작성하고 작성된 서류를 장치제작사에서 아산시로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기간 내 일괄 신청하면 된다.
2021-05-31
-
아산시, 6월 자동차세 정기분 납부의 달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6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부과대상은 6월 1일 현재 아산시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이며 납부기한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이번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의 소유분으로 비영업용 승용차의 경우 차령이 3년경과 시 매년 5%씩 최대 50%까지 차감 할인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 위택스, 지로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 없이도 본인의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CD/ATM기를 이용해 납부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과 본세 30만원 이상에 대해 매1개 월 경과 시 0.75%의 중가산금이 60개월간 최고 45%까지 부과되며 압류, 영치 등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 홈페이지, 현수막, 관내 아파트 게시판, 지역방송, 홍보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이용한 납부홍보로 납기 내 납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5-31
-
아산시,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31일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 토지 28만333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아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결정 공시했다.
이번에 결정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8.88%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 최고지가는 상업지역인 온천동 소재 상업용지로 ㎡당 494만5000원이며 최저지가는 농림지역내 송악면 궁평리 소재 임야로 ㎡당 1250원으로 결정됐다.
결정 공시된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토지관리과 방문 또는 한국 토지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6월 30일 까지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토지관리과 등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지가조사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 건에 대해 담당지역평가사의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하고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성 토지관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관심을 갖고 열람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5-31
-
볍씨 ‘드론 직파’ 메카로 발돋움
볍씨 ‘드론 직파’ 메카로 발돋움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아산시 배방읍 일원에서 벼 ‘드론 직파 연시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도지사,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오세현 아산시장,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김영권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 관계관 및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이용한 볍씨 무논 직파 및 건답직파 포장 우렁이 방사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충남은 2016년 전국 최초 드론직파 시험재배 후 진보된 기술개발을 통해 완성도 높은 드론직파 기술을 현장에 확대 보급했다.
드론을 이용해 기존 흩어 뿌리는 방법에서 나아가 줄지어 뿌리는 직파 기술을 정립, 농가에 확대 보급하고자 이번 연시회를 개최했다.
정대영 기술보급과장은 “이앙을 대신할 수 있는 드론 벼 직파 재배 기술이 보급되면서 스마트 ‘드론 벼농사’ 시대가 도래했다”며 “도는 2025년까지 직파재배 면적 1만 3000㏊를 달성, 드론 직파 메카로 거듭나 생력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벼 드론직파 재배는 볍씨를 논에 바로 뿌려 재배하는 방식으로 기계 이앙과 달리 못자리가 필요 없어 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드론을 활용해 비료살포, 제초제살포, 병해충방제까지 가능함으로써 논에 들어가지 않는 편의성이 극대화된 벼 재배기술이다.
이를 통해 노동력은 1㏊기준 50% 이상 줄일 수 있고 생산비는 최고 120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1-05-28
-
아산시,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착공
아산시,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착공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속 가능한 시민참여형·친환경 에너지절약형 공공건축물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가 착공에 들어갔다.
시는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공정별 시공사와의 착공 회의를 개최한 후 2022년 상반기 개청을 목표로 지난 24일 착공했다.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기존 행정복지센터 공간에 지어진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314㎡의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연면적 1237㎡의 40대 주차가 가능한 3층 4단 주차타워가 갖춰진다.
주요시설로는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중회의실 행정서고 북카페 체력단련실 예비군 중대본부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특히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공공건축물을 위해 에너지효율등급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패시브건축물 설계인증 등 각 예비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의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등급 예비인증을 취득, 각 예비인증 기준에 맞춰 준공 단계에서 본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신성철 공공시설과 과장은 “노후화된 건물과 불편했던 주차 문제를 해소해 시민참여와 친환경적인 새로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8
-
오세현 아산시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아산시운영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오세현 아산시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아산시운영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오세현 아산시장이 2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아산시운영위원회와 지역 전문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와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아산시운영위원회 임원진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현황을 공유하고 2021년부터 건설업자 간 상호시장 진출에 따른 지역 영세업체 보호·육성,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활성화 지원,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예산 확대, 전담팀 신설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성 위원장은 “시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사 수주 등에 여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가 많이 있기에 지역 전문건설업체 보호 육성을 위해 시 차원에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소규모 지역건설업체가 향후 우수한 지역건설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는 등 지역건설산업의 선순환 구조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