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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재난구호금 1천만 원 지원 받아
충남도의회, 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재난구호금 1천만 원 지원 받아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1일부터 이틀간 세종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재난구호금 1천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재난구호금은 각 시·도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해당 시·도의회 건의와 의장협의회 회의를 거쳐 지원이 결정된다.
충남은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 농경지, 주택, 소상공인 등 사유 시설을 포함해 총 3천3백여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에 받은 재난구호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해 피해가 큰 천안, 공주, 아산, 서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보호, 생계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지원금을 마련해 주신 의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피해 도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잦아지는 폭우와 극단적인 기상현상에 대비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제적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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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8월 14일 원포인트 임시회 개회,,, 호우피해 긴급 대응 추경 예산 심의
아산시의회, 8월 14일 원포인트 임시회 개회,,, 호우피해 긴급 대응 추경 예산 심의
[세종타임즈] 아산시의회는 오는 8월 14일 제261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으로 열어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응급조치 등을 위한 긴급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 복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기존 예비비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워 긴급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긴급 소집했다.
제261회 임시회 주요 일정은 제1차 본회의 개회 후, 해당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앞서 제260회 임시회 2025년도 제1회 추경 심사에서 아산시 지역화폐 예산 일부를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해 수해 복구 지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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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와 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 복원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와 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 복원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는 8월 11일 아산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을 복원하고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아산행복교육지구는 2017년 처음 협약을 체결한 이후 9년째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지난 2023년 1월, 아산시의 협약 파기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아산교육지원청은 학교와 마을의 협력 강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촉진 등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그 과정에서 2023년 11월에는 민·관·학 마을교육 거버넌스를 지향하는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를 출범시켜 지역교육 주체들의 활발한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복원은 중단되었던 아산시와의 협력을 재개하고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충청남도교육청과 아산시, 아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재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고 아산의 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산의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 복원을 통해 아산시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 더 나아가 살기 좋은 아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남은 행복교육지구 2기 협약 기간 동안 아산시와 함께 읍면동 마을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교육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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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보령머드축제 피날레 장식 ‘ON:CHUNGNAM’
충남콘텐츠진흥원, 보령머드축제 피날레 장식 ‘ON:CHUNGNAM’
[세종타임즈]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8월 9일~10일 보령머드축제 내 머드광장 오픈스퀘어에서 지역 음악창작소 교류 기획공연 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진흥원이 주관하고 전국 음악창작소가 참여한 창작자 간 교류형 기획공연으로 충남을 비롯해 대전, 울산, 세종, 충주 등 전국 5개 지역의 음악창작소 소속 뮤지션 12팀이 무대에 올랐다.
다양한 장르와 개성을 가진 창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음악 콘텐츠의 현주소를 생생한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한 이번 공연은 축제의 활기와 지역 창작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여름 대표 관광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충남 음악의 생동감과 다양성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ON:CHUNGNAM’은 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음악창작소의 지역 음악창작소 교류 공연으로 지역 뮤지션의 공연 역량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충남 방문의 해’ 와도 맞물리는 상징적 의미를 담은 이번 공연은, 전국 각지의 뮤지션들이 함께 모여 지역 간 음악 교류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창작자들이 대중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형 무대를 실현한 자리였다.
김곡미 원장은 “보령머드축제라는 글로벌 축제 현장에서 지역 음악창작소 간 협업 공연이 펼쳐진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며 “앞으로도 충남을 중심으로 전국 음악창작소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창작 기반 뮤지션들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해양레저, 퍼포먼스,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수십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다.
이번 ‘ON:CHUNGNAM’ 공연은 축제와 문화, 관광이 자연스럽게 융합된 사례로 평가받으며 지역 창작 음악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시도로 자리매김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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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하반기 ‘충남경제 회복’ 총력. 수해복구·관광산업·유동성 지원 강화
충남신보, 하반기 ‘충남경제 회복’ 총력. 수해복구·관광산업·유동성 지원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올 하반기 충남경제 회복과 도민 체감 성과 창출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충남신보는 8월 11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지역 언론인 및 충남도청 출입 기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브리핑을 열고 올해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충남신보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신규보증 목표 9,500억원 중 6,665억원을 조기 공급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내수부진 극복을 적극 지원했다.
이 가운데 62.5%는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자금 등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공급해 약 143억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성장성이 높은 지역 거점기업과 청년농 스마트팜·축산업 등 미래성장 산업 지원을 확대하고 전체 보증 고객 중 신규 거래 고객이 32.7%에 달하는 등 지역 금융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했다.
조소행 이사장은 “상반기에는 금융지원의 속도를 높여 기업들의 숨통을 틔웠다면, 하반기에는 수해 복구와 관광·내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하반기에는 금융 부문에서 세 가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집중호우 피해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충청남도 수해피해 저리자금과 정부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속 지원한다.
또한, 피해기업 전담 창구를 운영해 보증 심사부터 자금 집행까지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원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둘째, 충남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위해 관광산업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음식점·숙박업 등 관광 관련 영세사업자에게 총 800억원 규모의 관광특화보증과 함께 문체부 관광기금을 연계 지원해 시설 개선, 서비스 품질 향상, 콘텐츠 개발을 돕는다.
셋째, 내수부진과 자금난에 대응해 단기 유동성 공급을 강화한다.
카카오뱅크와 협력해 연 4.8% 이내 금리의 충남형 비상금 통장을 새롭게 도입하고 400억원 규모의 비즈+카드보증을 통해 소상공인의 구매카드 결제대금을 보증, 즉시 운영자금 확보를 지원한다.
비금융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하반기에는 15개 시·군을 순회하며 디지털·스마트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경영지도 교육 45회를 실시한다.
또한, 11개 시·군에서는 금융취약계층 채무조정 상담을 진행해 과도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재기를 돕는다.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홍성군 청년 로컬창업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장애인 채무조정 지원과 네이버스마트플레이스 컨설팅 180회 등 맞춤형 특화사업도 확대한다.
조 이사장은 “하반기에는 충남 전역에서 도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 파트너로서 충남경제에 희망을 더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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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경센터, 2025년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제 2회 창업아카데미 운영
충남창경센터, 2025년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제 2회 창업아카데미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도내 청년에게 창업에 관한 교육을 제공하는 ‘2025년 충남 창업·창직 지원사업 제2회 창업아카데미’ 참가자를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에서 주최하고 충남창경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충남 창업·창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진행한 제1회 창업아카데미에 이어 창업에 관심있는 충남도 내 거주/대학/근무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마케팅, 기술이전 사례공유, 특허관리, 투자유치와 피치덱 작성법과 같이 창업에 필요한 보다 심화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첫날은 기술이전 사례와 함께 마케팅 분야를 주로 둘째 날은 특허관리와 함께 투자유치에 관한 심화교육을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창업에 관심 있는 충남도내 거주/대학/근무하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접수 기간은 8월 6일부터 8월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고 포스터 링크. Q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예비·초기창업자에게 마케팅 및 투자유치는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로 이에 대한 교육은 필수적이다”며 “창업에 있어 마케팅 및 투자유치 분야 등 필요분야에서 창업자들이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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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행정통합 특별법 조속 통과 노력”
김태흠 지사 “행정통합 특별법 조속 통과 노력”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 이 조속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9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달 29일 도의회가 가결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의견 청취’ 안건을 거론하며 “그동안 대전충남 20개 시군구를 돌며 주민설명회를 실시했고 찬성 여론도 2배 가까이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제 양 의회의 공식적인 의결까지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충남 통합은 새정부의 ‘5극 3특’ 정책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것이므로 정부와 여당의 협력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잘 챙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 1일 대통령을 만났을 때에도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협조해 달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20일 천안에서 개최하는 벤처펀드 결성식과 관련해서는 “민관 12개 기관이 합동으로 1000억원의 도 전용 모펀드를 결성하고 이를 통해 1500억원 규모의 자판드를 조성해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성 펀드를 통해 창업 기업이 투자를 받아 성장하고 또 후속 투자를 받는, 지역 산업 발전의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내 벤처기업이 투자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후속 투자자를 적극 유치하고 우수 기업을 발굴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또 폭우 등 자연재난이 다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대응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대통령을 만나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서산, 예산 외에 당진, 아산 등 8개 시군의 신속한 추가 선포를 건의했고 6일 모두 지정됐다”며 “정부보다 앞서 지난달 직접 발표한 도 특별지원금이 6일부터 지급되고 있는 만큼, 피해 도민께 잘 전달되고 있는지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내주 4일 동안 실시하는 을지연습과 관련해서는 “실전처럼 연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북한의 다양한 도발 양상에 따른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대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민 대피와 차량 이동을 통제하는 민방위 훈련을 20일 실시한다”며 “남은 기간 민방위 시설과 대피 계획을 점검해 수해 복구로 지친 도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준비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아직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직원들이 편하게 갈 수 있도록 실국장들이 챙겨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밖에 △기획재정부 정부예산안 심의 때 부처 제출 예산 누락 방지 및 추가 반영 노력 △을지연습 시 이통장 등 마을 대표 대피소 확실히 인지할 수 있도록 점검 △초등학교 방문 소방안전교육 도교육청과 협업해 효과성 제고 △중장기 계획에 따라 베이밸리 내 벤처 및 스타트업 단지 조성 △해외시장 개척 활동 실적 및 개선 방향 정리 △365×24 어린이집 등 수요자 대상 홍보 강화 △대학과 협의, 대학생들에게 도 청년 정책 홍보 △10월 일본 나라현과의 문화교류 시 방송 송출 협의 △청년 농업인 교육 강화 △스마트팜 전환 희망 40∼50대 농업인 지원 방안 고민 △폭우 피해 도로·하천 등에 대한 복구 사업 도내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 등을 주문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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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생태곤충원, 가을행사 9월 5일 개최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생태곤충원, 가을행사 9월 5일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생태곤충원은 곤충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5일~7일까지 30일간 가을행사 ‘곤충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곤충산업중앙회 등이 함께해 나비날리기, 별난곤충전시, 각종공연, 아이교감프로그램, 곤충만들기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곤충원 내외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곤충의 생태적 가치와 산업적 잠재력을 널리 알리며 곤충·사람·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체험형 행사로 마련된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보호자까지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행사의 핵심 콘텐츠는 단연 살아있는 곤충이다.
아이들에게 인기 높은 나비와 딱정벌레를 비롯해 수백 마리의 곤충을 직접 만지고 관찰할 수 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오감을 활용해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실감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간과 곤충의 공존의 가치를 형성하고 아이와 교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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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민체육대회 취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
서산시, 시민체육대회 취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5 제16회 서산시민체육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1일 서산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서산시 체육회, 각 읍면동 체육회, 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체육대회 개최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회의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관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시민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 목표라고 판단,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위해 대회에 투입될 예정이었던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취소된 이번 체육대회는 2026년 중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달 쏟아진 집중호우로 도로 하천, 저수지 등 공공시설과 주택, 상가, 비닐하우스 등 사유 시설 등 재산 피해는 1천 5백여 건으로 집계됐다.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며 “체육회도 시민들과 아픔을 함께하며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금은 무엇보다 수해 복구와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이 우선”이라며 “시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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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 호우피해 성금 기탁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 호우피해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1일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도지부로부터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기탁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박인철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도지부장 등 임원진과 문은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대한적십자가 충남지사에 전달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지역 발전과 주민 안전을 위해 힘쓰고 계신 도내 이통장님들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호우피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도민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