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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군수산업의 메카 논산, 글로벌 국방산업 육성 전초기지로 ‘주목’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K-헌츠빌 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논산이 첨단 국방산업의 새로운 중심이자 군 전력지원체계의 허브로 주목받았다.
논산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논산시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4 한국 회전익기전시회’에 참가해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5대 국방미래첨단 연구시설’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국방부 및 국방기관에 널리 알렸다.
‘2024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는 육군항공학교와 논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해 대한민국 헬기의 우수성과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주민에게 항공 관련 지식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글로벌 국방·안보관련 인사는 물론 기업관계자가 참가하는 국방 전문 전시회다.
논산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방위사업청, 국방대, 육군훈련소, 3군본부 등 시가 보유하거나 인접한 국방자원과 높은 교통접근성을 비롯해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군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가산업단지와 지난 4월 유치한 ‘5대 국방미래첨단연구시설’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국방산업과 연관된 대·중·소벤처기업을 아우르는 역량있는 기업유치와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산학융합원 등 국방관련 기관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국방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26만평 규모의 국방산단을 100만평까지 확장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논산이 대한민국의 국방군수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설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논산시에 소재한 충남국방벤처센터 및 충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인 ‘극동통신’과 함께 홍보관을 운영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논산의 방위산업 경쟁력을 국방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에게 어필했다.
시 관계자는 “충남·논산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으로 충남 남부권을 국방산업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올해 통과된 국방국가산업단지 승인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가 실리고 있다”며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가 첨단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우리 군과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는 국방관련 생산기업, 연구 및 시험·인증기관, 인재양성 등을 집적해 군 전력지원체계 산업의 혁신플랫폼을 구축하고 국가균형발전과 군 전력지원체계를 육성하기 위한 논산시의 역점사업으로 총 사업비 2천억원을 투입해 연무읍 동산리·죽본리 일원에 870,177㎡ 규모, 2027년 기업입주를 목표로 조성 예정이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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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싹쓱싹~칼갈아요~ 연무 주민과 논산시농민회의 행복한 동행”
“쓱싹쓱싹~칼갈아요~ 연무 주민과 논산시농민회의 행복한 동행”
[세종타임즈] 논산시농민회는 지난 23일 연무읍 죽본1리 노인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의 부엌칼, 낫 등을 갈아주는 찾아가는 칼갈이 봉사를 실시했다.
지난해에도 동산4리를 시작으로 관내 12개 마을을 순회하는 등, 논산시농민회가 연무읍에서 진행한 이번 칼갈이 봉사활동은 어느덧 97회차로 접어들며 연무읍 주민들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민회 회원들이 무뎌진 칼날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는 소식에 마을 주민들은 부엌 한 귀퉁이에 놓아두었던 칼을 꺼내 들어 모이고 어느새 마을회관은 주민들과 농민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잔치가 벌어진 듯 웃음꽃이 끊이질 않는다.
칼갈이 봉사는 농민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 무엇인지 고민 속에 시작됐으며 실제로 우리 농업농촌을 개선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논산시농민회 박정규 연무지회장은 “주민들께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 싶어 시작한 봉사활동인데, 주민분들의 큰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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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시민 건강 위한‘실내공기질 측정기 무료 대여’실시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시민 스스로 가정 내의 공기 질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각 가정 내의 실내공기질의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가 사업을 운영하게 된 이유는 실내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실내 공기질에 대한 스스로 관리를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대다수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고는 있으나, 오염물질의 최소화를 위해서는 실내 환기가 필수다.
대여되는 실내공기질 측정기는 환경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 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 뿐 아니라 온도, 습도 등 총 6가지를 1분 단위로 모니터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과 연계해 외부에서도 가정 내 공기 질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거나 실내 환기 등 실내공기 수준을 적정하게 유지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시는 실내 공기질 측정기 대여 전에 주민들에게 공기질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 리플릿과 함께 교육을 병행한다.
해당 사업의 신청은 논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시청 환경과에 방문해 기기를 수령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1주일이며 비용은 무료다.
한편 시 관계자는 “라돈의 실내 농도를 무료로 측정할 수 있는 서비스도 계속 시행 중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대여 서비스가 가정 내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공기 질에 대한 관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환경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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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4‘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실시
논산시, 2024‘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실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제26회 논산딸기축제를 맞아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논산딸기축제장을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논산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관련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딸기축제장 일원에서 진행된 캠페인 행사는 여성 폭력 근절에 대한 시민공감대 확산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 추진됐다.
캠페인은 논산딸기축제장을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피해자 지원기관 등을 안내하는 리플렛 및 홍보물 배부, 피켓을 활용한 축제장 행진 등 활동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이 여성폭력 근절에 대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누구나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논산을 만들기 위해 여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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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논산딸기축제 대성공의‘숨은 영웅들’
2024 논산딸기축제 대성공의‘숨은 영웅들’
[세종타임즈] 2024 논산딸기축제가 방문객 45만명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기며 나흘간의 여정을 마쳤다.
축제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많은 인파 속에서 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축제를 방문한 방문객의 질서의식도 한몫했지만, 무엇보다 적제적소에서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안내, 안전·주차 등을 위해 봉사한 이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해석된다.
이와 관련해 논산시는 폐막식에서 성공적 축제를 견인한 자원봉사단체에 감사의 딸기 꽃다발을 전달했다.
논산시 자원봉사센터 조지용 센터장은 “딸기축제의 대성공에 기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나날이 발전해나가는 논산의 모습이 자랑스럽고 빛나는 변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제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봉사한 단체는 다음과 같다.
△논산시 자원봉사센터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논산시지회 △MG 놀뫼새마을금고봉사단 △귀건강전문봉사단 △논산여성의용소방대 △논산경찰서 시민경찰연합대 △논산시 4H 연합회 △논산시 생활개선연합회 회장 △논산시 청년네트워크 △논산시 여성예비군소대 △논산시 자율방범연합대 △논산시새마을회 △대한어머니회논산시지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논산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논산시협의회 △사랑의 예술봉사회 △엄마순찰대 논산시연합회 △재난재해 전문봉사단 △전국모범운전자연합 충남지부 논산시지회 △집밥강사 봉사회 △한국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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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실시
논산시,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간 유해물질분석 전문지도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전문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지식 공유와 분석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전국 39개 지역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기술원에서 활동하는 농촌진흥공무원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잔류농약 분석의 중요성에 대한 경상대 홍수명 교수의 강의, 분석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도관리에 대한 농촌진흥청 정원태 박사의 발표, 그리고 우수사례 선정 지역의 사례 발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논산시의 선진 농업 현장과 체계적인 농산물 안전관리 시스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인증제 우수사례 매장을 견학하는 기회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농업인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가 필수적이며 유해물질분석 분야에서 농촌진흥공무원의 역량 강화는 지역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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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논산딸기축제’전국을 넘어 세계에서 찾는 명품축제 증명
‘2024 논산딸기축제’전국을 넘어 세계에서 찾는 명품축제 증명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2024 논산딸기축제가 방문객 45만명이라는 수치로 역대 방문객을 갱신하는 대흥행을 달성했다.
작년 5일 동안 진행돼 35만명이 찾은 것을 감안하면, 4일 동안 45만 여명이 찾은 올해 딸기축제는 가히 ‘초특급 성공’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장에서 팔린 딸기 또한 128톤으로 12억 3천여만원에 달하는 판매 금액을 기록했다.
작년에 이어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펼쳐진 2024 논산딸기축제에는 봄을 맞아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푸르른 축제 현장에서 낭만과 추억을 아로새기며 축제를 만끽했다.
논산시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하는 만큼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과 구성을 준비해 방문객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코자 총력을 기울였다.
25개가 넘는 체험프로그램은 방문객의 취향을 저격했다.
올해도 찾아온 청정딸기 수확체험은 가족단위에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딸기케이크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웰빙딸기 음식체험, 딸기 족욕장 등 딸기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들이 펼쳐졌다.
올해 새롭게 준비한 ‘딸기과학 키즈존’에서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로 다양한 실험과 체험을 제공해 따분한 과학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어린이들은 스트로베리게임존에서 △딸기 일병구하기 △딸기 헌병대 게임 △딸기 엑스포 2027을 즐기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게임을 즐겼다.
한편 논산이기에 가능한 국내최대규모의 헬기 전시인 ‘한국회전익기 전시회’에는 육군항공학교가 헬기 8대를 확보·전시해 논산에 대한 특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전시회에는 최신전력인 소형무장헬기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작년보다 인원과 기간을 늘린 헬기탑승체험은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으며 방문객에게 논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다양한 먹거리 부스들도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는데, 이번에 새로 참가한 성심당 부스에서는 논산딸기를 재료로 한 미니딸기시루 등 인기상품을 내놓아 큰 인기를 끌었다.
농심 또한 논산딸기와 협업해 출시한 딸기바나킥을 소재로 각종 이벤트와 홍보를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 딸기 찹살떡·딸기 아이스크림·딸기 퐁듀 ·딸기 막걸리 등 각양각색의 딸기 관련 음식 부스들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연 또한 관람객의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해 가수들을 날짜별로 배분하는 세심함을 발휘하는 한편 딸기한복패션쇼&팝페라 공연과 같은 신선한 무대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딸기축제에는 축제를 응원하고 엑스포를 지지하기 위해 세계 21개국에서 논산을 방문했다.
지난 2월 논산해외농식품박람회에서 각별한 인연을 맺은 찻찻 시티판 태국 방콕 시장과 19개국 10명의 대사를 포함한 사절단, 몽골 날라이흐구 나차그 만둘 부구청장 등은 논산을 방문해 논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직접 딸기축제에 참가해 축제성공을 응원했다.
뿐만아니라,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에 대한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축제로 논산 딸기의 무대는 이미 세계임을 증명했다”고 말하며 “이 모든 것은 논산시민의 열정과 논산의 빛나는 가치, 우수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이 만들어낸 결과”고 말했다.
덧붙어,“논산딸기축제를 해가 갈수록 더욱 풍성하고 더욱 감동적이며 더욱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다짐하며 “논산의 변화와 발전을 지지해 주시고 더 크고 더 강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응원해달라”고 호소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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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논산딸기축제’–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만끽하는 방문객들
‘2024 논산딸기축제’–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만끽하는 방문객들
[세종타임즈] 논산딸기축제의 둘째날인 22일 방문객들은 축제장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논산딸기를 만끽하고 있다.
한편 방문객들은 시중가보다 10% 저렴하게 고품질의 논산딸기를 만날 수 있어, 양손에는 딸기를 가득 가슴 속에는 봄의 낭만을 가득 안고 축제를 관람하고 있다.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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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지금‘2024 논산딸기축제’– 논산을 응원하러 온 21개국 손님들
여기는 지금‘2024 논산딸기축제’– 논산을 응원하러 온 21개국 손님들
[세종타임즈] 2024 논산 딸기축제 공식 개막식이 있는 22일 논산딸기축제를 응원하고 2027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지지하기 위해 21개국에서 논산을 방문했다.
지난 2월 논산해외농식품박람회로 특별한 연을 맺은 찻찻시티판 태국 방콕시장이 논산시청을 방문해 백성현 시장과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는 한편 벨라루스, 루마니아, 페루, 라오스, 미얀마, 덴마크 등 10명의 대사를 포함한 19개국 사절단은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지지하는 시간을 갖고 논산 딸기 수확체험과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몽골 날라이흐구의 나차그 만둘 부구청장도 논산을 둘러보는 한편 계절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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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논산딸기축제’봄날의 설렘을 안고 논산에서 만난다
‘2024 논산딸기축제’봄날의 설렘을 안고 논산에서 만난다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2024 논산딸기축제의 첫날이 뜨거운 성원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21일 논산딸기축제는 총 방문객 4만 2천여명을 유치하며 나흘 간의 여정에 성공적인 첫발을 딛었다.
논산시민가족공원에는 축제를 찾은 가족, 연인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봄의 시작을 알리는 딸기축제를 더욱 빛내줬다.
본무대에서는 축제의 문을 여는 풍물한마당으로 흥을 돋우고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을 맞이했다.
한편 논산시민운동장에서는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회전익기 전시회 개막식이 펼쳐졌다.
회전익기 전시회는 이날을 시작으로 딸기축제기간인 4일 내내 진행되며 전시헬기 또한 작년 6대에서 8대로 증대됐다.
헬기 탑승 또한 인원수와 기간을 늘려 2일차인 22일부터 시작해 3일 동안 진행된다.
시의 혁신적 마인드와 육군항공학교의 통큰결단이 만나 더욱 풍성해진 내용과 구성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게 된 것이었다.
이번 딸기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딸기과학키즈존 역시 아이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사전에 철저히 방문객의 니즈를 파악해 프로그램에 적용한 것이 적중했음을 증명했다.
아이들은 극저온, 빛, 수소 등 다양한 소재로 한 체험 속에 숨겨져 있는 과학원리에 눈을 반짝였다.
전야제의 본격적 시작에 앞서 충남태권도협회의 시범공연과 소리나래 난타로 전야제 공연에 시동을 걸었다.
뜨거워진 공연장의 열기는 우리가 그리워하던 그때 그 가수들인 조장혁, 이상은, 변진섭의 공연으로 절정으로 치달았다.
전야제 공연 중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개최돼 세계 속에 논산의 가능성과 자부심을 일깨워 준 논산해외농식품박람회 영상이 송출됐다.
영상 속에서는 박람회 현장의 뜨거운 호응과 열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시청자로 해금 논산딸기축제가 세계를 목표로 하는 축제라는 사실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백성현 시장은“첫날 논산딸기축제에 찾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논산딸기축제는 논산의 가치를 높이는 축제, 논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 논산 농업의 희망을 밝히는 축제”고 말했다.
그러면서“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하루에 만족하지 마시고 남은 기간도 참여하셔서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축제를 홍보했다.
한편 논산딸기축제는 오는 24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과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공식 개막식은 22일 펼쳐질 예정이다.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