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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도심속 남령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속도에 박차
부여군, 도심속 남령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속도에 박차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공간 및 건전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도심속 남령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도심속 남령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지체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 경찰, 관계자 등 90여명의 대규모 인력을 투입한 가운데 공원구역에서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던 궁도장 시설 내 집기류 등 물품에 대한 강제 이전을 위한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그동안 군은 2020년 11월부터 무단 점유 주체인 부여군 궁도협회에 궁도장 내 물품 등을 이전하도록 십 수차례에 걸쳐 촉구해 왔다.
하지만 협회에서는 궁도장 대체부지 확보를 요구하며 궁도장 내 물품 등 이전 요청을 사실상 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87년에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남령공원은 부여군 도심에 위치해 지리적 여건이 우수하다.
그러나 현재까지 공원의 형태를 제대로 갖추지 못해 지역주민의 휴식 및 여가활동을 위한 근린공원으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남령공원을 친환경적인 원도심 역사문화 도시공원으로 조성해 역사경관에 어울리는 건전한 여가 장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본격적으로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유지 매입의 어려움을 겪어 지지부진했던 공원조성 사업은 토지소유자들과 지속적인 소통 및 설득을 통해 2023년 8월 현재 공원 토지면적의 98%를 취득 완료했다.
2019년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는 공원을 주제로 부여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2021년 시공사를 선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공원조성 사업은 2025년까지 화계원, 기억의 정원 등 주제공원과 역사문화광장, 중앙광장, 진입광장 등 광장 및 주차장 조성, 모험놀이장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도입한다.
이외에도 소규모 산책로와 공원 녹지를 조성해 도시공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지역주민에게 휴식 및 여가활동이 가능한 역사문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성복 산림녹지과장은 “남령공원의 조속한 조성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쾌적한 녹색공간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서 금번 행정대집행은 불가피한 선택으로 이해관계인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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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문화연구원, 백제 역사문화 우수성 알리기 ‘고심’
백제역사문화연구원, 백제 역사문화 우수성 알리기 ‘고심’
[세종타임즈] 백제역사문화연구원은 매년 지역문화 발전과 백제 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한성백제박물관과 함께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3개 기관은 백제사 연구를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관 및 사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에 힘쓰고 있다.
올해 세미나는 지난 8월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백제사 연구현황과 발전과제’라는 주제로 백제의 옛 도읍인 한성·웅진·사비 지역에서 백제를 연구하는 기관의 학술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백제사 연구를 위한 3개 기관의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특히 한성·웅진·사비 시대의 성곽시설 구조와 축조기법 및 시기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백제 성곽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백제의 왕성이 서울, 공주, 부여로 나누어지면서 특정 지역에 한정되어 연구가 이루어지는 한계성을 벗어나기 위해 연구인력 교류, 각 기관별 연구원들의 공동연구 및 학술정보를 통한 아카이빙 구축 등 상호협력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공동세미나에서 1부 주제발표는 각 기관의 백제 관련 연구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한성백제박물관 백제학 학술연구의 현황과 전망’,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백제사 학술연구 현황과 향후과제’, ‘백제역사문화연구원 연구 회고와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서 2부 주제발표는 ’백제왕도유적 발굴조사의 주요성과, 논산 노성산성 서문지 발굴조사 성과, 부여 나성 발굴조사 성과의 발표를 통해 각 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최신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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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사랑주간 운영
부여군,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사랑주간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사랑 자살예방주간을 운영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3년부터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에 의해 시행됐다.
자살예방 주간동안‘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라는 슬로건으로 SNS, 전광판, 현수막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자살예방 도움기관 정보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부여 건양대병원 및 롯데 아울렛 부여점 등 여러 기관에서 자살예방의 날 홍보관을 운영하고 관내 노인대학교에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부여군 재래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생명사랑주간 캠페인을 통해 주변 이웃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자살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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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직장인을 위한 레드서클 존 운영
부여군, 직장인을 위한 레드서클 존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 보건소는 가정과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30~40대 직장인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미리미리 관리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5일 한국인삼공사 고려인삼창, 지난 7일 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존을 운영했다.
오는 14일에는 부여군청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레드서클 존에서는 혈압측정과 혈당 및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초기증상에 대한 OX퀴즈와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 자기 혈압과 혈당수치를 기록하고 온라인 퀴즈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2022년 부여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의하면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이 고혈압, 1~2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혈압, 혈당수치 인지율과 뇌졸중, 심근경색의 초기증상에 대한 인지율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에서는 질병관리청에서 제시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금연 절주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기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적정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스트레스 줄이고 즐겁게 생활하기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하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꾸준히 치료받기 뇌졸중, 심근경색의 응급상황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 가기 등의 실천을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이상각 보건소장은 “모든 질병은 예방 이상의 처방은 없다”며 “9대 건강수칙을 실천하고 적극적이고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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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어민수당 지급 개시
부여군청사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7일부터 관내 농업인 19,000여명에게 농어민수당 112억을 굿뜨래페이로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과 지속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충남도 내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농업인에게 지원한다.
지급시기는 연 1회이며 가구당 개별 지급한다.
지급금액은 1인 가구에는 80만원이 지급되며 가구에 농업인이 2인 이상인 경우에는 1인당 45만원씩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7월 호우 피해와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인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굿뜨래페이로 지급된 금액은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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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몽골 바양주르흐구와 외국인계절근로 MOU체결
7일 몽골 바양주르흐구에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7일 몽골 바양주르흐구에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 분야에서의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농업근로자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농업분야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몽골 바양주르흐구를 방문해 협약 체결에 직접 나섰다.
박정현 군수와 몽골 바양주르흐구 바야르뭉크 구청장은 국가 간에 농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농업근로자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특히 군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2024년도에 필리핀 계절근로자뿐만 아니라 몽골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로써 여러 국가의 농업인력을 부여군에서 필요한 인원만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촌 경영의 안정과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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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2023 대백제전’ 부여 현장 점검
2023 대백제전 행정부지사 현장 점검 사진(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김기영 행정부지사가 7일 오전 2023 대백제전이 개최되는 부여군 백제문화단지 현장을 찾아 대백제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주 앞으로 다가온 대백제전의 행사장 배치, 관람객 편의 시설, 주차장 확대, 화장실 증설 등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백제문화단지 정양문 앞에서 김성철 대백제전 총감독으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시설물 설치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규암면 신리로 이동해 조속한 주차장 설치와 부교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점검에는 부여군 부군수, 문화건설국장, 재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 점검내용을 각 항목별로 체계화해 이행여부를 매일 점검하고 개막 전까지 축제 안전과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 콘텐츠 완성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부여군은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인근 아름마을과 신리 주차장 및 구드래와 신리를 이어 주는 부교를 금주 내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주차장, 화장실, 쓰레기 등 관람객 편의시설은 최대 관람인원이 방문해도 부족함이 없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강조하며 “축제기간이 긴 일정인 만큼 행사기간 내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2023년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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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백제전’관람 정보 한눈에
2023 대백제전 홈페이지 메인 사진(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백제문화제재단이 ‘2023 대백제전’의 관람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관람객들이 전달받을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운영, 관리 중이다.
홈페이지에서는 관람객들이 자주 찾는 정보인 주요 프로그램을 전면에 배치하고 팝업존에는 대백제전 관련 최신 소식과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재단 SNS 채널 게시물이 연계되어 대백제전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홈페이지 가독성과 정보 접근성뿐 아니라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을 대표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문화재와 관광지를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해 세련되고 감성적인 홈페이지 디자인 또한 방문자들의 이목을 끈다.
행사장 위치도, 주차장, 숙박, 음식점, 화장실 등 편의시설 등 관광 정보 역시 대백제전 행사장을 찾을 관람객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해 관람객들의 편리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들이 손쉽고 빠르게 ‘2023 대백제전’의 관람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영문, 일문, 중문 3가지 외국어 버전 홈페이지도 준비되어 있다.
백제문화제재단은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등을 신속하게 안내하는 것은 물론, 관람객들이 대백제전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정확하고 다양한 자료를 게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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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백제전’기다려져요 기대감 한껏 고조
2023 대백제전 현장 홍보 사진(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2023 대백제전’홍보를 위해 백제문화제재단 직원들이 현장 홍보를 펼쳤다.
대전시 충남대학교를 찾아 개강을 맞은 많은 대학생들이 대백제전을 방문하도록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홍보에 매진했다.
학생들은 대백제전 프로그램, 가수 출연진 등 축제와 관련된 내용을 물어보며 대백제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나타냈다.
충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작년에 백제문화제에서 좋은 추억을 쌓아서 올해에도 친구들과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진 것 같아 축제가 기대된다”고 대답했다.
백제문화제재단은 “대전은 대백제전 개최지인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아 많은 분들이 방문 할 수 있는 도시인 만큼 인근 지역에 지속적인 현장 홍보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2023년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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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홍산면, 제31회 홍산면민 한마음축제 개최
‘18 홍산면민체육대회 (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홍산면체육회가 오는 9일 홍산초등학교에서 25개 마을 면민이 함께하는 제31회 홍산면민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지역주민 1천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1부 행사는 체육행사로 꾸며진다.
육상경기 1종목과 민속경기 6종목을 진행해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부 행사는 식전행사로 난타 공연, 홍산 어울림 색소폰 공연과 함께,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을 진행한다.
최병국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등 여러 사정으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는데 이번 한마음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하나로 단합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홍산면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