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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1년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부여군, 2021년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6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1년 부여군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교육협의회는 의장을 포함해 평생교육에 학식과 전문성이 풍부한 관내 평생교육 유관기관장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평생교육에 관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새로 구성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의장 선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 및 평생학습도시 발전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부여군 평생학습 조례를 제정해 평생학습 기관·시설에서 다양한 강좌를 통해서 군민들과 소통해 왔다.
2017년에는 부여군 평생학습관을 개관해 본격적으로 평생학습의 기틀을 마련하고 군민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평생학습에 대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 군은 2022년도에 있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대비해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부여군 지역특성과 평생교육자원을 토대로 군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평생교육정책 추진 기반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부터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고 있다.
보고회는 책임연구원인 박상옥 교수가 그간의 용역수행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위원들과 함께 논의하고 자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군수는 “평생학습도시 16년 차를 맞아 재지정 평가에 대비해 학습도시로서 특화사업 발굴과 미래지향적인 비전 수립을 선행하기 위해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 중”이라며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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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1회 부여군 공동체 한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2021 제1회 부여군 공동체 한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세종타임즈]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주관한 희망을 품은 공동체를 만드는 '2021 제1회 부여군 공동체 한마당' 행사가 지난 13일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분위기에 발맞춰 '드디어 만나다, 희망을 품은 부여'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내걸렸다.
공동체 한마당 행사는 모든 행사가 공동체를 중심으로 편성됐다.
먼저 비홍난타 공연팀의 난타공연으로 행사의 막이 오른 후 지역 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외산면 비암1리, 규암면 규암리, 은산면중심지 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 임천 만세장터 영농조합법인이 각각 부여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어 양화면 송정그림책마을 어르신들의 인형극 공연이 진행됐다.
송정그림책마을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행복농촌콘테스트 대회에서 문화복지분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은 마을이다.
마을의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자아를 실현한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드디어 만나다, 공동체 활동'으로 공동체 공연과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사회적 기업의 공익활동 공연인 ㈜요요 예술문화창작소의 현대무용을 시작으로 부여읍·규암면·세도면·충화면·홍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으로 역량을 기른 사물놀이, 색소폰, 오카리나, 통기타, 보부상 타령 등 공동체의 재능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마지막으로는 초촌면 추양리의 마을의 두레풍장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난장을 통해 관람객과 하나 되는 공연이 진행됐다.
부스 전시행사에는 부여군 중간지원 조직들과 부여군 농촌마을 15개소, 사회적경제 9개소, 부여군 관광두레 7개소 등 총 33개 부스가 참여했다.
홍보·체험·판매부스에서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모여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특히 부여군 관광두레와 함께 진행한 '라이브커머스'에는 총 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온라인 제품홍보와 고객소통이 동시에 진행되는 실시간 온라인 판매 채널로 송출됐다.
3시간 동안 운영된 라이브커머스는 스트리밍 간 총 조회수가 5만 회에 이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모았다.
이날 체험부스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관람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참여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관계자는 “부여군 공동체가 이룬 성과를 나누고 각 공동체가 자랑하는 다양한 농산물과 체험거리를 공유하는 측면에서 소기의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부여군 공동체의 우수함을 알리고 더 나은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시켜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의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재단과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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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시설원예 연작장해 방지 개선 컨설팅 연구용역 실시
부여군, 시설원예 연작장해 방지 개선 컨설팅 연구용역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시설원예 연작장해방지사업 추진에 따른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사업 개선 컨설팅을 2022년 4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설원예 연작장해방지 개선 컨설팅 연구용역 사업은 연작장해 현황과 문제점을 연구하고 시설원예 농가·단체·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보완하는 등 지속가능한 시설원예 육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부여군은 연구용역을 계약해 지난 12일 착수보고회를 실시했으며 문헌연구, 주민간담회, 설문조사, 현장조사 등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사품목은 박과작물과 토마토, 딸기로 착수 보고회 및 성과보고회를 통해 연작장해에 대한 농가 공감대 형성을 유도하고 연작장해 실태 조사를 위해 지역별로 분산해 작목별 PH, EC 검사, 토양 정밀분석, 설문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시설원예 연작장해방지 해소를 위한 농업 경영방법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신규 사업 발굴 등 농업인 소득증대 정책 마련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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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연재 홍사준 선생 공적비 제막
부여군, 연재 홍사준 선생 공적비 제막
[세종타임즈]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5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이 박물관 초대 관장이자 백제문화 연구의 기초를 다진 사학자 연재 홍사준 선생의 공적비 제막식을 가졌다.
연재선생공적비건립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치러진 이날 제막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윤형원 국립부여박물관장, 故홍사준 선생의 유족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은 임병고 추진위원장의 공적비 경과보고 인간문화재 보명스님의 축원 독경과 축원무, 박정현 군수의 기념사와 유족 대표로서 연재 선생의 자녀 홍재선 연재기념사업회장의 답사로 진행됐다.
연재 홍사준 선생은 올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명소 부여 궁남지 복원 주도를 비롯해 부여 사택지적비 발굴, 서산 마애여래삼존상 존재 확인 등 여러 유수의 백제유적 발굴에 헌신해 우리나라 백제사 연구의 기반을 세웠으며 초대 국립부여박물관장을 지내며 박물관 발전, 후학 양성에 헌신한 국내 대표적인 사학자다.
박정현 군수는 기념사에서 “연재 선생의 정신과 공적을 기리는 공적비 제막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공적비 제막을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잊혀져있던 백제사를 발굴하고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신 선생의 뜻을 이어 사비백제사 재정립과 찬란했던 한류원조 백제문화를 전승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우리 후손들의 책무”고 말했다.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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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버섯산업의 미래 ‘버섯산업연구소’ 준공식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2019년 석성면 정각리에 착공한 버섯산업연구소 공사를 마무리하고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버섯산업 관련 기관·단체장을 포함한 석성면 버섯재배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해 부여군 버섯산업 활성화에 향한 염원을 공유했다.
부여군은 양송이와 표고버섯의 전국 최대 주산지다.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기술 개발과 버섯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소 설립을 위해 충남도 균형발전사업비와 군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했다.
이번에 준공되는 연구소는 대지면적 14,261㎡, 연면적 2,376㎡ 규모로 지난 8월 완공됐으며 지상 3층 연구동과 톱밥배지 생산시설, 실증재배사 6동이 들어섰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버섯산업연구소 설립으로 부여군 버섯의 품질 및 생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원균관리시스템 구축, 버섯 폐배지 자원 활용화, 실증연구를 통한 즉각적인 현장문제 해결 등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며 ”전국 제1의 버섯 주산지 위상에 걸맞게 버섯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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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LH꿈둥지작은도서관’ 개관
부여군, ‘LH꿈둥지작은도서관’ 개관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3일 규암 LH천년나무아파트에서 ‘LH 꿈둥지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LH관계자 및 아파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 난타 등의 식전공연, 테이프 컷팅식, 설립 경과보고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LH꿈둥지작은도서관은 LH천년나무아파트 관리동 1층 81㎡면적에 3,600여 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주민들을 위한 상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서관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부여군민이면 누구나 1인당 3권씩,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릴 적부터 가까이에서 책을 접하고 자란 아이들은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해 건강한 사회를 이끌 것”이라며 “LH꿈둥지도서관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어르신들에게는 노년의 즐거움을 나누는 휴식처로서 주민 화합과 소통의 사랑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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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용정리 상여소리 공개행사 개최
부여군, 용정리 상여소리 공개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3일 용정리 상여소리 전수교육관에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2호 용정리 상여소리 공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정리 상여소리는 1992년 제33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해 국무총리상을 받은 후,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됐다.
용정리 상여소리는 상여를 메고 행진하면서 부르는 노래다.
부여 지역 특유의 오랜 장례문화의 산물로 ‘상여흐르기’와 ‘출상’으로 구분된다.
상여흐르기는 호상놀이라고도 부르며 출상 전날 대메꾼이 모여 빈 상여를 메고 동네를 도는 놀이로 우물하직하기, 친구하직하기, 외나무다리 건너기 연습의 순서로 진행된다.
출상은 발인제, 노제, 외나무다리 건너기, 타동네 신당 지나기로 꾸려진다.
상여소리는 진소리, 짝수소리, 두마디소리, 자진소리, 반짝수소리로 구성된다.
상여를 메고 장지를 향하는 과정에서 상여가 처한 상황에 따라 소리의 종류가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소리의 가락이 유연하고 강약이 분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짝수소리는 부여와 공주 일부지역에서만 전승되는 소리로 백제문화권을 대표하는 특징적인 상여소리로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은 무형문화재의 안정적인 전승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중한 무형유산의 맥을 잇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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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내년도 국비 확보 발품행정 총력
부여군, 내년도 국비 확보 발품행정 총력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2022년 정부예산 편성의 마지막 절차인 국회 심사 일정에 맞춰 국회를 방문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군 집행부는 이달 1일 국회 방문에 이어 지난 12일 예결위 소속 어기구 국회의원을 포함한 장철민, 전재수 국회의원과 강준현 의원실을 방문하고 접견 자리에서 2022년 정부예산안 미반영사업의 신규·증액 반영을 위해 주요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알리고 협조를 요청했다.
박정현 군수는 “우리 군 미래 발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회 예산심의가 확정되는 12월 초까지 충남도,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공조해 부여군에 필요한 현안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여군이 건의한 지역 현안사업은 부여 친환경 스마트 원예단지 사계절 용수공급체계 구축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 부여 송국리 유적 기념관 건립 버섯가죽 화이트바이오 플랫폼 구축사업 사비마을 이주단지 조성 등으로 관계 부처와 국회에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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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성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행사 열려
‘가림성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행사 열려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문화재청과 함께 천연기념물이 된 ‘가림성 느티나무’의 가치를 홍보하고 보존·활용을 다짐하기 위해 지난 10일 임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군수와 안형순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 진광식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백제 가야금연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자연유산 영상상영, 지정경과 및 보존·활용방안 보고 지정서 전달,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가림성 느티나무는 높이 22m, 둘레 5.4m, 수령은 400년 이상으로 추정되며 넓게 펼쳐진 독특한 뿌리와 아름다운 수형으로 학술적·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하트모양의 나뭇가지 덕분에 ‘사랑나무’로도 불리며 각종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 주목받아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 느티나무에 대한 지속적인 상시모니터링과 생육환경 조성 등 체계적인 보존관리에 힘쓰겠다”며 “사랑나무에 걸맞은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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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공헌 감사패 수여
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공헌 감사패 수여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0일 제67회 백제문화제 제례·불전 봉행 및 자원봉사단체를 중심으로 백제문화제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 위원장인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백제문화제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한 제례·불전봉행에 온갖 노력을 해 주신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상자를 축하하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역사축제인 백제문화제가 향토문화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와 선도적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패는 충화면 팔충사적선양위원회 신영삼·권병용 백제사적연구회 홍재선 부여청년회의소특우회 김영만 부여군개발위원회 김봉수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 고승현 부여군재향군인회 조규섭 유왕산추모제선양위원회 이배형 임천번영회 김종남 부여군운전불자회 임승영 부여군자율방재단 김길환 임천면대장이 받았다.
202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