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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수덕여관’, 한국관광공사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예산군 ‘수덕여관’, 한국관광공사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수덕여관’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봄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여행수요 충족과 단계적 일상회복 여행을 고려해 국내에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을 중점 선발했다.
선발기준은 관광객 방문 시 밀집도가 적고 밀폐되지 않아 관광객간 접촉이 많지 않은 관광지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 여행지, 야외 관광지 및 자연환경 중심 관광지, 널리 알려지지 않은 대면이 적은 관광지이다.
이번 선정된 수덕여관은 고암 이응노 선생이 생전에 작품 활동을 하던 곳으로 수덕여관과 우물, 암각화를 포함한 일대가 충청남도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이응노 화백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세계를 접목한 근현대 미술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예술가로 국내와 유럽화단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1944년 수덕여관을 구입해 1969년 프랑스로 건너가기 전까지 머물면서 수덕사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옮기는 작업을 했던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수덕여관은 덕숭산 자락 수덕사 경내에 위치해 수덕사와 선미술관도 함께 둘러보는 등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내 다양한 비대면 관광지를 발굴, 소개해 코로나19에 지친 많은 분들이 예산군을 찾고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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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느림의 미학 가득한 슬로시티대흥으로 오세요”
예산군, “느림의 미학 가득한 슬로시티대흥으로 오세요”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봄을 맞아 ‘느림의 미학’이 있는 슬로시티로의 여행을 추천하고 나섰다.
예산군 대흥면 ‘슬로시티대흥’은 교촌리와, 동서리, 상중리 등 예당호 인근 마을을 아우르며 지난 2009년 9월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국내에서는 6번째, 세계에서는 12번째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천천히 걸으면서 정겨운 마을 풍경을 담기 좋은 슬로시티대흥의 출발점은 ‘방문자센터’로 각종 정보와 담긴 지도와 홍보물을 구할 수 있다.
슬로시티대흥을 대표하는 ‘의좋은 형제’ 이야기는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바 있으며 과거에는 옛 이야기로 치부됐으나 1978년 대흥에서 우애비가 발견되면서 실화로 확인됐고 조선 세종 때의 이성만, 이순 형제가 실제 주인공이다.
슬로시티대흥은 별도의 여행코스를 꾸리지 않아도 마을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많은 명소를 지나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을 곳곳을 잇는 ‘느린꼬부랑길’은 3개 코스로 나뉘며 1코스는 5.1㎞로 수령 1000년이 넘은 느티나무를 출발해 봉수산자연휴양림, 애기폭포 등을 지나 대흥동헌으로 이어지고 총 90분 정도가 소요된다.
약 60분이 소요되는 2코스는 총 4.6㎞로 애기폭포, 대흥동헌이 1코스와 겹치고 겨울에 걷기 적당하다는 특징이 있고 대흥동헌 건너편에 자리한 달팽이미술관에서는 최근 볏짚공예 작품들을 전시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2코스에서 보부상길을 걷다 보면 대흥향교에 닿게 되고 맞은편에는 슬로시티 교촌한옥이 자리해 방문객의 발길을 이끈다.
충청남도 시·도기념물 제136호로 지정된 대흥향교는 조선 건국 초기인 1405년 유교 시조인 공자와 현인들의 위패를 봉안해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됐다.
대흥향교 출입문인 삼문으로 올라가는 돌계단 왼편에는 1982년 1월 15일 고유번호 8-13-288호로 지정된 수령 318년, 나무높이 14m, 둘레 4.2m의 느티나무 보호수가 수문장처럼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슬로시티 교촌한옥은 예당호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12개의 객실을 갖춘 한옥 체험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흥동헌, 봉수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해 ‘느림의 미학’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교촌한옥은 1966년 금동보살입상이 출토된 백제시대 축조 이름 모를 사찰 터의 기단 위에 춘향목으로 지은 전통 한옥 건물이며 1906년 행랑채 등 7채가 소실됐고 일부를 복원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슬로시티 교촌한옥은 체험장 대청마루에서 예당호를 조망할 수 있으며 인근 매실농원과 연계해 힐링체험 및 생태체험 코스 등을 즐길 수 있고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느린호수길, 예산황새공원, 광시한우마을, 봉수산자연휴양림 내 곤충생태관 및 하늘데크 등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이 가능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슬로시티 교촌한옥에 관심이 있는 경우 박찬규 한옥 문화체험관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찬규 슬로시티 교촌한옥 문화체험관장은 “슬로시티 대흥은 빠르고 복잡한 시대의 흐름과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이가 찾아와 심신을 회복하고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슬로시티 교촌한옥에서 우리 전통의 미를 온 몸으로 느끼면서 새 활력을 얻고 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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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실효 장기 미집행 군 계획시설 재지정 완료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020년 7월 실효된 장기 미집행 군 계획시설 중 53개소를 재지정하고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8일 밝혔다.
장기 미집행 군 계획시설은 결정 고시일로부터 20년간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경우 실효되며 2020년 7월 1일부로 관내 도로 71개소, 녹지 4개소 광장 1개소 등 총 76개 시설이 실효된 바 있다.
실효 군 계획시설 중 이번에 재지정 된 도로는 도시지역 중 예산읍 35개소, 삽교읍 11개소, 덕산면 7개소로 재지정 주민 의견이 많거나 국·공유지가 많은 구간 및 도시관리 체계상 필요한 구간 위주로 추진됐다.
군은 주민공람을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등 군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군은 이번에 지정된 군 계획도로에 대해서는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해 향후 사업 시기를 결정하고 오는 5월경 공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군 계획시설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했으나 예산이 부족해 실효된 사항이 많다”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이번 재지정을 통한 지속적인 도로 개설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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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충남도-필라컴㈜, 합동 투자협약 체결
예산군-충남도-필라컴㈜, 합동 투자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7일 충청남도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와 필라컴㈜을 비롯한 10개 시·군, 23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등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을 원활한 투자를 위해 예산군과 충남도가 협력해 행·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내용을 담아 추진됐다.
특히 이번 투자협약 체결은 유망기업을 유치해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 신규고용인원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인구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군에 투자를 결정한 필라컴㈜는 총 7344㎡ 부지에 67억원을 투자하고 20명의 신규 고용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군은 올해 연초부터 기업 유치로 인한 투자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등 일거다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이 투자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관내 산업용지 선호 이유를 조사한 결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고속도로와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컨테이너 기지 등 물류비용 절감 인프라가 구축된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또한 군은 당진항과 평택항이 인접해 수출입 물류가 용이하다는 다양한 장점과 함께 기업이 선호하는 맞춤형 산업 용지를 조성하기 위해 입지 선정부터 기업 유치까지 면밀한 지원에 나서 기업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선봉 군수는 “우리 군에 유망한 기업을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예산을 만들고 이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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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충남 공식지정 배달 앱 ‘소문난 샵’ 서비스 개시
예산군, 충남 공식지정 배달 앱 ‘소문난 샵’ 서비스 개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역 화폐 사용이 가능한 충청남도 공식지정 배달 앱 ‘소문난 샵’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소문난 샵은 현재 오픈 이벤트로 첫 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첫 주문 완료 시 3000원 쿠폰과 2000원 쿠폰을 추가 제공해 이용고객은 최대 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배달수요는 늘고 있으나 시중 배달 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군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소문난 샵 도입 및 운영이 결정됐다.
특히 소문난 샵은 기존 배달 앱과 달리 모바일 예산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예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 없이 0.9%의 주문 수수료만 부담하며 소비자 역시 상품권 할인행사 시 특별 10%의 할인율을 적용받아 구매 후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문난 샵을 이용하면 소상공인은 낮은 중개 수수료로 부담이 줄고 군민은 할인혜택을 받게 돼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어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며 “기존 배달 앱을 이용하셨던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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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세계여성의 날 기념 ‘해피 우먼스데이’ 캠페인 개최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예산성폭력상담소,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해피 우먼스 데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예산성폭력상담소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예산역과 군청 로비에서 지역 주민, 군청을 찾는 민원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예산을 대표하는 여성들의 등신대를 제작해 기념촬영을 진행했으며 장미꽃 400송이를 나누는 등 세계여성의 날의 유래와 의미를 돌아보게 했다.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뉴욕에서 1만5000여명의 여성 노동자들이 여성의 지위 향상과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날로 1975년 UN이 공식기념일로 지정했으며 국내에서는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해 3월 8일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군 관계자는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성 평등한 사회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특히 올해는 우리 고장을 대표하는 여성을 만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에 대한 군민 인식개선 및 성 평등한 조직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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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비대면 주간업무보고 개최
예산군,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비대면 주간업무보고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주간업무보고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예산군수를 포함한 20개 각 실과 및 사업소 부서장이 영상을 통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 당면현안 및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청취했다.
최근 군은 코로나19 오미크론 증가에 따라 일일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나는 등 감염병 확산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비대면 방식 회의 개최를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도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감염병 속에도 차질 없는 행정 추진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회의 개최 및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를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이 계속되고 있으나 그럼에도 군민의 삶을 위한 섬김행정과 적극행정은 멈춤이 없어야 하므로 비대면 방식의 주간업무보고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 및 비대면 방식의 사업 추진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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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민간기업 대상 노인고용장려금 지원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만60세 이상 노인을 신규 고용한 중소기업에 대해 ‘민간기업 노인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민간기업 노인고용 장려금은 민간중소기업에 인건비 일부 지원을 통해 노인고용 분위기 확산 및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며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만 60세 이상 노인을 신규 채용해 1개월 이상 고용 중인 중소기업으로 기업과 고용 노인의 주소지가 모두 예산군이어야 한다.
지원요건은 월 임금이 최저임금 이상이어야 하고 1개월 소정근로시간 60시간 이상이며 사회보험 가입 등 근로자 요건이 적합해야 한다.
지원 방법은 중소기업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노인 채용 1인당 최저임금의 30%인 월 최대 57만4330원을 최대 12개월간 지원한다.
신청은 군청 주민복지과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검토 후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연중 신청이 가능하나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민간기업 노인고용장려금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어르신들은 일자리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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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2022년 농촌현장포럼’ 대상마을 선정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2022년 농촌현장포럼’ 대상마을 선정
[세종타임즈]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2022년 농촌현장포럼 대상마을을 지난 1∼2월간 공모를 통해 4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농촌현장포럼은 ‘충남형 마을만들기’의 주민주도 상향식 사업추진의 예비단계로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워크숍 방식의 교육과정으로 우리 마을 자원조사 마을 발전 구상 테마발굴 등 마을별 특색 있는 발전계획 수립 및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예산군 농촌현장포럼은 삽교읍 송산리 삽교읍 이리 신암면 신택2리 오가면 원천2리가 선정됐다.
각 마을은 3월부터 일정을 협의해 사전 조사를 시작으로 테마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 총 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최종적으로 마을 비전, 전략목표, 전략과제 등을 설정해 마을 발전계획수립을 완료하게 된다.
사업을 완료한 마을은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단계별 추진체계인 희망마을 선행사업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마을주민이 함께 모여 장기적인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단합 및 마을공동체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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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63개 단지 ‘노후 공동주택관리지원 보조사업비’ 5억원 지원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노후한 공동주택 시설물의 보수비를 지원하는 ‘2022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보조사업’을 실시하며 대상단지 63개소에 5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지난 공동주택 177단지를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시설물 개·보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달까지 총 70개 단지에서 지원 신청을 접수했으며 군은 지원신청 단지에 대해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3개소 단지에 내·외벽 도장 및 방수 공사 범죄예방 CCTV 설치 및 유지보수 상·하수도 보수공사 담장 보수공사 어린이놀이터 및 파고라 보수공사 등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시설개선 사업비로 5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공동주택관리지원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규모 공동주택단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09년에 조례를 제정해 20세대 미만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단지에도 도움을 주는 등 지난해까지 610개 단지에 47억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으로 관내 노후화된 공동주택에 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동주택 증가 및 노후 공동주택단지의 사업지원 증가에 대비해 시설개선사업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