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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8일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신부문화거리상점상인회와 연계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청소년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의 노동권 보호와 노동인권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학교 밖 청소년이 스스로 자신의 노동권을 보호하고 노동 상황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과정을 할 수 있도록 노동인권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노동의 의미와 관점 노동인권의 의미 직업윤리의 의미 불공정한 근로 위법사례 대처법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근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노무사와 신부문화거리상점상인회 관계자가 청소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원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법적으로 보호받는 권리를 인식하고 노동현장에서 부당한 대우에 대처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 노동인권 함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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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성료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지난 24일부터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국내 최고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지난 27일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제63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현재 천안에 살고 있는 이준석 선수가 홈코스에서 8언더파 276타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며 내셔널타이틀과 우승상금 4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준비부터 진행과정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체적으로 마련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한국오픈은 1958년부터 시작된 국내 남자골프 유일의 내셔널타이틀 대회로 63년의 오랜 역사만큼 수많은 국내외 스타들을 끊임없이 배출하며 세계무대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2003년부터 명문 골프장인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면서 전통과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돼있던 스포츠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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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천안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충남 최초로 2021년 7월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행 육아휴직급여의 낮은 소득대체율을 보완하는 것으로 2021년 7월 육아휴직중인 남성근로자부터 적용되며 신청 시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원한다.
신청대상자는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급여 지급 요건을 충족한 남성육아휴직자이다.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육아휴직대상자녀도 천안시에 주민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장려금을 지원받으려면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에서 발급하는 ‘육아휴직 급여 지급 결정통지서’와 신분증, 통장사본, 육아휴직확인서 등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거나 천안시청 홈페이지에서 8월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사업이 여성경력단절 예방 및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아빠들의 자녀돌봄 참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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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더비 전승’ 천안시축구단, 청주FC 상대로 3-0 완승
‘충청더비 전승’ 천안시축구단, 청주FC 상대로 3-0 완승
[세종타임즈] 천안시축구단이 지난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리그 16라운드에서 청주FC를 만나 3-0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다.
김종석은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천안은 15라운드에서 부상을 당한 조주영을 명단에서 제외하고 김종석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경고누적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이예찬의 공백은 고석이 채웠고 사이드백을 주로 보던 오현교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다.
미드필더에는 경기 조율과 창의적인 패스로 공격 전개가 가능한 최진수와 조재철이 위치했고 수비와 탈압박이 좋은 이민수를 같이 위치하면서 탄탄한 중원을 구성했다.
새로운 공격진으로 라인업을 구성한 천안은 초반부터 상대를 괴롭혔다.
전반 7분엔 감한솔의 크로스와 김종석의 헤더 후 고석이 세컨볼을 따내며 패널티 박스로 드리블을 시도했다.
곧이어 청주의 태클로 천안은 페널티킥을 얻었고 전반 10분 김종석이 지난 경기와 같이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선제골을 올렸다.
선제골을 기록한 김종석은 공격에 박차를 가하며 조재철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김종석은 좋은 위치선정으로 연계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탁월한 위치선정 감각은 가감없이 드러났고 청주의 수비라인을 비집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에서 윙어로 깜짝 변신한 오현교는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공격 본능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강한 전방압박과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기도 했다.
김종석의 선제골과 강한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은 천안은 두번째 골을 조재철의 원더골로 장식했다.
전반 45분 직접슈팅을 하기에는 먼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최진수가 볼을 밀어준 후 조재철의 강한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을 뚫어냈다.
전반 추가시간은 1분으로 조재철의 추가골에도 만족하지 못한 천안은 전반 종료 휘슬이 불때까지 몰아쳤다.
후반을 시작하며 각각 한 장과 두장의 교체카드를 쓴 천안과 청주는 '충청더비'답게 강하게 부딛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투입으로 분위기 전환을 꾀한 청주는 크로스, 세트피스 등 많은 찬스로 천안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천안의 수비진과 골키퍼 제종현이 지키는 골문을 쉽게 열리지 않았다.
천안의 분위기를 바꾼 것은 오현교였다.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를 활용한 돌파로 청주의 수비를 긴장시켰다.
후반 10분 왼쪽 사이드 돌파로 상대의 파울을 유도했고 프리킥을 만들어냈다.
후반 18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스프린트로 상대 수비수 3명의 시선을 끌어냈고 김종석에게 패스하면서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이후 슈팅은 아쉽게 무산됐다.
오현교의 질주는 계속됐다.
후반 19분에는 청주의 페널티 박스 부근 경합 상황에서 코너플래그 쪽으로 빠지는 볼을 크로스로 살려내 김현성의 헤더 이후 김종석의 골까지 이어지는 득점의 출발점이 됐다.
이후 청주는 골을 만들기 위해 강한 압박을 시도했지만 천안의 탄탄한 중원이 안정적으로 풀어내며 계속해서 공격을 전개했다.
청주가 볼점유율을 높이며 후반 43분, 45분에 프리킥을 두 차례 얻어냈지만 모두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후반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지만, 청주는 만회골을 성공하지 못한 채 경기를 끝냈다.
이것으로 청주와의 네번째 충청더비는 김종석의 멀티골과 조재철의 원더골로 3-0 승리를 챙기며 천안은 3위에 올라 1위 김포와 승첨차를 2점 차로 줄였다.
천안은 오는 6월 30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3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양주시민축구단과 맞대결을 갖는다.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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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감자 나누기 행사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8일 사랑의 감자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북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감자 나누기는 위원들이 힘을 모아 직접 감자를 심고 관리한 감자를 캐내 지역 내 보육시설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로 이날은 위원과 북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 북면 사담리 일원 300평 규모의 농경지에 심었던 감자를 수확했다.
김선구 위원장은 “이른 아침부터 고생한 행정복지센터직원 및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두균 북면장은 “감자 파종부터 수확까지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지역단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선행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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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사랑봉사단, 풍세면 저장강박증 가구 집수리 봉사
달빛사랑봉사단, 풍세면 저장강박증 가구 집수리 봉사
[세종타임즈] 달빛사랑봉사단이 지난 27일 풍세면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단은 2007년 4월에 설립된 가족봉사단으로 각자의 재능기부를 통한 행복추구를 목적으로 현재 1천2백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 주거개선, 급식지원, 한끼나눔, 시설프로그램, 벽화봉사, 문화예술공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낙후된 농촌 및 도심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낡고 오래된 가구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곰팡이로 얼룩진 벽과 찢겨진 장판은 단열벽지와 장판으로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유명석 단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분위기에도 봉사활동에 풍세면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봉사단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병창 풍세면장은 “봉사에 참여해주신 달빛사랑봉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가겠다”고 답했다.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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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세면 주민자치회, 직접 재배한 토마토 전달
풍세면 주민자치회, 직접 재배한 토마토 전달
[세종타임즈] 천안시 풍세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5일 직접 재배한 토마토 75박스를 풍세면행복복지센터에 후원했다.
이날 후원받은 토마토는 코로나19 극복 응원과 함께 지역 내 25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가재은 회장은 “직접 재배한 토마토를 마을 어르신들에게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고 코로나19가 종식돼 즐거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병창 풍세면장은 “따뜻한 마음과 격려를 보내주신 주민자치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겠다”고 답했다.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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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천안시지부, 독서퀴즈대회 ‘골든벨을 울려라’ 개최
새마을문고천안시지부, 독서퀴즈대회 ‘골든벨을 울려라’ 개최
[세종타임즈] 새마을문고천안시지부는 지난 25일 동면에 위치한 천동초등학교에서 전 학년 39명을 대상으로 독서퀴즈대회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상돈 천안시장, 정경재 천안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눠 독서 골든벨을 진행했다.
이번 골든벨은 천동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며 열려 더욱 뜻깊었다.
영예의 골든벨 대상은 고학년부 6학년 김태희, 저학년부 3학년 김도희 학생이 차지했으며 이들은 상장과 함께 부상을 받았다.
강운주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이 잠시나마 독서를 통해 쉼을 얻고 생각이 건강한 아이들로 자라기 바라며 이번 골든벨이 서로 응원하며 마음을 표현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새마을문고는 국민들에게 독서를 통해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교양을 보급하고 정서를 순화시킴으로써 개인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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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본격 운영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다음달부터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탐험활동’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9~13세 청소년의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4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하고 숨겨진 끼 발견 및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4가지 영역 탐험활동은 청소년들이 또래와 함께 탐험, 탐사 활동에 참여하며 새로운 환경에 대한 도전정신과 성취감 그리고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한다.
수련관은 탐험활동을 이례적으로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60명의 청소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7월 10일 전 국가대표 양궁 금메달리스트 윤미진 선수 초청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탐험활동 기본교육을 제공하고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금장, 은장, 동장 기준 시간에 맞는 탐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개발한 탐험활동은 우리 고장 천안 지역의 생태를 알아가는 탐사 프로그램으로 숲, 하천, 동물탐사 3가지이다.
송재열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현재 삶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환경 속에서 도전하며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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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1년 슬레이트 실태조사 추진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3년 슬레이트 건축물 전수조사 이후 8년 만에 실시하는 이번 실태조사는 슬레이트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시민 건강 및 안전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해체 또는 철거가 필요한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사전조사이다.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는 1960년대 이후 주택 지붕재로 많이 사용됐으나, 대부분의 슬레이트 지붕이 사용 가능 연한인 30년을 초과해 부식이나 파손 등으로 가루가 흩날릴 가능성이 있다.
시는 2013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축물의 소재지 소유자 및 건축물대장 등재 여부 슬레이트 면적과 지붕 덧씌움 여부 등을 조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사결과는 한국환경공단 슬레이트 처리 시스템에 등록해 추후 슬레이트 관련 사업이나 슬레이트 처리 지원 등에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가 석면 슬레이트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소유자와 점유자 여러분께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해체와 철거 사업 등을 추진해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