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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 실행계획 공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농촌 맞춤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연차별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매년 일자리 창출 대책을 수립·공시한 후 추진 성과를 확인 평가하는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군은 지난 2022년 12월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 계획을 마련했으며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 추진 2년 차인 올해 경제활동인구 고용률 80%, 취업자 수 2만 1,000명, 신규일자리 4,500개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군의 일자리 대책 6대 핵심 전략은 ▲지역경제 성장동력 기반 조성 ▲농업인이 행복한 일자리 환경 조성 ▲행복 100세 건강복지 도시 조성 ▲관광과 스포츠마케팅을 연계한 일자리 다양화 ▲주민 주도적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 맞춤형 일자리 통합서비스 제공이다.
군은 핵심 전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5대 중점과제와 32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 도 단위 기관 유치와 국내 최대 파크골프장 조성 등 민선 7~8기 성과를 기반으로 일자리의 질적 개선과 양적 성장에 집중한다.
군은 특히 지난 1월 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인증으로 대변되는 ‘행복 100세 청양 만들기’와 일자리를 연계, 공공의료 기능 강화를 비롯해 농촌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 조성 등 건강과 복지 기반 구축 사업을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일자리’ 정책의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또 군내 모든 일자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 구축한 ‘청양군 일자리 정보망’ 활성화를 통해 청양만의 특화된 일자리 환경을 제공하면서 구인·구직의 어긋남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농업, 문화, 관광, 복지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고용 안전망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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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료원, 78면 규모 공영주차타워 운영 시작
청양의료원, 78면 규모 공영주차타워 운영 시작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일 78면 규모의 공영주차타워 준공식을 열고 지역주민들의 환영 속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보건의료원은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 공간 부족 문제와 인근 주민, 특히 청양초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 5월 국토교통부 사업에 응모, 같은 해 9월 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 설계 공모 등을 거쳐 2022년 12월 주차타워 착공에 들어가 2023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공영주차타워 사업비는 42억원으로 연면적 2,069㎡, 2층 3단 시설로 장애인 주차 공간, 전기차 충전소를 포함해 78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보건의료원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 인근 주변 주차 문제 해소와 교통사고 위험성 감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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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일부 쌈지 주차장 이용 요금 부과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1일 8시부터 주차난이 심한 청양읍 중심 상권에 있는 쌈지 주차장 1곳의 장기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유료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주차장 유료화를 위해 지난해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요금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최초 1시간은 무료이고 이후 30분마다 500원이 부과되며 출차 시 무인 정산기에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또 평일 운영시간 외 시간과 토, 일 공휴일은 무료로 운영하지만, 무료 시간에 출차하더라도 주차한 시간에 유료 시간이 포함돼 있다면 그만큼의 요금을 납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주차장 이용에 혼란이 없도록 표지판 안내문을 숙지하고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 주차 자제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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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식목일 앞두고 편백 3천 그루 식재
청양군, 식목일 앞두고 편백 3천 그루 식재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달 29일 남양면 봉암리에서 79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편백 심기 행사를 개최, 지역의 상징인 청정자연과 건강한 숲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면서 봄철 산불 예방 및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와 군 공무원, 청양군의회 의원, 청양군산림조합 등 군내 기관단체, 남양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급격한 기후변화 상황에서 새로운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편백 4년생 3,000그루를 심으며 건강한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공유했다.
또 나무 심기 후 유실수와 특용수를 나누며 나무 심기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군은 올해 12억 1,000만원을 투입해 155ha에 대한 조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산불로부터 청정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산불 취약지와 주요 등산로에 대한 산불감시에 집중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식목일을 기념한 나무 심기는 건강한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며 “신중한 조림과 육림으로 숲의 가치를 높여 후대에 남겨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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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 더 한우’ 청년 모임 발족
청양군, ‘청양 더 한우’ 청년 모임 발족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청양지역 공식 한우 브랜드 ‘더 한우’에 납품 중인 회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모임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은 최근 사룟값과 기자재, 인건비 상승과 한우 가격 하락에 따른 경쟁력 약화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효율적인 타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은규 회장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축산 도입과 선진지견학 지원, 한우 유통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청양 더 한우 브랜드 지정점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60개월 미만 고품질 한우 생산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 더 한우 회원들의 참여와 오늘 발족식을 계기로 청년 축산인들이 청양 한우산업의 주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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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산물 안전성 검사로 소비자 신뢰 확보
청양군, 농산물 안전성 검사로 소비자 신뢰 확보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청양군의 먹거리 종합계획 출하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2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먹거리 종합계획 참여 농가가 농산물을 출하하기 전 잔류농약 463종과 납과 카드뮴 잔존 검사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검사신청은 출하 전 농산물 시료를 가지고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에 분석을 의뢰하면 되고 검사 비용은 군내 농업인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결과는 3~5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지난해 잔류농약 분석 건수는 모두 1,863건으로 2022년 1,357건보다 37% 증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생산을 위한 농가들의 올바른 농약사용과 안전사용기준 준수가 일상화하길 바란다”며 “농산물 안전성 검사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믿음이 확실한 자리를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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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액화석유가스 저장탱크 설치 사업 설명회 개최
청양군, 액화석유가스 저장탱크 설치 사업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8일 2024년 마을 단위 액화석유가스 소형저장탱크 설치 사업 대상지인 청양읍 적누1리 마을에서 시공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마을 주민 50여명은 한국엘피지사업관리원과 군 관계자로부터 공사 세부 공정, 주요 공정별 시공 계획, 안전 시공 대책을 설명받고 궁금증을 풀었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없는 농어촌지역에 액화석유가스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하고 보일러와 낡은 가스 배관망을 교체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연료비 부담을 줄이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적누1리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4억원을 들여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모두 12개 마을에 액화석유가스 저장탱크를 설치했다.
저장탱크 설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매년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는 만큼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사회적경제과 에너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가스 사용 안정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연료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며 “지역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액화석유가스 배관망 보급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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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과수 개화 시기 저온 피해 예방 당부
청양군, 과수 개화 시기 저온 피해 예방 당부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기온 상승으로 과수 개화가 예상되는 시기 저온이나 서리에 의한 꽃눈 피해를 막기 위한 농가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당부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과수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10일 이상 빨라져 저온·서리 피해 또한 돌발 변수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개화기 저온 피해가 발생하면 결실 불량, 변형 과일 발생 등 생산이 불안정해지고 품질이 크게 저하되되 피해가 발생한다.
따라서 일선 과수농가들은 일기예보와 함께 과수 생육 품질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정보를 확인하고 대비해야 한다.
기온이 떨어지고 서리 등 저온 기상이 예측되면 스프링클러 등 미세 살수장치를 이용해 물을 뿌려주거나 서리 방지 팬을 돌려 상층의 더운 공기를 아래로 불어내려 기온 저하를 막아주면 된다.
특별한 저온 경감시설이 없는 농가에서는 과원 온도가 2~3℃ 이하로 내려갈 때 왕겨나 목탄, 액체파라핀 등을 금속용기에 넣고 태우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특히 개화기 저온 경보 발령이나 비 예보가 있으면 인공수분 작업을 서두르고 열매 솎는 작업을 늦춰 적절한 착과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고온으로 개화가 빨라져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가 극심할 수 있다”며 “과수농가는 저온 방지시설 점검과 왕겨, 고체연료 등 연소 재료를 준비해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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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 홍보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4월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군내 590여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홍보에 나선다.
29일 군에 따르면 주요 홍보 방법은 안내문과 소형 인쇄물을 발송하고 군청 누리집 배너 게시, 현수막 게시, 읍면 전광판 표출 등이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법인의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에 관할 시군구에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금이다.
군내에 사업장이 있는 12월 말 결산법인은 2023년 귀속 소득에 대한 지방소득세를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 의무가 있는 법인이 타 시군구에도 사업장이 있다면 사업장별 안분계산 후 지자체별로 각각 신고납부해야 하며 법인세법상 공제·감면을 받았더라도 지방소득세는 공제나 감면이 불가한 점을 기억해야 한다.
올해 주요 변경 사항은 2023년 1월 1일 이후 개시한 내국법인의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세율이 과세표준 구간별로 1%p 인하됐다.
또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할 때는 세액 일부를 납부 기한 다음 날부터 1개월, 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나누어 낼 수 있다.
다만 4월 1일 이후 위택스 시스템에 분납 기능이 추가될 예정으로 분납 신고 시 유의해야 한다.
한편 군은 건설, 제조,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이자 비용 비율과 매출 감소 등을 고려한 세정 지원 대상 중소기업, 고용위기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 등이다.
직권 연장 대상 법인이 아니더라도 재해, 도난, 사업의 현저한 손실 등 지방세기본법 시행령 제6조에 해당하는 사유가 있는 법인은 신청에 의한 납부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기한 연장은 6개월 이내이며 사유가 사라지지 않는 경우 6개월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해당 법인은 증빙자료를 갖춘 후 신청하면 된다.
강봉수 재무과장은 “세계적 경기 침체와 고금리 등 복합적 위기로 법인 운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법인 지방소득세 적기 신고납부와 납부 기한 연장 제도 활용법 홍보로 불이익을 받는 법인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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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4월부터 유기농업 자재 본격 공급
청양군, 4월부터 유기농업 자재 본격 공급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농산물생산과 친환경 농업 정착을 위해 농업용 클로렐라를 4월 2일부터 공급한다.
2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용 클로렐라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작물의 생육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딸기나 고추, 토마토 등 시설재배 작물의 수확량 증가, 병해 감소, 수확 후 저장성과 신선도 향상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보조사료, 클로렐라, 유용 미생물 등 유기농업 자재를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공급 규모는 보조사료 1주 60ℓ, 클로렐라 1주 20ℓ, 유용 미생물 1주 100ℓ를 본소와 동부지소 미생물공급센터를 통해 무료 배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접 배양하고 관리하는 유기농업 자재 보급은 농산물 품질개선과 생산성 증대 효과가 크다”며 “미생물은 한두 번 사용으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계속 사용해야 효과가 나타나므로 꾸준하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