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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여단협 수해 농가 돕는 성금 기탁
지난 22일 청양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2일 청양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손미옥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등 어려움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청양지역 수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1984년 결성된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7개 단체가 소속돼 있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능력개발과 지위 향상, 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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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난 11일부터 충남 농어민수당 지급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지난달 유례 없는 폭우로 농작물 침수 등 큰 피해를 겪은 청양군이 지난 11일부터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을 선불카드로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4개월 빠른 선제적 조치로 피해 주민의 원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서다.
23일 군에 따르면 충남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수당으로 1인 가구 80만원, 2인 가구 이상은 개별로 1인당 45만원을 지급해 2인 가구는 90만원, 3인 가구는 135만원이 지급된다.
올해 지급 대상 농어업인은 1만 1,293명으로 총 지급액은 66억 5,000만원이다.
군은 농어민의 사용 편의 향상과 사용처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기존의 상품권 대신 선불카드 지급을 결정, 군내에서도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다만, 잔액은 돌려받을 수 없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군내에 주민 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과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농어업인 중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미만인 사람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민수당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내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농업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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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신속한 혹명나방 흰등멸구 방제 당부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벼 흰등멸구와 혹명나방이 다수 발견됨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22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혹명나방은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에 중국 등지에서 날아온 후 1세대 성충은 7월 하순~8월 상순, 2세대 성충은 9월 상순~9월 중순에 많이 발생한다.
혹명나방 성충은 1마리당 80~100개의 알을 낳으며 유충 한 마리가 20일 만에 6~7개의 벼잎에 피해를 준다.
이처럼 짧은 시간에 큰 피해를 주므로 피해 잎이 1~2개 정도 보이거나 유충이 벼잎을 세로로 마는 증상이 보이면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혹명나방 피해가 발생한 벼 이삭은 잘 여물지 못해 쌀 품질이 떨어지고 벼 낱알 무게가 적어져 생산량 감소의 원인이 된다.
질소질비료를 많이 준 논이나 모내기를 늦게 한 논에서 더 큰 피해가 생기므로 비료를 과다하게 주지 말고 만생종 품종을 재배할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멸구류는 중국 남부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해충으로 올해는 태풍과 저기압 기류를 타고 유입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최근 고온이 지속되면서 방제가 소홀한 논과 해충 발생 취약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멸구류는 주로 볏대 밑부분에 서식하기 때문에 이삭이 여무는 시기에 방제가 소홀할 경우 수량이 감소하고 쌀의 품질도 떨어진다.
방제 시에는 적용약제가 볏대 아랫부분까지 충분히 들어가도록 살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혹명나방과 멸구류에 대한 예찰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수시 관찰과 적기 방제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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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수해복구 지원에 사회단체들 앞장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사회단체들의 정성이 잇따라 도착하고 있다(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지역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사회단체들의 정성이 잇따라 도착하고 있다.
22일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청양군 전문건설협회 임원진이 군청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시설 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문건설협회는 지난 16일 회원들의 보유 장비를 동원해 수해복구에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같은 날 한국농식품 여성CEO연합회 청양지회도 군수실을 방문해 성금 110만원을 맡겼다.
또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충남지회는 1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했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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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6일 올해 마지막 별자리 야시장 개장
오는 26일(토) 청양시장 다목적 장터에서 올해 마지막 ‘별자리 야시장’을 개장한다(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26일 청양시장 다목적 장터에서 올해 마지막 ‘별자리 야시장’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개장한 별자리 야시장은 독특한 상품 판매와 문화공연 등으로 주민과 외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로 잠시 중단돼 아쉬움을 남겼으나, 지난 19일 재개 장터에서는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식지 않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마지막 별자리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지역특산물 판매를 비롯해 인기가수 위일청 씨와 나건필 씨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여름 집중호우와 극한 더위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에 모자람 없는 장터가 될 것”이라며 “맛있는 먹거리,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되는 마지막 별자리 야시장에서 행복한 여름밤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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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향 올래’ 공모사업 충남 유일 선정
‘고향 올래’ 공모사업 충남 유일 선정(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행정안전부의 ‘고향 올래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충남 15개 시군 중 유일한 선정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 올래 사업은 정주 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자율과제 분야에 응모한 군은 3년간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의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 등 지역자원에 자신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미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을 말한다.
군은 2024년 초까지 충남도립대학교 학생 식당을 개축해 제작자들이 활용할 창작실, 스튜디오, 교육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또 충남도립대 학생들과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작자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생활인구를 확보하고 지역기업 연계로 경제 활성화 도모에 나선다.
군과 충남도립대의 주 육성 분야는 스마트팜 문화예술 지역자원 연계이며 2025년까지 500여명의 청년 제작자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 일자리와 생활인구 증가, 지자체-지역대학 간 협업을 통한 인구감소 극복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자들에게 지역자원을 충분히 알리고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향후 사회적 경제 기업 진입과 2024년 준공되는 충남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입주 등 생활인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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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3 을지훈련 도상 훈련으로 대체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도상 훈련으로 대체한다.
7월 폭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의 후속 조치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을지훈련 축소 결정은 폭우 피해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서다.
도상 훈련은 전쟁이 일어났을 경우를 가상한 연습시나리오를 작성해 훈련참가자가 서면으로 제반 상황에 대응하는 연습이다.
군은 도상 훈련을 제외한 비상소집 등 모든 대비 훈련을 취소하고 관계기관 참여 또한 제외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군 공무원 20여명이 3박 4일 동안 전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김돈곤 군수는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능력과 비상 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재해 때문에 을지연습 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그 속에서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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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재정공제회, 청양군에 재해복구지원금 전달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 이하 공제회)가 지난 18일 청양군에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4,178만 6,000원을 전달했다(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지난 18일 청양군에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4,178만 6,000원을 전달했다.
21일 청양군에 따르면 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출자·출연 기관을 회원으로 하며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대형 폭우로 피해가 큰 주민 구호 활동과 물품 지원, 피해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상희 공제회 중부권 광역센터장은 “지원금이 청양지역의 빠른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제회는 재난 재해 상황에서 회원 지자체의 재정건전성 향상 방안을 계속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공제회의 지원 아래 피해복구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피해 주민들이 이른 시일 안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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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 수해복구 지원 성금 기탁
지난 18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위한 복구 지원 성금 250만 원을 맡겼다(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가 지난 18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위한 복구 지원 성금 250만원을 맡겼다.
이면우 대장은 “이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함께하는 자율방범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자율방범연합대는 폭우 시 교통 통제 봉사, 침수 가정 구조 활동 등 안전관리에 적극 참여했으며 목면 일대 시설하우스 복구와 반찬 배달 봉사 등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김돈곤 군수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율방범연합대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복구 마무리와 원상회복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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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3 고추왕 구기자왕 선정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올해 최고의 농작물 재배 결과를 보여준 고추왕과 구기자왕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초 참가 신청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 2023 고추왕 최우수 이한영 씨, 우수 복흥순 씨, 장려 김동근 씨를 뽑았고 구기자왕 최우수 엄대섭 씨, 우수 윤의로 씨, 장려 강정애·이언구 씨를 각각 선정했다.
심사는 재배 규모, 생산량, 품질을 중심으로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와 충청남도 구기자연구소 소속 전문가로 구성된 품목별 심사위원회가 진행했으며 1차 포장 심사와 2차 품질 심사를 엄격하게 거쳤다.
고추왕과 구기자왕은 명품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며 재배 기술이 뛰어난 선도 농업인 인증 대상이 된다.
영예의 주인공들은 오는 9월 1일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상패와 기념 액자를 받을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역대급 폭우 피해로 어려움이 컸는데도 고품질의 청양고추와 구기자를 생산해 명성을 이은 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