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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신속 대응을 위한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정비
청양군, 신속 대응을 위한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정비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주소정보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일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에 나섰다.
이번 정비는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주민의 위치 찾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주소정보시설은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도로명판 등으로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긴급 출동을 지원하는 핵심 시설물이다.
군은 매년 1회 이상 일제 조사를 실시해 설치상태와 훼손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주소정보시설의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망실·훼손된 시설물을 중심으로 기초번호판과 도로명판 약 200여 개를 9월 말까지 교체할 계획이다.
정비 이후에도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해 낙하 위험이 있거나 즉시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신속히 보수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관계기관과 협업해 오는 9월 말까지 등산로 등 13개 지점제 LED 기초번호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미 4월에는 노후 건물번호판 2,459개를 교체했고 8월초에는 신규 사물주소판 201개를 설치 완료했다.
김미영 행복민원과장은 “정비 이후에도 상시 점검을 통해 주소정보시설을 안전하게 유지하겠다”며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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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청권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 관광지 입장권 할인
청양군, 충청권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 관광지 입장권 할인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5일부터 2026년 연말까지 충청권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1만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하면 관내 제휴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할인 적용 대상은 충청권 내 주요 고속도로에 위치한 휴게소로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서천공주고속도로 이용객이 해당 휴게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제휴 관광지 입장 시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군은 주요 관광지인 △어린이백제체험관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 고운식물원은 입장료 50% 할인, △알프스마을 여름 물놀이장 △겨울철 얼음 분수축제 입장료 20%를 할인한다.
강희선 관광진흥과장은 “청양군은 ‘관광도시 조성의 해’ 와 충남 방문의 해를 연계해 주요 관광지와 민간 시설의 입장료 할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이 청양을 찾고 머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올해를 ‘관광객 500만 시대 개막’ 으로 선언하고 주요 축제와 관광지 연계,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휴게소 이용객 할인 혜택 역시 관광객 유치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군은 교통 거점과 관광 자원을 긴밀히 연결해 더 많은 방문객이 청양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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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청권 유일 청년친화헌정대상 5년 연속 수상
청양군, 충청권 유일 청년친화헌정대상 5년 연속 수상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2025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두며 청년정책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며 정책·입법·소통 분야 청년친화지수를 기반으로 청년 참여기구 운영, 청년 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등을 종합 평가해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시상한다.
군은 2021년 ‘청년의 해’ 선포를 계기로 청년 정책을 본격화했다.
정책 파트너인 청년네트워크와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하며 청년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있다.
청년활력공간 ‘청년LAB’, 청년셰어하우스 ‘블루쉽하우스’, 청년창업공간 ‘누구나가게’ 등 거점 공간을 조성해 주거·창업·교류 기반도 마련했다.
온라인 플랫폼 ‘청양연화’를 통해서는 정책과 일자리, 행사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주니어보드 발대식, 청년의 날 축제, 청년 토크콘서트, 찾아가는 청년 페스티벌 등 10회 이상의 청년 행사를 개최했으며 정신건강 서포터즈, 청년도전지원사업, 대학생 인턴십, 일자리 박람회 등에 600여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청양군은 △창업·일자리 지원 △주거 지원 △문화활동 △복지정책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주거·일자리·문화가 균형을 이룬 종합 지원정책으로 청년 유입과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함께살아U, 내일이U센터 등 대규모 청년 인프라를 조성 중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93개 지표로 구성된 청년 통계를 작성해 정책의 근거를 강화하는 등 제도적 기반도 마련해 왔다.
김돈곤 군수는 “5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은 청년이 살고 싶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 군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미래 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청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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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공공요금 체납 가구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추진
청양군, 공공요금 체납 가구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추진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대전 모자 사건을 계기로 관리비·임차료·가스요금 체납 등으로 생계 위기를 겪고 있는 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체납 가구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활동을 8월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주거비, 관리비, 에너지 요금 등을 제때 납부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한 주거 불안과 단전·단수 등 2차 위기에 노출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이러한 위기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기 위해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공공·민간 임대료 체납 △아파트 관리비 장기 체납 △ 전기·가스·수도 요금 체납 등의 정보를 단서로 선제적 발굴과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장,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지역 인적망과 협력해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가구가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읍면 맞춤형 복지팀이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등 민관서비스를 연계해 일상 회복을 돕는다.
신숙희 통합돌봄과장은 “체납은 단순한 경제적 어려움을 넘어 복합 위기의 신호일 수 있다”며 “군민 누구도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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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그룹다채로운, 제4회 정기연주회 ‘법고창신’ 성황리 개최
타악그룹다채로운, 제4회 정기연주회 ‘법고창신’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의 대표 타악 공연단체인 타악그룹다채로운이 주최·주관한 제4회 정기연주회 ‘법고창신’ 이 지난 13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0년 창단된 타악그룹 다채로운은 전통 타악을 기반으로 사물놀이, 판굿, 대북합주, 창작 퍼포먼스, 장단 등을 다양한 공연 종목을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작품을 꾸준히 연구해 온 전문 연주단체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 ‘법고창신’은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무대는 전통 타악의 깊은 울림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장대한 울림의 대북합주 △역동적이고 힘찬 진도북춤 △흥겨운 웃다리 사물놀이 △감미로운 국악가요 △화려한 사물판 굿 등 다채로운 무대로 이어졌다.
이번 공연은 청양군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타악그룹다채로운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지역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역시 완성도 높은 연출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임상혁 대표는 “함께 호흡해 준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타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청양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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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민생 규제 정비를 위한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청양군, 민생 규제 정비를 위한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13일 ‘2025년 제3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주민 삶과 직결된 민생 규제 정비를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6월 ‘2025년 청양군 민생규제 집중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규제 정비 대상을 기존 자치법규 내 등록규제에서 각종 지원 사항, 복지혜택 등으로 확대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청양군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의 장수수당 지급대상 범위, △‘청양군 노인장기요양보험 본인일부부담금 지원 조례’의 지원 대상 요건, △‘청양군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업무 처리 규칙’의 신규 면허 취득 거주기간 요건 등 총 6건의 규제 사항에 대해서 심의했다.
심의는 규제 소관부서 담당자가 존치 필요성을 직접 입증하고 입증하지 못할 경우 위원회가 개선을 권고하는 규제입증책임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의 결과, ‘청양군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업무 처리 규칙’의 신규 면허 취득 요건을 ‘신청일로부터 1년 전부터 관내 거주’에서 ‘신청일 당시 주민등록 기준’ 으로 완화해 승계 신청자의 조건과 통일했다.
이를 통해 택시운수사업 희망자의 혼선을 줄일 예정이다.
또한 ‘청양군 주차장 설치 조례’의 기계식 주차장 설치 비율을 20%에서 30%로 완화해 인근 지자체 규정과의 격차를 조정할 계획이다.
나머지 4건은 주민 복리와 형평성을 고려해 현행 규정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윤여권 부군수는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 속에서도 현장에는 여전히 틀에 갇힌 규제가 많다”며 “적극 행정과 규제혁신을 행정 운영의 중심에 두고 주민 수혜 관점에서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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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및 평화의 소녀상 건립 5주년 기념행사’ 개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14일 청양군 보훈회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및 청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1991년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윤여권 부군수,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 청양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청양중학교 학생의 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위안부 피해자 관련 교육 영상 상영 △헌시 낭독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피해자들의 아픔과 용기를 기억하고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일순, 조제순 공동위원장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용기 있는 증언과 목소리를 기억해 올바른 역사 인식과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여권 부군수는 “피해자들의 인권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미래 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과 기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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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로 무더위를 한방에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로 무더위를 한방에
[세종타임즈] 청양군 청남면이 여름방학 돌봄 공백 해소와 아동의 건강한 여가 활동 제공을 위해 마련한 ‘청남면 워터파크’ 가 청남초등학교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청남초등학교 학부모협의회가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남초등학교와 청남면사무소가 준비를 지원하고 청남면 의용소방대가 현장 안전관리를 맡는 등 민관의 협력으로 운영됐다.
특히 행사 기간동안 청남면뿐 아니라 인근의 목면과 장평면까지 홍보를 확대해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3일간 약 150명이 참여해 물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물놀이 시설로 △에어슬라이드 3종 △분수 터널을 설치하고 △물총 명사수 대결 △점심 바비큐 파티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청남면 워터파크’는 ‘청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청남면 돌봄계획수립워크숍’의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된 소규모 돌봄 시범 사업이다.
‘청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청양군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농촌형 복지 모델 ‘청양형 다-돌봄’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 9월부터 지역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각 읍·면 주민이 참여해 돌봄 수요를 발굴·투표하고 현실성과 필요성이 높은 과제를 선정해 시범 운영 중이다.
읍면별로 △운곡면 ‘남성 요리교실’ △대치면 ‘찾아가는 마을학교’ △정산면 ‘우리의 손으로 고치는 우리 마을’ △목면 ‘모움센터에서 피어나는 목면 다-돌봄’ △장평면 ‘안전길 만들기’ △남양면 ‘식문화와 함께 찾아가는 영화관’ △화성면 ‘화성사랑방 주민 화합 프로그램’ △비봉면 ‘농번기 행복밥상’ 등 다양한 시범 사업이 7~10월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이번 시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을 고도화하고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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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호우피해 침수 가구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긴급 모금 실시
청양군, 호우피해 침수 가구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긴급 모금 실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을 통한 긴급 모금에 나섰다.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청양군은 7월 집중호우로 주택이 파손되고 침수되어 총 37가구의 생활 터전이 심각한 피해를 입는 등 총 117억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
군은 이 같은 피해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청양군 내 주택 침수 피해 가구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12일부터 시작된 이번 모금은 모금액 1500만원을 목표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청양군처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기부한 기부자는 기부금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도 33%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실질적인 기부 효과가 기대된다.
김돈곤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과 관심이 절망 속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되고 있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피해 주민들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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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관광도시 조성의 해 맞아 관광코스 개발 속도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와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맞아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코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13일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관광코스 개발 간담회를 열고 지난 1차 간담회와 관광자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관광코스 30개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앞서 지난 6월 12일에 열린 1차 간담회에서는 청양군의 관광 여건과 현황을 공유하고 코스 분류 체계와 신규 관광자원 발굴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광 분야에 식견이 있는 지역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 10여명이 참석해 코스별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집중 점검하고 각 코스가 청양의 대표 관광지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동선, 체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이날 논의 내용을 토대로 코스를 재정비하고 보완 절차를 거쳐 최종 20개 코스를 확정할 계획이며 확정된 코스는 관광 상품화와 홍보·마케팅 자료 제작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청양군은 칠갑산과 천장호출렁다리, 고운식물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코스 개발을 통해 대표 관광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테마별 관광코스를 선보여 관광객 유입과 체류시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코스 개발은 방문객 만족도 제고와 체류형 관광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청양만의 매력을 담은 알찬 코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