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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바이오, 청양군에 사료 첨가제 1,200만원 상당 기탁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6일 농자재 생산업체인 청정바이오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1,200만원 상당의 사료첨가제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청양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오이석 대표와 관계 임직원, 김돈곤 군수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기탁된 물품은 사료첨가제인 생균제로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된 축사 등 피해 농가에 전달돼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이석 대표는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도리”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농가에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생각하고 손을 내밀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책임 있게 배분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양군은 이번 기탁 외에도 다양한 민간 자원을 연계해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군민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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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한화생명볼파크서 청양 알리는 현장 홍보전 성료
청양군, 한화생명볼파크서 청양 알리는 현장 홍보전 성료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청양군 홍보부스’를 차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경기 전 오후 5시부터 경기 종료 시까지, 야구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비롯한 청양의 관광지, 농특산물,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장 입구 중앙홀에 설치된 대형 홍보부스는 △축제홍보존 △관광존 △농특산물존 △이벤트존 △기부제존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돼 청양이 캐릭터와 사진찍기,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를 찾은 팬들에게는 청양고추구기자 홍보 부채와 특산물 샘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지역을 알렸다.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지자체가 이처럼 야구장에서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며 “청양이라는 지명을 낯설게만 느꼈는데, 부스를 통해 축제와 관광 정보를 듣고 나니 직접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행사는 프로야구장을 찾는 팬들과 직접 만나 청양이라는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체험과 소통 중심의 홍보를 지속해 청양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 배부된 부채를 지참하고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 열리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청양군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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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귀농인 창업·주택자금 융자 19억원 지원
청양군, 귀농인 창업·주택자금 융자 19억원 지원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으로 총 19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군은 지난 7월 ‘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신청자들의 사업계획 실현 가능성, 지역 정착 의지, 융자금 상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9명을 최종 지원 대상자로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들에게는 총 14억원의 융자가 배정되며 앞서 상반기에 4명에게 5억원을 지원한 바 있어 올해 전체 기준으로는 13명이 19억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해당 사업은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지 구입, 하우스 신축, 주택 건축 및 개보수 등에 필요한 자금을 연 2.0% 저금리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창업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 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가능하며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상환 부담도 덜었다.
군은 자금지원 외에도 귀농·귀촌인의 유입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함께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청양에서 살아보기'와 '귀농귀촌 체험학교' 등 예비 귀농인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있으며 신규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 기초영농교육과 선도농가 연계 현장실습도 마련돼 있다.
정착 단계에서는 읍·면별 현장교육과 워크숍을 비롯해 재능기부 활동도 지원한다.
특히 영농기술 습득이 부족한 귀농인을 위해 재배기술 정보지, 농업신문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재배기술 통합지원'도 시행 중이다.
청양군의 주거 지원도 눈길을 끈다.
정산면, 대치면, 남양면 등 3개 지역에 총 15호 규모로 운영 중인 ‘귀농인의 집’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로 월 10만원의 저렴한 임대료에 최대 3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실 발생 시 수시 모집하며 입주 희망자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청양으로 전입한 귀향·귀촌인을 위한 정착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귀향인 주택수리비, 주택 임차료, 주택 신축 시 건축설계비 등 3개 분야에 걸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귀향 인구의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2024년 기준 청양군 전입 귀농·귀촌인은 총 1,352명으로 이 중 귀농인은 113명”이라며 “도시에서 이주해 새 삶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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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go古 청양 시간여행’ 서울-청양 문화교류 음악회 성황리 개최
청양군, ‘go古 청양 시간여행’ 서울-청양 문화교류 음악회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2일 청양읍 청춘거리에서 열린 ‘go古 청양 시간여행’ 서울-청양 문화교류 음악회 및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1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마포구충청향우회와 마포문화원, 마포구 주민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청양을 찾아 주요 관광지와 문화시설을 둘러본 뒤, 청춘거리 내 7080 음악다방에서 진행됐다.
공연 사회는 지역으로 귀촌한 개그맨 손철이 맡아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이어진 무대에서는 통기타와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서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는 자유롭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문화교류의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대한민국 포크 음악의 산증인이자 현재 마포문화재단 이사장인 가수 서유석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는세월’, ‘why’, ‘어느 노부부의 사랑이야기’ 등 자신의 대표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공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7080 음악다방의 추억과 감성이 노래와 어우러져 감동이 배가됐다”며 “마치 70년대로 시간여행을 다녀온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서울과 청양이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문화 교류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양이 가진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와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문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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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캠페인 및 교통수신호 교육 실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캠페인 및 교통수신호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가 지난 3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범죄예방 캠페인 및 교통수신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20개 지대 소속 남녀 방범대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대원들은 교육 실시 전 문화체육센터 앞에서 방범대원들이 캠페인 피켓을 들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법질서 확립과 교통안전 실천을 당부하며 청양읍 주요 거리 곳곳으로 나뉘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어 교통수신호 교육에서는 청양경찰서 협조 아래 교통 수신호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이면우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오늘 이렇게 우리 자율방범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범죄 예방과 교통 안전을 위해 힘쓰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봉사해오신 덕분에 청양군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이어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청양군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김돈곤 군수도 축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을 지키기 위해 한마음으로 힘써주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군민 곁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는 그간 야간 방범순찰활동, 청소년 안전지킴이 활동, 각종 축제장 교통 봉사, 자연재해 복구지원, 농가 일손 돕기 등 지역 사회 전반적인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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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행복한 산모교실 &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5일 예비 부모와 영유아 보호자·양육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안전교육 & 안전돌봄’을 주제로 한 ‘행복한 산모교실 &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부터 실생활 안전사고 예방, 응급상황 대처법, 스마트미디어 환경 속 양육법까지 폭넓은 내용을 실습 중심으로 다뤘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유아 발달 단계별 안전사고 예방법 △가정 내·외 응급상황 대응법 △미디어 안전교육 등 총 세 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초보 부모들이 일상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 상황과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육아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덜고 출산 후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더불어, 영유아 양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상 속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습관 형성을 통해 예방 중심의 돌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산모 교실은 초보 부모와 보호자들이 육아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자녀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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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 부족 해법 찾은 청양군 외국인 농업 근로자 정책 성과 눈길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외국인 농업 근로자 유치 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군은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농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돌파구로 외국인 근로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충남 최초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하고 주거복지 향상으로 우수 인력의 안정적 확보에 나섰다.
지난 4월 문을 연 농업근로자 기숙사에는 현재 라오스에서 온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이 입주해 있다.
시설하우스 밀집 지역인 청남면에 조성된 이 기숙사는 연면적 756.32㎡, 지상 2층 규모로 총 10호실, 최대 36명을 수용할 수 있다.
공용 주방과 세탁실, 개별 화장실, 최신 냉난방 시스템 등 편의시설도 완비됐다.
그동안 농촌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환경은 열악하고 민간 시설 의존도가 높아 숙소 부담에 따른 고용 기피와 불법 숙소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군은 최신식 시설을 갖춘 기숙사를 마련해 입주자의 사생활 보호와 편의성을 높였다.
이 같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계절근로자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인력 확보로 농업생산성 향상도 기대된다.
특히 한정된 행정 조직과 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정산농협에 기숙사 운영을 위탁함으로써 조직 확대 없이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군의 이 같은 정책은 행정·농협·농민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군은 지난해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도입해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인력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 사업은 장기 고용에 부담을 느끼는 농가를 대신해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농가에는 필요한 시기에 1일 단위로 인력을 매칭해 주는 방식이다.
우기 등으로 인한 작업일 감소로 발생하는 인건비 손실은 군이 지원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적극적인 재정 투입을 통해 구조적 적자 해소와 함께 농가의 부담을 덜어 농업 경영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제도적 뒷받침에 힘입어 청양군 내 외국인 근로자 수는 2023년 209명에서 2024년 418명으로 늘었고 2025년 현재 513명이 근무 중이며 연내 700명 이상 확대가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피부과 진료와 결핵 검사를 실시하고 인권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과 의견 청취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농업근로자 기숙사에서는 입주자뿐 아니라 모든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한국어 교육을 제공한다.
이달 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실용 회화 중심의 교육을 통해 근로자와 농가주 간 언어소통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청남면 주민자치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기숙사 내에서 운영돼 근로자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출석률과 참여도를 높였다.
군 농정축산실 유태조 실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농촌 인력 확보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반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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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기운찬 인생 한의약 기력증진사업’ 시범운영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오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운찬 인생 한의약 기력증진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역 현실을 반영해, 만성·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대치보건지소에서 주 1회, 총 8주간 진행되며 사전 동의를 받은 어르신 10여명이 참여한다.
보건의료원 시니어건강관리 TF팀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침, 뜸, 경혈지압법, 한약제제 등 한의약 중재 △한방전문 건강상담 및 교육 △기초 건강검사 △우울·치매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 어르신의 건강행태와 인식변화도 체계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올해는 시범 운영을 통해 효과를 분석하고 내년부터는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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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시네마에서 영화 1,000원에 관람하세요
청양군, 청양시네마에서 영화 1,000원에 관람하세요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영화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25일부터 청양시네마에서 2D 일반 영화 관람료를 1,000원에 제공하는 특별 할인 혜택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 추진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양군은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관내 군민들이 더 낮은 부담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할인 적용 대상은 청양시네마에서 상영되는 2D 일반 영화이며 기존 관람료 7,000원에서 6,000원이 할인된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할인 적용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로 예정돼 있으나, 지원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따라서 영화 관람을 계획하고 있는 군민이라면 가급적 이른 시일 내 예매를 권장하고 있다.
관람권 예매는 온라인과 현장 예매로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는 1인당 2매까지 예매할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매수 제한 없이 발권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 군민들이 부담 없이 영화 한 편의 여유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양군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접하고 생활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시네마는 2018년 개관한 작은 영화관으로 2개 상영관에 총 98석 규모를 갖추고 있다.
최신 개봉작부터 독립·예술 영화, 기획전 상영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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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64억 8천만원 지급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4일부터 2025년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을 지역 내 농어업인 1만 880명을 대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농어촌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도내 농어민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다.
가구 유형에 따라 △1인 가구는 80만원 △2인 가구 이상은 1인당 45만원을 지급해 90만원 △3인 가구는 135만원이 지급된다.
올해 지급 대상 농어업인은 1만 880명으로 지급액은 64억 8,000만원이며 군은 수당을 선불카드로 지급함으로써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군내 소비 진작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수당 지급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청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한 농어업인 중 2023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미만인 자에 해당한다.
수당은 사전 충전된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대상자가 직접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하는 방식이다.
단, 거동이 불편하거나 부재 중인 경우에는 가족에 한해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카드 잔액은 환불되지 않으며 일부 제한 업종을 제외하고 군 내 대부분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어민들에게 이번 수당이 작게나마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민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