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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4년 제2차 기준가격 보상금 134농가 35백만원 지급
청양군, 2024년 제2차 기준가격 보상금 134농가 35백만원 지급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3회 ‘청양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위원회’를 열고 올해 2차 기준가격 보상금으로 134농가에 총 3,528만 2천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2차 보상금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일부 채소와 과일 품목의 경우 출하 및 일조량 증가로 생산량이 늘고 가격이 하락하는 등 기준가격 이하로 도매시장에서 거래됐고 전년에 신설된 시기별 기준가격을 적용한 결과 보상 대상 품목이 증가하면서 보상금 규모도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기준가격 보장제 대상품목 55개 중 기준가격 대비 하락한 품목 수는 6월 32개, 7월 31개, 8월 18개로 보상금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출하 농가의 소득을 효과적으로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시기별 기준가격은 폭염장마기, 동절기에 엽채류, 과채류 등 45개 품목에 적용된다.
이 제도는 출하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2023년부터 도입됐으며 특히 작황이 부진한 시기에 농가의 생산비를 보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청양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는 2020년 한국정책학회 정책대상을 수상했으며 학교급식, 공공급식, 직매장 등 푸드플랜 관계시장에 출하하는 중소농가의 품목별 생산비 등 소득 보장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보상금은 기준가격 대비 시장가격이 7일 이상 하락할 경우, 일반 농산물은 차액의 80%, 친환경 농산물 및 군수 품질인증 농산물은 차액의 100%를 지급한다.
이번에 적용된 폭염·장마기 기준가격은 7월부터 9월까지 고온다습한 여름철 채소류 등 농산물 가격 변동이 반영됐으며 겨울철에는 난방비 등 시설작물 생산비용 증가를 반영한 동절기 기준가격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하 농가의 소득보장을 높이고 농산물 출하를 촉진할 계획이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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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트로트 뮤지컬 ‘모정’, 청양 어르신들에게 공연의 즐거움제공과 노인학대 예방효과 눈길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청양군이 후원하고 초이스뮤지컬컴퍼니이 주최하는 창작 트로트 뮤지컬 ‘모정’ 이 지난 20일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선보였다.
창작 트로트 뮤지컬 ‘모정’은 남편을 잃고 홀로 세 아들과 함께 하는 꽃분이라는 인물이 주인공이다.
말썽만 부리던 세 아들이 꽃분의 계획을 통해 반성하고 착실히 살아가는 이야기다.
전문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및 어르신 관객들에게 호응을 이끄는 멘트 등을 통해 공연이 진행되는 대강당 안에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다.
아울러 단순히 공연 진행만이 아닌, 노인 학대 예방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는데 극 중 아들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어르신들에게 노인학대 신고 번호인 1577-1389를 외치게끔 해 웃음뿐만이 아닌 교육까지 효과적으로 이뤄졌다.
행사를 주최한 초이스뮤지컬컴퍼니 최인양 대표는 “어르신들이 웃고 즐기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었는데 이리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공연 관람을 위해 찾아와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하고 내년에는 한층 더 완성도 있는 공연 준비를 해서 어르신들이 한층 더 만족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단순히 공연 관람이 끝이 아니고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노인 학대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고 번호인 1577-1389를 교육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창작트로트 뮤지컬 모정은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초이스뮤지컬컴퍼니가 공모 선정되어 올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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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두촌 임정식 선생 추모 제향 봉행
청양군 두촌 임정식 선생 추모 제향 봉행
[세종타임즈] 임진왜란 금산전투에서 왜군과 싸우다 순국한 두촌 임정식선생 추모 제향이 지난 20일 청양군 정산면 두촌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제향은 선생 순국 432주년으로 후손과 지역유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두촌 선생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제를 올렸다.
이날 제례는 윤여권 청양부군수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술잔을 올리는 초헌례를 시작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두촌 임정식 선생은 두릉윤성 아래 백곡리 마을에서 태어나 1589년 무과에 급제했고 1592년 4월 중봉 조헌 선생이 의병을 일으키자 이를 따라 향병 100여명을 모아 참여했다가 8월 금산에서 왜군과 전투를 벌인 끝에 순절했다.
두촌사는 1980년에 후손들과 지방유림, 청양군이 힘을 모아 생가 인근에 건립했으며 매년 순절일인 음력 8월 18일에 제향을 지내고 있다.
사우는 1992년 지역 향토유적 제3호로 지정했고 현재 12대 후손 임두빈씨가 관리하고 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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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오는 10월 4일까지 사경배움터 주민 교육 수강생 모집
청양군, 오는 10월 4일까지 사경배움터 주민 교육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이장단 등 민간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카데미‘사경배움터’의 “주민 교육” 수강생을 오는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에서 주관해 주민들이 우리 주변의 사회적가치 실천 사례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민간 단체 4개소를 대상으로 단체별 1회씩, 10월 한 달간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방문 접수 또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홈페이지 및 청양군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사회적경제팀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다양한 민간 단체가 참여해 사회적 경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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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한센병 예방을 위해 고령자복지주택 거주 어르신 무료 피부과 진료 실시
청양군, 한센병 예방을 위해 고령자복지주택 거주 어르신 무료 피부과 진료 실시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과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가 지난 20일 청양군사회복지관 내 고령자복지주택 거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 초기 진단을 위한 피부과 진료를 실시했다.
피부질환의 일종인 한센병은 만성 감염성 질환으로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발병하며 피부,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질병이다.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으나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한다면 전염의 우려가 없으며 병이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 관리한다.
이번 진료는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 지부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한센, 옴, 건선, 대상포진, 만성 피부염, 무좀등의 질병에 대해 실시했다.
특히 신체적 활동저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피부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고령의 어르신을 방문해 각종 피부질환의 상담, 진료 등을 진행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한센병은 피부과 전문의 조기진단을 통해서 치료받으면 완치될 수 있는 질병이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진료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유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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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운영위원회 개최
청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운영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1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꿈키움바우처 지원 조례’에 따라 2025년도 꿈키움 바우처 지원금액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은 2022년 1월 1일 충남 최초로 청양군에서 시행됐다.
해당 조례 제16조에 의거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3~18세 청소년이 대상이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장소에서 사용가능한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된다.
지난 8월말 기준 1,045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217개 가맹점에서 사용되고 있다.
군은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청소년 관련 지역전문가, 가맹점대표, 공무원 등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인 2025년 청소년꿈키움바우처 지원금액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대상 연령층 증가와 군 재정상황을 고려해 2024년도와 동일하게 13~15세 50,000원, 16~18세 70,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윤 부군수는 “지난해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실태조사에서 만족도가 90.5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난 만큼 제도운영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외지 청소년들의 전입을 유도하고 있는 꿈키움바우처를 계속해서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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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머무르고 싶은 청정 청양군을 응원한다
내가 머무르고 싶은 청정 청양군을 응원한다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허원무씨가 12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 최고액 5백만원을 기부하고 19일 군을 방문해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허원무씨는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났고 현재 천안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맑은 공기와 천혜의 환경을 가진 청양군에 보금자리를 잡을 예정이다.
청양을 제2의 고향으로 삼게 된 허씨는 “조만간 청양군에 와서 깨끗한 자연과 함께 머무를 예정이며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고향사랑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지역상품권은 거주할 지역의 독거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액 재기부하겠다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인구 소멸위기인 청양군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청양군을 응원하는 고향사랑 기부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모금된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증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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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도시재생사업’ 순항, 청양튼튼집수리협동조합 특히 눈에 띄어
청양군 ‘도시재생사업’ 순항, 청양튼튼집수리협동조합 특히 눈에 띄어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20일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읍내 3·4리 도시재생사업을 2025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소통어울림공원 조성, 노노케어센터 등 주요시설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눈여겨볼 성과는 ‘청양튼튼집수리협동조합’의 설립과 성장세이다.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많은 주민이 참여한 집수리교육에서 기초교육과정과 심화교육과정을 수료한 주민을 대상으로 협동조합으로 인가를 받아 자립할 수 있는 주민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
‘청양튼튼집수리’는 이미 전문가 과정의 교육을 마쳤으며 봉사활동 15개소 등을 진행해 관내에서 입소문을 타고 활동하고 있고 주민심부름꾼 사업 등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에도 동참하고 있다.
또한, 충남사회혁신센터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고 태안군공동체통합지원센터의 집수리교육에도 교육업체로 선정되는 등 충남의 다른 지역에 집수리에 필요한 기술과 공동체활성화에 관한 노하우를 전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집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도시재생사업이 고무적이다”며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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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찾아가는 주민정보화 교육 운영으로 주민호응 눈길
청양군, 찾아가는 주민정보화 교육 운영으로 주민호응 눈길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주민들의 디지털 생활편의 증진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정보화 교육’ 상시 운영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장평면에서 45명, 9월 2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운곡면에서 10명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읍·면 회의실, 마을회관 등 주민들이 요청한 곳으로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스마트폰의 기능에 대한 설명 외에도 모바일 건강보험증 사용법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교육도 진행한다.
본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5명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고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민들께서 스마트폰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수요를 잘 파악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주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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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읍내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마무리로 주민갈등 해소
청양군, 읍내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마무리로 주민갈등 해소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2022년 10월부터 추진된 ‘2차 읍내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2013년부터 2030년까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100년 전 만든 일제의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바꾸는 국가사업이다.
읍내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 경계분쟁이 사라지고 재산권 침해 등 불편 사항 해소 및 군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토지관리가 가능해졌다.
군은 앞으로 경계가 확정된 토지에 대해 면적 증감 필지는 10월 중 감정 평가를 통한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 징수 및 등기촉탁 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백천1지구 외 6개 지구에 대해 오는 10월 중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공부를 정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맹지해소 및 토지정형화, 건물저촉 해소 등으로 토지 이용의 효율성과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추진중인 사업지구에 대해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