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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재가 의료급여 사업’ 하반기 본격 돌입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장기 입원 중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하반기부터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외래진료 가능 대상자에 대해 자택에서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병원에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 생활하면서 돌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의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며 여러 분야의 복지서비스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갖춰 퇴원 후에도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중 대상자 발굴에 나서고 있으며 재가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하고 다음달까지 대상자별 케어 플랜을 수립한 후 7월부터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는 필수급여·선택급여·부가급여로 구분된다.
필수급여는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이 주요 내용이다.
선택급여는 △주거개선 △냉난방 △안전관리 등이 있으며 부가급여의 경우 복지용구와 가전가구 및 생활용품, 심리상담, 문화여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서비스는 1인당 최대 2년간 지원이 가능한 만큼 이번 맞춤형 통합 서비스가 이용자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상이 아닌 집에서 편안히 생활하면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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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7일 태안경찰서와 함께 안전취약지역 점검 나서
태안군, 27일 태안경찰서와 함께 안전취약지역 점검 나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태안경찰서와 손잡고 안전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27일 오후 8시부터 태안군 안전관리과 및 태안경찰서 범죄예방과 관계자 등 6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읍에서 ‘안전취약지역 내 안전시설물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안군 안심귀가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군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참여자들은 태안읍 내 원룸촌과 골목길 등 총 2.5km 구간을 돌며 주요 안전시설물의 설치·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LED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의 추가 설치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태안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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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참가” 도시민 유치 총력
태안군,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참가” 도시민 유치 총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자체 귀농·귀촌 사업을 홍보하고 도시민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2024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인 유치와 농촌 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국민일보가 주최하며 오는 6월 7~9일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군은 3일간 상담 부스를 마련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및 도시민에 태안군의 정책을 알리는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태안의 대표 농산물 및 가공품 전시와 더불어 주요 관광지 및 청년 정책 홍보, 태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태안에서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상황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유도해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신규 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귀농인 현장중심 영농교육 △귀농귀촌 멘토링 현장교육 △태안군 귀농학교 △귀농귀촌 동행멘토 육성교육 운영 △귀농귀촌 행복나눔 집들이 지원 △찾아가는 마을단위 융화교육 등 귀농·귀촌 이주 준비부터 정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태안의 특징과 장점을 널리 홍보하고 농촌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태안군 귀농학교 1기 운영에 나서는 등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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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장애인 선수들 열정 가득’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성료
태안군, ‘장애인 선수들 열정 가득’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전국 장애인 체육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는 태안군이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전국단위 보치아 2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을 무대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제1회 태안군수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4 보치아 슈퍼리그 1차대회’가 전국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제1회 태안군수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는 태안군과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하고 충남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관하며 국내 보치아 선수를 발굴·육성하고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보치아 선수 143명과 임원 113명, 운영위원 및 심판 80명 등 총 330여명이 태안을 찾았으며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자 BC1~5등급 경기가 치러졌다.
대회 결과 △BC1 김도진 △BC2 서민규 △BC3 정호원·김승겸 △BC4 구영인 △BC5 구본희 선수가 각 등급별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후 25~27일에는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24 보치아 슈퍼리그 1차대회’가 개최됐으며 선수 200명과 임원 50명 포함 310명이 출전한 가운데 단체전과 BC3 2인조, BC4 2인조 등 시·도 대항전이 치러져 관심을 끌기도 했다.
지난해 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태안을 방문했다는 한 선수는 “보치아가 일반인에겐 낯선 종목인데, 태안은 개최 경험이 많아 선수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며 “선수들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대회를 준비해 주신 태안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군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를 치러내고 지난해에도 ‘전국 보치아 선수권대회’와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를 개최하며 전국 장애인 체육의 산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대회 관계자 및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군민 누구나 불편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시설 건립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인 보치아는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이다.
장애 정도에 따라 BC1~5 등급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진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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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향 품은 갯벌 속 보물’ 충남 태안 바지락 채취 한창
‘바다향 품은 갯벌 속 보물’ 충남 태안 바지락 채취 한창
[세종타임즈] 지난 23일 태안군 근흥면 법산리에서 어촌계원들이 바지락을 채취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태안지역 바지락은 갯벌에 식물성 플랑크톤 등 먹이가 풍부해 살이 통통하고 맛도 뛰어나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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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다문화 자녀 학업 증진 위한 ‘교육비 지원’ 나서
태안군, 다문화 자녀 학업 증진 위한 ‘교육비 지원’ 나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태안군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 증진을 위한 교육비 지원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미래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7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다문화가족 초·중·고생 자녀에 연 1회 40~6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여성가족부 시범 사업 중 하나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기회가 제공된다.
소득과 연령 기준을 충족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2024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 확인서 △교육활동비 활용 계획서를 태안군가족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단, 결혼이민자가 한국 국적을 취득해 출신국 확인이 필요할 경우 ‘결혼이민자 기본증명서’를 추가 첨부해야 하며 이혼과 사별 등으로 다문화가족 확인이 어려운 경우 ‘혼인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9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여성가족부 심사를 거쳐 선정 결과가 통보된다.
신청 시기에 따라 △7월 △9월 △10월에 교육비를 지급받게 된다.
교육비는 △초등 40만원 △중등 50만원 △고등 60만원으로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올해 11월 30일까지 제한업종을 제외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교 수업료나 교과서 대금 등 필수 지출에 대한 부담을 덜고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학습능력 향상과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당되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리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가족센터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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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다음달 8일 ‘해양보호생물 그리기 대회’ 개최
태안군, 다음달 8일 ‘해양보호생물 그리기 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UN 지정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6월 8일 오전 10시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잔디광장에서 도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보호생물 그리기 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6월 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해양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린 세대들에게 해양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최하고 충남도청·충남도교육지원청·태안군의회·태안해양경찰서·태안교육지원청·태안경찰서가 후원한다.
작품 분야는 회화 및 포스터로 수채·유채물감, 크레용, 색연필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주제는 해양보호생물과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하는 취지의 작품이면 되며 규격은 8절 도화지로 현장에서 배부된다.
도화지를 제외한 미술 재료 및 돗자리·도시락 등은 개인이 구비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6월 5일까지 네이버폼 링크를 방문하면 되며 이메일 및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인원은 200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신청자 미달 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군은 대회 주제와 창의성 등을 고려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유치부 18명 △초등 저학년부 26명 △초등 고학년부 26명 등 총 70명을 선정해 충남도지사상과 태안군수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6월 14일에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상장은 입상자 소속 학교에 전달된다.
응모작품은 반환되지 않는다.
대회 당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는 ‘해양보호생물 사진전’과 ‘유류피해 극복 자원봉사자의 얼굴 사진전’이 함께 진행되며 ‘해양식물 바다포도 기르기 체험’을 비롯해 해양보호생물 인형극과 풍선아트,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5월 개최된 ‘바다숲 그리기 사생대회’가 도내 유치원생 및 초등생 183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유익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고 자세한 사항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이 2022년 11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기념물의 영구보존 및 공유를 위한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사업을 현재 진행 중이며 기념관에서 실시간으로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증강현실화 포토존’ 사업도 함께 추진하는 등 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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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김태흠 도지사와 상호협력 통한 공동발전 초석 다져
태안군, 김태흠 도지사와 상호협력 통한 공동발전 초석 다져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군 방문을 통해 지역 발전전략과 도의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4일 태안군을 방문함에 따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공직자, 각계 인사 및 주민들과 김 지사 간 만남의 시간을 갖고 태안군과 충남도의 당면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의 이번 태안 방문은 군민들에 군과 관련된 각종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일 공주시에 이은 네 번째 방문이다.
이날 김 지사는 태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 후 대공연장으로 이동, 민선8기 도정 성과를 군민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진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횡단 철도 노선 태안군 연장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설 예타통과 지원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 △태안군 의료복합치유마을 조성 지원 △태안-서산 고속도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지원 △도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이전 검토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김 지사와 가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 종료 후 태안군청으로 이동,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방과학연구소 미래항공연구센터의 조속하고 원활한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 기관은 미래항공연구센터 등 인프라 구축과 부지·예산확보를 위해 서로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후 김 지사 등은 태안읍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와 태안군 보훈회관을 들러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 건립 예정지인 근흥면 도황리를 방문, 현장을 살피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는 해양쓰레기의 절단·세척·분리선별 기능을 갖춘 재활용 선별 처리시설로 근흥면 도황리 일대 부지면적 1만 5348㎡에 연면적 543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 가 군수는 충청남도와 태안군의 고질적인 해양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해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의 조속한 건립이 절실한 만큼 실시설계비 반영이 필요하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힘쎈 충남’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환황해권의 중심축인 태안군의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태안군의 각종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가세로 군수는 “김태흠 도지사와의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지사님의 방문을 계기로 태안군과 충남도가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상호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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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생필품 전달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생필품 전달
[세종타임즈]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전달 봉사에 나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소외감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이날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계란·곰탕·쌀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 및 생필품을 정성껏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이순영 생활개선회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보람있는 봉사활동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독거노인 등 어려운 분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태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지난해에도 독거노인 80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2020년부터 독거노인에 대한 후원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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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돌봄 늘린다” 태안군,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추진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을 위해 가사와 병원동행 등을 돕는 생활 속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군은 관내 가족돌봄청년과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인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해당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이란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 사업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다.
사업 대상은 본인의 질병·고립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청년 및 중·장년과 돌봄이 필요한 아픈 가족을 부양하는 가족돌봄청년이다.
대상자에게는 기본 서비스 및 특화서비스가 제공되며 이용자는 본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금액은 기본 서비스의 경우 36시간 이용 시 월 64만 8천 원이며 기본 서비스 중 ‘가사’만 이용 시 12시간 기준 월 21만 6천 원이다.
특화 서비스의 경우 서비스 종류에 따라 다르며 월 12만원에서 25만원까지 다양하다.
단,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경우 기본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밖에 중위소득 120% 이하 및 중위소득 120% 초과 160% 이하에 해당하는 군민도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화서비스의 경우도 소득에 따라 요금이 차등 부과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주민등록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모집은 상시 진행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 복지증진과 복지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가족돌봄 청년과 질병·고립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중장년의 사회적 보호망이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지시책이 필요한 군민들의 부담 경감과 각종 지원책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