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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협력 5년, 홍성군-전장시 지방외교 새 지평 열다
우호협력 5년, 홍성군-전장시 지방외교 새 지평 열다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우호협력 체결 5주년을 맞아 쉬수하이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장쑤성 전장시 대표단이 지난 7일 군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전장시장의 군 방문은 이번이 최초이며 이번 방문은 전장시 측이 당초 오스트리아 방문 귀국 일정을 변경하면서까지 성사된 것으로 군은 설명했다.
우선 전장시와 홍성군 대표단은 군 대표단과 티타임을 겸해 자매 도시 협정 체결 등 관계 격상 방향과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양 도시간 상호 주요 관심 교류 분야는 청소년, 문화, 경제 등으로 군은 민간 교류 확대를 마중물 삼아 교류의 지속성을 유치할 방침이다.
참고로 중국 내 자매도시 협정 체결은 군정 사상 최초로 중국 남방도시 간 교류 확대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그밖에 전장시 대표단은 작년 한 해 120만명이 방문하며 해양관광 중심지로 부상 중인 남당항 일원 스카이타워 등도 방문해 홍성 관광의 역동성과 발전 방향도 확인했다고 군은 전했다.
8일에는 서울로 이동해 투자 설명회를 함께 하고 기업 간 교류 및 투자 유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용록 군수는 “중국 남북부 타도시 등과의 교류 방향도 모색 중이며 경제 수출 등 성과 창출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청소년, 스포츠 관광 등 시민 간 교류 확대 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장시는 장쑤성 서남부 양쯔강 대운하 교차점에 위치한 공업도시로 면적은 3,847㎢ 인구는 320만명에 이른다.
군과 전장시는 코로나19 팬더믹 시기인 2020년 6월 우호교류 협략을 체결하고 2024년 5월 우호교류 활성화 협략을 체결한 바 있다.
2020년 5월에는 전장시에서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하며 돈독한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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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으로 모여든, 홍며든 충남 청년들
홍성으로 모여든, 홍며든 충남 청년들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충남청년네트워크 4기 조찬 네트워크가 지난 5일 오전 7시, 충남 홍성 원도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찬 네트워크는 충청남도의 각 기초 지자체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 청년들과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두 번째 일정이 홍성에서 진행됐다.
충남 전역에서 모인 청년들은 홍성군 청년네트워크 위원들과 함께 청년 정책의 방향성, 지역 간 협력 방안,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운영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 이후에는 ‘로컬 트립’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홍주읍성에서 시작해 원도심 일대의 청년 거점을 탐방하며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한 공간은 △청년마을 집단지성 △청운상회 △소극장 나빌레라 △사색공방 레이럴 오관 △예술마을 온기로 각 공간의 운영자들은 홍성 청년 활동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며 참가자들과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로컬 트립을 기획한 최덕진 대표는 “무더위가 오기 전 쾌적한 아침 시간을 활용해 홍성의 청년 거점을 알리고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조찬 네트워크를 통해 충남 청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협력의 가치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 역시 이번 행사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황선돈 홍성군 경제정책과장은 “홍성에 정착한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이 충남청년네트워크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년들이 지역의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청년네트워크는 앞으로도 도내 다양한 지역을 순회하며 청년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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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한옥 지원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
홍성군, 한옥 지원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사라져 가는 전통 한옥의 보급을 위해 다음달 8일까지 ‘2025년 한옥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원조건은 단독주택에 한해, 바닥면적 60㎡이상 건축을 하면 공사비의 1/2범위에서 면적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수선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지원사업 신청 전에 착공한 경우는 제외한다.
선정 여부 및 지원 금액은 홍성군 한옥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건축허가과 건축행정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 유산인 한옥 건축의 보급을 위해 관련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한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한옥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행하는 본사업은 앞서 1차로 1동을 선정한 바 있고 추가로 1동을 모집한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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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안정적 어촌 정착위한 ‘귀어자금’ 지원
홍성군, 안정적 어촌 정착위한 ‘귀어자금’ 지원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2025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2025년 기준 만 65세 이하인 귀어업인 또는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최근 5년 이내 어업 또는 양식업을 경영하지 않은 비어업인으로 거주기간과 귀어 관련 교육 이수 실적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 구입 자금 최대 7,5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대출금리는 연 1.5%,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방식이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8월 1일까지 군 해양수산과를 방문해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관련 문의는 해양수산과 수산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관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만 40세 미만의 청년 어업인에게도 어업경영 경력에 따라 월 90~11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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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개발행위허가 온라인 신청.민원인 부담 던다
홍성군, 개발행위허가 온라인 신청.민원인 부담 던다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개발행위허가 민원업무 전반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개발행위 통합인허가지원 시스템’을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그동안 인허가 신청을 위해 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해야 했던 민원인의 불편이 해소되어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자화된 시스템을 통해 인허가 이력 관리가 쉬워지고 민원 처리의 투명성과 신속성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개발행위허가 인터넷 신청은 정부24에 접속해 ‘개발행위허가’를 검색해 사이트 바로가기를 통하거나, 통합인허가서비스를 검색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록 군수는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 도입으로 군민의 행정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쉽고 신속한 인허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은 ‘토지이용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개발행위 관련 인허가를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개발행위허가 민원 업무 전반이 전자화되어 군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인허가 신청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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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수족구병 확산 조짐.위생수칙 준수 당부
홍성군, 수족구병 확산 조짐.위생수칙 준수 당부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는 최근 수족구병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영유아가 있는 가정과 어린이집 등 관련 시설에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후, 환자 간호 후 등 손 씻기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의류나 물건은 반드시 세탁 및 소독해야 하며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홍성군보건소는 수족구병 예방을 위한 실천 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나 휴지로 입·코 가리기 △오염된 의류는 세탁하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즉시 방문 및 외출 자제하기 등을 강조했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철저한 손 씻기와 위생관리를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주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수족구병은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이나 침, 가래, 콧물 등 분비물과의 직접 접촉 또는 해당 분비물이 묻은 물건을 만짐으로써 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손과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며 이 외에도 발열, 무력감, 식욕 저하,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수족구병은 34일 후 증상이 호전되며 710일 이내 회복된다.
그러나 드물게 뇌막염이나 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유증상자는 최소 7일간 외출을 자제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도 삼가야 한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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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생명존중문화 확산위한 마을 중심사업 추진
홍성군, 생명존중문화 확산위한 마을 중심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는 2025년 금마면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선정해 시범 운영한 데 이어 현재 홍성읍, 홍북읍, 홍동면, 장곡면, 서부면 등 총 6개 읍·면으로 확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금마면, 홍성읍, 홍북읍 지역의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영역을 대상으로 참여 기관·단체 모집을 홍보하고 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해 현재까지 34개 기관·단체를 확보해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했다.
이어 7월부터는 홍동면, 장곡면, 서부면 지역에서도 참여 기관·단체 모집에 나서 본격적인 사업 조성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참여 기관·단체와 연계해 자살 예방 교육, 고위험군 위기 대응 서비스 제공,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 게시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 중이며 특히 금마면 용당마을 경로당에서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주 1회 총 8회기 우울감 해소 프로그램과 ‘가가호호 생명사랑 ☎109 문패 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숙 홍성군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지역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자살 예방 효과가 검증된 사업들을 읍·면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인식 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수단 차단 등 종합적인 활동이 이뤄진다.
참여 문의는 홍성군보건소 생명사랑팀로 하면 된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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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수산업 혁신 이끌 ‘신지식인’ 발굴 나서
홍성군, 수산업 혁신 이끌 ‘신지식인’ 발굴 나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수산업과 어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2025년 해양수산 신지식인’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확산하는 수산 분야의 선도 인재로 올해는 △유통·가공 △해면양식 △내수면양식 △어구·어법 △어촌관광 △어촌 6차산업 △기타 등 총 7개 분야에서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홍성군 해양수산과에 제출하면 되며 군은 서류 검토와 현지 조사를 통해 적격자를 발굴해 국립수산과학원에 추천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해양수산과 수산정책팀로 하면 된다.
추천 대상자는 이후 국립수산과학원 및 해양수산부의 현지조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오는 11월 초 ‘해양수산 인재육성의 날’ 행사에서 신지식인 인증서를 수여받는다.
선정자는 향후 신규 어업인을 대상으로 멘토링, 강연, 실습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산 인력 양성과 어촌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미래 수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이 필수”며 “앞서가는 신지식 기술과 혁신 모델이 어촌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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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군수, 글로벌 교류 민간분야 확대 ‘눈길’
이용록군수, 글로벌 교류 민간분야 확대 ‘눈길’
[세종타임즈] 이용록 홍성군수가 2025년을 국제교류 원년으로 천명한 가운데, 지방정부 간 교류를 넘어 민간 차원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충남도청 소재지 홍성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성 BC U-16팀은 지난 4일에서 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홍성군 자매도시인 일본 오부시를 찾아 일본 오부시 중학교 2팀과 친선경기를 통해 민간교류의 홈런포를 쏘며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교류의 실질적인 포문을 열었다.
아이산문화회관에 여장을 푼 홍성 BC팀은 5일 첫 일정으로 오부시민구장을 찾아 시합 전 경기력 향상을 위한 현지 적응훈련을 진행했으며 오후 2시에는 반테린 돔구장을 찾아 야쿠르트와 주니치드래곤즈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오전 8시부터 오부시민구장에서 진행된 야구 교류전은 지난해 자매도시 협정 시 이용록 홍성군수가 선물한 홍성군 야구복을 입은 오카무라 히데토 오부시장의 시구로 경기를 시작해 교류전의 의미를 더했다.
오카무라 히데토 오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홍성에서 시구한 옷을 입고 오부시에서 시구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난해 홍성군과 자매결연 후 민간차원 교류가 진행되어 기쁘다”며 오는 7월에는 오부시에서 관청 K-pop 고교를 방문하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더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다음달라고 말했다.
이송영 감독은 일본 프로야구 직관과 일본 중학생팀과의 야구 교류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초청해주신 오카무라 히데토 오부시장과 이용록 군수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번 교류는 홍성 BC클럽 학생들이 한층 성숙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건강도시 오부시와 대한민국 건강도시 홍성군의 민간교류 활성화에 야구가 먼저 홈런포를 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고 리틀야구단까지 확대해서 교류를 진행해달라”고 건의했다.
홍성 BC클럽 선수단은 오전10시 첫경기에서 우라사키히사시 감독이 이끄는 치카히가시우라 리틀 시니어 팀과 30도가 넘는 온도에 열띤 응원을 펼치는 관람객들에게 보답하듯이 팽팽한 경기를 치렀으며 4대4로 마무리했다.
오후 1시에 치러진 두번째 경기는 아즈마타다카츠 감독이 이끄는 보이즈리그 중일블록 아이치현 중앙지부팀과 34도의 폭염도 이겨내고 진검승부를 펼치며 한일 양국을 대표하며 야구에서 보여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교류전은 이용록 홍성군수와 오카무라 히데토 시장이 건강, 교육, 문화, 스포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지난해 9월 24일 홍성군청에서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 후 스포츠 분야 첫 성과로 기록됐으며 군은 매년 양 도시 간 야구 친선 교류전을 정례화하고 나아가 참가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오부시는 일본의 중부지방, 아이치현의 도시로 인구는 홍성군과 비슷한 10만 여명이며 나고야시, 치타 반도, 아이치현 동부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도요타 자동차를 비롯한 중공업 분야가 발단한 산업도시로 홍성에서 추진 중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일본 오부시 사례를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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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선8기 3주년 행사 개최.지역 상생과 간소화로 의미 더해
홍성군, 민선8기 3주년 행사 개최.지역 상생과 간소화로 의미 더해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남은 1년 군정 운영의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지난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운 상황을 고려, 행사 간소화를 통해 행사비를 절감하고 직원 상록회에서는 지역 화훼·양계 농가의 물품을 구입·배부해 지역상생과 직원 격려라는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행사는 △출근길 직원 격려와 지역 농가 물품 나눔 △3주년 기념식 및 군정 성과 공유 △언론인 간담회 △복지시설 점심봉사 등으로 구성됐다.
오전 8시 30분 군청 보호수 앞에서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지역 농가에서 구입한 꽃과 계란을 전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고이어 9시에는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과 군정발전 유공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3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직원 기타연주와 관내 초등학생의 댄스공연 등 식전공연을 비롯해 군정 성과 영상 시청, 유공자 시상, 기념사 등이 진행되어 지난 3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군 출입 언론인 30여명을 초청해 언론인간담회를 통해 민선8기 3주년 성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민선8기 남은 1년을 홍성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펼쳐나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 △지속발전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 △새롭게 거듭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도시 △군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등 6대 추진 전략에 역점을 두고 취임 시 약속했던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만들기에 주저함 없이 도전할 것임을 약속했다.
일정의 마무리로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점심 배식 봉사를 실시하고 관계자와 오찬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복지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유희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취임 3주년 행사는 형식적인 기념행사가 아닌 지역상생과 소통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원,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