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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소상공인 지원정책 10명 중 8명 만족
중기·소상공인 지원정책 10명 중 8명 만족
[세종타임즈] 충남도민 10명 중 8명은 세계 경제위기 속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위해 도가 추진 중인 1조원 규모의 지원정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7일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관계 과장, 15개 경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제1차 경제상황관리회의에서 현재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5월 경제동향분석센터에 의뢰해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108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전체 응답자 중 701명이 지난 3월 발표 후 시행 중인 지원정책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한 701명 중 571명이 지원정책의 혜택을 받고 있었으며 571명 중 492명은 지원정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분야별 만족도는 자금지원, 수출지원, 경영·시설지원, 판로지원, 고용지원 순이다.
정책지원 효과로는 기업 채산성 개선, 기업폐쇄예방, 매출증가, 고용안정, 수출증가 순으로 응답해 도의 지원정책이 기업의 경영부담 해소 및 매출증가 등의 효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 자리에서 방만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고금리, 수출감소,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한시적 지원정책을 지속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경제 유관기관과 전문가들도 지역의 경기위축에 대한 대응방안을 내놨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청년 고용지원, 금속산업 통합지원 등 고용을 지원하고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바우처 지원, 납품대금 연동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는 해외지사화사업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며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혁신형 기업에 대한 지원강화와 기술혁신형경영안정자금 연계를 통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김수동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수출 플러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수출 증가가 기대되는 유망 품목을 선정해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지현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 부연구위원은 “청년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역 내 고유 가치 창출을 도모하고 로컬크리에이터, 브랜드 구축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우리나라 경제상황은 아직 녹록지 않지만 최근 중앙부처 등에서는 내수도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수출과 경상수지도 일부 긍정적인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도와 각 기관들이 힘을 모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 가능한 모든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만기 센터장은 경제상황 보고에서 충남은 경기 하강 국면이 지속되고 있으나, 경기심리지수 상승 등 긍정적인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방 센터장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충남은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가 11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4월 제조업 생산지수는 106.5로 전년대비 7.3% 감소했다.
반면, 충남경기심리지수는 6월 체감, 7월 전망 모두 상승했고 중소기업 부문 기업경기실사지수도 전월보다 2.4p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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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중국내 유턴 한국기업 등 유치할 것”
김태흠 지사 “중국내 유턴 한국기업 등 유치할 것”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국내 유턴 한국기업과 탈중국 외국기업을 도내에 유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중국 순방 첫 일정으로 27일 베이징 내 한 식당에서 베이징 주재 경제기관단체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번 중국 방문 제1 목적은 투자유치”며 “이들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홍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중국내 3개 기업을 방문해 투자 실행을 위한 협약 체결과 투자를 권유할 것”이라며 “충남은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장 근접해 있고 사통팔달 산업기반 구축으로 투자 최적지”고 설명했다.
도는 아산만에 순환형 철도를 건설하고 천안 종축장 부지 661만 1570㎡에 국내 최대의 첨단국가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당진평택항을 물류환경개선과 대중국 수출전진기지로 육성 중인 만큼 중국내 유턴 한국기업이나 탈중국 외국기업의 새로운 둥지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자 최대 수입국으로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은 2013년 일본을 제친 후 2019년까지 7년 연속 1위를 유지한 바 있다.
2020년에는 대만, 일본에 이어 3위로 점유율이 하락했지만, 2021-2022년 대만에 이어 다시 2위로 올라선 상태이다.
김 지사는 “충남은 중국과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과 대중국 수출전진기지로 육성 중인 당진평택항 등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새로운 수출길을 찾는데 여기 있는 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제기관단체 관계자들로부터 중국경제에 대한 동향을 청취하며 충남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경제인단체 관계자들은 “호주와 싱가포르에서는 우수한 외국인을 인재로 육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충남에서도 우수한 유학생들을 유치하려면 도내 대학 중 석사 이상 학위는 100% 영어로 강의하는 등 환경에 변화를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중국은 현재 양자기술, 항공, 수소산업 등 미래산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도내 기업들도 중국의 트렌드를 읽어야 성공할 수 있다.
플무원 등 기업이 성공한 것은 중국의 트렌드를 읽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외국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비자 문제 등 다방면에서 생각하고 있다”며 “귀국하는 즉시 제안해 주신 내용을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경제기관단체는 관계자는 김준기 코트라 북경대표처 부본부장, 심윤섭 한국무역협회 북경대표처 지부장, 박기락 북경한국인회장, 윤석호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장, 김종문 중국 글로벌혁신센터장이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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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승진 14명 중 6명 발탁 ‘파격’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민선8기 성과 중심 도정 운영을 위한 간부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1일자 하반기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자 15명, 전보·전출 12명 등 총 27명이다.
상반기 조직개편 시 국·과장 인력을 대규모 교체해 하반기에는 전보 인사를 최소화했다.
승진자는 그동안 성과를 올린 우수 인력을 적극적으로 발탁하고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온 공무원과 여성 공무원을 배려하는데 방점을 뒀다.
먼저 공석이 된 문화체육관광국장에는 강관식 인사담당관을 승진시켜 배치한다.
강관식 인사담당관은 민선8기 13개 실·국 66개 과의 조직을 11개 실·국 65개 과로 개편하며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강 담당관은 또 김태흠 지사의 첫 시군 방문을 진행, 시군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도-시군 간 협력과 우호 관계를 증진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4급 인사에서는 발탁 승진을 대폭 확대, ‘힘쎈충남’ 실현을 위한 조직으로 재편하고자 하는 김 지사의 인사 철학을 적극 반영했다.
김 지사는 지난 2월 8일 발탁승진을 확대해 성과 중심의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승진자 총 14명 중 역대 최대 폭인 6명을 발탁했다.
첫 번째 발탁 승진자는 장인동 스마트농업과 농산정책팀장이다.
장 팀장은 라오스와 도-시군 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노동자’를 유입시켜 영농지역의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이와 함께 청년농 육성, 시군별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을 담은 ‘민선8기 스마트팜 육성’ 계획을 수립·추진해 충남을 스마트팜의 선도 지역으로 견인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번째 발탁 승진자는 정헌웅 문화정책과 문화정책팀장이다.
정 팀장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10개 출연기관의 조직·기능·역할 등을 재검토하고 업무가 중복돼 방만하게 운영되던 3개 기관을 과감히 통폐합한 공로가 인정됐다.
정 팀장은 대백제전 조직위원회로 파견할 예정으로 3개월 남은 대백제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공주시-부여군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세 번째는 김창태 투자통상정책관실 투자통상기획팀장이다.
김 팀장은 민선8기 도 산하 경제 분야 공공기관에 위탁하던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효과성이 없는 사업은 과감히 일몰해 59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공이 인정됐다.
네 번째로 권경선 청년정책관실 청년정책팀장을 발탁했다.
권 팀장은 민선8기 청년정책 방향을 설계했고 공약인 ‘안서동 대학로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 지원 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다섯 번째로 나기복 동물방역위생과 수의정책팀장을 발탁했다.
나 팀장은 동물위생시험소 내 노후된 환경을 개선, 업무 환경을 개선한 공을 인정받았다.
여섯 번째로 보건환경연구원 홍현미 환경조사팀장이다.
홍 팀장은 산업폐기물 매립장 환경안정성 조사, 무료수질 검사 등을 통해 도민 건강복지 실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반기 인사에서는 발탁 승진과 더불어 기술직렬 등 묵묵히 일하는 직원에 대한 배려도 눈에 띈다.
먼저 최재성 산업육성과장이 계룡부시장으로 전출된 것인데, 공업직 출신 공무원을 부단체장으로 선발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최 과장은 세계 최초 OLED 전용라인 투자협약 등 충남의 주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가 인정됐다.
그리고 성만제 보건정책과장을 인사담당관으로 배치한다.
성만제 과장은 금산군 보건소 신축, 노후병원선 건조 등 도내 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2020년부터 현재까지 3년 6개월 동안 보건의료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충실하게 수행한 점이 높이 평가 됐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충남도는 성과를 낸 공무원은 적극 발탁하고 묵묵히 열심히 일한 공무원은 상향 보직의 기회를 제공해 道 조직이 역동적이며 열정적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되도록 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5급 이하 후속인사는 2023년 7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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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기기 사용 전 꼭 점검하세요”
“냉방기기 사용 전 꼭 점검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해 사용 전 점검 등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27일 도 소방본부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총 65건의 냉방기기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대부분이 에어컨과 선풍기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방기기 화재로 인한 피해는 1명이 사망하고 총 3억 4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시기는 6-8월 사이 53건이 발생해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에 집중됐으며 시간대별로는 냉방기기 사용량이 많은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12건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 63.1% 기계적 요인 24.6% 부주의 12.3% 순으로 집계됐다.
도 소방본부는 전기적, 기계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발생 비율이 높은 만큼 냉방기기의 배선 상태와 실외기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동근 소방본부 화재조사팀장은 “장시간 사용하지 않은 냉방기기는 먼지를 깨끗이 닦아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냉방기기 사용 시 콘센트는 개별적으로 연결해 과열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민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충남소방도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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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적이고 안전한 달걀 공급 ‘총력’
위생적이고 안전한 달걀 공급 ‘총력’
[세종타임즈]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달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달걀을 공급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생산·유통되는 달걀을 대상으로 살충제 집중 검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닭 진드기가 많아지는 여름철에 농가의 살충제 사용 빈도수가 증가함에 따라 살충제 성분이 달걀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 실시한다.
검사는 도·시군 관계 공무원이 도내 모든 산란계 농가를 직접 방문해 달걀을 수거한 후 살충제 34종에 대해 진행한다.
생산단계 집중 검사는 6∼8월에, 유통단계 수거 검사는 9∼11월에 각각 실시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빈틈없는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 농장은 즉시 농장 정보를 대외 공개하고 부적합 달걀은 출하 중지 및 전량 회수·폐기 조치하며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김영진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도내 산란계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수준 높은 사양관리로 최근 4년간 위반 농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달걀 검사와 함께 살충제 및 동물용의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지도·홍보도 강화해 도민의 식탁에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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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수산자원 주꾸미 60만 마리 방류
고소득 수산자원 주꾸미 60만 마리 방류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도내 5개 시군 연안에 어린 주꾸미 60만여 마리를 방류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류 주꾸미는 크기 0.05㎝ 내외,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9일까지 보령 앞바다에서 포획한 어미에 대한 산란 유도 과정을 거쳐 생산했다.
방류 시기는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이며 지역은 보령, 서산, 당진, 태안, 서천 등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린 주꾸미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선박으로 산란장이 조성된 해역에 이동, 자체 제작한 방류망을 통해 방류를 진행한다.
이 방류망은 다리에 빨판이 있는 두족류 방류 시 일부 개체가 포장 내부에 달라붙어 쉽게 떨어지지 않는 기존 산소비닐포방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또 신속 방류가 가능해 어린 개체들이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 생존율을 높이는 만큼, 자원 조성에 유리하다.
주꾸미는 서해 특산종으로 수명은 1년이며 성장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주꾸미는 낚시 어선 증가에 따른 남획 등으로 점차 자원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며 “이번 어린 주꾸미 방류는 연안 수산자원 회복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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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데이터포털 ‘올담’ 2주년 퀴즈 이벤트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민들에게 데이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오는 9월까지 충남 데이터포털 ‘올담’ 누리집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0일자로 서비스 제공 2주년을 맞는 올담을 기념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민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도는 9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올담과 관련된 새로운 문제를 출제하며 정답자 중 매주 5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담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과 정확한 분석을 활용해 정책개발 및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개발이 됐으며 도민 등 민간에서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민용 올담도 추가로 구축했다.
주요 기능은 데이터 제공 통계 데이터 지도 데이터분석활용 데이터연계 업무간소화이다.
도는 충남의 주요 통계 및 데이터 등을 주기적으로 현행화하며 공간데이터를 지도기반으로 분석한 데이터 시각화 및 데이터 분석사례와 셀프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데이터의 활용 중요성에 공감하고 도민들이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가 올담에 대한 도민의 관심으로 이어져 올담 누리집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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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장애인 고용 확대’ 힘 모은다
‘지역대학 장애인 고용 확대’ 힘 모은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지역 대학들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공주대 등 도내 12개 대학과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 김명숙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차정훈 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12개 대학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도의회는 대학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시책 및 협력 사업 발굴·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12개 대학은 다양한 직무에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직무조사 및 컨설팅 참여 주요 직무 정보 제공 및 장애인 채용 적극 추진 장애인의 원만한 직장 적응을 위한 지원 노력 장애인 고용에 대한 대학 내 인식 개선 교육 참여 등을 추진키로 했다.
장애인고용공단은 12개 참여 대학이 장애인 고용 의무를 조기 달성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장애인 고용 적합 직무 및 고용 모델 제시 대학의 장애인력 채용에 필요한 모집 대행 등 고용 서비스 제공 장애인 고용에 필요한 직무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 고용에 관한 직원 및 학생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진행한다.
유재룡 실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 내 지속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모델 발굴을 통한 도내 장애인 직업 영역 확대를 위한 첫 걸음이자,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다수의 대학과 협력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협약 이행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는 “충남도, 충남도의회 및 충남 주요대학에서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맞춤형 장애인 고용서비스를 통해 대학 내 장애인 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공단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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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 우려 속 ‘고수온 피해 막자’
역대급 폭염 우려 속 ‘고수온 피해 막자’
[세종타임즈] 이달 들어 한낮 최고 기온이 30℃ 이상으로 치솟으며 올 여름 역대급 폭염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천수만 해역 고수온 피해 대응 및 최소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천수만 지역 수산거버넌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천수만 지역 수산거버넌스협의체는 천수만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관·학·연 20명으로 구성해 가동 중이다.
이날 회의는 도, 수산자원연구소, 시군, 기상청, 수협, 양식어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여름철 기상 전망, 고수온 피해 대응 기술 연구, 도 및 시군 고수온 대응 추진계획 공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 고수온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대응 장비 사전 보급 영양제 및 면역증강제 공급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 지원 수산생물 이동병원 서비스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어업인 사전 홍보 및 지도를 위해선 고수온 현장 대응반 운영 현장 지도·예찰 강화 SNS 활용 실시간 정보 제공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중장기 대책으로는 고수온 피해어장 양식장 면허기간 만료 시 어장이용개발 제한 등 가두리 양식장 구조 개선 대체 품종 양식 유도 및 신품종 개발, 육종 품종 개발·연구 표준 사육 매뉴얼 정비 및 홍보 등을 펼치고 있다.
한편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철에는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 확대로 기온이 상승하며 평년 대비 0.5∼1℃ 안팎의 높은 수온이 전망돼 고수온 피해 발생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 엘리뇨에 따른 저위도 수증기 다량 유입으로 강수량 증가도 예상된다.
도내 고수온 피해는 2013년 85어가 53억원, 2016년 73어가 50억원, 2018년 9어가 29억원, 2021년 8어가 9억원 등이다.
천수만 해역 양식어가는 77개로 조피볼락과 숭어 3558만 6000마리를 양식 중이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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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치경찰위, 치안시책 발굴 소통 워크숍 개최
충남자치경찰위, 치안시책 발굴 소통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보령시 일원에서 자치경찰제 시행 3년차를 맞아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 소통·협업을 통한 자치경찰 정상화를 위한 치안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자치경찰 새로운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운영 방안 주제 발표와 분과별 치안정책 발굴 자유토론이 진행됐는데, 자치경찰위원,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충남경찰청 자치경찰부서 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자치경찰분과위원인 대전대 이상훈 교수는 이원화 자치경찰제 추진방안 발표를 통해 24년부터 4개 시도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예정인 자치경찰 이원화 방안에 대한 제도, 조직, 인사, 활동범위 등 달라지는 자치경찰제도의 모습과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준비해야할 과제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분과별 민생 치안정책 발굴 토론에서는 치안-행정 연계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 자치경찰제 실질적 홍보방안 청소년 보호관련 학교-자치경찰 연계방안 노인교통사망사고 감소 방안 사회적 약자보호 치안서비스 발굴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민생치안 정책토론회에서는 충남자치경찰위원회 비상임 위원 5명이 조력자가 되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충남 자경위에서 진행했던 기존 사업목록과 타시도 사례, 해외사례 관련 자료를 사전에 배포해 실질적인 신규 치안시책 발굴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워크숍에서 도출된 정책 아젠다에 대해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도출하는 한편 기관간 원활한 소통·협업 방안 모색 등을 통해 도민이 원하는 지역 맞춤형 민생치안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희태 위원장은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서는 공동체 안전이 보장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도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지역 맞춤형 민생치안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융합이 절대 필요하다” 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기관간 협업을 강화하고 논의된 정책 아젠다를 하나 하나 실행에 옮기는 노력을 기울여 안전 충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