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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신속대응 훈련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신속대응 훈련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16일 홍성군 홍양저수지에서 홍성소방서 구조대와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수난구조 신속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119특수대응단과 홍성소방서 구조대원 24명을 비롯해 소방헬기, 드론, 보트 등 22종의 소방장비가 투입됐으며 국지성 호우로 다수의 구조 대상자가 급류에 휩쓸린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소방헬기를 통한 초기 안전조치 및 현장상황 전파 수상 구조대상자 구조 소나, 드론을 활용한 정밀 수색 구조 대상자 안전 인양 등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진규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올해 여름철은 잦은 기상이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계곡 등에서 물놀이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위급한 수난사고 현장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발생한 도내 수난사고 2196건 중 절반이 넘는 1237건이 태풍과 장마 등으로 여름철인 6-8월 사이에 집중 발생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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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사막화 방지 공동 대응…세계시민의식 함양
몽골 사막화 방지 공동 대응…세계시민의식 함양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몽골 국방부가 청소년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몽골 국방부와 상호 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16일 몽골 국방고등학교에서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국방고등학교 간 ‘기후변화 공동대응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몽골 현지 사막화 방지, 기후변화, 스포츠 등 분야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청소년 왕래를 통한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도는 오는 9월부터 매년 지역 청소년을 선발 및 파견해 사막방지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며 11월 쯤에는 국방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은 도가 올해 시작한 지역 민간공공외교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던 주한몽골대사관이 몽골 국방부와 국방고등학교를 추천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윤여숭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장은 “도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청소년이 세계시민으로 거듭나는 또 하나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류협력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관계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협약 체결 후 몽골의 광역단체인 투브아이막을 방문해 주지사를 공식 예방하고 청소년 교류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사막방지화 활동 장소 및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투브아이막은 문화 기후변화 유학생 경제분야에서 협력해 나아가자는 뜻을 전했다.
투브아이막은 수도 울란바토르를 둘러싼 광역단체로 우리나라로 치면 경기도와 비슷하다.
도 관계자는 “몽골 국방부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의료봉사, 독립운동가 재조명 등 지역 청소년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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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사 1회용품 ‘퇴출’
충남도청사 1회용품 ‘퇴출’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 청사 내에서 1회용품을 퇴출시킨다.
도는 16일 도청 지하 1층 로비에서 ‘1회용품 없는 깨끗한 청사 만들기’ 캠페인을 열고 ‘공공기관 탈 플라스틱 전환 및 범도민 확산 계획’ 본격 추진을 안팎에 밝혔다.
공공기관 탈 플라스틱 계획은 음식물 포장·배달 급증 등으로 1회용품 사용 및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현 분위기를 확산해 나아가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19일부터 전면 시행하는 이 계획은 1단계로 도 본청과 도의회, 직속기관·사업소·출장소부터 시작한다.
도는 우선 도 청사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의 1회용 컵 반입·휴대를 금지한다.
사무실 및 회의실에서도 1회용품 사용을 금하고 페트병 먹는물·음료 사용도 금지하며 회의·행사 시 다회용품 사용을 의무화한다.
청사 내 커피전문점 역시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고 플라스틱 빨대나 젓는 막대 사용 등도 막는다.
매점에서는 종이컵, 1회용 접시 등 1회용품을 팔 수 없도록 하고 비닐봉투 사용도 금한다.
도는 이와 함께 ‘1회용품 제로 챌린지’, ‘1회용품 없는 깨끗한 청사 만들기’ 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감대를 넓히고 모니터링을 통해 제도·정책 기반도 마련한다.
도는 오는 9월부터 2단계로 전 시군으로 탈 플라스틱을 확대하고 오는 11월부터는 3단계로 범도민 확산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범도민 확산 활동으로는 SNS 등을 통한 1회용품 줄이기 홍보 초중고 탈 플라스틱 콘텐츠 개발·보급 등 교육 확대 시민사회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탈 플라스틱 협의체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충남연구원을 통해 충남형 탈 플라스틱 전략과제 및 실천 방안을 수립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백남성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송용훈 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 대표,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대표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 등은 ‘1회용품 제로’ 카드섹션 퍼포먼스 등을 통해 도청 직원과 방문객 등의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도내 폐합성수지 발생량은 2020년 11만 946톤에서 2021년 12만 7683톤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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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0조 시대 개막 “온 힘”
국비 10조 시대 개막 “온 힘”
[세종타임즈] 올해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국비 확보 상황에 대한 중간 점검을 실시하며 내년 10조 원 돌파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부예산 확보 부처 반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본부장, 직속기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정부예산 부처 반영 총괄 보고 실국원별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각 부처의 내년 예산요구안에 9조 7954억원이 반영, 올해 정부예산 최종액과 비교하면 7300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규모 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목표로 잡은 10조 원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처안은 기획재정부 심의 과정에서 많은 액수가 삭감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며 “반영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또 “기재부 예산 편성 작업이 본격 진행 중인 만큼, 국회에만 기대지 말고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최종 확보한 9조 589억원보다 9411억원 많은 10조 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방향은 4대 투자 중점 사업 등 정부 투자 방향 연계 국비 반영 정책 사업 적기 추진 부처안 미 반영 사업 관리 등으로 잡았다.
도는 앞으로 대규모 SOC 사업에 대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사업 추가 발굴·건의, 부처안 미 반영 사업 재요구, 대통령실·국회·기재부 대상 건의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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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약초 담당 공무원 역량 높인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남부출장소는 16일 금산군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인삼약초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향상해 지난 수년간 코로나19 대유행, 인삼약초 소비층 감소, 대체 가능한 건강기능식품 소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인삼약초산업의 해결책을 찾고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아가고자 마련했다.
도내 15개 시군 인삼약초 담당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은 이론 강의, 현장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선 인삼약초 생산·가공·유통 현황을 공유했으며 소비 확대 추진 전략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강의가 끝난 후 금산지역 현지 공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공장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만호 도 남부출장소장은 “1500년 고려인삼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우리 도의 인삼은 세계농업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명성과 재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인삼약초산업의 부흥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남부출장소는 올해 1월 1일 금산지역에 개소했으며 ‘인삼약초세계화과’를 신설하고 해외시장 개척, 소비 촉진 등 도내 인삼약초분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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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5일 대한노인회 충청남도연합회 3층 대회의실에서 도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 2곳이 공동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행복한 삶을 열어가는 노인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노인의 행복한 모습, 우리 모두가 원하는 충남’을 주제로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은 실버스킹 아코디언 공연단의 연주, 공모작품 시상, 기념사, 축사, 수상 작품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했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기념식을 통해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노인 인권 보호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노인이 행복한 충남, 노인이 존중받는 충남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노인 인권 보호와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과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제도와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 기간에 학대예방경찰관과 함께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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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 유망기업 우대 보증지원
충남도 내 유망기업 우대 보증지원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물가상승 및 금리인상 등 대내·외적 경기위축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유망기업 지원에 나선다.
도는 15일 도청 상황실에서 서울보증보험과 보증 보험료 감면 등 기업 관리비용 경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에서 선정한 유망 중소기업과 모범장수기업은 서울보증보험의 우대 보증지원을 받는다.
세부 지원내용은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 한도를 현행보다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하고 이행보증 보험상품 보험료의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외부 신용정보회사가 제공하는 기업신용관리 컨설팅 서비스와 기업 임직원 교육플랫폼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달 기준 인증기한이 유효한 도내 유망기업은 중소기업 81개사와 모범장수기업 9개사이다.
도는 보증보험료 부담을 더는 한편 보증한도도 현행보다 연간 약 1580억여 원으로 증가해 성장성이 둔화된 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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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환·산업 재편으로 당진 발전 견인”
“에너지 전환·산업 재편으로 당진 발전 견인”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당진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에너지 전환과 산업 재편, 탄소중립 연구기능 유치 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5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열두 번째 일정으로 당진을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언론인 간담회 등에서 김 지사는 “탄소중립 과정에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인 흐름인 만큼, 이를 역으로 이용해야 한다”며 도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배경을 설명했다.
탄소중립경제는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시스템과 경제·산업 구조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활용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는 기후위기 대응 및 관련 신기술 개발·상용화, 합리적인 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했다.
김 지사는 또 “당진을 비롯한 충남에는 우리나라 석탄화력의 절반이 위치해 있다”며 “이를 폐지키로 했다면 일자리와 인구 감소, 지역경제 후퇴 등 주민 피해에 대한 대책이 함께 맞물려 나왔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제정 추진 중인 ‘석탄화력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거론하며 “독일에도 석탄화력 폐지 지원에 관한 법이 있고 기금도 50조 원에 가깝다”며 “우리나라에도 특별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대통령께 말씀드렸고 국회의원 전원에게 편지도 보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수소나 액화천연가스·암모니아 혼소, 수소·암모니아 혼소 등 석탄화력 대체 발전소를 건설해 나아가겠다”며 “에너지 전환과 산업 재편을 추진해 나아가며 탄소중립 관련 연구기능 등을 우리 지역에 먼저 끌어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탈석탄 등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충남의 요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김 지사는 덧붙였다.
이밖에 해경인재개발원과 관련해서는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라며 “충남에 유치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진항에 대해서는 “항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을 통해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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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신에너지 밸류체인 구축’ 박차
당진 ‘신에너지 밸류체인 구축’ 박차
[세종타임즈] 김태흠 지사는 15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열두번째 일정으로 당진시를 찾아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당진 발전을 위해 당진항 물류 환경 개선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당진시도 1호선 지방도 승격 등에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당진항 물류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우선 송악읍에 위치한 아산국가산업단지 19만 3779㎡의 부지에 2027년까지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추가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 터미널에는 27만㎘ 용량의 액화천연가스 저장 탱크 2기, 10만DWT급 액화천연가스 선박이 정박 가능한 부두 1선석을 조성한다.
김 지사는 터미널 구축을 위해 지난 달 포스코·LX그룹과 76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1조 2277억원의 생산 유발과 4268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1만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터미널 구축이 완료되면 현재 추진 중인 석문 액화천연가스 생산기지, 송산 수소 부두와 연결해 신에너지 밸류체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산식품 클러스터는 당진 석문산업단지 수산단지 일원 12만㎡의 부지에 국비 765억원 등 총 1123억원을 들여 2028년까지 수출 전략형 푸드테크 스마트 가공 공장 광역 공공급식센터 수출·창업·R&D 지원센터 풀필먼트 물류시스템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도는 현재 도시관리계획과 지구단위계획을 수반한 용역을 진행 중이며 9월 중 사업자 지정을 위한 서류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한다.
연말까지 간척지 관리처분계획 승인을 받아 이르면 내년 초 전체 부지에 대한 매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내년 1분기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절차를 밟는다는 방침이다.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는 ICT·AI 등 첨단 기술 활용 양식시설 규모화를 위해 석문산단 내에 조성을 추진 중으로 지방비를 포함해 설계비 30억원이 기재부에 올라간 상태다.
현재는 간척지 어업적 이용 종합 용역과 중·장기 마스터플랜 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당진시도 1호선은 도청~당진시를 연결하는 최단 노선이다.
이 도로는 당진-영덕고속도로 면천IC에서 당진 시가지를 연결하는 주요 노선이지만,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구불구불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한국교통연구원, 충남연구원 등 전문기관 자문 및 당신시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지방도 승격을 신청했다.
시민들은 김 지사에게 여성의 전당 리모델링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신평 203호선 확포장 합덕배수지 송수관 신설 면천 101호선 확포장 등을 요청했다.
도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한 뒤, 도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김 지사가 지난해 진행한 민선8기 첫 시·군 방문에서 당진시민들은 29건의 사업 등을 건의했다.
도는 이 중 8건을 완료하고 14건은 추진 중이며 2건은 장기 검토, 5건은 수용 곤란 과제로 넘겼다.
시민과의 대화에 이은 정책 현장 방문은 송산면 동곡리 358번지 일원 현대제철 수소공장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당진시 수소경제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대제철 수소공장을 시찰했다.
당진시에서 구상하는 ‘수소 도시 조성’은 수소 인프라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기여를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4400억원을 투입, 송산면 일대에 수소 생산시설과 수소 교통 인프라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는 수소 생산, 유통, 활용 등 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20억원을 투입해 청정 수소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을 포함한 수소도시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했다.
당진시는 이 사업을 통해 당진 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의 92%에 달하는 발전 및 산업 부문 배출 저감 효과를 올리고 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수소 생산과 소비, 유통 등 수소경제가 정립되면 당진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청정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수소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청정 에너지 중심으로 기업 생태계를 전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는 21일 계룡시에서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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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 수산물 방사능 ‘불검출’
충남도 내 수산물 방사능 ‘불검출’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실시 중인 생산·거래 전 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조사결과 5월말 기준 단 한건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조사는 양식장 28곳, 위판장 18곳의 넙치, 꽃게, 김 등 24품종 107건을 대상으로 요오드, 세슘을 정밀분석했다.
연구소는 2014년 검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53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조사주기 및 건수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는 3억원을 투입해 방사능 검사장비 1대를 확충, 도민의 건강과 직결된 수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