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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혁신학교 ‘학교 공개의 날’로 수업 나눔 문화 확산
충남교육청, 2024 충남 혁신학교로 수업 공개 문화를 바꾸다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이 2015년부터 10년째 추진하고 있는 혁신학교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수업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며 미래 지향적 교육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혁신학교 정책의 핵심은 일상적으로 진행되는 ‘수업 나눔’이다. 혁신학교로 지정된 학교들은 매년 ‘학교 공개의 날’을 운영하며, 수업 공개와 나눔 문화를 바꾸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충남에서는 초등학교 41교와 중·고등학교 35교가 ‘학교 공개의 날’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수업을 공개하는 것을 넘어 교사와 학생 모두의 성장을 중심으로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교 공개의 날’은 학교가 일상적인 수업과 체험활동을 인근 지역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공개하고, 수업 이후 학생들을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의 성장 방향을 고민하는 나눔과 컨설팅 과정을 필수적으로 포함한다.
9년째 혁신학교를 운영 중인 홍성여고는 지난 11월 6일 ‘학교 공개의 날’을 통해 수학 수업과 동아리 연합 활동을 공개했다. 이 행사에는 타교 교원과 홍성여고 교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수업 나눔과 컨설팅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과 성장 연구소’ 관계자는 충남교육청의 혁신학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일상적인 수업 나눔 문화가 교사와 학생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천안오성고의 한 교사는 “학생과 교사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교육청의 혁신학교 정책은 유네스코가 발간한 보고서 *‘함께 그려보는 우리의 미래-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 계약’*에서 제시한 “교육이 공공재에서 공동재로 변화해야 한다”는 연대와 협력의 철학을 실천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학교 공개의 날’은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앞당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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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통합사회·통합과학 연수 통해 2028 대입제도 개편 대비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과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대비해 11월 15일과 16일 29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스플라스 리솜에서 교사 60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과목의 심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8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탐구과목 선택이 폐지되며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공통과목 형식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이와 같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월, 교육부 선도 교원을 강사로 위촉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기본 연수를 세 차례에 걸쳐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대학수학능력시험 담당자와 대학수학능력시험 문항 출제 전문가들의 강의를 시작으로 통합사회, 통합과학 교과 전공별 모둠과 통합 모둠을 구성해 교과 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직접 수능 문항을 제작해 보는 실습으로 교육과정과 평가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다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전공 교과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과 지식을 분석하고 여러 선생님과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 문항을 제작해 보면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제도 개편안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중등교육과 오명택 과장은 “미래세대의 학생들에게는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성이 필수적이다”며 “학생들이 미래 대응 능력과 주도성,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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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농촌유학 활성화 위해 현장 의견 청취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은 11월 14일 김일수 부교육감이 공주 마곡초등학교를 방문해 충남 농촌유학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 부교육감은 농촌유학 중인 학생과 그 가족이 거주하는 주택을 방문해 학부모들과 직접 면담을 가졌으며, 이어 마곡초 교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현황, 운영 시 어려움,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들으며 현장과 소통했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작은학교 활성화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농촌유학은 학생들이 도시를 떠나 농촌에 머무르며 농촌학교에 다니는 경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에는 마곡초등학교와 이원초등학교가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농촌유학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마곡초를 비롯해 마산초등학교, 서부초등학교, 이원초등학교까지 총 4개 학교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 김일수 부교육감은 “농촌유학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와 교육 공동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2025년에는 농촌유학 환경을 더욱 개선해 나가고, 농촌유학이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작은학교의 운영 내실화를 꾀하여 도시와 농촌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농촌 지역의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김 부교육감의 현장 방문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농촌유학 프로그램이 농촌 학교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현장 의견 수렴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농촌유학의 활성화와 더불어 농촌학교들이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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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안전한 학년말 위한 학사운영 종합 계획 시행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이 학년말을 안전하고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학년말 학사운영 지원 종합 계획’을 안내하며, 학교별로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학교가 학생 중심의 학사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학생들의 안전과 자기계발을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학사 운영 시 각 학교가 준수할 원칙으로 △등교수업 원칙 유지 △원격수업 지양 △편법적인 출결처리 방지 △진로상담과 자기계발 지원 등의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제시했다.
또한,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학교생활지도와 안전교육 강화를 강조하며 학사 운영의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충남교육청은 다양한 교과·창의적 체험 연계 교육콘텐츠와 공연, 특강,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30여 개 프로그램을 기획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안전·건강교육 프로그램과 자기계발·진로체험 프로그램도 학교에 제공해 자율적인 학사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11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도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노출될 수 있는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을 비롯해 금융사기, 음주 및 유해약물 오남용, 도박, 자살 방지 등 각종 안전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이러한 예방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이 맞춤형 교육자료를 제공해 학생 안전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학교가 학사 운영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년말 자기계발 활동이 의미 있게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 운영의 마지막 시기인 학년말이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활동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도록,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년말은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중요한 기간”이라며,“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학생들이 교육 공백을 느끼지 않도록 지원하고, 공동체와 함께하는 인성 교육을 더욱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종합 계획을 통해 학년말을 의미 있게 보내는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계발을 돕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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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수능시험장 찾아 수험생과 학부모 격려
김지철 교육감, 수능 시험장 찾아 수험생 응원
[세종타임즈]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1월 14일 아침,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홍성시험지구 홍주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응원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근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임광섭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홍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않고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교육감은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에게 한 명 한 명 다가가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네며 눈을 맞췄다.
그는 “이번 수험생들은 학창 시절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준비해온 만큼, 오늘이 그 결실을 맺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자녀를 뒷바라지하며 함께해 온 학부모들에게도 “자녀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충남교육청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기울였다.
시험 전에는 유관기관과 함께 시험장 학교들을 점검해 시험 환경이 쾌적하고 안전한지 면밀히 살폈다.
특히 시험장 내 난방기와 방송시설을 점검해 한파나 소음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으며, 7개 시험지구 52개 시험장에 대한 종합점검을 통해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충남교육청은 충남경찰청과 충남도청과 협력해 교통 혼잡을 방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수험생을 수송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도교육청과 각 시험지구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수능 당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대비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의 현장 방문과 충남교육청의 철저한 대비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수능 시험은 충남교육청과 유관기관의 협조 속에 학생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뜻깊은 날로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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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늘봄학교 실무협의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13일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충남도청과 도내 16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형 늘봄학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 충남형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 방안을 구체화하고, 15개 시·군에서 필요한 협력 과제를 발굴해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에서 충남교육청과 참여 기관들은 충남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충남도청에서 12월 중 공모 예정인 ‘RISE 선도지구 운영’과 관련해 각 대학의 역할 분담, 컨소시엄 구성 등을 협의하며, 충남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대학 간 긴밀한 협력 속에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향후 늘봄학교는 지역 내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충남도청과 함께 추진하는 라이즈(RISE) 사업 공모를 통해 대학과 외부 기관을 연계해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충남교육청 김일수 부교육감은 “늘봄학교 정책은 우리 지역의 공공기관과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는 충남형 늘봄학교의 내실을 다지고, 체계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소중한 결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늘봄학교 실무협의회는 충남교육청과 도내 주요 기관들이 교육 자원을 결합해 학생들에게 다채롭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충남형 늘봄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혁신적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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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구글과 AI 교육 활성화 논의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13일 도교육청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 충남형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구글 포 에듀케이션 한국 총괄 소피 배와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충남교육청과의 교육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학교와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양 기관은 충남 교육 현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글로벌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접근법을 교환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적극 논의했다.
특히,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과 디지털 학습 콘텐츠 제공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가 이어졌다. 현재 충남교육청과 구글은 교실 수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구글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연수 과정을 공동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희망하는 학교에 적용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충남형 인공지능 교육이 큰 진전을 이루길 기대한다”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 체제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오는 2025년 1월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교육 기술 박람회 ‘2025 BETT UK’에 공식 초청을 받아, 자체 개발한 ‘마주온 기반 교육 데이터 분석 시스템’ 관련 발표와 세미나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 논의는 충남교육청이 디지털 학습 환경을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 혁신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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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삶과 사랑, 그리고 열정’ 신미숙 작가 초대전 개최
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 다섯 번째 전시 ‘삶과 사랑, 그리고 열정’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11일부터 갤러리 이음에서 신미숙 작가의 개인전 *‘삶과 사랑, 그리고 열정’*을 주제로 다섯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4학년도 충남교육청의 다섯 번째 초대전으로, 평범한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사랑과 열정을 자유로운 추상화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신미숙 작가는 하루하루의 일상 속에서 느끼는 사랑과 갈등, 삶의 열정을 강렬한 색채와 역동적인 화면구성으로 표현해왔다. 특히 그의 최근 작품들은 즉흥적인 붓터치와 과감한 색상의 조화를 통해 강렬한 움직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거친 질감의 마티에르 기법을 사용해 살아있는 감정을 화폭에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작품을 감상하는 관객들은 다채로운 색채와 자유로운 표현 방식 속에서 강렬한 감정의 해방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교육 활동 중 틈틈이 작업한 것으로, 신미숙 작가가 추구해 온 추상화의 세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일상 속에서 사랑과 열정을 예술적 영감으로 승화시키며, 형태나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표현 방식을 통해 추상화 속에서도 삶의 진한 감정을 전달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 정은영 과장은 이번 전시에 대해 “추상화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열린 마음으로 작품을 바라보면 작가의 느낌이 그대로 전달된다”며, “충남 교육가족들이 삶의 여유로움을 갖고 전시장을 방문해 자유로운 감상 속에서 추상미술의 아름다움과 영혼의 자유를 찾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에서 내년 1월 10일까지 이어지며, 평일 근무시간 내에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감상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 벗어나 추상미술이 주는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감정을 해방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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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상상이룸 3D모델링 대회’ 성황리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12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초등 85팀과 중학생 43팀 총 128팀, 256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상상이룸 3D모델링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명의 학생이 1팀이 되어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상상해 3D 모델링 프로그램으로 표현하는 작업에 집중했다.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불편함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깊이 고민하며 도전정신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대회의 취지는 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3D 모델링을 통해 창조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이 제출한 작품의 창의성, 협업력, 합목적성, 디자인 완성도, 그리고 작품 설명서의 충실도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평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력이 세상을 바꾼다”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문제해결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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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선정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이 교육부가 실시한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매년 시도교육청의 국가 시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교육 돌봄 책임 강화 △교육의 디지털 전환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 등 4개 영역에서 18개 지표를 평가했다.
최우수 등급은 모든 지표를 통과한 교육청에게만 부여되며, 충남교육청은 정량평가 18개 지표를 모두 통과해 최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교육청은 특히 정성평가에서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디지털 전환 영역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충남 미래교육”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같은 성과로 충남교육청은 정량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인센티브 5억원과 정성평가 우수사례 인센티브 3억2500만원을 더해 총 8억25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최우수 등급 달성은 충남 교육공동체가 모두 힘을 모아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의 우수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충남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최우수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와 학생 맞춤형 교육 제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미래형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교육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