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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영국 런던에서 중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충남교육청, 영국 런던 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충남 지역 중학생 29명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르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영국을 방문한 학생들은 천안중, 아산배방중, 서산중, 팔봉중에 재학 중인 29명으로, 런던 서덕 교육구의 성 미카엘 가톨릭학교와 혼슬로우 교육구의 거너스베리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교류 활동에 참여한다.
이들은 영국 교류 학급의 정규 수업에 직접 참여해 영어로 학습하고, 영국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며 현지 생활을 체험하는 홈스테이도 경험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일정 중 '한국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영국 학생들에게 한국의 교육 시스템, 전통 음식 문화, 그리고 K-팝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상호 문화 이해를 높이고, 양국 학생들 간의 교류와 우정을 쌓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영국 학생 17명도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천안, 아산, 서산 지역 교류 학교와 충남교육청이 준비한 한국문화 이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체험하며 한국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충청남도교육청은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 정책에 따라, 학생들이 비경쟁적 환경에서 영어를 실제로 사용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세계시민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영어 능력 향상과 함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하며, 충남교육청의 글로벌 교육 목표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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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위한 안전 중심 현장실습 점검 실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은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도내 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실질적인 현장실습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 점검과 학생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 실습을 통해 보다 나은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현장 환경을 개선하고, 실습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점검의 주요 항목으로는 △현장실습생과의 면담을 통한 건강 상태 확인 △산업체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한 환경 평가 △기업현장교사 배치 상황 △산업안전교육 실시 여부 △복지 혜택과 생활 환경 점검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습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충남교육청은 도내 모든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현장실습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전담 노무사를 통해 각 기업의 안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각 학교는 학생들이 실습 중인 모든 기업을 직접 방문해 실습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안전한 학습 중심 현장실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생들이 교육과정에 맞는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에서 실질적인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진행할 것”이라며, “현장실습이 학생들의 취업과 연계되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학습 중심 현장실습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업과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권익과 안전을 보호하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업 교육의 품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미래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계적이고 안전한 실습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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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반려동물 매개치유 정책연구 최종발표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8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충남형 반려동물 매개치유 정책연구’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발표회는 반려동물을 통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이 정서적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에 어떤 효과를 미치는지 분석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과 공주대학교는 2022년부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반려동물 매개치유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연구해왔다.
이번 발표회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사회성 증진에 기여하는지 여부와 함께, 국내외 반려동물 매개치유 사례와 고위기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연구진은 발표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이 심리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반려동물을 통한 개인 상담, 정서 치유 교실, 심리 치유 캠프 등의 프로그램이 정서위기 학생의 스트레스 관리, 사회성 향상, 심리적 회복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또한, 프로그램이 기대되는 효과와 개선점, 구체적 운영 방법이 논의되며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반려동물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 이후 심리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학생들이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찾을 수 있도록 충남형 반려동물 매개치유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회는 반려동물 매개치유가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 해소와 더불어 긍정적인 사회성을 키우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으며, 충남교육청은 향후 이를 활용한 다각적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정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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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중등 교사 대상 역사·민주시민교육 역량강화 연수 실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은 11월 8일과 9일 공주와 세종 지역에서 도내 중등 사회 교과군 및 업무담당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사·민주시민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역사 및 민주시민교육 추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날에는 역사와 민주시민교육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은 미디어 문해교육과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 학생자치 활성화, 향토사 동아리 운영, 청소년 역사캠프 등의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교사들은 사례에 대해 토론하며 자신들의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둘째 날에는 공주의 주요 유적지를 방문하여 현장체험을 통해 연수 주제를 심화 학습하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이 체험은 역사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현장 중심 학습으로,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양한 학교의 우수 사례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학교에서 어떻게 구현할지 고민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역사와 민주시민교육이 미래 교육환경에 맞춰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폭넓은 시각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는 교사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교사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학교별 특색에 맞는 역사·민주시민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역사와 민주시민교육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 다양한 교육 현장에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고자 한다.
이 연수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현장형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함양하고, 학교가 지역 사회와 연계해 역사적 가치와 시민의식을 심어주는 교육을 발전시키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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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국 교사 대상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 연수 실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의 유·초·중·고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이 주관하며, ‘다음세대를 위한 통합교육, 함께 이끌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연수의 주요 목적은 교사들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통합학급에서 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천적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다.
또한, 통합교육을 운영하는 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의 역량을 강화해, 통합학급 중심의 통합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통합교육 모델을 확립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통합교육 준비하기’ △‘통합교육 다지기’ △‘통합교육 실천하기’의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강의로는 장애 및 인간다양성에 대한 이해, 교육과정과 통합의 실천 방안, 보편적 학습설계(Universal Design for Learning)와 교수적 수정의 실행 방법이 포함되어 있으며, 개별화교육계획 수립과 운영, 통합학급 내 행동 지원 방안 등 현장 중심의 구체적 실천 전략이 다뤄진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통합학급 운영에 있어 교육과정 중심의 통합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도별 다양한 사례를 나누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해 학교 현장에서 더욱 높은 질의 통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비장애학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교육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한편, 통합학급 교사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방안을 제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모두가 학습의 기회를 공유하는 학교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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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농어촌 참 좋은 학교’에 도내 4개 초등학교 선정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사업에 광석초, 도산초, 성남초, 장곡초 등 충남의 4개 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고
11월 7일 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사업은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운영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적으로 총 15개 학교가 선정된 이번 공모에서, 충남은 4개 학교가 포함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교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에 선정된 충남의 농어촌 초등학교들은 각기 독창적인 교육 모델을 제시하며 농어촌 지역의 교육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광석초: 지역사회 연계 인공지능 및 늘봄교실 운영
광석초등학교는 토요돌봄과 대학 연계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늘봄교실과 광석 마을학교 운영으로 민관학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도산초: 친환경 생태교육과 지역사회 협력
도산초등학교는 교육 정보기술을 활용한 수학 교육과 ‘산골마을 행복축제’를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생태교육과 교육공동체 활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자연 친화적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성남초: 인성·기초학력 강화와 생태 전환 교육
성남초등학교는 실천 중심의 인성 교육, 기초 튼튼 참학력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초학력과 함께 실생활에 필요한 인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생태 전환 환경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 체력과 안전 습관 형성을 지원하며, 체험 중심의 진로 및 예술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장곡초: 민주학교 및 마을 공동체 연계 교육
장곡초등학교는 자율적인 특색 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배움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민주학교 활동을 통해 교육 자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마을과 연계한 ‘온품 온마을 행복 공동체’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운영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충청남도 작은학교 지원 조례’를 통해 작은학교의 교육 여건 개선, 교육복지 증진, 예산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과 연계된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형 작은학교 모델을 개발해 학교 자생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충남 지역 농어촌 학교들의 교육 자생력을 높이고, 학생들이 각자의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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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특별강연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7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과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 강연은 교원, 학부모,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석하여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강연에는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의 표창원 소장이 강연자로 초청됐다. 범죄심리학 전문가인 표 소장은 학교폭력의 원인과 심각성을 국내외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학교폭력의 발생 원인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했다.
표 소장은 학교폭력이 단순히 학생들 간의 문제가 아닌 교육공동체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강조하며, 교사와 학부모, 교육 당국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조언을 제시했다.
표 소장은 특히, 학교폭력 발생 시 각 교육 주체가 맡아야 할 역할과 이를 통한 예방 및 사후 대응 방안을 강조했다. 그는 교원은 학교 내 폭력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모두에게 올바른 지도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부모는 가정 내에서도 자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자녀가 학교폭력 상황에 처했을 때 감정을 공유하고 대처법을 알려주는 등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교원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예방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인 학부모는 “학교폭력 문제는 가정과 학교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됐다”며 “교육청과 교육자들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을 다시 확인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예방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는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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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도내 교장 대상 장애 인식 개선 연수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7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교장 6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고, 학교 현장에서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수는 다큐멘터리 영화 ‘뷰티플 마인드’ 상영으로 시작되었다.
이 영화는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어 영화에 출연했던 ‘뷰티플 마인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실제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오케스트라 단원의 어머니이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 인식 개선 강사로 활동 중인 김명숙 강사가 연단에 올라 발달장애 자녀의 성장 과정과 부모로서의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장애 학생을 지원하는 학교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강사는 장애와 비장애를 떠나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해 교장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조화로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며, 모든 학생들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명감을 느꼈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지원 중이다. 14개 시군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 이해교육 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일선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특수교육 현장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이 교육 안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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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수능 일주일 앞두고 시험장 안전·운영 점검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11월 7일, 완벽한 수능 운영을 위해 시험장 학교의 시험실 및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천안 시험지구와 천안청수고를 직접 방문해 시험 준비 상황을 확인하며, 수험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충남에서는 총 17,698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며, 이들을 위해 7개 시험지구에 52개 시험장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각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난방과 전기 상태를 비롯한 시설물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난방이 필요한 겨울철 시험 환경을 고려해 각 시험실에서 충분한 온도가 유지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올해 수능에서는 코로나19 이전과 마찬가지로 시험실당 수험생을 28명씩 배치하며, 코로나19 확진자도 다른 전염병 관리 기준에 따라 일반 시험실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는 시험 중 불필요한 이동을 최소화하고,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는 조치다.
수능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해 충남교육청은 경찰청, 전력공사 등 지역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통 혼잡과 소음 등 수험생의 집중을 방해할 수 있는 요인을 미리 차단할 계획이며, 특히 지진 대비 안전 매뉴얼을 마련해 각 시험장에 안내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험생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험장을 운영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수험생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수능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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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사립학교 사무직원 직무연수 성료
충남교육청, 사립학교 사무직원 직무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월 5일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도내 사립학교 사무직원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총 72명을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업무에 필요한 실무 능력 향상과 자연 속 힐링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까지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연수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립학교 실무자들에게 필수적인 △학교법인 재산관리 △사무직원 인사 운영 △재정결함보조금 정산에 관한 전문적 교육이 포함됐다.
사립학교 운영과 재정 관리에 꼭 필요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어 참석자들이 실제 업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교육은 사립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투명한 재정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재충전을 위해 숲 산책과 명상 등 자연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참가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병철 충남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는 사학 현장에서 헌신하는 담당자들의 업무 피로를 덜고 심리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실무에 유익한 교육과 함께 심리적 안정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사무직원들이 건강하게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사립학교 사무직원들의 업무역량을 높이고, 이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