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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기업이 부품국산화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다.
정부와 기업이 부품국산화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다.
[세종타임즈] 방위사업청은 6월 23일 창원컨벤션 센터에서 서형진 방위사업청 차장 주관으로 부품국산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2021 방산 부품·장비 대전’의 부대행사로 방위사업청에서 마련한 제도개선안 및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부품국산화 사업을 주관하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를 비롯해, 중소기업으로 연합정밀, 아이쓰리시스템, 동인광학 및 체계기업인 한화디펜스와 KAI가 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뿐만 아니라 사전 신청한 100여명의 관람객이 세미나에 참석해 부품국산화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매우 높음을 보여줬다.
이날 도윤희 방위사업청 방산일자리과장의 주제발표 내용은, 그동안 방산업체 대상 간담회 등을 통해 접수된 시험평가 관련 어려움 해소를 위해 마련된 시험평가 제도 개선 방안, 국산부품의 무기체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국산부품 등록제도 및 내년도 부품국산화 사업별 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내년도 사업계획에서는 전략 부품국산화 개발 사업 신설 발표를 통해 내년부터 다양한 무기체계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핵심부품 개발을 위한 적극적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패널로 참여한 아이쓰리시스템 정한 대표는 “이번 부품국산화 세미나에서 소개된 제도개선 및 개선방안은 그동안 방산 중소기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이 잘 반영된 정말 우수한 정책계획이라고 생각된다”라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한화디펜스 이부환 상무는 “부품국산화 시험평가 제도개선을 통해 개발업체뿐만 아니라 체계업체에도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부품국산화 사업 개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부품국산화가 가능해져 방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부품개발업체 및 체계업체 모두 부품국산화 제도개선 내용과 ’22년 부품국산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김은성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이번 부품국산화 세미나 안건으로 논의된 주제에 대해 패널로 참여한 업체 및 기관에서 제시한 의견은 물론, 간담회 등을 통해 방산업체 현장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22년부터 추진되는 부품국산화 사업에 적용되도록 추진하겠다”고 화답하며 “앞으로도 체계업체 및 부품개발업체와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 대전’은 ‘K-방산,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6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 대전’ 누리집 에 접속해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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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튀니지, 과학기술협력 강화
한-튀니지, 과학기술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튀니지 고등교육과학연구부와 6월 23일 제5차 한-튀니지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공동위는 1994년 체결된 한-튀니지 과기협력협정에 근거해 추진되는 정부 간 협의체로서 양국의 과학기술정책 교류, 공동연구 및 연구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공동위는 과기정통부 김성규 국제협력관과 튀니지 고등교육과학부 말렉 코츠레프 국제협력국 국장을 수석대표로 해 우리나라 서울과 튀니지 튀니스에서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됐다.
공동위는 과학기술 정책교류 분과와 분야별 협력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과학기술 정책현황 교류 분과에서는 튀니지의 과학기술 정책 소개에 이어 우리나라의 연구개발 투자 현황 및 과학기술 외교의 우수사례, 그리고 인공지능 정책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어서 진행된 과학기술 분야별 협력 세션에서는 유전자변형 등 바이오 안전분야에 대한 협력논의와 튀니지에 대한 공적개발원조 지원, 기술이전 사업화 협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 됐다.
먼저, 양측은 유전자변형 등 외래생물체 안전관리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적으로 연구자 간 안전관리 공동연수을 통해 튀니지의 유전자변형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향후, 튀니지와 생물다양성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아프리카 지역의 희귀 생물자원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한-튀 통합 무인기 본부 구축’ 추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공적개발원조를 통해 무인기장비 및 관제시스템 등을 지원하고 한-튀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을 협의했다.
이를 통해 우리기업들이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밖에 튀니지에 기술이전 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방안 논의 및 그동안의 공동연구 과제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으며 양측은 공동위에서 논의된 협력분야에 대해 올해 중 연구과제를 선정해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과기정통부 김성규 국제협력관은 “이번 공동위를 통해 양측의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프리카는 풍부한 자원과 12억여명의 거대 소비시장을 갖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권역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관계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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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2021년도 행복도시 단독주택 아카데미 운영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행정중심복합도시단독주택 건축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예비건축주를 위한 단독주택 아카데미(동영상 교육 프로그램)를 운영한다고 23일밝혔다.
행복도시 단독주택 아카데미는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상반기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교육 동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상반기 동영상 강의는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하였다. 첫 번째로 ‘행복:한 채’(단독주택 누리집)의 소개와 이용 방법을 설명하였으며, 누리집 내용 중 일반인들이 어렵게 느끼는 행복도시 단독주택 지구단위계획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두 번째로 행복한 집짓기 과정은 3부작으로 제작하였으며 ▷1부는 집짓기 전 꼭 알아야 할 기본사항 ▷2부는 실천편으로 설계시 고려할 기본사항 ▷3부는 시공시 챙겨야 할 기본사항으로 구성하였다.
마지막으로 행복도시가 추구하는 제로에너지 하우스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건축계획 및 에너지절감 계획을 제작하여 소개하였다.
한경희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이번 행복도시 단독주택 아카데미를 통해, 단독주택 건축에 어려움을 느끼는 예비 건축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설과정에서의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되었다”면서“이번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행복도시 단독주택 건축이 좀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포털사이트에서 ‘행복:한 채’(단독주택 누리집, http://행복한채.kr)를 검색하여 접속할 수 있으며, 소식자료방을 통해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고, 주민소통방을 통해서도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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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학교병원,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
질병관리본부
[세종타임즈] 질병관리청은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 4개 의료기관을 심사한 결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경북권 소재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3.31. ~ 5.27.까지 감염병전문병원 공모를 실시했고 의료·간호·건축분야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종합점수 최상위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그간의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료 실적 및 감염병전문병원 운영방안, 건축부지 적합성 등 대부분의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을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권역 내 대규모 신종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집중 격리 및 치료를 통해 감염 확산을 조기차단하기 위한 전문 의료기관이다.
감염병 위기 시에는 권역 내 중증환자 집중치료, 권역 내 시·도간 환자 의뢰·회송 체계 관리 등 감염병 의료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민보건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평상시에는 권역 내의 감염병환자 진단, 치료 및 검사와 권역 내 공공·민간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등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해 권역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이번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 선정으로 대구·경북지역 감염병 대응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기존 3개소 권역 감염병전문병원들과 함께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도 차질 없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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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해양과학관 공동 2021년‘海랑 나랑 海맞이’해양교육 교사직무연수 실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과학관 공동 2021년‘海랑 나랑 海맞이’해양교육 교사직무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과학관은 공동으로 해양과학에 대한 교원 및 교육관계자의 인식을 높이고 해양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海랑 나랑 海맞이’ 해양교육 교사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사직무연수는 해양과학에 대한 이론과 특강을 바탕으로 실험 및 실습, 체험과 참여자 토론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국립해양과학관 전시물을 활용한 체험활동 해양과학·해양산업·극지연구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해양과학 실험·실습 참여 해양 진로 탐색 과정 학교 해양교육 사례 공유 및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붙임2 참고 이번 연수는 전국의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총 10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매 회차 2박 3일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재비와 실험·실습 재료비를 포함한 모든 연수 비용은 해양수산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붙임3 참고 1회차 직무연수는 교감 및 교육전문직원 총 28명이 참가 신청해 6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ZOOM을 통해 비대면 쌍방향 실시간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2~3회차 직무연수와 4회차 자율연수 또한 비대면 과정으로 계획되어 있으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치 등에 따라 대면 과정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향후 2회차 이후의 연수 신청은 교육청 협조를 통해 학교별로 안내되는 것은 물론 국립해양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 서류를 작성해 국립해양과학관 교사직무연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국립해양과학관이 경상북도 교육청 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승인을 받아 진행하는 과정으로 참여자는 총 교육시간의 80%이상 출석 시 1학점을 취득하고 해양교육 실습을 위한 교구재 꾸러미도 받을 수 있다.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국의 교원을 비롯한 수많은 교육관계자가 해양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짐으로써 우리나라 공교육 현장에서 해양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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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는 ‘교류’해야 빛이 난다
한국관광공사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소비자원은 빅데이터 교류를 통한 관광 소비자의 권익 증진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즉 공사의 관광빅데이터와, 소비자원의 소비자상담 및 위해 데이터와 자체 보유기술을 상호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로써 공사는 소비자원의 데이터와 공사 빅데이터를 융합해 더욱 세밀한 국내여행 인프라 개선점 도출과 여행트렌드 분석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른 첫 번째 협업 사업으로 반려동물 관련 카드 및 소셜미디어 데이터와 반려동물 동반여행 중 숙박, 여객운송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위해 데이터 등을 융합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 트렌드 분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 신상용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사항들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보다 소비자 지향적인 관광인프라 조성과 상품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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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미나방 성충 발생, 작년보다 줄어들 전망
올해 매미나방 성충 발생, 작년보다 줄어들 전망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해 전국 산림과 생활권에 대발생해 피해를 줬던 매미나방의 성충 발생량이 작년보다 줄어들 전망이며 성충의 우화 최성기는 7월 초순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올 3월까지 약 2,900ha 산림에 월동 알 방제작업을 했으며 4월 30일 기준 매미나방 유충 발생량이 많은 지역의 면적이 지난해보다 61% 정도 감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올해는 2019년, 2020년보다 강우량과 강우일수 모두 크게 증가해, 많은 수의 매미나방 유충이 곤충병원성 미생물에 감염되어 치사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관찰됐다.
더불어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시험림 내의 유충 밀도도 지속해서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올해 3월부터 4월까지의 전국 평균기온은 11.1℃로 매미나방 피해가 심하였던 2019년과 2020년보다 1.5℃, 1.8℃씩 높았으나, 5월에는 잦은 강우로 인해 평균기온이 16.7℃로 2019년 대비 1.7℃, 2020년 대비 0.8℃ 낮아졌다.
5월의 평균기온이 다소 낮아짐에 따라 6월 말?7월 초가 우화 최성기였던 작년에 비해 올해는 1주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봄철 강수량이 적었던 지역에서는 작년과 유사하게 성충이 대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성충 발생에 따른 피해 저감을 위해 적극적인 대비를 당부했다.
매미나방 번데기가 우화되기 직전인 현시점에서는 유충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보다는 성충 방제를 위한 대비가 중요하다.
따라서 매미나방 성충이 집중적으로 우화하기 전에 대형 포충기, 페로몬 트랩 같은 방제기구를 확보해 매미나방 성충을 유인·포살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
또한, 우화한 성충은 약 1주일 정도 생존하면서 건물 벽면, 수목 등에 집중적으로 산란하기 때문에 성충 발생이 종료되는 9월부터는 알덩어리 제거 작업을 수행해 내년도 매미나방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정종국 임업연구사는 “겨울철 고온 현상과 봄철 가뭄현상이 있는 해에는 매미나방 피해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올해는 늘어난 봄철 강수량으로 인해 곤충병원성 곰팡이 등으로 매미나방 유충의 사망률이 급격히 높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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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0주년 40여 개 주요사업 성공적 수행
국가보훈처
[세종타임즈] 국무총리 소속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가 약 1년 6개월의 활동을 마치고 종료한다.
위원회는 국무총리와 김은기 전 공군참모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정부위원과 참전용사 및 국방·통일·문화·시민사회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포함 총 31인의 위원으로 구성해 활동했다.
위원회에서는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규정에 따라 사업 추진방향 및 종합계획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유엔참전용사 마스크 지원’, ‘유엔참전국 감사영상 상영’, ‘122609 태극기 배지 캠페인’ 등 대체 사업을 개발했고 ‘기억·함께·평화’라는 주제 아래 크고 작은 40여 개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유해봉환식과 함께 거행된 ‘6·25전쟁 70주년 중앙행사’와, 미발굴 전사자 122,609명을 상징하는 ‘122609 태극기 배지 캠페인’을 통해 참전 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했으며 은화 형태로 제작된 ‘감사메달 수여’를 통해 8만여 국내 생존 6·25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최초로 22개 6·25참전국 대표가 모여 평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유엔참전국 대표회의’와 ‘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 ‘유엔참전국 장병 평화캠프’를 통해 평화의 미래를 모색하고 혈맹의 인연을 미래세대로 이어갈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방역 마스크 지원사업은 국내외 언론 및 참전용사의 호평 속에서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라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러한 결과로 외교부에서 선정하는 2020 공공외교분야 베스트 협업상과 한국피알협회에서 선정하는 해외피알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해단식은 24일 오후 6시 웨스틴조선에서 김은기 공동위원장 주재로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사업성과 영상 상영, 인사 말씀, 사업백서 전달, 기념패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5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6·25전쟁 제71주년 행사’와 연계해 해단식이 진행되며 위원회 활동은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규정’ 부칙에 따라 6월 30일에 종료된다.
위원회는 “이번 70주년 위원회가 종료되더라도 6·25전쟁을 기리고 영웅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을 기억·감사하며 유엔참전국과 우호 증진을 다지는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며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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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약처장, 세계보건기구 주관 제1차 세계지역생산포럼 참석
식품의약품안전처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세계보건기구 주관으로 6월 22일 열린 제1차 세계지역생산포럼 스위스 제네바 회의에 비대면으로 참석하고 공중보건위기 대응 전략과 의료제품의 국제적 생산역량 확대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세계지역생산포럼은 안전성·유효성·품질이 확보된 백신·의료제품과 기술 등에 대한 공평한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지생산과 기술이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협의체로 올해부터 시작해 격년마다 개최된다.
김강립 처장은 이번 포럼에서 규제시스템 분야 연사로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의료제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사회가 추구해야 할 변화와 나아갈 방향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규제당국의 협력과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주요 발표내용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WHO와 의약품규제기관 간 국제협력 의료제품의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현지 생산 역량 확대 국제 및 지역 규제협의체의 규제기관 역량 강화 지원 백신 부족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등이다.
김 처장은 이번 발표에서 코로나19 위기 속에 직면했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코로나19 심사 조직과 국가출하승인 전담부서 등 인력 재배치 해외 이동 제한으로 중단된 현지 실태조사에 대한 대안 마련 임상시험 지연 등에 따른 의약품 개발 지연 방지를 위한 절차 정비 등 위기 대응 체제를 정비한 우리나라의 경험을 공유했다.
김강립 처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더라도 현지생산과 기술이전과 같은 의약품 접근성 확보에 대한 논의는 인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계속되어야 한다”며 “규제조화와 국제협력 등을 위한 향후 논의과정에서도 식약처가 적극적으로 역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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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노사공동 ‘ESG경영 실천 위한 협약’체결
한국관광공사, 노사공동 ‘ESG경영 실천 위한 협약’체결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노동조합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경영 화두인 ESG경영을 통한 노사공동 상생발전 기반구축을 위해 지난 22일 ‘노사공동 ESG경영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동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사상 유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와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공사 안영배 사장과 노동조합 정임규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올해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국민관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대체 지급받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관광업계의 고통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1만 걸음 기부 챌린지’를 개최한다.
인 당 1만보를 걸으면 1만원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챌린지에서 모인 기부금은 지역 저소득층 지원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며 향후 공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윤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사가 협력해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