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포토콜 진행… 2021 시즌 ‘매치킹은 누구?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포토콜 진행… 2021 시즌 ‘매치킹은 누구?
[세종타임즈]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2일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드비치GC 시그니처 홀인 17번홀에서 진행된 포토콜 행사에는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를 기록 중인 김주형, ‘까스텔바작 신인상 포인트’ 1위 김동은, 2020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와 3위에 각각 위치한 김한별과 이재경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방역 수칙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포토콜에 임했다.
포토콜이 끝난 후 김동은은 “KPGA 코리안투어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대회에 처음 참가하게 되어 설레고 영광스럽다.
이번 대회 ‘신예’로서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의 새 역사를 쓰고 싶다”며 “모든 대회 출전 선수들은 매 경기 흥미진진한 명승부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대회로 열리며 코로나19 없는 대회를 위해 주최 및 주관사, 골프장, 대행사, 방역당국 등과 비상 협조 체제를 구축해 신속 대응이 가능한 TFT를 구성하는 등 대회 기간 내내 철저한 방역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매치킹’을 가리는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는 KPGA 코리안투어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64강전부터 파이널 매치까지 생중계된다.
2021-06-02
-
외국인이 전하는 한국 김치 이야기
외국인이 전하는 한국 김치 이야기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6월 2일 외국인들의 한국 김치 문화 체험을 담은 ‘세계인들이 말하는 김치’ 단행본을 발간했다.
이번 단행본에서는 한국 김치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의 이야기를 비롯해 김치의 맛과 효능,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김장 문화, 세계인과 함께 먹는 김치, 한국이 김치를 매개로 세계와 연대하고 화합하는 모습 등 흥미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다뤘다.
특히 최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한글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영어를 병기했다.
단행본은 전문가 기고문을 필두로 주한외국대사관 김치 체험, 해문홍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기사, 재외한국문화원의 현지 김치 체험 행사, 김치 관련 외신 보도, 김치 관련 질의응답 등 총 6개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김치에 얽힌 세계인들의 생생한 체험 사진도 함께 볼 수 있다.
전문가 기고문을 살펴보면 팀 알퍼 씨는 한국 김치의 비밀은 유대감의 맛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독일 이탈리아, 필리핀, 이란, 이집트, 프랑스 등 14개국 코리아넷 명예기자 18명은 김치 담그기뿐 아니라 김치전, 김치볶음밥, 김치찌개 등 김치를 활용한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본 경험을 글과 사진, 만화로 재치 있게 전달했다.
아울러 질의응답 항목에서는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인 김치가 중국의 파오차이와 어떻게 다른지 명백히 구분하고 김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담았다.
문체부는 이번 단행본을 재외문화원, 주한 외국대사관 등을 통해 배포하고 해문홍 누리집과 코리아넷 누리집에도 등재할 예정이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한국 김치는 맛과 효능 면에서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인들이 함께 나누고 즐기는 보편적인 음식이 됐다 이번 단행본을 통해 더욱 많은 나라에서 우리 김치를 체험하고 그 속에 담긴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1-06-02
-
일과 놀이의 경계는 어떻게 될까?
일과 놀이의 경계는 어떻게 될까?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3일 오후 2시, ‘지금, 우리의 놀이: 일과 놀이의 경계’를 주제로 일곱 번째 ‘인간과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시청을 원하는 경우 6월 2일까지 인문360°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중계 영상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일과 놀이의 경계는 무엇인지 논의한다.
‘일과 놀이’에 대한 국제퇴계학회 이기동 회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오영진 문화평론가는 ‘컴퓨터 게임과 놀이노동자’를, 성균관대 유학대학원장 조민환 교수는 ‘동양 문인 사대부들의 놀이 문화’를, 단국대 대학원 운동의과학과 임봉우 교수는 ‘스포츠 문화에서의 신체 활동을 통한 놀이성’을 이야기한다.
이후 발표자들은 ‘일과 놀이의 경계’를 주제로 종합 토론을 이어간다.
우리의 일상과 사회·문화적 변화에 대한 인문적 담론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인간과 문화 포럼’은 지난 2020년 12월 3일에 첫 문을 열었다.
올해는 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 온라인 생중계 토론회로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1인 콘텐츠 제작자가 증가하고 온라인 게임을 하는 것이 직업이 되는 요즘 시대에는 일과 놀이가 상호공존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일과 놀이의 경계는 어디쯤인지, 일과 분리된 놀이란 무엇인지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6-02
-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불편한 여행’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불편한 여행’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여행방법 제안 및 확산을 위해 ‘불편한 여행법’ 캠페인을 오는 10월까지 전개한다.
‘불편한 여행법’은 환경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지만 그만큼 자연과 지구는 편해진다는 뜻이 함축된 문구로 평소 여행할 때 의식하지 못했던 행동을 다시 되돌아보고 여행지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여행 기념품 포장 줄이기, 친환경 제품 이용 등 작은 실천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 보호 및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 중에는 나만의 불편한 여행법을 SNS로 제안하는 ‘#불편한여행법 챌린지’ 및 친환경 여행 후기 콘텐츠 제작·홍보 등이 이루어진다.
그 중 챌린지는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며 개인 인스타그램 내 ‘#불편한여행법’, ‘#대한민국구석구석’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이 실천하고 있거나 실천 예정인 친환경 여행방법을 사진·영상·일러스트 등 다양한 형태로 게재해 참여 가능하다.
오는 9월에는 참여작 중 이벤트 누리집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기발한 여행자상’ 20명, ‘더 착한 여행자상’ 50명을 선정, 업사이클링 브랜드의 가방과 친환경 여행키트 등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해 음료교환권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스타그램과 이벤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 최초의 환경전문 공익기관인 환경재단에서도 이번 캠페인에 함께 한다.
재단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지구쓰담’ 캠페인과 연계해 캠페인 홍보와 참여 독려 활동을 적극 펼친다.
또한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보건교사 안은영’의 정세랑 작가, '아홉수, 까미노’의 저자이자 클린 하이커로 알려진 김강은 작가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챌린지에 직접 참여하는 등 캠페인 확산에 힘을 실어 줄 예정이다.
공사 강종순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바람직한 여행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 역시 공사의 중요한 역할로 환경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분야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며 “‘불편한 여행법’은 국내여행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요즘 시기에 꼭 필요한 캠페인”이라고 밝혔다.
2021-06-02
-
건축물 에너지사용량 지속 감소…탄소중립 가까워진다
건축물 에너지사용량 지속 감소…탄소중립 가까워진다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정보와 에너지사용량 정보를 바탕으로 전국 모든 건물에 대한 에너지사용량 통계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전국 모든 건물을 대상으로 지역별, 용도별, 세부용도별, 에너지원별로 에너지사용량을 집계해 매년 5월말 건물에너지사용량통계를 발표한다.
이번 통계는 `18∼`20년에 대한 통계자료로 국토교통부 녹색 건축포털의 건물에너지 통계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조회 및 다운로드 가능하다.
2020년 전체 건축물 에너지사용량은 33,187천TOE이며 용도별, 시도별, 에너지원별 사용량은 다음과 같다.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주거용 건물이 전체의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주거용은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교육연구시설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경기 지역의 에너지사용량이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서울지역은 연면적 비중에 비해 에너지사용량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부문 에너지사용량은 전기가 전체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그밖에 도시가스, 지역난방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거용 에너지사용량은 도시가스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주거용의 경우에는 전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건물의 연면적이 최근 2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에도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은 전체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용 에너지사용량은 ‘19년에 감소했다가, ‘20년에 소폭 증가했으며 비주거용은 같은 기간 동안 지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주거용은 `20년에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실내활동 증가와 외부활동 감소의 영향으로 보인다.
2018년까지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의 그룹별 연간 단위면적당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최근 10년 대비 1979년 이전에 사용승인을 받은 주거용 건축물은 29%, 비주거용은 56% 에너지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건물일수록 에너지사용량이 많고 동일한 시기에 지어진 건축물 간의 에너지사용량의 차이도 크게 나타나, 노후화 정도에 따른 맞춤형 에너지효율개선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2050 탄소중립 추진에 맞추어 건물에너지사용량 통계를 확대·발표함으로써 건물부문 탄소 저감 정책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건물에너지 사용량 및 효율 등의 다양한 지표를 분석하고 건물부문 온실가스배출량 통계로 확대하는 등 건물에너지사용량 국가승인통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6-02
-
관세청, 공인인증서 대체할 다양한 민간인증서 서비스 개시
관세청, 공인인증서 대체할 다양한 민간인증서 서비스 개시
[세종타임즈] 관세청은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가 폐지됨에 따라 이달부터 관세행정 서비스에서 민간전자서명인 ‘간편인증’과 ‘금융인증서’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해외직구 시 개인통관고유부호 제출이 의무화되면서 이용자가 몰리는 개인통관고유부호발급 서비스에 간편인증을 우선 적용했다.
또한, 관세청 인터넷통관포털 사이트인 ‘유니패스’에 접속하거나 개인인증수단이 사용되는 서비스에는 금융인증서를 추가 적용했다.
기존 공인인증서는 가입자 신원확인을 위해 대면 확인만 허용해 왔으며 복잡한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유효기간도 1년 밖에 되지 않아 매년 갱신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간편인증과 금융인증서는 이러한 불편함이 해소됐다.
특히 간편인증은 복잡한 비밀번호 대신 지문 등 생체정보나 패턴인증, 간편비밀번호 사용도 가능하다.
다만, 간편인증으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발급받거나 조회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미리 스마트폰에 해당 간편인증 앱을 설치해 인증서를 발급받아야 이용가능하다.
관세청이 적용한 간편인증은 행안부가 구축한 범정부 전자서명 공통기반으로 개발비용을 절감하고 공공누리집마다 동일한 전자서명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혼란을 방지했다.
금융인증서도 금융결제원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저장소에 발급·보관되어 인증서를 하드디스크, 유에스비에 담아 다닐 필요가 없고 유효기간 3년에 자동갱신이 가능해 기존 공인인증서보다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됐다.
유니패스 이용자들은 금융인증서를 활용해 이사물품통관예약, 수출신고서 관세환급신고 등 200개 신고·조회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관세청은 국민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관세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에 모바일간편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전자서명수단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01
-
신재생에너지설비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관 주재로 ‘에너지안전 미래전략 TF’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신재생에너지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에너지안전 미래전략 TF’는 신재생E, 수소, 기후변화, 에너지 안전관리방안 혁신 등 에너지안전에 관한 주요 미래 추진과제들을 공공·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한 회의로 전체회의는 이번에 최초로 개최됐다.
신재생E 안전관리 개선방안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E 설비가 급속히 보급되고 특히 ESS, 연료전지 등 신기술 설비가 확산됨에 따라 설비 특성을 고려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재정비하려는 것으로서 신재생E 전문가·업계 간담회 등 의견수렴 및 민관합동 신재생E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통해 설치·운영 실태와 현행 안전관리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마련했으며 다음 3가지 측면에서 새로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개선방안은 신재생E에 대한 안전성 우려 불식과 안정적 에너지 공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4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신재생E 설비의 설치·사용 시 실시하는 검사제도를 강화해 全주기 안전성을 확보한다.
사고 빈발, 또는 신규로 도입되는 주요설비는 제조단계에서 사용전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며 사용전검사 시 공사 감리보고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전기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토목·기계분야 검사를 강화한다.
전체 설비가 아닌 주요 설비 교체 시에도 사용전검사를 실시하며 풍력발전설비는 정기검사 주기를 단축하고 태양광 설비 정기검사는 우기 前에 실시한다.
안전진단 전문기업·인력을 육성하고 안전관리 제도 및 기관을 정비한다.
전기안전진단 전문기업을 육성하고 신재생E에 특화된 안전관리자 교육제도를 신설하고 제품·설비에 대한 KS·KC 인증대상을 확대하고 사고 보고대상을 확대하며 전기안전공사 내에 신재생E 안전처를 신설한다.
건물일체형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기술이 적용된 안전기준은 ‘21년 말까지 정비를 완료한다.
안전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기업부담을 해소한다.
KS인증기관을 확대하고 중복된 안전기준을 통합·일원화한다.
사업용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안전관리 대행 범위를 확대하고 일정규모 이하 설비 변경 시, 안전관리자의 자체감리를 도입한다.
ESS 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된 사업장에 대해는 온라인 원격 정기검사를 도입하고 검사수수료를 50% 인하한다 금번 회의에서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그간 전통적인 전기설비에 적용되는 안전기준들이 신재생E 설비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서 신재생E 설비의 안전관리에 일부 미흡한 측면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밝히는 한편 “탄소중립 추진에 따라 향후 신재생E 설비가 급속하게 확산될 것인 바, 신재생E 안전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정비해 에너지 시스템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오늘 발표한 개선방안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합심해서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사이버테러, 기후변화 등 에너지 환경을 둘러싼 새로운 위협요인과 이에 대한 에너지안전 정책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2021-06-01
-
산업부, 백신 원부자재를 중심으로 바이오소부장 기술개발 지원 적극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오후 2시 박재영 제조산업정책관 주재로 ‘바이오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 점검회의를 개최해 바이오소부장 핵심기술 자립화 성과를 점검하고 백신 원부자재 등 신규지원 필요품목 발굴 등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금번 점검회의를 통해 수요기업들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활용되는 최신 기술 동향을 공급기업에 공유하고 공급기업은 바이오소부장 기술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바이오협회는 백신 원부자재 등 신규지원 필요품목 발굴 계획을 발표하고 백신 원부자재 등 바이오소부장 자립화 방안을 수요·공급기업과 함께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대협력 협의체를 통해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바이오소부장 16개 품목 중 2개 품목의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일회용 세포배양백 개발 주관기관인 이셀바이오는 샘플 제작과 테스트까지 완료한 상태로 금년 하반기부터 국내 제약사에 납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일회용 세포배양백은 항체치료제·백신 제조에 필요한 소재로 기존 스테인레스 다회용 세포배양기에 비해 초기 설치비가 저렴하며 세척·멸균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으나 미국·독일 등 해외 소수 업체가 글로벌 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으며 최근 급증한 수요로 자립화가 시급한 품목으로 이번 결과물이 자립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배지 개발 주관기관인 에이비엘바이오는 항체·세포치료제 생산용 맞춤형 배지 개발 과제의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현재 개발단계는 글로벌 상용배지 대비 약 85% 수준으로 내년 하반기에는 다양한 배지 생산에 기반이 될 개발 플랫폼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협의체 간사 바이오협회는 백신 원부자재 등 신규지원 필요 품목 발굴 계획을 발표했으며 참여기업들과 함께 향후 바이오소부장 자립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발표를 통해 바이오협회는 수요기업 대상 기술수요 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받아 연대협력 협의체 수요·공급기업과 함께 신규지원 필요품목을 발굴 중에 있으며 특히 신속한 감염병 대응에 효과적인 mRNA 백신 제조에 사용되는 원부자재에 대한 정부 R&D 지원 필요성을 건의했다.
박재영 제조산업정책관 은 “연대·협력 협의체 중심의 R&D 추진 및 사업화 촉진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바이오소부장 자립화 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는 기업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특히 우리나라가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도록 mRNA 등 차세대 백신 원부자재를 포함해 바이오소부장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01
-
자율과 책임의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과학기술혁신본부 조직개편 추진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 분야 범부처 총괄·조정 기능을 맡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의 기능을 중폭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자율과 책임의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이 지난 1월 본격 시행됨에 따라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상 신규 기능을 이행하기 위한 신규 과를 신설하고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먼저, 과학기술혁신본부 성과평가정책국에 ’연구윤리권익보호과‘를 신설해 연구윤리를 강화하는 한편 연구자 권익 보호 체계를 마련한다.
연구부정 행위는 엄격하게 제재하되, 선의의 연구자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제33조의 ’제재처분 재검토 제도‘를 신규 도입해 과학기술혁신본부 신설과에서 운영한다.
또한, ’연구제도혁신과‘에서는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을 총괄해 연구개발 전 단계에 걸쳐 연구자들이 몰입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가연구개발혁신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되는 연구기관의 연구지원 기준 마련 및 전문기관 실태조사를 통해 연구기관과 전문기관이 연구자의 연구몰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성과평가정책국 내의 ’평가심사과‘와 ’과학기술정보과‘를 각각 ’연구평가혁신과‘, ’과학기술정보분석과‘로 변경해, 기능을 강화한다.
연구평가혁신과는 연구개발 평가를 통해 연구자의 자율과 책임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과학기술정보분석과는 국가연구개발사업 통합 정보시스템의 구축·운영을 통해 연구개발 사업 정보의 축적·활용·분석을 체계화하고 연구자의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기존 평가심사과에서 수행하던 연구개발 예비타당성조사 업무를 전담하는 ’연구개발타당성심사팀‘을 신설해 운영한다.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연구개발 전 과정에 걸쳐 연구자의 자율과 책임을 강화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궁극적으로는 연구현장의 변화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 기술들이 개발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정부 연구개발 사업의 연구윤리를 강화하고 연구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전담기구를 신설하는 등 관련 조직개편으로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01
-
위험운전 행동 분석을 통한‘맞춤형 안전대책’추진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운영 중인 민자도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버스 등 사업용 차량에 설치된 운행기록장치를 분석해 맞춤형 교통안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년도에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한 3개 민자도로를 선정하고 해당 민자도로 구간을 운행한 사업용 차량의 운행기록 장치를 분석했다.
운행기록 장치 분석 결과, 천안-논산 2,416개 지점, 대구-부산 1,180개 지점, 상주-영천 1,546개 지점에서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위험운전 행동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행기록 장치를 분석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급가속, 급감속, 급진로변경 등 11개 행동을 위험운전 행동으로 분류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민자고속도로 법인은 지난 2월부터 2개월간 위험 운전 행동이 다수 발생한 지점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해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도로별 안전 개선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논산 JCT, 남풍세 IC 등에 기 설치된 시설물 점검, 속도 단속구간 연장, 단속 카메라 추가설치 등 안전 개선대책 마련 동대구 IC, 남밀양 IC 등에 기 설치된 시설물 점검, 12개 지점에 플래시 윙커 추가 설치 영천 JCT, 화산 JCT 등에 기 설치된 시설물 점검, 16개 지점에 감속 유도차선, 구간 단속 카메라 등 추가 설치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위험 운전행동과 사고정보를 종합 분석하면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할 수 있다”며 “이번 조치로 민자도로의 교통안전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개선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3개 민자도로의 사고감소 효과를 분석한 후 다른 노선으로의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과 같이 과학적인 기법을 기반으로 한 교통안전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