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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없는 세상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찾아갑니다
담배 없는 세상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찾아갑니다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교육하는 ‘2021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오는 6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는 ’15년부터 유아 흡연위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아 흡연예방예방사업은 유아에게 담배의 해로움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이를 통해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또한, 부모, 유아교육·보육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유아 주변의 흡연예방 실천을 유도하고 흡연 환경으로부터 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 놀이형 체험관 운영, 부모 대상 흡연예방교육, 유아교육·보육기관 교사 대상 교육과정, 교육자료 개발·보급, 우수사례 공모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은 전국 각지의 교육기회 취약지역에 위치한 유아교육·보육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3~5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교육활동을 제공한다.
아이들이 담배의 위해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화를 바탕으로 한 교육, 만들기 체험, 신체활동 및 체험활동 등을 전개하며 가정에서도 연계 활동할 수 있는 교육자료를 제공해 부모의 흡연위해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올해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약 1,500개소의 기관을 방문해 13만명 이상의 유아를 교육할 계획이며 지난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신청접수를 완료해 6월 1일부터 서울·경기·인천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을 방문한다.
교육을 담당하는 방문교사는 유아교육·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인력으로 선발해 아이들에게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 교육, 방문교사의 주기적인 코로나 검사, 이동교육장 상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이윤신 과장은 “유아기부터 흡연이 해롭다는 인식을 갖도록 교육해 성장기의 흡연 진입을 예방하고 아동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위해 유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양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에 내실을 기하는 한편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아이들에게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올해 방문교육 대상자가 대폭 증가한 만큼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에 대한 인식이 더욱 제고되고 현장의 교육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의 지역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국가금연지원센터 금연두드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지역별 전화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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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
2021년도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
[세종타임즈] 병무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1년도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 및 사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책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우수 미담사례를 발굴해 국민에게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사람과 복무기관 담당자, 병무청 복무지도관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내용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하거나 복무관리 중 체험·에피소드·미담사례와 관련된 체험수기와 생생한 복무 현장이 담긴 사진이며 응모방법은 복무기관장에게 직접 제출을 하거나 관할 지방병무청장에게 우편 또는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누리집, 사회복무포털 공지사항 참조 응모작품은 심사기준에 따라 체험수기에는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입선 18편, 총 24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사진전은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 입선 8편이다.
수상자에게는 병무청장 상장과 함께 부상품이 수여 된다.
수상자는 오는 10월에 병무청 누리집에 공지되며 개별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도 안내된다.
한편 최우수작은 샌드아트 영상으로 촬영될 예정이며 그 외 수상작은 2021년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집 ‘젊음, 향기로 피어나다‘ e-book에 수록된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노력이 널리 전파되어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긍정적 이미지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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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물관리, 국제사회 모두가 나서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물관리, 국제사회 모두가 나서야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5월 31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2021 피포지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물 기본세션’을 개최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물관리 실행을 촉구한다.
이번 ‘물 기본세션’은 피포지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첫 번째 기본세션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스마트 물관리’를 주제로 환경부, 한국물포럼, 한국수자원공사가 함께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피포지 서울정상회의 가상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다.
행사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저서 ‘시간과 물에 대해’로 인류의 기후위기 절박함을 알렸던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이 ‘영감 연설’을 한다.
그는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인식 전환과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시그리드 카그 네덜란드 외교통상개발협력부 장관과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회복을 위한 물관리의 공동이행을 촉구하고 민관 협력과 탄소중립을 위한 ‘바람직한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전문가인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스마트 물관리의 핵심 요소인 ‘기술혁신’, ‘정책개발 및 우수 실행사례’, ‘굿 거버넌스의 역할’ 등 세 가지 주제로 물 분야 관계자들이 다양한 지식·경험을 공유한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스마트 물관리 기술 혁신’을 주제로 아나 히로스 수에즈 수석 부사장, 미나 산카란 케토스 대표, 크리스텔 퀴제라 워터엑세스 르완다 대표 등이 토론에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관리 혁신 기술을 공유한다.
이어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물관리 정책개발 및 우수 실행사례’를 주제로 제니퍼 사라 세계은행 글로벌 국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공 및 민간 부문 공동 역할을 강조하고 각국 우수 정책 실행사례 공유를 바탕으로 관련 부문의 공공 및 민간 부문 협력을 제안한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치 역할’을 주제로 하워드 뱀지 글로벌워터파트너십 의장, 로돌포 라시 경제협력개발기구 환경국장이 전세계 기후위기 및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간 의사결정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하워드 뱀지 의장과 로돌포 라시 국장은 각 지역의 상황과 국제사회 공동목표를 반영한 협치 개발을 촉구하고 통합물관리 실현을 위한 기관별 협력체계 구축 사례를 공유한다.
이밖에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참여한 5명의 다국적 물분야 글로벌 청년 대표단은 질의응답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스마트 물관리에 대한 청년들의 시각과 인식을 전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논의를 기반으로 도출한 ‘실행촉구문’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도시와 자연서식지를 위한 스마트 기술기반 물관리, 동등한 참여와 책임있는 굿 거버넌스 강화, 탄소중립을 향한 물관리 투자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실질적인 이행을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어진 피포지 사무국에서 주도한 세션에서는 방글라데시의 ‘2100 델타 계획’이 발표되며 카라니시 바이라바무시 국제물협회 사무총장을 좌장으로 개도국의 깨끗한 물 보급을 위한 협력 강화방안이 논의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노력은 누군가가 아닌 모두가 나서야 한다”며 “국제사회 이해당사자들 모두가 기술혁신, 정책개발, 바람직한 협치의 상호 연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탄소중립 스마트 물관리 확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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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소규모 사업자의 방염처리업 시장진입 문턱 낮아진다
소방청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신규·소자본·소규모 사업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방염처리업 등록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의 ‘소방시설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6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에 방염처리업을 하려면 실험실·방염처리시설 및 시험기기를 필수적으로 갖춰야 했으나, 실험실 등 관련 시설을 반드시 소유하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게 임차계약을 체결하고 공증을 받은 경우, 그 기준이 충족된 것으로 이번 개정을 통해 개선했다.
이는 관련 시설에 대한 부담을 줄여 신규·소규모·소자본 사업자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며 시대변화에 따라 실험실 등 업종과 관련된 시설을 ‘소유’하는 것보다 ‘이용’하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 외에도, 소방시설 설계·감리업자 선정의 사업수행 능력평가에 관한 서류를 위조·변조하는 등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입찰에 참여한 자에게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개정된‘소방시설공사업법’이 오는 6월 1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번 시행령에서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구체적으로 정했다.
소방청은 이번에 개정된 소방시설공사업법 시행령이 사업자의 균등한 기회와 진입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자원의‘소유’보다는 ‘이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추진됐으며 앞으로도 신규·소자본·소규모 사업자들의 진입규제를 완화할 수 있는 과제와 기술발달·환경변화에 맞지 않는 시설기준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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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공제금 부정수급 자진신고 하세요
퇴직공제금 부정수급 자진신고 하세요
[세종타임즈]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1년 상반기‘퇴직공제금 부정수급 자진신고 기간’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퇴직공제금은 일용·임시직 건설근로자의 노후 생활 안정 등을 위한 금액으로 건설업에서 퇴직할 때 받을 수 있다.
퇴직공제금 부정수급 사실을 자진신고 한 근로자나 사업주에 대해서는 부정수급액만 환수하고 배액 반환과 형사처벌은 면제된다.
반면 자진신고 하지 않고 추후 부정수급 조사를 통해 적발되는 경우 배액 징수와 형사처벌로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자진신고를 하려는 근로자나 사업주는 가까운 공제회로 방문 또는 공제회 누리집에서 신고서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고서 제출 후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 받은 퇴직공제금 전액을 반환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퇴직공제금 부정수급 유형에는 사업주 등과 공모해 실제 근로한 적이 없거나, 실제 근로한 일수보다 과다 적립해 퇴직공제금을 받거나 받도록 도와준 경우 건설업 퇴직을 증빙하는 서류를 위조 및 허위로 기재해 퇴직공제금을 받거나 이를 도와준 경우 타인의 퇴직공제금을 부당하게 신청해 받은 경우 등이 있다.
공제회는 ‘퇴직공제금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운영 중으로 퇴직공제금을 부정하게 받은 사례와 받게 한 사례를 알고 있는 경우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조사 결과 부정수급임이 확정되면 최대 5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공제회 조원구 고객복지팀장은 “퇴직공제제도의 투명성을 제고를 위해 부정수급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부정수급자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을 통해 잘못을 바로잡고 더 큰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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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경찰청-국제형사경찰기구, 저작권 침해 누리집 합동단속 실시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특별사법경찰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국제형사경찰기구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합동으로 저작권 침해 불법 사이트를 단속하고 단속기간 이후에도 계속 국제공조수사를 이어간다.
문체부와 경찰청은 2018년부터 매년 온라인 저작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동으로 단속해 왔으며 그 결과 총 50개 사이트를 폐쇄하고 그중 27개 사이트의 운영자 등 51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시장피해가 심각한 웹툰 등을 중심으로 총 30개 링크 사이트를 선정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불법사이트들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저작물을 불법 유통하고 있어 수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문체부와 경찰청, 인터폴은 지난 4월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저작권 침해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업무협약 이후 추진하는 첫 국제공조수사이다.
전 세계적으로 피해를 주는 주요 해외 불법 사이트들을 인터폴과 협업해 수사하고 단속기간이 지나도 불법사이트 운영진을 검거하기 위해 국제공조수사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저작권 침해 사이트는 성영상물, 도박사이트 등과 연계되어 있어 불법사이트 이용자들에게 추가 범죄를 일으키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부터는 불법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해 불법사이트 운영자금에 일조하고 있는 성영상물, 도박사이트 운영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범죄수익금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환수하는 등 종합적으로 대응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합동단속부터는 불법사이트와 연계된 도박사이트 등 운영진에 대한 경찰청의 적극적인 수사 협조와 문체부-경찰청-인터폴의 첫 국제공조수사가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온라인 콘텐츠 시장의 공정한 유통질서가 만들어져 세계 콘텐츠 산업발전과 함께 디지털 한류 콘텐츠의 해외유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국가 간 경계가 없는 사이버범죄의 특성을 고려해 국제공조수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문체부와 인터폴 간 가교역할을 하고 전 세계 인터폴 회원국 수사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온라인 저작권 범죄가 척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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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병무청장 등 정부 17개 개방형직위 채용
강원지방병무청장 등 정부 17개 개방형직위 채용
[세종타임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2021년도 6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6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고위공무원단 4개 직위와 과장급 13개 직위 등 10개 부처, 총 17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로는 교육부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 기획재정부 재정기획심의관, 병무청 강원지방병무청장 등이 포함됐다.
과장급 직위는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장, 기상청 해양기상과장, 외교부 전략조정담당관 등이다.
이 중 교육부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 병무청 강원지방병무청장, 법무부 전주교도소 의료과장, 외교부 전략조정담당관 4개 직위는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이다.
교육부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은 한국사 사료 조사·수집·보존, 한국사 자료 연구·편찬 및 한국사 이해 증진 등을 추진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이다.
한국사 연구, 사료 조사와 수집·보존·편찬 등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가진 민간 전문가가 지원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 재정기획심의관은 국내·외 재정제도,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및 국민참여예산제도 등을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이다.
재정·재무관리 및 세무·회계 등의 관련 분야에서 일정한 경력을 갖고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병무청 강원지방병무청장은 병역판정검사, 의료장비 유지·관리, 입영대상자 관리, 병력동원소집 집행계획 등을 담당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이다.
국가안보 및 병역의무 이행과 관련된 일반행정 등 관련 분야에서 일정기간 경력을 보유한 민간 전문가가 지원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장은 건축서비스산업 관련 법령·제도, 공공건축 디자인 향상, 경관정책 등을 총괄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공공건축 조성 정책, 경관 정책, 건축자산 정책 등의 관련 분야에서 일정기간 경력을 보유하면 지원할 수 있다.
기상청 해양기상과장은 해양기상 정책수립, 해양기상관측선 및 기상통신소 운영 등을 담당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해양학, 해양기상학, 지구과학 등의 관련 분야에서 일정한 경력을 갖고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외교부 전략조정담당관은 국제정세 관련 정보 수집·분석 및 주요국 관련 외교전략 조정 등을 담당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국제관계, 국제통상, 지역학 등 국제정세 분석 관련 분야에서 일정기간 경력을 보유한 민간 전문가가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6월 1일부터 16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수 인재 유인과 성과 창출을 위해 개방형 직위에 임용되는 공무원은 최초 3년간 임기가 보장되고 성과가 우수한 경우 임기 연장 또는 일반직 공무원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면 임기 중에도 상위직급으로 재채용되어 승진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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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홍수기 대응 점검…홍수기전 취약구간 조치완료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5월 3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홍수대책상황실에서 16개 시도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홍수기에 대비한 각 지자체의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 주재로 각 지자체의 홍수기 대응태세와 환경시설 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철저한 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환경부는 올해 3월부터 작년과 같은 홍수피해의 방지를 위해 하천합동안전점검, 댐 방류에 따른 하류지역의제약사항 조사 등을 실시해왔다.
조사 결과, 국가·지방하천의 시설물 미비사항 총 719건, 방류제약사항 총 1,095건이 발견됐으며 하천 시설물 유지보수 등 즉시 조치가능한 사항들은 6월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의에 참석한 지자체 및 관계기관들은 홍수기 전 취약구간 및 시설에 대한 점검·보완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해 홍수대책의 실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홍수특보지점확대, 홍수정보제공지점 확대 등을 중점 추진했고 그간 지역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댐 수문방류 사전예고제, 지역주민 참여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 도입되는 제도들에 대한 내용공유를 통해 지자체의 이해도를 높이고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시도 홍수기 대응대책 회의에 이어 제4차 통합물관리 추진단 회의를 주재하고 수문-기상 간 연계강화를 위한 제2차 관계기관 모의훈련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에서는 홍수특보 발령에 따른 긴급상황 등을 공유하고 대처하는 전반적인 체계를 점검했다.
6월 4일 시행예정인 제2차 모의훈련에서는 기상청-홍수통제소-한국수자원공사 합동 기상예보 토의, 기상정보에 따른 댐 사전방류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정기 차관은 “자연재난대책기간 및 홍수기가 시작됨에 따라 각 기관의 비상상황실 운영 및 긴밀한 연락체계가 제대로 유지되어야 한다”며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는 지자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점을 인식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홍수대응태세 점검에 임해줄 것”을 각 지자체에 요청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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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경제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 국제사회 한 목소리
“순환경제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 국제사회 한 목소리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5월 31일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2021 피포지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순환경제 기본세션’을 개최한다.
이번 순환경제 기본세션은 ‘순환경제 전략에 의한 폐기물 배출이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전 세계 정부, 기업, 국제기구,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해법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환경부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피포지 서울정상회의 가상 플랫폼’에서 중계 방영된다.
행사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탄소중립과 한국의 순환경제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개회 연설을 시작으로 레아 베르멜린 덴마크 환경부 장관과 롤프 파옛 바젤·로테르담·스톡홀름협약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레아 베르멜린 덴마크 환경부 장관은 순환경제로의 전환은 온실가스 감축, 일자리 창출, 수출 증가 등 다양한 혜택을 가져올 수 있음을 강조하며 유럽 내에서만 순환경제를 통해 약 70만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롤프 파옛 바젤·로테르담·스톡홀름협약 사무총장은 지금의 생산소비 유형을 유지한다면 2050년에는 바다 속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많을 수 있다며 순환경제로의 전환이 시급함을 강조한다.
이어진 참가자 토론에서는 제임스 후퍼 동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과제와 해법’을 주제로 정부, 기업, 국제기구,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해 각 주체별 역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회장의 영상으로 참가자 토론이 시작된다.
퀸시 회장은 코카콜라가 수질보전·포장재 감량·기후변화 대응을 기업가치의 우선순위로 설정하고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재생원료 사용 확대 등 여러 활동을 수행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롤드 라페어 네덜란드 수자원인프라부 차관, 나경수 에스케이 종합화학 대표, 완지라 마타이 세계자원연구소 부회장, 스티븐 스톤 유엔환경계획 지부장, 이승희 경기대 교수, 에반겔로스 기다라코스 국제폐기물작업반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순환경제를 통한 폐기물 배출이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기업의 기술 혁신, 소비자의 인식 제고 정부의 제도개선 및 정책 지원, 전 지구적 이해관계자 협력 구축 등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네덜란드는 플라스틱·제조업·건설·바이오매스·소비재 등 5개 중점분야 업계와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천연원료 사용을 50% 감축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한다.
나경수 에스케이 종합화학 대표는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한 플라스틱 생산은 일반 플라스틱 생산 대비 탄소배출량이 적어 기업의 잠재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설명한다.
아울러 피포지 사무국에서 주도한 후속 세션에서는 케빈 모스 세계자원연구소 국장이 좌장을 맡아 방글라데시, 케냐, 인도네시아 등 개도국의 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지금 우리가 맞닥뜨린 기후위기는 산업화 시대의 유산인 선형경제 구조에서 비롯됐다”며 “2021년을 순환경제 원년으로 순환경제 선도 본보기를 발굴해 지원하는 등 공정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유럽연합 등이 주축이 되어 지난 2월 출범시킨 ‘순환경제와 자원효율성을 위한 국제 동맹’에 가입해 적극 활동하는 등 국제협력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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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장터로 이어지는 섬진강변 19번 국도 확장 개통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섬진강변 19번 국도 확장 개통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국도 19호선 경남 하동군 악양면에서 화개면까지 총 연장 9.3km에 대해 4차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 4일 완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개통되는 하동~화개 국도건설공사는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13년 4월 착공한 후 8년 2개월간 공사를 추진했다.
총 1,1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해당 구간은 하동 쌍계사와 화개장터를 찾는 관광객들로 상습적인 교통정체와 선형 불량에 따른 사고 위험으로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확장공사로 이용객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특히 앞서 ‘16년 2월에 확장·개통한 하동읍~악양면까지 8.6km과 연계해 섬진강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그동안 도로공사로 인한 여러 불편을 감내해 주신 지역주민들과 도로이용객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개통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