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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농작업 중 온열질환 조심해야
폭염 속 농작업 중 온열질환 조심해야
[세종타임즈]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세종지역은 지난 6월 말부터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 시기는 여름철 야외에서 장시간 농작업이 이뤄지는 시기인 만큼 온열질환의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건강보호를 위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더위 시간대 농작업 자제 △작업 중 규칙적인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특히 어지럼증, 두통, 근육경련, 의식 저하 등 온열질환 증상을 조기에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 대처 요령을 집중적으로 교육·홍보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고령 농업인과 단독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현장지도와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된 지금, 농업인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며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홍보 및 현장지도를 통해 농업인의 건강관리와 안전의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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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영유아 응급상황 안내 길잡이' 자체 개발
세종시 '영유아 응급상황 안내 길잡이' 자체 개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영유아 보호자의 응급상황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 안내서’를 자체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안내서는 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서정호 세종충남대병원 교수의 자문으로 제작됐으며 실제 영유아 성장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대표 질환의 대응 방법을 담고 있다.
특히 영유아 11대 주요 질환에 대한 단계별 행동지침을 체계적으로 분류,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각종 응급상황을 빨간색·노란색·초록색으로 나눠 응급실과 병의원 내원, 가정 내 경과 관찰 등 대처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보호자들의 내원 여부 판단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매달 둘째, 넷째 수요일에 안내서를 활용한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창수 감염병관리과장은 “새로 발간한 안내서는 지역 특성에 맞춘 생활 밀착형 응급교육 자료로 응급의료 유관기관과 협력해 영유아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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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배드민턴 선수단, 전국대회 활약
세종시장애인배드민턴 선수단, 전국대회 활약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속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크게 활약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시 소속 선수들이 금1·은1·동2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113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시에서는 7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먼저 스탠딩통합 단체전에서는 최석하, 이상권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DB 학생부 단식에 출전한 이준영 선수가 은메달, SU5 남자복식 경기에서 황덕현·전형재 선수, SL4 여자단식 경기에서 홍진표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이며 좋은 성적을 거둔 배드민턴 선수단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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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검침원 사칭 강제 주거침입 시도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최근 세종시에서 수도검침원을 사칭해 주택에 강제로 침입을 시도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일 조치원읍의 한 공동주택에서 한 남성이 수도검침원을 사칭해 주거침입을 시도한 사례가 확인됐다.
거주자는 현관문의 안전 문고리를 건 채로 문을 연 덕분에 범죄 피해를 입진 않았다.
이후 거주자가 직접 상하수도사업소에 검침 과정의 문제점을 제기했고 상하수도사업소는 사칭 사례를 인지, 유사 범죄 발생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신속한 사건 대응과 민원 안내를 위해 읍면동에 수도검침원 사칭 주의 안내문을 배포한 상태다.
현재 각 민원실에 안내문을 비치했으며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수도검침원은 시에서 발급한 공식 신분증을 반드시 소지하고 있으며 신분증 제시를 요구할 경우 이에 응해야 한다.
또한, 검침구역이 변경되는 등 특별한 경우에는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를 통해 방문 사실을 공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상하수도사업소와 계약을 맺은 업체에 사업소를 사칭해 은행계좌 개설을 유도한 사례도 발생해,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기관 사칭 주의 안내도 전달한 바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사칭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유사한 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방문자가 검침원이라고 주장하더라도 신분 확인을 거부하거나 강제로 주거침입을 시도하는 경우 상하수도사업소 또는 경찰청 112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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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빛 분홍색 옷 입고 오면 즐거움이 두배
복숭아빛 분홍색 옷 입고 오면 즐거움이 두배
[세종타임즈] 세종 전역이 달콤한 분홍빛으로 물드는 ‘제23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 가 찾아온다.
세종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조치원읍 세종시민운동장 일원에서 117년 전통을 지닌 조치원 복숭아를 주제로 한 ‘제23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복숭아를 상징하는 ‘분홍색’을 드레스코드로 지정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이 더 높은 일체감과 유대감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분홍색 옷이나 모자, 가방, 액세서리 등 분홍 계열의 패션 아이템을 착용하고 축제장을 찾으면 스탬프 투어, 미니올림픽, 베스트 복숭아룩 콘테스트, 다트 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드레스코드 참여 이벤트는 식생활교육세종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하루에 약 900명 한정으로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조치원 복숭아 2개 △복숭아 구매 할인권 △복숭아 굿즈 △인생네컷 무료 촬영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축제 열기가 밤까지 이어지는 ‘피치 비어 나잇’도 이번 복숭아축제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행사다.
피치 비어 나잇은 축제 기간 중 25일 금요일과 26일 토요일 이틀간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야간 프로그램이다.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맥주와 함께 가수 체리필터, 국악밴드 얼쑤, 재즈피아니스트 지노박 등 다채로운 출연진의 공연이 어우러져 낭만 가득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복숭아로 만든 각양각색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복숭아 디저트 페어’ 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가족물놀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운영한다.
송인호 도농상생국장은 “낮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드레스코드 이벤트를, 밤에는 낭만적인 ‘피치 비어 나잇’을 통해 하루 종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복숭아축제를 준비했다”며 “전국 어디에서든 분홍색 아이템 하나만 챙겨 오시면 세종 조치원의 여름을 오롯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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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 없는 해수부 이전 반대”… 세종시민, 11일 시민문화제 연다
포스터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추진에 대한 반발이 거센 가운데, 세종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문화제가 오는 11일(금) 오후 7시 세종시 나성동 현대자동차 옆 공터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해수부 시민지킴이단’이 주최하며, 공론화 없는 해수부의 일방적 이전 추진에 대한 시민 여론을 모으고 정부에 절차적 정당성을 촉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문화제는 단순한 집회 형식을 벗어나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문화 행사 형식으로 진행되며, 가족 단위의 참여도 가능하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문화공연, 시민 자유발언(‘한마디’), LED봉 퍼포먼스 등이 준비돼 있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해양수산부 노동조합 관계자도 참석해 자유발언에 나설 예정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박윤경 해수부 시민지킴이단 단장은 “해수부의 이전은 단일 부처 이전에 그치지 않고 연관 기관의 연쇄적 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미 공실 상가와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에 더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에도 세종시의 위상이 위협받았지만 시민의 단결된 힘으로 저지한 전례가 있다”며 “이번 해수부 이전 논란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과 연대를 통해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수부 시민지킴이단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지역 여론을 결집하고, 향후 지속적인 캠페인과 공론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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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균 행정부시장, 국가균형발전 간담회서 ‘행정수도 완성’ 강력 건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8일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가 주관한 시도 간담회에 참석해,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전국 5대 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의 위원 34명을 비롯해 각 시도의 부단체장들이 함께 자리했다.
회의에서는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광역권 산업 육성 방안, 지역 공약 이행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 방향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세종시의 핵심 현안인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고,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을 위한 정부 차원의 실질적 노력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국회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임기 내 건립과 완전 이전, ▶행정수도 명문화를 위한 제도 정비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과제가 포함됐다.
이외에도 ▶세종 도심을 관통하는 광역급행철도(GTX)의 조기 개통, ▶대전~당진 고속도로 구간 내 첫마을IC 신설, ▶중부권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 등 총 10개 항목이 지역공약 우선 건의 과제로 제출됐다.
아울러, 세종시는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중부권 미래전략기술 첨단산업벨트 구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체계 마련, △지역 맞춤형 예산 지원 체계 개선 등 5건의 정책과제를 추가 제안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이라며 “세종시의 건의 사항들이 대통령 지역공약과 국가 정책에 반영돼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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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세종시의회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제4대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8일 제98회 정례회 윤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으로 김충식 의원, 부위원장으로 이현정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의회의원의 징계 및 윤리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기 위해 설치된 위원회로 의원의 품위 유지와 청렴한 의정활동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4대 세종시의회 마지막 윤리특별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된 김충식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를 구현 함에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윤리특별위원회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의 신뢰를 받는 세종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의원 행동강령과 윤리규범 준수는 의회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위원님들과 함께 원칙과 기준에 입각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의회의 도덕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현정 의원은 “위원님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윤리특별위원회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위원장님과 함께 힘쓰겠다”며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의회의 신뢰와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는 김충식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빈, 김영현, 김재형, 김현미, 상병헌, 윤지성, 이순열, 최원석 의원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1년간 의원의 징계와 윤리에 관한 사항을 심사할 예정이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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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발전에 앞장설 새 얼굴들 위촉
부강면 발전에 앞장설 새 얼굴들 위촉
[세종타임즈] 세종시 부강면이 8일 부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기 부강면 발전위원회 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 13명이 참석해 부강면의 지역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부강면은 새롭게 위촉된 제4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위원회의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
민간위원장에는 정종길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오남영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제4기 부강면 발전위원의 임기는 오는 2027년 6월말까지 2년이다.
이어 1차 회의에서는 △부강면 발전 5대 전략 ‘5감만족 부강프로젝트’ △‘세종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추진 △2026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 선정 등 3개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의헌 면장은 △건강한 삶을 위한 쾌적한 부강 만들기 △문화가 있는 뿌리 깊은 부강 만들기 △온 마을이 참여하는 함께 사는 부강 만들기 △골목 경제가 살아나는 맛이 깊은 부강 만들기 △청년과 함께하는 젊은 부강 만들기 등 5대 전략을 제시하며 위원들의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정종길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부강면 5대 전략 방안들이 구체화되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정기적인 회의와 현안 논의를 통해 살기 좋은 부강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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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중학교, 제1회 이음체전 성황리 개최
연서중학교, 제1회 이음체전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연서중학교는 지난 7월 7일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제1회 이음체전’을 학생·교직원·지역 교육공동체 모두의 뜨거운 응원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음체전’은 연서중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출신 초등학교별로 팀을 구성해 참여한 체육 축제로 연봉초, 연서초, 쌍류초 중심 연합팀 등 총 3개 팀이 축구와 이어달리기 종목에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소속 초등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되새기고 학교 간 유대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예선 경기에서는 연봉초 출신 팀이 쌍류초 중심 연합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고 결승전에서는 연서초 출신 팀과의 접전 끝에 승리하며 축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이어달리기 경기에서도 연봉초 팀이 1위를 기록하며 전 종목 석권과 함께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이음체전은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선수 선발, 팀 운영, 행사 준비와 진행 전 과정을 주도한 학생 주도 교육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3학년 이하진 학생은 행사 운영에 책임감 있게 참여하며 5명의 후보 중 만장일치로 ‘최우수 모범상’에 선정됐고 부상으로 자전거를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연봉초, 연서초, 쌍류초의 교장들도 참석해 자교 출신 학생들을 격려하고 체전을 통해 드러난 협력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초등학교장들은 다가오는 2학기부터 본격 운영될 ‘이음형 교육과정’에 대해 깊은 공감을 나타내며 연서중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유효종 연서중 교장은 “이번 이음체전은 학생들에게 출신 초등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는 동시에, 자치회 중심의 자율적 운영을 통해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르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음형 교육과정을 통해 초·중학교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