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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동, 주민과 함께 ‘생태순환 정원’ 개장…자원 재활용과 공동체 교류 확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은 지난 12일 해밀동 행복누림터에서 산울동 주민과 함께 ‘생태순환 정원’ 개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체험하고 이웃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생태순환 정원은 버려진 폐목재와 커피 찌꺼기 등을 활용해 만든 상자 텃밭으로 구성됐다.
참가 가구는 상추, 양배추 등 식용작물과 목마가렛, 루피너스 같은 화초를 직접 심으며 정원 가꾸기에 나섰다.
텃밭은 총 60구좌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20구좌는 과채류를, 나머지 40구좌는 화초류를 심는 데 활용됐다.
향후 1년간 해당 텃밭은 신청 가구가 자율적으로 관리하고, 과채류를 심은 가구는 직접 수확과 식재 체험까지 할 수 있다.
한재일 해밀동장은 “정원을 가꾸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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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벽화로 지역사랑 실천…청년들이 그린 지역의 얼굴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은 지난 12일 부강면 행정복지센터 외벽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Draw-All’ 동아리와 함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작업은 Draw-All 동아리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세종·부강사랑운동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담아내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벽화에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상징성과 함께 부강면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홍판서댁, 부강성당, 남성골산성 등이 그려졌다. 이를 통해 지역 고유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친근하고 의미 있는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의헌 부강면장은 “이번 벽화는 지역 문화를 알리는 새로운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세종·부강사랑운동’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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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동, 꽃복숭아 만개한 실개천 산책로서 걷기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동장 박미애)과 고운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현경)가 지난 12일 실개천 산책로에서 ‘꽃복숭아길 걷기행사’를 열어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의 상징꽃인 꽃복숭아 302주가 만개한 시기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실개천을 따라 조성된 약 3km 구간의 산책로를 걸으며 주민들이 봄기운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걷기 외에도 ‘꽃복숭아길 소원달기’, 포토존 운영,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 버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경 고운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끼며 지역의 자연 자원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꽃복숭아길을 지역의 명소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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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 복사꽃마라톤 완주
[세종타임즈]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3일 열린 ‘제20회 세종특별자치시 복사꽃마라톤대회’에 단체로 참가해 전 직원이 완주하며 세종사랑운동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대회 참가에는 연구원 내 간부와 직원들로 구성된 마라톤동호회가 함께했으며, 이는 동호회 결성 후 첫 공식 대회 출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우리는 세종을 사랑해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착용하고 뛰며, 전국에서 모인 마라토너들과 응원과 격려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달 정기행사를 통해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마라톤 참가 역시 자연스러운 상호 소통과 협업을 유도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부터 함께한 협력은 조직 내 신뢰를 다지고,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공동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정경용 원장은 “세종사랑운동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이번 마라톤 참가를 통해 그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세종사랑운동에 적극 참여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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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서관 정책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국가도서관위원장상 수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한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의 2024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2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회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기관에 수여되는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31개, 광역자치단체 17개 등 총 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세종시는 ▶사회적 약자 서비스 확대 ▶실감형 도서관서비스 등 2개 과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적 약자 서비스 확대’ 부문에서 세종시는 정보소외계층의 독서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본인 인증이 어려운 아동을 위한 ‘도서관 미인증 회원제’, 저소득층 아동 대상 도서 기부 프로그램 ‘책심전심(冊心傳心)’ 캠페인 등이 있다.
‘실감형 도서관서비스’ 부문에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생생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도서관 모델을 제시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지난해부터 XR(확장현실) 기술을 접목한 ‘우주측지관측센터’ 가상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몰입형 과학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세종시 도서관 정책이 전국적인 모범으로 자리 잡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지식과 문화를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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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전국 복싱 금메달 박태랑 군 표창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남자 중등부 66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보람중학교 3학년 박태랑 학생에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의회는 모범적인 자세와 우수한 성과를 거둔 청소년을 격려하고, 지역 내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과 청소년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표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임채성 의장은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끝에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박태랑 군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그 열정과 성실함은 세종시 청소년들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태랑 군은 평소에도 꾸준한 훈련과 자기관리를 통해 뛰어난 기량을 보여왔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정상에 올랐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체육·문화 분야에 대한 포상 제도를 확대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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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이돌보미, ‘손으로 느껴보는 도예 정서심리치유’
세종시 아이돌보미, ‘손으로 느껴보는 도예 정서심리치유’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14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정서심리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운도예공방에서 진행되는 ‘손으로 느껴보는 도예 : 아이돌보미 정서심리치유프로그램’은 유경자 대표의 강의로 도예의 기본적인 개념과 함께 심신 안정,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 업무에서 오는 심리적 외상 경험을 치유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심리 치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마음에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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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초,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해밀꿈자람배움터’ 운영
해밀초,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해밀꿈자람배움터’ 운영
[세종타임즈] 해밀초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방과후 동아리 활동과 문화·예술 특성화 프로그램, 진로활동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해밀꿈자람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해밀꿈자람배움터’는 세종시교육청 늘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24년에는 학부모와 마을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엄마, 아빠품 마을학교’라는 이름의 마을과 함께하는 방과후사업을 특색있게 운영됐다.
사업 운영의 성과를 바탕으로 25년에는 Team Haemil Project라는 명칭으로 동아리별 공모를 통해 학생동아리와 전문가, 봉사자를 연결하고 활동을 전문화하며 진로와 연계하는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치어리딩팀과 창작댄스팀은 결성 1년 만에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와 각종 지역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치어리딩팀은 세종시 축구협회, 족구협회 등의 각종 행사에 초청될 만큼 지역 내 유명 공연팀으로 자리매김해 주목받고 있다.
5학년 이미래 학생은 “뮤지컬 ‘위키드’ 공연을 보고 친구들과 함께 뮤지컬 무대에 서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는데, 학교에서 뮤지컬 선생님을 섭외해 연습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1학기 말에는 친구들과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선정 교감은 “치어리딩이나 배드민턴 선수처럼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정하고 학교에 직접 지원을 요청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해밀초와 우리 교육의 미래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며“아이들을 위해 열정을 쏟아 주시는 학부모님과 마을교육지원센터에 깊이 감사드리며 마을교육팀도 학생들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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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원본부, 학교 시설물 유지관리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오는 4월 11일에 학교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 내 모든 학교의 행정실장과 시설 업무 담당자 등 130 여명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학교 시설물을 보다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방안을 자세히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는 학교 시설물 유지관리의 관계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내용을 준비해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관계기관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모셔 경험과 비법을 전해 듣는 시간을 갖는 등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연수를 이어갔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관계 법령 강화와 시설물의 첨단화로 시설물 관리에 전문성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실무자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연수를 내실있게 준비했다”며“자연재해와 관리소흘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하는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시설물 관리의 전문성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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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학생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이 10일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학생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청, 세종시학부모연합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도박 실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온라인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육적·사회적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유 의원은 “학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실제로 많은 청소년이 도박에 노출돼 있고, 그 피해가 심각한 수준임을 확인했다”며 “실태 파악은 물론 제도 개선을 위해 교육청과 경찰청, 학부모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 전국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해, 지역 청소년 도박 경험률이 19.1%, 타인 명의 사용률은 48.4%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청은 도박 예방을 위한 연 1회 정규교육 실시, 심각한 중독 학생에 대한 전문기관 연계 치료 지원 등 현행 대책을 소개했다.
세종경찰청은 사이버도박 검거 건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일부는 검찰 송치로 이어질 만큼 수법이 지능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한 절도·사기·공갈 등 2차 범죄로 확산되는 점을 우려하며, 지역사회의 경각심과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찰청은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가상현실(VR) 콘텐츠 활용 교육 ▶청소년 도박 자진신고 기간 운영 ▶재범 방지 위한 선도제도 운영 등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인호 의원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교육과 치안, 가정이 모두 함께 나서야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