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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듣고 사랑으로 말해요
마음으로 듣고 사랑으로 말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오는 7월 7일에 비오케이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세종시 관래 유치원 및 어린이집 영유아 보호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영유아 보호자교육 2기’를 운영했다.
이번 보호자교육은 부모가 자녀의 발달 및 행동 특성을 이해함은 물론 부모와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모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배우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가정을 이루고 바람직한 부모·자녀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보호자 교육은 작은 음악회인 ‘클래식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 으로 시작해 참가자가 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어서 ‘바람직한 부모·자녀관계 형성’을 주제로 △영유아의 발달 단계별 특성 △부모 역할의 이해와 실천 방안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작용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은 본 강의가 진행됐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영유아 보호자 교육은 유아의 발달을 깊이 이해하고 더 나은 양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행복한 부모 자식 관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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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차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격차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과 대전, 충북, 충남 교육청은 7월 7일 11시 30분, 세종캠퍼스고등학교에서 ‘2025년 상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격차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이라는 표어 아래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사업 주제 및 일정 확정 △고교학점제 기반 교육격차 해소 방안 논의 등을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참석했으며 각 시도교육청의 정책 및 고교학점제 담당 부서장과 현장 교사들도 함께해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책협의회에서는 2025년 충청권 교육청의 공동사업 주제를 ‘교육격차 해소’로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하반기 주요 일정으로는 △9월 디지털격차와 미래교육 △10월 모두의 성장 지원 정책 토론회 △11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포럼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창의융합교육축제, 문해력 향상 성과보고회, 미래교육박람회, 교육박람회 등 각 시도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공동행사가 추진될 계획이다.
정책협의회와 함께 열린 정책세미나에서는 세종캠퍼스고 이정세 교장이 ‘자율형 공립고 2.0 교육과정’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세종캠퍼스고는 고려대·홍익대·공주대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모델학교로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이어진 정책토론에서는 시도별 교사들이 고교학점제 운영 현장에서 마주한 교육격차 실태를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교사들은 △교사 정원 확보, △공동교육과정 내실화, △온라인수업 품질 제고 △대입제도와의 연계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개선책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충청권 교육감들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교원의 역량강화, 최소성취수준보장지도 지원 등이 필요하고 교원 정원 제도 개선을 위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지속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가 격차를 넘어 충청권이 함께 가는 미래교육을 만들기 위한 마중물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교학점제가 학생의 선택권을 존중하는 제도이지만, 교육 여건의 격차로 인해 실질적인 기회가 제한되는 문제가 있다”고 강조하고 “충청권이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과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격차 해소는 단지 정책 과제가 아닌, 모든 학생의 성장권을 보장하는 핵심 가치.”며 “충청권이 함께 실천적 대안을 마련해 가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교학점제의 실질적인 안착을 위해 교원의 정원 확보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디지털 환경을 활용한 교육이 더욱 확대되는 만큼, 학습의 질과 형평성을 담보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대전은 디지털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 따라 교육 여건의 차이와 디지털 기반 학습 격차가 큰 상황에서 최소성취수준보장지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청권의 교육협력 모델이 각 지역의 실정에 맞는 해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현장과 정책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다과목 수업에 대응하기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우선적 지원과 전문성 확보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과 교육격차 해소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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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해수부 부산 이전 ‘공개 서한’ 발표…
최민호 시장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7일 ‘이재명 대통령께 드리는 공개 서한문’을 발표하며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대한 우려와 문제점을 조목조목 제기하고, 성급한 추진을 자제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수부 부산 이전과 관련한 사회적 논란에 대해 대통령의 직접 응답 또는 정부 책임자의 공식 답변이 필요하다”며 “정책의 정합성과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대선 공약의 이행 측면에서 이번 사안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해양강국 실현이라는 목표에는 공감하지만, 해수부의 부산 이전은 정부 내 부처 간 협업을 저해하고 행정의 비효율을 낳을 수 있다”며 “북극항로 개설과 같은 범정부적 과제를 감안할 때, 해수부는 세종에 위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또한 해수부 이전이 행정수도 완성을 공약으로 내세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기조와 충돌한다고 지적하며 “이전 결정이 정책적 일관성을 갖고 있는지,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했는지 국민은 궁금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전이라는 설명에 대해서도 “이전 지역의 이익뿐 아니라, 떠나는 지역의 손실과 전체 행정의 비효율성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한다”며 “향후 전남의 기후에너지부, 경남의 산업부·중기부 요구처럼 부처 이전 요청이 잇따를 경우 정부는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연내 이전 추진에 대해 “갑작스러운 이전 통보는 해수부 직원들과 가족들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공무원 사기 저하와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배려와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민주권정부의 정책은 국민의 이해와 공감 속에 추진될 때 비로소 시너지 효과와 정책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며, “행정수도 완성과 정면 배치되는 해수부 단독 이전의 정책 정합성에 대해 대통령의 응답을 기다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시장의 서한문은 이날 오전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대통령실 비서실에 직접 전달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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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 학생 수상안전교육’강화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여름철을 맞아 학생들의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여름철 학생 수상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매년 7~8월 여름방학 기간은 수상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시기로 세종시교육청은 방학 전에 모든 학교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상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상황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번 안전관리 계획은 △교육과정 기반 수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 강화 △실습 기반 수상 안전사고 대응력 향상 △수상안전 협력 체계 구축 및 안전문화 확산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먼저, 세종시교육청은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수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활성화하고 여름방학 전에 모든 학교에서 ‘수상 안전사고 예방 집중 주간’을 운영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반영한 물놀이 안전교육, 수상운동 사고 예방 안전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도록 했으며 또한, 학교안전지원시스템에 탑재된 안전교육 자료를 적극 활용해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교육 등 맞춤형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수상 안전사고 발생 시 학생들이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특수학교를 포함한 모든 초등학교에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치원 단계에서는 21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응급처치, 풍수해·선박 안전 등 다양한 수상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은 생존수영 지도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생존수영 수영장 담당자 협의회를 운영하고 여름방학 중 실기 연수와 상시 원격 연수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수상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의 관리 감독이 중요함이 강조된 수상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각급 학교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수상 안전 예방·관리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수상레저 관리 기관인 세종시청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함께 수상 안전관리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수시로 점검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여름철 수상 안전 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학부모님들께서도 자녀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보살핌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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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듣고 사랑으로 말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오는 7월 7일 비오케이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세종시 관래 유치원 및 어린이집 영유아 보호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영유아 보호자교육 2기’를 운영한다.
이번 보호자교육은 자녀의 발달 및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모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배우는 과정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가정을 이루고 바람직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보호자 교육은 ‘클래식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 작은 음악회로 시작해, 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호자가 심리적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어서 본 강의는 ‘바람직한 부모·자녀관계 형성’을 주제로 진행되며 △영유아의 발달 단계별 특성 △부모 역할의 이해와 실천 방안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작용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영유아 보호자 교육은 유아의 발달을 깊이 이해하고 더 나은 양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행복한 부모 자식 관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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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관협력 '행복두끼' 결식우려아동 지원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기업·단체와 협력해 결식우려아동을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안전망을 강화한다.
시는 7일 시청 세종실에서 SK㈜머티리얼즈, SK바이오텍㈜, 행복나래㈜,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세종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송창록 SK㈜머티리얼즈 대표, 박용우 SK바이오텍㈜ 대표,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자체와 기업, 지역사회가 협력해 결식우려아동 50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 동안 매주 5일 분량, 두끼 이상의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SK㈜머티리얼즈, SK바이오텍㈜, 행복나래㈜는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사업비지원과 사업홍보,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배달을 맡는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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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인공지능·천문 등 과학문화이야기 총출동
한글·인공지능·천문 등 과학문화이야기 총출동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2025 세종대왕 과학문화캠프’를 3회에 걸쳐 개최한다.
‘세종대왕의 지혜로 여는 과학 상상의 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인기 과학명사 강연과 체험활동, 신기술 활용 발명교육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회차는 11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에서 ‘세종대왕의 한글창제를 통해 배우는 미래 리더십과 인재이야기’ 주제로 별별한국사 최태성 연구소장이 특별 강연을 펼친다.
또한, 한글 공예활동과 유압 원리를 응용한 물리 교실 등 과학문화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한다.
2회차는 14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역사적 대국을 펼친 바둑계의 전설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 특임교수와 이정원 페블러스 부대표가 ‘인공지능 시대, AI와 함께 성장하라’ 강연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클라이밍 로봇만들기 체험과 3D 키링만들기를 통한 발명교육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3회차는 ‘우주를 향한 상상, 땅을 달리는 미래 천문과 자율주행이 바꾸는 세상’을 주제로 김상윤 중앙대 교수와 문홍규 한국천문연구원 이 자율주행과 천문 분야를 강연하고 자율주행교실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관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시는 추후 과학문화캠프에 이어 동화속 별자리 만나기, 재미있는 과학 영화 해설, 세종 과학 탐험대 등 학생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방침이다.
이윤정 미래산업과장은 “세종대왕의 과학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이번 과학문화캠프를 시작으로 학생들에게 과학의 재미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각종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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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균 행정부시장, 철저한 폭염 현장대응 주문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7일 대형공사장, 무더위쉼터, 신규설치 그늘막 현장을 점검하고 철저한 폭염대응을 주문했다.
세종시는 지난달 28일 첫 번째 폭염주의보 발효에 이어 지난 2일에는 폭염경보로 격상되는 등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김하균 부시장은 장군면 금암리 공공시설복합단지 공사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에게 얼음물을 전달하고 근로자 쉼터 등을 살폈다.
또 폭염이 심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간대에 작업 중지 또는 근로자에게 충분한 물과 휴식 공급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체감온도 33℃ 이상 폭염 상황에서 작업할 때는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가 현장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무더위쉼터로 지정돼있는 연기면 연기1리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정상작동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또 최근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어진동 국토부 앞 횡단보도에 신규로 설치한 그늘막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 생활관리사 등을 통해 4,000명 이상의 어르신의 안부를 수시로 묻고 있다.
또 신규 그늘막·냉온 겸용 의자 설치, 살수차 운영, 도시숲 조성, 농축산 재해대책상황실 운영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7월부터 10월까지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된다”며 “우리시는 시민 보호에 총력을 다하고 폭염 예방시설 확충과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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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한글문화도시 완성 전폭 지원" 요청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7일 임기근 신임 기재부 차관을 만나 행정수도 완성과 한글문화도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현안 사업이 2026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기재부 제2차관 임명에 축하 인사를 전하고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온전한 기능을 수행하려면 정부예산 편성과정에서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한글·한류 문화 및 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한글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의 상징성을 설명하면서 이와 관련된 현안 사업의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한글과 한류문화가 세계속으로 확산·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거점시설인 ‘국립한글문화단지’ 조성 사업의 국비 반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제2행정지원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예타면제 신청 등 관련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내년도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의 포화 문제를 해소하고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따른 대규모 회의·행사 수요 대응을 위해 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는 데 따라서다.
또 도심 내 단절된 국지도 96호선 구간을 연결하고 향후 건립될 국회세종의사당 등 주요 시설과의 교통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천 횡단 지하차도 건설사업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세종지방법원·검찰청 건립 예산과 시민 편의 증진과 안전교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예산의 국비 반영도 강력히 요청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면담은 정부 추경이 마무리되고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박차를 가하는 시점에 시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절실함을 전달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에 발맞춰 주요 사업들이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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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동, ‘2025년 주민총회’ 성료
대평동, ‘2025년 주민총회’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주민자치회(회장 최병조)가 지난 5일 대평동 행복누림터에서 ‘2025년 대평동 주민총회’를 성료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마을 의제를 살펴보고, 내년도 주민 참여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온라인 주민투표 결과 마을계획사업은 ▶대평 한마당 ▶대평 나눔 장터 ▶청소년 힐링 프로젝트 ▶와글와글 포럼 순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주민제안사업은 ▷대평 특화 공간 조성 ▷해들정원 만들기 ▷대평 마을 가꾸기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부터 순서대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총회는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수강생의 축하공연과 심리상담을 기반한 어린이영화 ‘인사이드 아웃2’를 상영하는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최병조 대평동주민자치회장은 “대평동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마을의제를 직접 선정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마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