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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면 국가산단 편입농지 공익직불금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연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편입농지에 대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익직불금 신청은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 대표발의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
신청 대상은 연서면 국가산단 편입지역 내 공익직불금 등록 신청 연도의 직전 연도까지 토지 보상을 받지 않았으면서 시장으로부터 1년 이상 농업에 이용될 수 있다고 인정받은 토지다.
시는 대상 농가 209곳에 문자메시지로 공익직불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고 기간제 근로자를 추가 배치해 주민들의 원활한 공익직불금 신청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해당 법 개정에 따라 공익직불금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의 애로사항이 해소됐다”며 “대상자 누락 없이 신청이 이뤄져 농지 내 모든 주민에게 공익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와 개정안 국회 통과 시점 등을 고려해 올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마감일을 당초 4월 30일에서 5월 30일로 한달 연장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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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
세종시민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4월 22일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제17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을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기후변화주간 △지구의 날 소등행사 △탄소중립 한마당 △제2회 세종시 기후·환경 어린이 시·그림대회 △기후·환경 작품 전시행사 △탄소중립 실천 온라인 캠페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오는 22일 지구의 날에는 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공동주택, 한두리대교 등 주요 다리와 관내 대학교 기숙사 등은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같은 시간 시민들은 가정과 상가 등에서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매월 22일을 ‘소등의 날’로 정하고 오후 8시부터 10분 간의 소등하는 캠페인을 펼쳐 가정과 기업 등에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주간 본 행사인 ‘탄소중립 한마당’은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으로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감 있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도전 탄소중립 달인’, ‘소등의 날 선포 퍼포먼스’,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도전 탄소중립 달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정보무늬코드를 활용하면 된다.
이외에도 제2회 세종시 기후·환경 어린이 시·그림 대회, 기후환경 작품 전시, 탄소중립 온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줄이기에 시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며 “앞으로도 저탄소 생활 실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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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낙화, 세종의 봄밤을 밝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전통 불꽃 예술인 낙화를 주제로 한 ‘2025 세종낙화축제’를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중앙공원과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낙화축제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두 배로 커진 1만여 개의 낙화봉을 활용해 더욱 웅장하고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은은하게 타오르는 낙화는 약 20분간의 예열 후 본격적으로 불꽃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총 2시간가량 진행된다.
낙화는 우리 전통에서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의식으로, 불꽃이 타오르는 모습을 바라보며 마음을 다스리고 소망을 비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해 세종불교낙화법을 무형문화재로 지정하며 이 전통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불꽃 관람을 넘어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이어지는 체험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관람객이 조용히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불멍 힐링존’도 별도로 설치된다. 이 공간에서는 불꽃을 보며 사색하고 소망을 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낙화봉 소원지 쓰기’ 체험을 통해 각자의 염원을 불꽃에 담아볼 수도 있다.
국립세종수목원과 연계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돼, 행사 당일인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목원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행사 전 낙화 연출 구간에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현장에 안전요원과 울타리를 배치할 계획이다. 미아 발생 방지를 위해 손목띠도 현장에서 배포된다.
불꽃 낙화로 인해 연기나 불똥이 불편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시는 관람객들에게 고글이나 모자 착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행사장 인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낙화는 전통과 희망, 위로의 상징”이라며 “세종의 밤하늘 아래서 시민 여러분이 마음의 평온과 새로운 소망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불교낙화법보존회의 환성 스님은 “불꽃이 떨어지는 순간 번뇌가 사라지고 새로운 희망이 피어난다”며 “모든 관람객의 가정에 자비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제 관련 세부 정보는 세종시청 관광진흥과나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세종시 관광지와 여행 코스 등은 공식 누리집에서 자세히 안내되고 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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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베트남 하노이, 아세안 핵심 파트너 도약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16∼17일 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방문해 다양한 외교 일정을 소화하며 문화·스마트시티 중심 협력에 박차를 가했다.
먼저 16일에는 베트남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현지 한국어·한류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한글 관련 사업 등 한국문화원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7일에는 제12회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자연과 기술이 융합된 미래도시, 행정수도 세종’ 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펼쳤다.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는 도시·문화·융합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기조연설에서 세종시 출범 배경과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위상, 시가 추진 중인 주요 역점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최 시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속에서 문화와 기술의 융합이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세종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문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도시 간 연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베트남국립미술관을 방문해 박물관 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의 비전을 소개하고 베트남국립미술관과의 공동기획 전시 등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국립미술관은 약 2만 점의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베트남 현지 미술관 중 가장 큰 규모의 미술관으로 향후 세종시와의 전시 교류 등 박물관 도시 완성을 위한 여러 협력이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아세안 협력 외교 핵심 거점인 베트남 하노이 방문을 통해 전방위적 교류 협력 기반을 다졌다”며 “정책과 산업,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도시 외교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18일 쩐 시 타잉 하노이 인민위원장과의 면담, 베트남 진출 세종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등 출장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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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VFX콘텐츠학과’로 명칭 변경…AI 융합 디지털 인재 양성 본격화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 특수영상제작학과가 오는 2026학년도부터 ‘VFX콘텐츠학과’로 명칭을 바꾸고, AI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 혁신에 나선다.
학교 측은 이번 학과명 변경이 ‘현장과 가장 가까운 대학’이라는 대학의 교육 철학을 반영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VFX는 영화, 드라마,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에서 활용되는 컴퓨터 그래픽 기반의 시각효과 기술로,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과의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학과는 커리큘럼을 AI 중심으로 개편하고 산업 수요에 맞는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
개편된 교육과정에는 ▶Unreal Engine을 활용한 실시간 시네마틱 콘텐츠 제작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기획 및 연출 ▶3D 캐릭터·특수효과 제작 등의 실습 위주 교과목이 포함됐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해당 학과는 2024년 졸업생 기준 취업률 93.9%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대학 관계자는 “VFX 실무 역량은 물론, AI 도구를 활용한 프리비즈(Previz) 제작, 인터랙티브 콘텐츠 기획까지 교육 영역을 확장한 점이 높은 취업률로 이어졌다”며 “산업체 연계 캡스톤디자인과 현장실습 중심 수업도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영상대학교는 Glocal대학30과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참여하며 세종지역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고 있으며, VFX콘텐츠학과는 미래형 융복합 콘텐츠 인재 양성의 중심 학과로 부상하고 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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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봄맞이 환경정비 및 안전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체육관 운영 위탁사인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봄맞이 안전점검 및 환경정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체육관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정기 점검의 일환으로, 체육관 주변 도로, 공원, 주차장 등 외부 공간에 대한 정비와 청소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손상된 시설물은 즉시 보수됐으며, 화단과 공용구역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도 병행됐다.
또한, 체육관 인근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해, 건강한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체육관 전 직원이 하루 동안 안전관리자로 직접 활동하고, 프로그램 지도자들이 상호 교차 점검에 참여함으로써 자발적인 안전관리 참여 분위기도 조성됐다. 이 같은 활동은 체육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민 이용자들의 안전 인식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영 공공청사건축과장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이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시민과 공무원이 모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안전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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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욱진 문화마을’ 본격 추진… 로컬브랜딩 공모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 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고(故) 장욱진 화백의 예술정신을 담은 ‘장욱진 문화마을’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꼽히는 장욱진 화백을 핵심 콘텐츠로 삼아 고향인 연동면 송용리와 내판리 일대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마을로 조성하는 계획을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특별교부세 10억 원과 지방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까지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장욱진 화백(1917~1990년)은 ‘자화상’, ‘나룻배’, ‘황톳길’ 등 대표작에 고향의 풍경과 정서를 담아낸 예술가로, 세종시의 상징적인 인물로 꼽힌다.
시는 그의 작품 세계를 마을 브랜딩의 중심축으로 삼아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단순한 공간 개선이나 문화시설 설치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예술인, 활동가들이 함께 기획·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고, 관광객 유입과 경제 활성화 효과도 동시에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장욱진이라는 인물을 매개로 한 이번 사업은 세종만의 독창적 문화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마을로 연동면 일대가 새롭게 주목받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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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종사자 대상 민원응대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16일 원내 강의실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봄서비스 업무 특성상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자들의 응대 역량을 높이고, 반복되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서적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감정 회복 기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민원 업무로 인해 겪는 종사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보다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 예방과 종사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만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에게 1:1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세종시에서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광역센터를 통해 운영을 맡고 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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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세월호 11주기 추모… "이제는 실천이 필요할 때"
[세종타임즈]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생존자와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임 의장은 “11년이라는 긴 세월은 우리에게 너무나 모질고 힘겨운 시간이었다”며 “세월호 희생자들은 노랗게 핀 개나리처럼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고등학교 2학년 모습으로 머물러 있다”고 추모의 뜻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날을 잊지 않겠다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약속하고 다짐했지만, 그 약속이 온전히 지켜지지 못했다”며 “아이들이 떠난 후에도 슬픔과 아픔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임 의장은 또한 “우리가 아이들을 잊지 않고 떠올리기조차 힘든 그날의 기억을 다시 꺼내는 이유는 단순히 아픔을 되새기기 위함이 아니라 상처를 마주하고 조금씩 치유해 나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 치유의 여정이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 길 위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약속과 다짐이 얼마나 실천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할 때”며 "약속과 다짐에만 머물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장은 “‘대한민국이 더 안전해졌습니까’라는 물음에 자신 있게 ‘네’라고 답할 수 있도록 생명이 존중받고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임 의장은 지난 12일 온빛초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11주기 기억과 약속의 달 세종시민대회’에 참석해 “국민의 생명과 존엄, 그리고 민주주의 가치가 짓밟히지 않도록 더 힘차게 외쳐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14일에는 단원고 희생자들의 어머니들로 구성된 4·16 가족극단 ‘노란리본’의 기획공연 ‘연속, 극’을 관람하고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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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고 대만 국립화롄여자고와 국제교류 행사 진행
세종예술고 대만 국립화롄여자고와 국제교류 행사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예술고등학교는 15일 대만 국립화롄여자고등학교 학생 26명과 교사 3명이 방문해, ‘2025학년도 대만 국제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세종문화예술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세종예술고가 주최해, 양교 간 문화 예술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대만화롄여고 학생단은 환영식을 마친 뒤 세종예술고의 교내 시설을 견학하고 국악·한국화·K-POP·K-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 및 예술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세종예술고 음악과와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의 환영 공연과 화롄여고 학생들의 K-POP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서로의 예술적 기량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진행된 선물 교환식에서는 양교 간 우정과 문화적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고등학교와의 예술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창의성과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며 나아가 학교 차원의 예술문화 확산과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황덕수 교장은 “이번 대만 국제교류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앞으로도 세종예술고는 국제 예술교류의 중심이 되어 세계와 소통하는 예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