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 해빙기 대규모 개발행위허가지 안전점검
세종시, 해빙기 대규모 개발행위허가지 안전점검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해빙기를 맞아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사업지장을 대상으로 사면붕괴 및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은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2개 점검반을 구성해 대규모 개발지인 대지조성사업구간 1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빙기에는 기온 상승으로 지반이 연약해지면서 비탈면 구간의 붕괴 등으로 인접지역에 피해를 줄 수 있어 △옹벽·축대 등 대형구조물 상태 △대규모 비탈면 구조물 설치·배수로 정비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재해 우려가 있거나 안전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시는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인명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며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사업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해 주변 피해예방과 인명·재산 피해방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8
-
세종시체육회 동계체전 선수단 해단식 개최
세종시체육회 동계체전 선수단 해단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체육회는 3월 17일 세종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세종시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세종시선수단은 지난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매달 8개를 획득했다.
종합 성적 13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해단식에는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노동영 사무처장, 이계석 세종시스키·스노보드협회장이 참석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는 포상증서와 표창장, 포상금이 지급됐다.
오영철 체육회장은 "세종시의 동계체육 종목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 선수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약속했다.
2025-03-17
-
충청광역연합의 의미 재조명… 5개 기관 공동 학술 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학술 토론회가 오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 중연회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충남연구원, 충북연구원,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충청광역연합의회가 후원한다.
토론회는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지역문제 해결의 최적 대안으로서의 충청광역연합의 의미와 후속 과제’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며, 제2세션에서는 ‘초광역협력시대의 지방자치 30주년 평가와 향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충청광역연합이 가진 행정적·정책적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17
-
최민호 시장, 풋살장 사고 애도 및 시민 안전 강화 대책 지시
[세종타임즈] 최민호 시장은 최근 솔뜰근린공원 풋살장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가슴 아픈 일이 발생했다"며 "유가족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1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 시장은 사고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모든 체육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시는 사고 발생 다음 날인 14일부터 관내 풋살장 및 축구장 18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원격 개폐장치 밀폐 및 골대 전도 방지 조치를 완료했다.
최 시장은 이에 대해 "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풋살장과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관내 1,074개 체육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고 예방교육을 교육청과 협력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 시장은 "세종시는 머지않아 행정수도로 발전할 도시"라며 "수도다운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특화사업 발굴과 정책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종시 5대 비전으로 ▶대한민국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정원관광선도도시 ▶박물관도시 ▶혁신산업도시를 꼽으며, 각 분야에서 다른 지자체를 압도할 수 있는 전문성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세종시가 5대 비전 분야에서 선도적인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시청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행정수도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한글문화도시 원년을 맞아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과를 신설하고 한글사랑 5개년 추진계획, 국제 한글 비엔날레, 한글 관련 상징물 조성 등 한글문화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세종시의 정체성과 밀접한 한글과 정원 분야를 중심으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6·25 전쟁 영웅인 임택순 공군 대위와 소정면의 인연을 강조하며, 세종과 관련된 역사적 인물들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작업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자리 잡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며 "이를 대비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차별화된 전략적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민호 시장은"세종시만이 해낼 수 있는 특화된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3-17
-
최민호 시장, CTX 사업 신속 추진 건의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과 만나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요청했다.
세종시의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에 따라 대전·청주 등 인접 도시 간 교통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등으로 행정수도 완성이 가속화되면서 전국 단위 이동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교통 상황을 고려하면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 건설이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최민호 시장은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등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또 사업계획 수립 시 노선과 정거장 위치 등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DL E&C가 민간투자 방식을 제안한 데 따라 지난해 6월부터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업무계획을 통해 올해 내로 민자적격성 조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민호 시장은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 세종, 충북 등 충청권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초광역생활권이 형성돼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행정수도로서 국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량수송이 가능하고 정시성이 높은 철도 교통체계의 확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2025-03-17
-
세종시-페루 도시 간 농업 분야 등 협력 논의
세종시-페루 도시 간 농업 분야 등 협력 논의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를 만나 문화·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와 페루 주요도시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한페루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시는 깊은 역사와 고유문화를 가진 페루의 수도 리마와 행정수도이자 한글문화수도로 도약하는 세종시가 각각의 강점을 살려 교류한다면 더욱 풍성한 문화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를 처음 방문한 페루대사를 환영하며 시 탄생 배경과 도시발전 과정 등을 소개했다.
이어 두클로스 주한 페루대사는 페루의 수도 리마시의 발전상을 설명하고 도시 간 협력 분야 중 특히 농업 분야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시는 현재 시민들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동시에 농업인들의 소득을 높이는 로컬푸드, 공공급식 정책 등을 추진 중으로 향후 우수 정책을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또 두 도시 간 스마트팜, 농촌개발 등 농업 분야 선진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페루 수도인 리마시와 도시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문화 전시 등 다각적인 교류가 있길 희망한다”며 “농업 분야 등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배우며 관련 분야에서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7
-
전동면새마을회, 감자심기 행사로 이웃사랑 실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새마을회(회장 강선영)는 지난 15일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감자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동면 새마을회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새마을회 텃밭(약 800평)에 씨감자 400kg을 정성껏 심었다.
이번에 파종한 감자는 오는 6월경 수확할 예정이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일부 감자는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사랑의 반찬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강선영 전동면새마을회장은 “감자심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새마을회원과 기관·단체장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7
-
세종교사노조, 창립 5주년 맞아 교권 보호와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
[세종타임즈] 세종교사노동조합이 창립 5주년을 맞이했다. 2020년 3월 15일 출범한 세종교사노조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2021년 조합원 500명 돌파, 2023년 조합원 1,300명 돌파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세종교사노조는 세종교육의 중심 교원단체로 자리 잡으며, 교사의 권익 보호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교사노조의 지속적인 성장의 배경에는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노조”, “교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노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노조”라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종교사노조는 ▶교육 현안 및 정책 분석 ▶세종교육정책 개선 방안 연구 ▶학교 현장 실태 조사 ▶교사 의견 수렴 설문 등을 통해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교사 근무 환경 개선과 교육 정책 개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서이초특별법 제정 ▶악성민원 방지 대책 ▶수업방해학생지도법 도입 ▶교원순직인정제도 개편 ▶내신제도 개선 ▶교원 보수 현실화 ▶교사의 정치적 권리 보장 등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교원의 권익이 보장되는 교육 현장 조성을 위해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시민단체와의 연대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향후 교권 보호 우수 사례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교사 상담 및 법적 지원을 확대하여 학교 현장에서의 인식 개선과 교사의 권리 보호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세종교사노조는 교육정책 수립 과정에서 교사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데에도 힘써왔다. 늘봄학교, 유보통합, 고교학점제, 방학 중 성장 지원, 교원 정원 등 주요 교육정책과 관련해 ▶간담회 및 토론회 참석 ▶언론 인터뷰 진행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 및 연대 발언 ▶교육부·교육청 협의회 참여 ▶각종 TF 활동 등을 통해 교육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 정책과 교사 권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안을 이어갈 계획이다.
세종교사노조는 교육청과의 단체교섭을 통해 교사의 근무 환경 개선, 전문성 강화, 행정업무 부담 경감 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021년 7월 세종시교육청과 단독으로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 10월에는 전교조 세종지부와 교섭 창구를 단일화해 교육감과 본교섭을 시작하며 공동교섭의 틀을 마련했다.
2025년에는 교육청과의 실무 교섭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교사 처우 개선, 후생 복지 확대, 학교 업무 정상화 지원 등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목표로 협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교사노조는 교사들의 고충 해결과 맞춤형 상담·지원을 제공하는 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즉각적인 대응법을 함께 모색하며, ▶교권보호위원회 대응 지원 ▶법률 상담 제공 ▶감사 요청 및 문제 해결 지원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교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교권 침해 사안 지원을 받은 한 교사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상세히 안내받고, 교권보호위원회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소통해주어 심적인 불안감을 덜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세종교사노조는 교사의 복지 향상과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왔다.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사 소모임 지원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관람 행사 ▶스승의 날 맞이 교사 회복사업 ▶‘교권 4법과 교육활동 보호’ 연수 ▶세종환경운동연합과 공동 주최한 ‘우리 동네 플로깅’ 행사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기부 ▶퍼스널컬러 진단 체험 ▶‘AI와 미래교통기술’ 과학 강의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2025년에는 세종시교육청의 지방보조금 사업을 적극 활용해 교사의 심신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 교육공동체 소통 강화, 세종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예지 위원장은 “그동안 변함없이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창립 5주년을 맞아 집행부 모두가 ‘교육현장이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현실로 만들자’는 다짐을 새롭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교사노조는 앞으로도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정책에 현장 교원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확대하겠다”며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2025-03-17
-
세종시교육청, 2025년 청렴정책 종합계획 발표
[세종타임즈] 최교진교육감은 교육청 대회의실 4층에서 ‘2025년 청렴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인사·회계·평가 3대 분야의 집중 개선과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청렴도 향상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와 동일한 3등급을 유지했으며, 17개 시·도교육청 중 중위권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전년도 취약 분야였던 ▶운동부 운영 부패경험률이 0.0%로 감소했고 ▶방과후학교 운영 부패경험률도 전년 대비 0.6%p 감소하는 등 청렴도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한 회계·평가 분야의 지적사항과 내부 직원들의 인사제도 공정성 강화 요구를 반영해, 2025년에는 ▶인사 ▶회계 ▶평가 분야의 집중 개선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청렴정책 종합계획 주요 내용
인사·회계·평가 3대 분야 집중 개선 및 중대 비위 엄정 처분
세종시교육청은 인사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근무성적 평정 및 성과상여금 지급 부적정 처분 기준을 기존 ‘주의’에서 ‘경고’ 이상으로 강화하고, 중대 비위 발생 시 엄정 처분할 방침이다.
또한, 청탁금지법 위반 부패 행위자의 성과상여금 평가기준 감점 부여 ▶인사업무 담당자의 ‘부패대응 역량 향상 과정’ 연수 의무 이수 ▶인사제도 개선 시 언론 브리핑 및 인사 예고 확대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인사 발표 이후 감사관에서 교육·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인사 결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계 분야에서는 예산 목적 외 사용 처분 기준을 기존 ‘주의’에서 ‘경고’ 이상으로, 공금 횡령·유용 처분 기준을 기존 ‘경징계’에서 ‘중징계’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 투명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무추진비 집행의 자가진단을 매월 실시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회의·행사 시 일회용 음료 제공을 금지할 방침이다.
평가 분야에서는 평가자료 부정 유출 및 성적조작 처분 기준을 기존 ‘경징계’에서 ‘중징계’ 이상으로 강화하고, 중·고등학교 자체 점검표를 평가 전·후로 이중 관리해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활성화
올해부터 자율적 내부통제 대상을 ▶업무추진비 집행 ▶개인정보 보호 ▶정보공개 ▶민간위탁 ▶보조금 등 5개 업무를 추가해 총 11개 분야로 확대한다. 또한, 본청 및 직속기관은 회계처리 과정에서 행정착오를 예방하기 위해 월 1회 클린재정(K-에듀파인) 시스템을 활용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며, 감사관은 연 1회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위기기관 집중관리 및 맞춤형 지원
청렴도 개선이 필요한 기관을 대상으로 원인 분석 및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관리자 면담 ▶찾아가는 이동신문고 ▶맞춤형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관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조직문화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청렴의 날’ 운영 및 청렴 문화 확산
올해 4월 넷째 주를 ‘청렴 주간’으로 지정하고, 4월 22일을 ‘청렴의 날’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청렴 비타민 행사 ▶청렴 한 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고위공직자·학교장 대상 청렴교육 및 청렴 우수기관·우수공무원 포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청렴교육’ 확대 ▶‘청렴 한 끼’ 프로그램의 저녁 운영 등도 추진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2025년 청렴정책 종합계획을 통해 인사, 회계, 평가 등 3대 분야의 집중 개선을 추진하고, 중대 비위 발생 시 엄정 조치를 시행하겠다”며 “부패 없는 청렴한 세종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
'세종시민 안전 지킨다' 소방공무원 9명 신규 임용
[세종타임즈] 세종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신규 소방공무원 9명이 임용됐다.
세종소방본부는 17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 박태원 소방본부장, 신규 임용자,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열었다.
이날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 9명은 지난해 신규 채용시험에 합격한 뒤 24주간 충청소방학교에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기르고 화재·구조·구급 등 강도 높은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최민호 시장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소방공무원 9명에게 임용장과 계급장을 수여하고 공무원증을 일일이 목에 걸어주며 명예와 자긍심을 높였다.
이들은 앞으로 119안전센터 등 최일선 소방 현장에 배치돼 세종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20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