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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소방, 상가 밀집지 소방 출동로 확보 나서
[세종타임즈] 세종남부소방서가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관내 상가 밀집지에서 소방 출동로 확보 훈련과 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병행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차 진입을 방해하는 불법주정차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차량 밀집도가 높아 화재 등 긴급 상황에서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운 상가 밀집지에서 사전 훈련과 단속을 진행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세종남부소방서는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소방차 전용 주차구역 등에 불법주정차된 차량을 불시에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 화재 상황을 가정해 소방출동 훈련을 실시하고 지역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김수희 세종남부소방서 대응예방과장은 “불법주정차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지연되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준법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이나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안전신문고를 통해 유효한 신고를 하면 안전신고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누적된 마일리지는 연말에 기념품 교환 등으로 사용가능하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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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AI 기반 보도자료 작성 서비스 도입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보도자료 초안을 작성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업무 지원 서비스를 개발,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세종시 보도자료 양식과 오픈AI 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개발됐으며 챗지피티 계정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세종시는 신속하면서 효율적인 보도자료 초안 작성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보도자료 작성 서비스를 마련했다.
사용자는 주제와 사업 내용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생성하는 보도자료 제목과 내용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다시 작성 요청’ 기능으로 프롬프트를 추가 입력할 경우 보완된 내용의 보도자료 초안을 추가 생성할 수 있다.
세종시는 보도자료 외에도 인사말과 회의자료 작성, 보고서 요약, 업무용 챗봇 서비스 등을 추가 도입해 비정형적인 문서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할 방침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인공지능 기반 보도자료 작성 서비스 도입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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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중교통의 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효과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지난 2월부터 매월 네 번째 금요일에 시행하고 있는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 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가 발표한 올해 2∼4월의 1∼3주 금요일과 대중교통의 날을 시행하는 네 번째 금요일의 시내버스 이용 현황을 보면 지난 3개월 평균 네 번째 금요일 대중교통 이용 건수는 9만 4,109건이다.
이는 1∼3주 금요일 평균 이용 건수인 9만 2,064건과 비교해 2.2% 많은 수치다.
특히 출근 시간대인 오전 8⁓9시 자가용 통행량은 동기간 1∼3주 금요일 평균 6만 745대, 대중교통의 날 평균 5만 8,911대로 집계돼 통행량이 3.0% 감소하는 효과가 드러났다.
다양한 행사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혜택을 제공했던 밤마실 주간이 진행된 지난 4월 대중교통의 날에는 대중교통 이용 건수가 4.6%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 원인으로 이응패스 제도의 안착과 대중교통의 날 캠페인 시행을 통한 친환경 교통문화 이용 분위기 확산을 꼽았다.
앞으로도 시청 직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단체, 시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동참 독려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대중교통의 날은 승용차 이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새로운 편리함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지난 2월부터 대중교통의 날에는 991번 버스를 이용해 출근하고 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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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동주택 대상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본격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일부터 연말까지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해소를 위해 ‘층간소음 측정서비스’를 본격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주민 간 분쟁을 줄이고,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정식 사업으로 확대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구성한 공동주택 30여 곳이다. 이들 단지에는 ▶소음측정기 무상 대여 ▶전문가에 의한 층간소음 현장 측정 ▶예방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사업 신청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또는 피해 세대가 관련 신청서를 작성해 세종시에 제출하면 가능하며, 시는 신청 건별로 지원 일정을 조율해 현장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층간소음은 단순한 생활불편을 넘어 이웃 간 심각한 갈등으로 확산될 수 있다”며 “이번 서비스가 조기 갈등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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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노호2리, 직거래장터와 문화공연으로 마을 활력
[세종타임즈] 세종시 부강면 노호2리에서 지난 10일 열린 직거래장터가 주민과 방문객의 교류를 이끄는 소통의 장이 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노호2리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마련한 것으로, 주민들은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감자, 미나리, 취나물 등 5종의 농산물을 방문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했다.
특히 소비자와의 직접 대면을 통해 농산물의 특성과 재배 과정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큰 관심을 끌었다.
노호2리 주민들은 이번 장터를 계기로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 향후에도 정기적인 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세종한글 컬처로드’ 공연도 함께 열려 분위기를 더했다. 전자현악 공연, 태권 퍼포먼스, 전통 국악 무대 등이 이어지며 남녀노소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컬처로드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세종시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도모할예정이다.
오남영 노호2리 이장은 “직접 키운 우리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의미가 남달랐다”며 “문화공연까지 함께해 어르신과 아이들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려 마을에 웃음과 활력이 도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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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2025년 수요열린강좌 첫 강연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과 함께 오는 14일 오후 7시, 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2025년 수요열린강좌’ 첫 번째 강연을 연다.
시민을 위한 열린 교양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KDI 국제정책대학원의 전문성과 교육 자원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올해는 총 4회차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심화 교양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1회차 강연은 김준경 KDI 국제정책대학원장이 연단에 올라 ‘Green Miracle: 한국형 산림녹화 모델의 세계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연에서는 급속한 국내 산림 복구 과정과 이를 바탕으로 세계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산림녹화 모델의 국제적 가치에 대해 다룬다.
이어지는 강연은 첫 강연 7월 2일 김동영 교수 ‘숙의민주주의와 시민의 역할’첫 강연 9월 10일 김병구 교수 ‘인공지능을 이용한 학습’첫 강연 11월 26일 김조은 교수 ‘현대적 젠더의식의 다차원성' 등 이다
강연은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세종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sejong.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KDI 국제정책대학원과의 협업을 통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교양 주제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지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질 높은 강좌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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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 카페 종이팩 직접 수거…자원순환 실천 나서
[세종타임즈] 세종시 어진동이 지역 내 카페에서 직접 종이팩을 수거하며 자원 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어진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자원순환 실천의 일환으로 최근 3개월간 관내 카페 10곳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총 400kg의 종이팩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종이팩의 재활용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종이팩은 재활용 가능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폐지와 함께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실정이다. 이에 어진동은 선별 수거를 통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어진동은 종이팩을 일정량 배출하면 두루마리 휴지를 제공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수거 대상 카페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행정복지센터에 종이팩을 가져오면 1kg당 두루마리 휴지 1개를 받을 수 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자칫 버려질 수 있는 종이팩을 적극 수거해 자원순환 체계를 실천하는 것은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환경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거와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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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어버이날 맞아 사랑의 쌀·카네이션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연합회는 9일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쌀 100kg과 카네이션 50송이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정서적 안정과 소외감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합회원들은 센터를 방문한 어르신 30여 명에게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을용 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마음을 느끼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해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월 정기적인 노인 안전 돌봄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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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공동 노력
[세종타임즈]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가 9일 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세종시,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등과 함께 ‘제42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 주변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 기관 간 공동 노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주변의 교통안전시설 등을 정비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관계 기관 및 부서에 전달하고 사전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다양한 개선안을 반영·추진할 방침이다.
김정환 실무협의회위원장은 “충분한 사전 의견수렴과 협의로 현장의 교통안전 취약 요소에 대한 실질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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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119청소년단 대상 실화재 체험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는 9일 연기면 누리리 소방훈련장에서 한국119청소년단원 10명을 대상으로 실화재 체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모델로 구성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재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소방교관의 지도 아래 △모형 건물을 활용한 연소 원리 학습 ▶방화복·공기호흡기 등 장비 착용 체험 ▶안전장비 착용 후 연기·열기·가스 등 실화재 환경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재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된 체험은 참가 청소년들에게 소방대원의 임무와 위험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참여한 단원들은 “화재 현장의 뜨거움과 연기가 실제로 이렇게 무섭다는 걸 처음 느꼈다”며 진지한 반응을 보였다.
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이론을 넘어 현장을 체험하는 것이 안전교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119청소년단이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어린이소방대로 시작해 현재는 전국적으로 활동 중이며, 세종지역에서는 약 210명의 단원이 화재예방 캠페인, 봉사활동, 체험행사 등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