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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동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 향유 기회 넓힌다
종촌동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 향유 기회 넓힌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 종촌동도서관이 지난해에 이어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2년 연속 공모·선정돼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한다.
종촌동도서관은 지난 24일부터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지원하는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그림책과 함께 떠나는 추억·회상 열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세종시민장애인평생교육원 발달장애인 13명이 참여한다.
그림책 읽기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독서의 즐거움, 도서관 활용법을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이 도서관에서 다채롭고 새로운 독서문화를 경험하고 책과 도서관에 더욱 친숙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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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은 약손' 예비 부모 육아 역량 강화한다
'엄마 손은 약손' 예비 부모 육아 역량 강화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의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 교육 ‘엄마 손은 약손’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성장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대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영유아에게 자주 발생하는 발열과 기침, 구토, 설사 등 11가지 주요 질환에 대한 응급처치 요령을 다룬다.
특히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서정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은 7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둘째, 넷째 수요일에 정기 개최되며 참가 모집은 관내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에게 개별 문자 메시지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강창수 감염병관리과장은 “아이가 작은 증상이라도 앓으면 부모의 마음은 덜컥 내려앉기 마련”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예비 부모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해 지역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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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 돌봄 기능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2025년 하반기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초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모집한다.
방과후 프로그램은 늘봄학교 확대에 따른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관내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총 160개로 인문·사회, 창의·과학, 생태·체육, 문화·예술, 놀이·기타 등 돌봄 기능이 강화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이 세종시의 탄생배경과 변천사, 명소 등을 더 쉽고 재미있게 배움으로써 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보드타고 세종 여행 △세종 도시탐험대 등의 프로그램이 새롭게 개설된다.
각 프로그램들은 요일별로 다르게 구성되어 있고 15명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돼, 학생이 원하는 요일과 시간에 맞춰 집중적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원하는 강좌를 최대 3개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선발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결과는 7월 14일 오전 11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1일부터 12월 12일까지 18주간 세종시 내 각 행복누림터 15곳에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 교육지원과장은 “관내 학생에게 다양하고 특색 있는 융합형 프로그램을 통해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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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이응패스 카드 신청, 더 빠르고 간편하게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7월 1일부터 시민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청소년 이응패스 카드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기존 이응패스는 청소년 카드 발급 시 대상 청소년의 보호자가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 첨부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응패스 주관 신한카드사와 협의해 보호자가 간편인증에 동의하면 별도 서류 없이 대법원 가족관계등록시스템을 통해 청소년 이응패스 카드를 대리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또한,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소유하지 않은 청소년을 위한 간편등록 전용 누리집을 올해 안에 신규 개설할 계획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응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며 “연내에는 여민전 기능이 통합된 이응패스 카드를 은행 창구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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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만남의 장 '세종연결' 신청하세요
미혼남녀 만남의 장 '세종연결'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7월 1일부터 25일까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미혼남녀들의 만남을 지원하는 ‘세종연결’ 하반기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관내 미혼남녀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반기에는 2회의 만남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상반기 행사에서 총 80명 모집에 597명의 신청이 몰릴 정도로 미혼남녀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던 만큼 하반기에는 행사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해 160명을 모집하고 총 4회의 행사를 운영한다.
하반기에도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참가자들이 만남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고민이나 갈등을 관리하면서 결혼준비와 관련된 단계별 정책을 원스톱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안심 상담사를 지원한다.
행사 장소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 카페 등 유휴공간과 문화시설을 활용하고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대방과의 대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반기 행사는 오는 8월 30일 9월 20일 10월 18일 10월 25일에 진행되며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25세 이상 미혼남녀 각 40명씩 총 16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미혼남녀는 7월 1일부터 25일까지 네이버폼 정보무늬코드나 바로가기 주소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거주지, 나이 등을 확인하기 위한 서류 심사를 진행한 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상반기 행사가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을 반영해 하반기에는 더 많은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또래 이성과 교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더 많은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확대할 계획으로 참여를 원하는 민간기업·단체는 세종시청 인구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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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하반기 510억 규모 소상공인 맞춤 금융지원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 하반기 총 510억 원 규모의 맞춤형 금융지원 대책을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기존 창업·경영개선자금을 비롯해 ▲초저금리자금 ▲충남신용보증재단 전환보증 ▲장기분할상환자금 ▲비즈+카드보증 등 신규 4개 사업을 포함해 총 5개 금융지원 사업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우선 소상공인자금(창업·경영개선자금)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당 최대 7,000만 원을 지원하며, 1.75∼2.0% 이자차액을 보전해 자금 부담을 완화한다.
초저금리자금은 연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이면서 공실상가 입점, 임차인, 창업 3년 이내 등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0만 원의 융자를 2년간 연 4% 이차보전을 적용해 지원한다.
충남신보 보증을 이용 중인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종신보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신규 지원도 실시한다.
대상자는 전환보증 시 연 2% 이차 보전을 받을 수 있고,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충남신보 전환보증 보증수수료를 0.5%로 인하해 금융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시는 8% 이상 고금리 대출을 사용 중인 중·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장기분할 상환 자금도 신설한다.
장기분할 상환 자금은 최대 7년 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지원하며, 매달 부담 가능한 수준의 상환을 통해 연체 위험률을 낮추고 안정적인 경영을 돕는다.
소상공인 비즈+ 카드보증은 1년 이상 영업했으면서 1,200만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소상공인에게 카드 결제 대금을 보증한다.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긴급 자금 확보를 지원하고, 보증료와 연회비 면제, 3% 캐시백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시는 내달부터 세종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하에 순차적으로 금융지원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과 신청 절차 등은 각 지원 사업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sejon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고금리로 위축된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경영안정 지원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자금난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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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7월 2일 ‘수요열린강좌’ 2회차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과 함께 ‘2025년 수요열린강좌’ 2회차 강연을 진행한다.
올해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수요열린강좌는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의 가치와 전문성을 살린 질 높은 교양강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회차 강연에서는 김동영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숙의민주주의와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시민이 민주주의의 주체로서 숙의 과정에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수요열린강좌에는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KDI 국제정책대학원과의 협력으로 시민들에게 자주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지적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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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동, ‘어린이날 행사·사생대회’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동장 박미애)과 고운동주민자치회(회장 김현경)는 지난 28일 고운동 행복누림터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 및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에는 사생대회, 오후에는 어린이날 행사로 진행됐다.
사생대회는 ▷유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이뤄졌으며,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어린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비즈팔찌 만들기, 인생네컷, 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한, 식전공연 외에도 주민들의 재능기부 공연이 이어져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주민참여형 행사로 꾸며졌다.
김현경 고운동주민자치회장은 “장맛비가 잦은 시기임에도 많은 주민이 함께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따라 이날로 연기됐다.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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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 주민총회 및 ‘보람엔버스킹’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동장 허인강)과 보람동주민자치회(회장 류재승)가 지난 28일 보람동 원형광장에서 주민총회와 ‘보람엔버스킹’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보람엔버스킹 행사는 관내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전문 예술인 공연과 주민참여 버스킹이 열려 보람동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28일에는 주민총회가 보람엔버스킹과 연계돼 플리마켓과 체험부스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공연을 운영했다.
또한,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 보람동 마을계획사업 6건과 주민제안사업 7건에 대한 안건 보고와 현장 투표를 진행했다.
주요 선정 사업은 힐링걷기 축제, 메타세쿼이아 맨발길 유지·개선, 마을버스킹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환경 분야 사업이다.
각 사업은 투표 결과에 따라 향후 예산 확보 과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류재승 주민자치회장은 “보람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이 있었기에 문화행사와 총회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생활에 밀접한 사업을 발굴하고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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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주민자치회, 2025년 주민총회 성료… 마을의제 우선순위 확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새롬동 행복누림터에서 열린 ‘2025년 새롬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들과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마을계획 사업과 주민제안 사업에 대한 최종 우선순위를 확인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과 작품 전시, 주민이 직접 참여한 토론과 설명회, 온라인 투표 결과 발표 등으로 꾸며지며 지역 자치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주민투표 결과 마을계획사업은 ▷새롬동 외부순환 둘레길 조성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산책 ▷상상의 숲으로 가자 ▷새롬 돗자리 영화제 ▷여성친화거리 상징 조형물 ▷마을계획사업표지판 순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주민제안사업은 ▶새롬동 행복누림터 주변 편의시설 정비 ▶가득뜰근린공원 주변 환경 정비 ▶어린이 실내놀이터 환경 개선 ▶청소년 휴게 공간 조성 ▶여성친화거리 내 시설정비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부터 우선순위대로 시행될 예정이다.
안주성 새롬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스스로 우선순위를 정하는 자치의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새롬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