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 신규 공영자전거 명칭 '꼬마 어울링' 확정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올해 새롭게 도입하는 소형 공영자전거의 명칭을 ‘꼬마 어울링’ 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세종시티앱 리빙랩 ‘시민 정책 소통방’을 통해 진행된 명칭 공모에서 시민 의견을 받았다.
신규 공영자전거 명칭은 시민 제안이 많았던 △꼬마 어울링 △작은 어울링 △어린 어울링 △모두 어울링 등 4개 명칭 가운데 현장 투표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꼬마 어울링’ 으로 최종 결정됐다.
‘꼬마 어울링’은 기존 어울링이 26인치였던것과 비교해 크기는 6인치 작아진 20인치, 무게는 3㎏ 줄어든 16㎏다.
자전거 색상은 기존 어울링과의 구별을 위해 세종시 브랜드 슬로건 대표색인 자주색 프레임으로 제작된다.
도입 예정 시기는 올해 11월쯤이다.
시는 꼬마 어울링 도입으로 노인과 청소년 등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시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 명칭인 만큼 꼬마 어울링에 더 큰 애정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더욱 편리하게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
세종전통시장, 가정의 달 맞아 할인 행사 눈길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세종전통시장에서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가정의 달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수산물 체감물가를 완화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전통시장이 참여시장으로 선정됐다.
행사기간에는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세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고객쉼터에 마련된 환급부스에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국산 수산물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에는 1만원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에는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행사기간 내 1인 2만원 한도로 제공된다.
또한, 세종전통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상시할인 시범 사업’ 참여시장으로도 선정돼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두달 간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2공영주차장 고객쉼터에 설치된 통합포스 기기에서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충전하면 정부가 충전금액의 20%, 최대 4,000원을 추가 지원한다.
시장 이용 고객은 전용카드로 시장 내 참여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2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시는 다양한 특별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구 상권육성팀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농축산물 상시할인 행사가 시민들의 체감 물가를 낮추고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전통시장을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8
-
세종시,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우수' 쾌거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분 정량·정성평가 모두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는 7일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17개 시·도 국가위임사무와 국가보조사업, 주요 시책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시와 도 단위로 나눠 정량·정성 부분을 평가해 상위 지자체 3곳을 발표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세종시는 평가 결과 2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둬 뛰어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우선 정량평가에서는 93개 지표 중 89개를 달성하면서 95.7%의 높은 목표달성도를 기록했다.
정성평가에서는 5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선정된 정성평가 우수사례는 △세종형 인사교류로 그려낸 성공 이야기 △청년이 모인다.
창의인재도시 세종 △세종형 하이드리브 클라우드 운영 고도화, 디지털 행정혁신 △청소년 만세 청소년이 만들어 가는 세종 △세종자치경찰의 자신감 자치경찰의 안전과 신뢰, 더 커지는 시민감동 등이다.
특히 클라우드 운영 고도화와 청소년 주도성 강화, 자치경찰사무 주요시책 사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아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아 뜻깊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정량·정성 부분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9억원을 받았다.
2025-05-07
-
"공직자, 전문 지식·지역에 대한 애정 갖춰야"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대선 정국과 긴 연휴 등으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공직자들에게 책임 의식을 갖고 업무 일선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7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정치적 상황과 제21대 대통령선거, 연휴 등으로 사회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뒤숭숭하고 혼란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흔들리지 않고 업무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며 “공직자 전체가 각자 업무 분야에 대해 권위와 열정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고 나라와 시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 곧 공직자의 할 일”이라며 “공직자의 이름값에 걸맞은 정신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공직자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선 전문가 못지않은 업무 지식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공무원이 행정 실무에 대해 공부하고 열정을 가져야 획기적인 정책 추진과 사업 발굴이 이뤄지는 것”이라며 “행정수도의 완성 또한 공공에서 솔선수범하면서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시민들이 정책에 관심을 갖고 호응한다”고 했다.
이어 “공직자들이 일등시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세종에 대한 애정을 보여줘야 세종시민 주도하에 이뤄지고 있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이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외에도 최민호 시장은 여름철 재난재해를 앞두고 인명사고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지시했다.
그는 “장마를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시설을 전수조사해 인명피해가 없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자”며 “무엇보다 사고 시 빠져나갈 길이 없는 산사태·범람 우려 지역이나 지하주차장을 비롯한 지하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요청했다.
2025-05-07
-
모바일 헬스케어로 생활습관 개선하고 건강 챙겨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스마트폰 등으로 간편하고 쉽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들은 ‘채움건강’ 앱에 개인 건강정보를 입력하고 활동량을 측정하는 스마트시계와 연계하면 24주간 건강상담·운동지도·영양관리 등 비대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참여자에게 제공되는 총 3회의 기초 건강검진 혜택과 채움건강 앱 연계로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시는 참여자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건강 관련 미션을 주고 이를 성실하게 수행한 우수참여자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19∼64세 성인이면서 직장 또는 거주지가 세종시에 있는 자다.
시는 의료기관에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지 않고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지 않은 비질환자 중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개인별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 105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바쁜 일상 속 누구나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며 “생활 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7
-
6월 1일 이후 체결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필수
6월 1일 이후 체결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필수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31일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한 주택 임대차 계약은 30일 이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국민 부담을 감안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4년간 운영해 왔으며 오는 31일 추가 연장 없이 계도기간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 이후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 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대차 신고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신고해야 하나 어느 한쪽이 신고하는 경우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간편인증을 통한 모바일 등으로 하면 된다.
방성현 토지정보과장은 “신고 미이행으로 인한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주의와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5-05-07
-
전의면에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들어선다
전의면에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들어선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총 40억원을 투입해 전의면에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고령층 거주 비율이 높은 북부권에 시니어 맞춤형 체육시설을 건립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전의면 관정리 595-1번지에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약 1,100㎡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다목적체육관, 단체운동룸, 건강측정실, 운동처방실 등 시니어층은 물론 전 연령이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이 갖춰진다.
특히 최근 수요가 급증한 파크골프장이 함께 조성돼 북부권 주민들이 더욱 활발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25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당선작을 토대로 2026년 2월까지 설계·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국민체육센터 착공은 2026년 3월, 준공은 2027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방병웅 체육진흥과장은 “세종시 최초로 건립되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가 도시 내 체육 기반시설 격차 등 불균형을 해소하고 북부권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건립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7
-
세종시, 어린이날 맞아 온 가족 위한 특별 나들이 명소 풍성
[세종타임즈]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세종시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즐길 거리와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요소를 갖춘 명소들이 준비를 마쳤다.
국립세종수목원, 어린이날 연휴 무료 개방…다채로운 공연과 특별전시 마련
세종시 대표 관광지인 국립세종수목원은 2년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명소로, 이번 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5~6일 양일간 무료 개방된다. 이 기간 동안 수목원 곳곳에서는 공연과 체험 행사가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가야금 연주와 마술·버블쇼, 동요 콘서트 등 아이들을 위한 공연은 물론, 수억 년 전 식물의 역사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 ‘쥐라기가든’도 11일까지 이어진다.
디즈니 명곡이 울려 퍼지는 세종예술의전당
세종예술의전당은 어린이날 당일 오후 2시,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 콘서트 ‘디즈니 인 콘서트: 비욘드 더 매직’을 선보인다. 겨울왕국, 라이온킹, 라푼젤 등 아이들에게 익숙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명곡을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와 오케스트라가 라이브로 연주해 감동을 더한다.
가족 관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되며, 자세한 정보는 세종예술의전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물과 식물이 어우러진 베어트리파크, 아기반달곰 백일잔치 열려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는 자연 속에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꽃과 나무 1,000여 종은 물론 반달곰, 꽃사슴, 공작 등 다양한 동물이 자유롭게 뛰노는 풍경을 자랑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특별행사로 아기반달곰 백일잔치가 열리며, 이름 발표와 함께 마술·버블쇼도 진행된다.
시와 야경의 조화, 세종시 대표 보행교 ‘이응다리’
세종의 환상형 도시구조를 형상화한 이응다리는 국내 최장 보행 전용 교량으로, 가족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시샘솟는세종’ 시화전이 열려, 세종시인협회가 엄선한 시화 작품 29점이 전시돼 문학적 감성을 더한다. 야간에는 무지갯빛 조명이 더해져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2025-05-05
-
세종테크노파크 · 기술보증기금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중소기업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2일 세종TP 본관 5층 중회의실에서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이전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
세종TP와 기술보증기금은기술거래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후속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기술 수요 발굴 및 연계, ▶기술이전 및 기술보증 제도 안내, ▶기업 맞춤형 후속지원, ▶기술거래 협력체계 구축, ▶정보 공유 기반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간다.
핵심 제도인 ‘기술거래 서포터즈’는 기업 현장에 밀접한 유관기관 직원들이 기술 수요를 발굴·추천하고, 기보의 ‘스마트 테크브릿지’ 플랫폼과 연계해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양현봉 세종TP 원장은 “기술거래 서포터즈를 통해 보다 정밀한 기업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와 연계한 전주기적 지원 체계를 통해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4
-
한국영상대–광저우동화직업학교, 공동교육과정 공식 승인 글로벌 직업교육 협력 본격화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가 중국 광동성교육청으로부터 광저우동화직업학원과 공동 운영하는 디지털미디어기술학과 고등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공식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승인을 통해 양교는 2027년까지 학생을 모집하고, 2030년 12월 31일까지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중화인민공화국 교육부 고시 <중외합작판학조례실시방법> 제36조 및 제37조에 따라 엄격한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승인됐으며, 그간 양 기관은 교육과정 설계, 교원 구성, 질 관리 방안 등을 긴밀히 논의해왔다.
공동교육과정은 디지털미디어기술 분야 실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두 대학이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 방식이다. 학업을 마친 학생은 광저우동화직업학원의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희망 시 한국영상대학교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으로의 진학 기회도 제공된다.
유주현 한국영상대학교 총장은 “이번 승인은 한국영상대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중 직업교육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동성교육청은 승인 통보문에서 “국제 교육 협력을 통해 수업의 질과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을 당부했으며, 본 프로그램은 중국 교육부의 최종 비준 후 학생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영상대학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K-직업교육의 글로벌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장 중심, 콘텐츠 기반 교육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교육시장 진출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