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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동, '쓰담운동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 아름동은 28일 아름뜰 근린공원 등에서 ‘쓰담운동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쓰담운동’은 산책이나 운동을 하며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건강을 지키는 환경운동이다.
이날 활동에는 통계청 세종사무소, 주민, 아름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아름동 100대 마을정원과 주요 산책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쓰담운동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폐기물 불법 투기 근절과 깨끗한 환경 조성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매년 깨끗한 아름동을 만들기 위해 쓰담운동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통계청 세종사무소 임직원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깨끗한 세종, 품격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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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 오봉산에서 상반기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 훈련 실시
조치원소방서 상반기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 훈련
[세종타임즈]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27일 산악사고 발생이 많은 오봉산 일원에서 구조대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악사고 유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실족, 추락, 조난 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전문성과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GPS 및 드론을 활용한 수색·탐색 구조 △로프를 활용한 수직·수평 구조 △각종 산악구조 장비조작 숙달 훈련에 집중되었다.
특히 GPS와 드론을 이용한 수색·탐색 구조 훈련은 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산악사고는 구조대상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한 접근경로 파악이 중요하다”며 “대원들의 산악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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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공립작은도서관에서 '2024년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
공립작은도서관, 28일부터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은 28일부터 공립작은도서관 5곳에서 ‘2024년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성인과 어린이 16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소정, 연동면, 장군면, 전의도래샘, 조치원읍 등에서 차례로 열린다.
프로그램은 ‘입문자를 위한 와인 특강’, ‘우리 동네 노래 만들기’, ‘새활용 원예’ 등 3개 강좌로 구성됐다.
와인 특강: 와인 입문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와인 관련 주제 도서를 참고해 와인에 대한 기초지식, 음식과 함께 즐기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노래 만들기: 초등학생들이 가족, 마을에 대한 도서를 참고해 직접 가사를 짓고 리듬과 멜로디를 작곡하며 나만의 음악을 창작하는 강좌다.
새활용 원예: 환경 그림책을 가족과 함께 읽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화병 만들기와 꽃꽂이를 체험할 수 있는 강좌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립작은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독서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모든 강좌의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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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교급식에 첫 싱싱세종 봄수박 무상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초중고 105개교 6만 3,192명에게 약 1억원 상당, 28톤 규모로 싱싱세종 봄수박을 전액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세종산 현물 추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시가 학교급식에 현물 형태로 과일을 무상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 학교 자체 발주로 세종산 봄수박을 학교급식 식단에 반영한 경우는 있었으나, 시가 직접 무상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종시는 올해 연말까지 세종산 배, 포도, 사과, 딸기 등 총 71톤, 6억원 규모의 과일을 학교급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과일값 급등으로 전국 학교급식에서 과일이 사라지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세종시는 세종산 현물 추가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급식에서 과일을 지속 제공할 수 있어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산 현물 추가지원 사업은 공급자인 농업인과 수요자인 학교 모두가 만족하는 보석 같은 사업”이라며 “세종시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과 인력을 보유한 공공급식센터와 의회, 교육청, 관내 농협, 생산자 단체 등과 협력해 세종산 제철 과일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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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균형발전 정책세미나' 개최
세종 지방시대위, 경제·산업 육성 방안 본격 논의
[세종타임즈]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균형발전 정책세미나'가 28일 메타45카페에서 열렸다.
세미나에는 시민과 경제 관련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해 세종시의 경제·산업 전반에 대한 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육동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정부의 기회발전특구 추진계획과 세종시의 기회발전특구 계획에 대한 발제, 종합토론 및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에 앞서 참여자들은 ‘세종지방법원 환영’,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의 수도 완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김송년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실장은 정부의 기회발전특구 추진계획 발표에서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와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국정과제, 기회발전특구 추진 방안을 전달했다.
이어 배동수 세종테크노파크 팀장은 세종시 기회발전특구의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추진체계 및 지구별 세부계획 등을 소개했다.
발표 이후에는 허문구 시 지방시대위원회 경제·산업 분과위원장을 좌장으로,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세종시 경제·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이버보안과 모빌리티 등 관련 산업의 집적을 통한 기술혁신 주도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창업 생태계 조성,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논의된 사항으로는 경제산업 개선 필요 분야와 개선 방안,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의 경제·산업 육성 방안,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방안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세미나 결과를 토대로 기회발전특구 계획안을 보완하고, 시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부 등 중앙정부에 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시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자족경제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경제·산업 측면의 부흥을 이뤄낼 필요가 있다”며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제2의 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자치발전, 교육·대학혁신, 지역활력 분과 등 시 지방시대위원회 각 분과가 주체가 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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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제2기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세종타임즈]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 제2기가 출범했다. 최민호 시장은 27일 시청에서 제2기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제2기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충북경찰청장을 역임한 남택화 위원장과 김영식 서원대 교수, 김정환 한국영상대 교수, 김재선 전 홍성경찰서장,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도현택 변호사, 성은정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임기는 2024년 5월 28일부터 2027년 5월 27일까지 3년이다.
새롭게 출발하는 제2기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예방,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과 관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제2기 세종자치경찰위원회의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자치경찰제 도입 취지를 실현하고 세종시민이 공감하는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남택화 위원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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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5월 27일과 28일이틀간 본관 1층 로비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18년 2월부터 시행된 연명의료결정제도(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애 말기에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해 삶의 마무리에 대한 자기 결정권 존중 비율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자신이 회생 가능성이 없고 회복 불가능하며 급속도로 증상이 악화돼 사망에 임박한 ‘임종 과정’에 직면했을 때를 대비해 생명 연장을 위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향을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다.
이는 환자의 사전 의향을 확인하는 수단임과 동시에 환자의 연명치료 시행 여부 결정 책임을 가족이 받는 경우가 있어 심리적, 사회적 부담을 갖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차원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1년 12월 1일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업무를 수행했으며 2024년 상반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지원사업 기관에 선정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통해 관계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듣고 본인이 작성해야 한다.
등록기관을 통해 작성, 등록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intra.lst.go.kr)의 데이터베이스에 보관되어야 법적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등록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도 본인의 생각이 바뀐 경우 언제든지 등록기관을 통해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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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올바른 이해 ‘희귀질환 바로알기’ 캠페인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조강희)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 희귀질환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희귀질환 바로알기’ 홍보 캠페인이 지난 24일오전 11시 충남대학교 민주광장에서 성료됐다.
이번 캠페인은 희귀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전문기관과 지원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희귀질환 환자 및 가족을 비롯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캠페인에서는 '희귀질환 바로알기' 퀴즈에 많은 참가자가 참여하여 다양한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수령했다.
임한혁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 사업단장(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이번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이라며 “희귀질환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김유미 세종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 사업단장(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세종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은 이번 캠페인 뿐 아니라 희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며 “희귀질환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전권역과 세종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은 캠페인 이후에도 희귀질환 관련 정보 제공과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희귀질환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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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금남파출소, 양귀비 불법 재배 예방 홍보 강화
세종남부 금남파출소, 양귀비 재배 예방 및 구별법 홍보활동
[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 금남파출소는 최근 농촌지역에서 관상용으로 잘못 알고 자생한 양귀비를 재배하다가 단속되는 사례가 있어 적극적인 예방과 구별법 홍보활동에 나섰다.
특히 금남면 지역은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바람에 의해 실제 양귀비가 텃밭이나 마당에 자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를 관상용으로 착각해 재배하다가 단속된 사례가 있었다.
과거에는 나이가 많은 농민들이 배가 아프거나 통증이 있을 때 양귀비 잎과 줄기를 만병통치약으로 끓여 복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소량일지라도 마약류 양귀비를 재배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며, 이를 위반할 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최근 세종시 농촌지역에서 고의 또는 관상용으로 잘못 알고 화단 등에 양귀비를 재배하다가 경찰에 단속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마약류 양귀비는 열매가 동그란 형태이며, 꽃잎에 검은 반점이 크고 뚜렷하며, 줄기에 잔털이 없다는 점에서 관상용 양귀비와 구별된다.
이에 금남파출소와 이장단 협의회, 남세종농협은 마을앰프방송, 웹메일 등을 통해 마약류 양귀비 구별법을 적극 홍보하고, 농가 주변에 야생으로 자란 양귀비 발견 시 폐기 처분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의도적으로 밀경작하는 현장을 발견할 경우 관할 파출소 및 경찰서에 적극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김종길 파출소장은 “경찰은 오는 7월 31일까지 양귀비 등 마약류 범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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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초등학생 대상 '도로명주소 체험 교실' 운영
"더 쉽고 재밌게 도로명주소 배워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도로명주소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앞서 신청을 완료한 10개 초등학교 44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이어진다.
‘도로명주소 체험 교실’은 도로명주소 홍보영상 시청 후 담당 주무관이 도로명주소 원리와 체계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배운 것을 토대로 직접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안내 시설물을 설치해 보는 활동을 하며 쉽게 도로명주소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모형도 만들기, 퀴즈풀기, 홍보 기념품 배부 등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에 집중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첨단기술과 주소 정보의 융합으로 앞으로 바뀌게 될 드론배달점을 이용한 드론 배송, 공원이나 공터 등에 기초번호를 활용한 주소기반 자율주행로봇배송 등 주소정보신산업도 소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국가지점번호와 사물주소 활용법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된다”며 “건물이 없는 공터와 등산로 등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키우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