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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힐링과 평화를 담은‘희망음악회’개최
대전시, 힐링과 평화를 담은‘희망음악회’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에서 시민 위로와 평화 기원을 담은 ‘희망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예술인을 초청 지친 시민의 몸과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한반도의 평화로운 일상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불어 대전 시민의 날 제정 60주년을 기념하고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의 성공적 개최 기원을 위해 2021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 개막식 행사와 연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시민에게 ‘위로’와‘감동’, ‘평화’와‘화합’,‘희망’을 테마로 구성했으며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해 관객들과 소통하게 된다.
대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쇼스타코 비치 축전서곡”,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오보에”,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 “영화음악OST 메들리”, “신세계교향곡 4악장” 어린이합창단의 “동요 메들리” 소프라노의 “그리운 금강산”국악인의 “너영나영”, “아름다운 나라”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을 해설과 함께 들려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악회 마지막은 엑스포 한빛탑 미디어 파사드로 장식된다.
빛과 물의 향연을 통해 가을 저녁에 진한 감동과 긴 여운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식전행사로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고자 홍보 영상물과 상징조형물을 선보인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하루속히 평화로운 일상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하며 “누구나 아는 친숙한 동요, 클래식 등을 이야기와 함께 듣는 힐링음악회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연은 많은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현장 대면과 비대면의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대전시 공식 유튜브 ‘대전블루스’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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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2021 탄소중립 사회혁신 국제 컨퍼런스’개최
대전시,‘2021 탄소중립 사회혁신 국제 컨퍼런스’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탄소중립 실천과 코로나19 이후 회복 탄력적인 지역 공동체 전환을 주제로‘ 2021 사회혁신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2021 탄소중립 사회혁신 국제 컨퍼런스는 지속 가능한 삶을 목표로 도시의 사회적 전환을 꿈꾸는 국내·외 12개 마을 공동체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자리에 모인다.
국내에서는 경기 안산 협동조합 마을카페 마실 광주시 숲속 작은 도서관, 충남 서천 등고리 마을 경기 성남 성남환경운동연합 등 4개 공동체가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HMR 서클 세타가야 트러스트 마을만들기 재단 REnato lab 보봉마을 등 4개국 마을 공동체가 참여해 해외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우리시에서는 신성동 마을공동체 마실 대전마을활동가포럼 미호동 전환마을 재:작소플라스틱 기획단 등의 마을공동체가 참여해 탄소중립과 지역공동체 회복에 관해 논의한다.
개회식에서는 시티 아이샤, 이유진 박사의 기조연설, 이종덕 넷제로 지킴이의 기조발표에 이어 도시의 사회적 전환을 위한 비전 선언, 마임 미디어 아트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모든 행사는 동시통역으로 진행하며 ‘대전사회혁신센터 유튜브 채널’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돌봄과 커뮤니티 마을과 주민 환경과 에너지 플라스틱과 자원순환 등 네 가지 주제에 대한 사례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는 세션이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된다.
4개별 주제별 세션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1월 1일까지 사전등록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참여링크를 보내줄 예정이다.
대전시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사회혁신 국제 컨퍼런스는 국제적 의제인 회복 탄력적 공동체로의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해 대전시가 선제적으로 이야기하는 사회혁신 축제의 장”이라며“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 내 공동체의 국내·외 사회혁신가 간 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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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 1730억원 긴급 투입
대전시,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 1730억원 긴급 투입
[세종타임즈] 위기극복, 재기지원, 경제활력, 혁신성장 등 4개 분야로 마련된 이번 대책은 거리두기로 피해가 극심한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지원과, 온통대전 확대를 통한 대대적인 소비촉진으로 침체된 민생경제에 불씨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풀이된다.
우선 거리두기 장기화로 누구보다도 힘든 상황을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700억원의 ‘일상회복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지원금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뿐만 아니라 매출이 감소한 모든 자영업·소상공인에게 지급돼 약 9만 5천개 업체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8일 이후 집합금지 조치를 받은 업체는 200만원,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업체는 100만원, 일반업종 중 매출이 감소한 업체에게는 50만원의 일상회복자금을 지급한다.
소상공인에게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지급될 수 있도록 정부와 시가 보유한 정보를 활용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청이 가능한 신속 지급 대상자에게 신청개시 전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약 8만5천여개 업체가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집합금지 업종 2천여업체에 대해 11월 1일부터 신속지급을 개시해 11월 10일까지 지급을 완료하고 영업제한과 매출감소 업종은 11월 17일 부터는 신속지급과 함께 확인지급을 개시해 12월 31일까지 신청·접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코로나19 장기화 과정에서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기지원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무이자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폐업자 사업재개 특례보증은 2020년부터 2021년 사이에 폐업하고2021년 7월 이후 재 창업한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며 업체당 최대 3천만원 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3년간 무이자·무보증 특례지원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약 2,000개 업체가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력한 소비촉진 수단인 온통대전을 통한 630억원 규모의 소비촉진 사업도 추진한다.
11월과 12월 온통대전 구매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늘리고 캐시백도 10%에서 15%로 확대해 1인당 최대 3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1월 1일부터 12월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온통세일도 개최한다.
푸짐한 할인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연계해 온통대전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2달간 소비촉진을 통해 온통대전 발행·사용액은 4,2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1,344억원의 소상공인 매출 이전과 함께 1,239억원의 순소비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의 혁신성장을 위해 지속 가능한 중·장기 지원방안도 추진한다.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1,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기금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 동안 연간 100억원씩 적립해 사회재난과 경제위기 발생 시 긴급지원은 물론, 경영안정자금과 상권정비, 소상공인 디지털화와 지역 특화사업 등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거리두기 장기화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분들이 생존의 위기에 놓여있어 항상 마음이 무겁다”며“이번 조치는 정부의 손실보상 지원금과 더불어 보다 두텁고 보다 폭넓게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맞춰 소비촉진을 유도해 민생경제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며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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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시장, 시민약속사업 추진상황·결과 시민과 공유해야
허 시장, 시민약속사업 추진상황·결과 시민과 공유해야
[세종타임즈] 허태정 대전시장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내년도 신규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민선7기 약속사업 추진현황을 시민에게 정확히 전달하라고 주문했다.
허 시장은 “약속사업은 결과는 물론 과정까지 어떻게 진행됐고 완성된 효과가 무엇인지 시민이 상세히 알아야 한다”며 “목표한 것이 제 때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내년에 더욱 좋은 사업을 시민에게 선보이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허 시장은 “다음 달까지 국회에서 내년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이 완성되는 시기”며 “우리시 사업예산이 하나라도 더 확정되도록 특별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허 시장은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지원대책이 형평성에 바탕을 두고 이뤄질 수 있도록 면밀한 시행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정부의 각종 지원대책 등 경제적 지원이 계속 시행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형평성 불만이 나오지 않도록 신경 쓸 부분이 적지 않다”며 “관련 기관 및 협회,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허 시장은 “이달 들어 우리시 확진자 발생추이가 안정화되고 있어 노래방과 유흥업소 영업시간을 자정까지 완화하려고 했지만, 중대본의 전국 지자체 통일성 방침에 따라 오후 10시로 재조정할 수밖에 없어 아쉬움이 크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허 시장은 위드코로나가 다가옴에 따라 예정된 각종 시민행사가 원활히 치러지도록 살필 것을 지시했다.
허 시장은 “방역관리지침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유연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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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과학연구원, 2021년도 드론교실 운영
대전교육과학연구원, 2021년도 드론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4층~5층 강의실에서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드론교실을 실시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발명교육센터에서 준비한 2021년도 드론교실은 항공과학에 대한 흥미도 증진과 드론의 이해 및 활용 범위 모색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드론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드론의 이해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드론 기초 조종 실습을 통해 기본 기능을 습득했으며 코딩을 통해 드론을 제어해보고 간단한 항공촬영까지 다양한 체험을 해보았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최철영 원장은 “2021년도 드론교실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점점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드론을 직접 체험해보며 다가올 미래사회를 그려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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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초등학교 통학구역 설정 행정예고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초등학교 통학구역 설정 행정예고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호수초등학교 통학구역 설정을 마련해 학부모,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행정예고를 11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정예고안에 따르면 가수원동 43통 일부, 44통~47통을 대전호수초등학교 통학구역으로 설정하고 이에 수반되는 대전도안초등학교의 일부 통학구역을 조정한다.
이번 통학구역 설정에 관한 행정예고문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관할 동주민센터 등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기관 및 단체, 개인은 의견제출서를 우편, FAX, 이메일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운영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제출된 의견을 검토해 11월 9일 대전호수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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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학생선수 온캠프’로 몸도 마음도 따뜻해져요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이번 만남은 ‘심신이 따뜻한 학생선수 온캠프’프로그램으로 전, 소프트테니스 세계 챔피언을 지낸 대전대학교 생활체육학과 김헌수 교수가 대전내동초 소프트테니스부 학생들의 일일 멘토가 되어 학습으로 배울 수 없는 실전 테크닉 및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등 학생선수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 역점을 두고 운영하는 ‘심신이 따뜻한 학생선수 온캠프’사업은 맞춤형 감정코칭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전문장비 체력측정 스포츠스타와의 만남 이상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부 관내 초중학교 학교운동부 육성학교 30개교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민수 교육장은 “‘심신이 따뜻한 학생선수 온캠프’사업을 통해 학생선수 인권보호강화와 학교폭력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성 있는 강의를 통해 온캠프를 더욱 활성화하고 학생선수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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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중심 학교운영을 위한 변화가 시작되다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0월 19일 20일 25일 27일 4일간 호텔ICC에서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장 316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율운영 역량강화 교장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자율운영’을 위한 교장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과 연수 참석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소규모 오프라인 워크숍 형태로 4일간 오전, 오후로 나누어 총 8회 진행된다.
박수정 충남대학교 교수의 ‘미래교육과 학교자치’를 주제로 한 연수를 시작으로 학교급별 특성과 현안문제에 맞추어 총 4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학교내 민주적공동체 운영’, ‘학교 혁신’, ‘창의적 학교교육과정 중심 학교 운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수 내용 중에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자율운영 역량강화를 통한 ‘교무지원전담팀 운영 내실화’ 방안이 포함되어 있어 ‘교육활동중심 학교운영 여건조성’과 ‘교원의 업무경감’을 위한 학교 변화의 단초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광역시교육감은 “민주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학교 문화를 변화시킬 열쇠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여기 계신 교장, 원장 선생님들”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민주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그 리더십을 통해 교육활동중심 학교운영 여건을 조성해 교무지원전담팀 운영 활성화 등 교원의 업무경감정책이 내실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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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 대전 개최를 위한 힘찬 발걸음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0월 18일 10시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으로부터 대회기를 전달받았으며 2022년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2021년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주관하며 다가오는 2022년에는 대전에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개최되는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개의 권역 6개 경진장으로 분산 개최해 지역간 이동을 최소화했고 동시간대 참가인원을 50명 이내로 운영한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등 4개학교 43명의 학생이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2022년 대전에서 개최하는 전국상업경진대회를 더욱 안전하고 알차게 준비해 상업분야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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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창무회 초청‘춤, 그 신명’공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창무회 초청‘춤, 그 신명’공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021 시즌공연 창무회 초청 ‘춤, 그 신명’ 공연을 오는 10월 2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창무회는 한국 전통춤을 토대로 한 오늘의 한국춤을 창작, 모색한다는 취지 아래 창단된 무용단이다.
1976년부터 45년 동안 ‘한국성’이라는 민족적 특징과 시대적 인식을 바탕으로 춤 작가의 이상적 메시지를 동시대적 삶을 수용하고 새로운 춤 양식을 지속해 온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창무회의 대표적인 작품이자 우리 춤의 특성이라 할 수 있는 ‘신명’을 주제로 하며 ‘과거와 미래를 잇는 오늘의 춤은 어떻게 출발되는가?’라는 질문에 ‘신명’이 답임을 춤으로 전개한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떠한 일에 신나게 빠져들거나 즐겁게 일할 때’를 뜻하는 ‘신명’은 우리나라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맥락으로 다뤄져 왔다.
첫 번째 무대 ‘길놀이’는 전통연희의 특징인 길놀이를 시작으로 연주자와 춤꾼, 관객과 소통하며 무대 밖에서부터 무대까지 이어지는 장면을 연출한다.
두 번째 무대는 구슬픈 곡조라는 의미의 ‘비조’에서는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비통함을 투박한 질감의 몸통을 강조한 움직임으로 강한 삶의 의지를 표명한다.
세 번째 무대는 ‘살풀이’이다.
살풀이는 솟아오르는 생명력을 획득하기 위해 고도의 몰입과 자기완성의 독자적 기법 구현의 단계에 다다르게 되는 것을 표현한다.
춤꾼과 연주자간의 대화로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한’과 ‘흥’, ‘멋’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신명’이다.
접화군생과 화이부동, 탈춤의 종교적, 벽사적, 배역적 성격으로 유추해 신체 활동적 춤의 형태미의 신명성, 즉흥성, 자유분방성을 발현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은 “현재까지 500여 회의 국내 공연과 400여 회의 해외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단체의 고품격 무용예술의 진수를 느끼실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