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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색다른 만남, 사대부가의 옷’
대전시립박물관‘색다른 만남, 사대부가의 옷’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선조들의 의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색다른 만남, 사대부가의 옷’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식’을 주제로 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선조들이 입었던 다양한 전통 복식을 관람하고 그 의복들이 지녔던 원래의 색채를 상상해 보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쪽, 치자 등 조상들이 사용했던 천연염료를 활용해 직접 손수건을 염색해 보는 실습 체험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7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일정 및 참가 방법은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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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원산지 표시, 소비자 신뢰의 출발점” 외식업체 위반 5곳 적발
대전시 “원산지 표시, 소비자 신뢰의 출발점” 외식업체 위반 5곳 적발
[세종타임즈]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기획 수사를 펼친 결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외식업체 5곳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계절적으로 수요가 많은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외식업체, 식품 제조·가공·유통업체, 화원 등 총 10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원산지 거짓 표시 △수입·국내산 혼합 후 표시 변경 △소비자 혼동 유발 행위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제보 접수, 사전 정보 분석, 현장 탐문 등을 통해 위법 행위를 다각적인 방법으로 추적했다.
주요 적발 사례는 수입산 농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것으로 △쇠고기 1건 △돼지고기 2건 △오징어 2건등 총 5건이며 업종은 모두 일반음식점이다.
A음식점은 수입산 쇠고기를 사용한 육개장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했고 B·C음식점은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국밥과 구이용으로 판매했다.
D·E음식점은 원양산 오징어를 국내산으로 표시해 음식 재료로 사용했다.
이번 단속과 함께 대전시는 한우의 부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전통시장 내 식육판매업소 50곳을 대상으로 DNA 유전자 분석도 병행했으며 검사 결과 모든 시료가 ‘한우’로 확인됐다.
적발된 업소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위반 사실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공표되고 원산지 표시 교육 이수 등 행정처분도 함께 이뤄진다.
대전시 관계자는 “농수산물의 정확한 원산지 표시는 소비자 신뢰를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수사를 통해 고의적이고 반복적인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적 준수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하반기에도 관련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행정지도와 기획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며 농수산물의 투명하고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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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4회 이차전지산업 기술교류 네트워킹 데이 성료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7월 15일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4회 이차전지산업 기술교류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 및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테크, 나노팀㈜ 등 지역 이차전지 분야 유망기업을 비롯한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에 대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특히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장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배터리 시장동향과 기술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참가 기업들은 자사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작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주요 기업과의 연계는 물론, 기업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산업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지난 5월 발표된 ‘대전시 첨단이차전지산업 육성 전략’의 주요 내용이 공유되며 지역기업과의 공동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날 기술 발표를 맡은 나노팀㈜은 방열소재 전문 강소기업으로 국내외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앞장서고 있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바이오, 국방, 우주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수목적형 배터리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역 기업과 함께 대전이 첨단 이차전지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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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포츠 꿈돌이’ 시민에 첫 공개… 시청 로비 전시회 개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지역 대학생들과 협업해 새롭게 탄생시킨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를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시는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2025 꿈씨패밀리 스포츠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 와 ‘꿈씨패밀리’를 스포츠 테마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한남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와 목원대학교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재학생 38명이 참여해 지난 한 학기 동안 완성한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전시장에는 캐릭터별 등신대, 티셔츠·선캡 등 굿즈, 그리고 QR코드를 활용한 SNS용 동영상 모션 콘텐츠 등이 공개되어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아우르는 콘텐츠로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16일 오후 2시에는 우수작 시상식이 열려 대학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 대전광역시장상이 수여되며 지도교수에게는 표창장이 전달된다.
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재능이 담긴 디자인이 대전시 스포츠 마케팅에 큰 자산이 됐다”며 “공공 디자인에 지역 청년들의 창의성이 반영된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향후 결과물에 대해 디자인 가이드 라인 검토 및 승인 절차를 거쳐, 각종 전국대회, 생활체육대회 등의 홍보물 및 물품에 적극 활용하고 참여 학생들에게는 포트폴리오 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한남대와 목원대 1학기 디자인 강의 주제로 선정되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추진됐다.
대학 정규 수업과 연계된 산학협력 사례로 디자인 교육이 도시정책과 실무에 접목된 드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실무형 프로젝트를 경험한 학생들에게는 현장 경험이자 실적이 되고 대전시에는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도시 브랜딩 자산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로 평가된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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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바이오창업원 15일 첫삽, 2027년 본격 운영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바이오산업에 특화된 창업지원시설 ‘대전바이오창업원’의 건립을 시작하며 2027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15일 오후 2시 대덕연구개발특구 전민동 461-84 일원에서 대전바이오창업원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지역 대학 총장, 바이오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 경과보고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295억 6천만원이 투입되는 대전바이오창업원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7,200㎡ 규모로 조성된다.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창업원은 바이오 스타트업을 위한 입주 공간을 비롯해 공동 장비실, 회의실, 협력 기관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바이오 창업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며 대전의 바이오 창업 생태계 조성을 견인할 앵커시설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시는 세계적 바이오 창업 지원기관인 미국 보스턴의 랩센트럴 공용 실험실 운영 방식과 스타트업 졸업 시스템, 민간 중심의 투자 연계 모델 등을 창업원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 초기부터 투자 유치까지 전 단계에 걸친 맞춤형 창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사업성을 검증한 후 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바이오창업원은 창업 초기 실험 공간 제공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 창업 지원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10년 안에 대전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을 주도하겠다는 목표 아래, 창의적인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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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꿈씨패밀리X이터널 리턴’ 이색 굿즈 만든다
대전시, ‘꿈씨패밀리X이터널 리턴’ 이색 굿즈 만든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e스포츠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 와 인기 게임 ‘이터널 리턴’의 캐릭터를 결합한 공동 굿즈를 선보인다.
시는 7월 14일 오후 3시 시청 응접실에서 ㈜님블뉴런, 대전관광공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꿈씨패밀리-이터널 리턴 굿즈 공동브랜딩'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사업 총괄 기획 및 행정 지원, 님블뉴런은 굿즈 디자인 및 제작, 관광공사는 꿈돌이 IP 제공 및 마케팅 지원, 진흥원은 유통·판매를 맡는다.
공동 제작된 굿즈는 오는 10월 열리는 ‘이터널 리턴 시즌8 대회’에 맞춰 출시되며 대전이스포츠경기장과 꿈돌이하우스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터널 리턴은 님블뉴런이 개발한 인기 e스포츠 게임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인한 K-이스포츠 종목 중 최다 유저 수를 보유하고 있다.
대전시는 2025년 정규 시즌 4회를 단독 유치해 모든 경기를 대전에서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와 이터널 리턴의 협업은 단순한 굿즈를 넘어, 대전이 이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상징적 첫걸음”이라며 “관광과 콘텐츠 산업을 아우르는 융복합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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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김영삼 의원 주재로 14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김영삼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연주 대전광역시 회계재산과장, 박찬미 대전광역시 수질개선과장, 심순섭 서구 공원녹지과장, 주민자치회장, 통장협의회장 등 지역 주민대표들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발전과 주민 민원 해결을 위해 시유지 활용, 어린이공원 환경개선, 하수관로 정비 등 세 가지 주요 의제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방치된 지역 내 시유지의 효율적 활용 방안으로 주민들은 방치된 시유지를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해당 부서는 시유지 활용에 관한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다음 예정어린이공원 환경개선 사업에 관해서는 공원 내 설치된 놀이시설의 존치 여부와 소음 문제 해결 방안, 공간 활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담당 부서는 어린이공원으로서 놀이시설이 설치된 배경을 설명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설 이전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하수관로 정비 공사 관련해서는 기존 사업에서 제외된 구역의 포함 필요성과 타당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노후 하수관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 방안과 공사 일정 및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교환됐다.
이날 간담회 좌장을 맡은 김영삼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간담회에서 개진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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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시의원, 대전광역시의회 모범학생 포상 근거 마련
김영삼 시의원, 대전광역시의회 모범학생 포상 근거 마련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제288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14일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학업, 선행, 봉사 등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의회 차원에서 포상해 청소년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의회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하는 것으로 표창 대상에 모범학생 부문을 신설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영삼 의원은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건강하고 성실하게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수행한 이들에게 의회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개정 의의를 밝혔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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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내 배터리 신기술 전진기지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방문
대전시, 국내 배터리 신기술 전진기지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방문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미래 산업의 핵심인 이차전지 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오전 11시, 대덕특구 내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을 방문해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대전시가 과학수도 실현과 첨단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덕특구 민간연구소·기업 방문’ 시리즈의 일환으로 올해 두 번째 일정이다.
이 시장은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 본관 회의실에서 김제영 CTO를 만나 연구소 현안을 청취한 뒤, “기술연구원은 대한민국 이차전지 기술의 심장과 같은 곳으로 대전이 세계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로봇, 드론,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와의 확장성이 큰 이차전지 산업을 대전의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은 2020년 LG화학에서 분사된 이후,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약 4만 건 등록 특허, 약 7만 건의 특허 출원 실적을 가진 글로벌 기술 허브다.
하이니켈 양극재, 실리콘 음극제, 더블레이어 코팅기술 등 소재부터 셀·팩·배터리관리시스템·제조공정 전 분야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1979년 설립된 럭키중앙연구소를 모태로 한 기술연구원은 대덕특구 최초의 민간 대기업 연구소로 대전 지역 산업 생태계의 발전과 맥을 함께 해온 대표 연구기관이다.
이장우 시장은 “올해 대전투자금융의 첫 투자기업으로 차세대 배터리 기업 ‘리베스트’를 선정하고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연구개발 25억원, 인프라 구축 633억원 등 2030년까지 총 880억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산업을 대전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이 대전 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인력 확충과 시설 확대를 통해 지역 기술사업화를 선도하고 이차전지 산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연구동 신축 등과 관련한 건축허가, 교통영향평가, 전력 공급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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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현장 폭염 및 0시 축제 안전 철저히 대비하라”
“노동 현장 폭염 및 0시 축제 안전 철저히 대비하라”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노동 현장의 철저한 폭염 대책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4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건설 현장에서의 규정과 대처 방안을 점검한 뒤“건설 현장 분야마다 폭염 규정이 각기 다른 듯하니 조정을 통해 좀 더 효율성을 담보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노동조합 등과 상의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및 홍보, 농업인 현장 예찰활동 강화 등 소관부서 폭염 민감대상 유형별 맞춤형 집중 관리를 지시했다.
여기에 시청 청소 근로자도 언급하며“새벽에 나오시는 분들을 위해 냉방시스템이 잘 가동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라”며“쓰레기를 나르거나, 각 층 청소 등으로 오르락내리락해야 하셔서 엘리베이터를 많이 타시는 듯하니 그러한 부분을 꼼꼼하게 체크하라”고 당부했다.
또 8월 0시 축제 준비가 본격화되면서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축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안전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며“특히 지금 세우고 있는 아이스호텔에 사람이 많이 들어갈 텐데 최대 하중 용량 등의 안전을 전문가와 집중 점검하고 순차적으로 들어갔을 때와 한꺼번에 들어갈 때 등의 차이점 등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세부 지침을 내렸다.
아이스호텔은 얼음빛 구조물과 LED 조명으로 꾸며진 꿈돌이 아이스호텔로 낮에는 쿨링존, 밤에는 감각적인 경관 포토존으로 활용되며 대전의 여름밤을 대표하는 킬러 콘텐츠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미래존’은 지난 축제 대비 규모를 대폭 확장해 실감형 4D 어트랙션, 자율주행차 시연, VR·AR 콘텐츠, 로봇 체험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0시 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대폭 확대하는 것과 관련해서도“사용하고 나서 다시 세척하고 왔을 때 소독을 진짜 잘해야 된다”며“무엇보다 매우 무더우니 식중독 관리 등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무료 교통카드 부정 사용에 대한 단속 강화와 대책 보완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부정 사용에 대해서는 처벌규정에 따라 1년간 사용 중지 및 운임의 30배 부가금 징수 등의 홍보 강화와 비대상자 불법 사용 근절 등으로 선진 교통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호신용 경보기를 배부하는 정책을 시행하는 곳이 있는데, 대전시도 꿈돌이 모양의 호신용 제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