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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츠수’, 0시 축제에서 인기 절정…폭염 속 시민들 더위 식혀
0시 축제 공식 무더위 사냥꾼‘이츠수’
[세종타임즈] 대전의 깨끗한 수돗물 브랜드 ‘이츠수’가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축제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이츠수 4만 병을 냉동해 공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부터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이츠수가 축제의 인기 아이템으로 급부상하며 축제의 성공과 함께 이츠수 홍보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이츠수는 대청댐의 깨끗한 원수를 활용해 만들어진 대전의 자랑스러운 수돗물 브랜드로, 2001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1,900만 병이 공급되었다.
이츠수의 공급은 시민들의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한 대전시의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축제에서의 홍보 활동은 이 제품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츠수의 냉동 공급 외에도 홍보관을 운영하며 안전한 수돗물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상수도 서비스 사업 안내와 이츠수의 생산 과정을 설명하는 홍보물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경품 추첨 등의 현장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축제에 참가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전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쌓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영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이츠수를 0시 축제에서 널리 홍보해, 축제 관광객들이 대전의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츠수가 단순히 물병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대전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대전의 0시 축제는 이츠수의 품질과 신뢰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시민들이 이츠수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신뢰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츠수를 통해 대전의 수돗물 음용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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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벤처포럼 in 대전' 19일 개최…지역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성장 지원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8월 19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지역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고벤처포럼 in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벤처포럼은 대한민국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열린 네트워크 행사로, 2007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개최되어 왔다.
이번 포럼은 대전 지역의 유망 창업·벤처기업들이 투자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장이 될 예정이다.
포럼에는 대전의 D-유니콘기업, 벤처창업기업, 투자사, 산·학·연 관계자, 시 출연기관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고벤처포럼 이상학 부회장의 지역 벤처창업가를 위한 강연으로 시작되며, 대전 지역에서 주목받는 유망 창업·벤처기업 6개사가 IR(Investor Relations) 발표를 통해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한다.
또한, 협력기관의 창업 행사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와 참석자 간의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된다.
이번 포럼은 대전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투자 유치와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이번 행사는 투자 유치와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창업·벤처를 준비하는 분들, 벤처창업가, 투자자 등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벤처포럼 in 대전’은 창업과 벤처기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벤처포럼 홈페이지나 온오프믹스를 통해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광역시 창업진흥과 창업기반팀이나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포럼은 대전시가 지역 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벤처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행보로 평가된다.
대전시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내 창업·벤처기업들이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의 다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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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어린이집·학교 주변 금연구역 30m로 확대 시행
대전시, 교육시설 금연구역확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 경계선에서 10미터 이내로 설정되었던 금연구역이, 어린이집과 유치원뿐만 아니라 모든 학교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로 확대된 것이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에서 흡연하다 적발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전시는 이번 금연구역 확대 조치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간접흡연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보다 성숙한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 홈페이지와 SNS, 전광판 매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교육청과 협력하여 안내 표지 및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시민들에게 변경된 내용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시와 자치구는 하반기 동안 금연구역 지정 위반 및 흡연행위 등에 대한 금연 합동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금연구역 확대 조치에 잘 따라줄 수 있도록 하고, 위반 사례를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금연구역 내 흡연을 근절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교육환경 시설 주변 금연구역 확대 조치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가 줄어들고, 더불어 성숙한 금연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홍보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대전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대전시는 이러한 금연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금연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보다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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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6회 대전시 건축상’ 작품 공모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12일부터 한 달간 ‘제26회 대전시 건축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건축상은 예술적 가치가 높고 기술 수준이 뛰어나며,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과 건축 관계자를 시상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응모 대상은 2024년 8월 1일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2021년 8월 1일 ~ 2024년 8월 1일) 사용 승인을 받은 대전시 소재의 민간 건축물 또는 공공 건축물이다.
올해부터는 수상작에 대한 특전사항이 신설되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발표 심사가 추가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건축상 수상작을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상설 전시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대전시 외부위원 선정 시 우대, 건축사 징계위원회 회부 시 경감 자료 활용, 대전시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심사는 건축사와 대학교수 등 건축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상 선정위원회’에서 진행하며, ▷예술성(디자인) ▷창의성 ▷기능성 ▷조화성 ▷도시경관 기여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한다.
올해는 금상 1작품, 은상 1작품, 동상 2작품 등 총 4작품이 선정되며, 수상작은 10월 말 열리는 ‘2024년 제16회 대전건축문화제’에서 시상하고 전시될 예정이다.
응모 접수는 8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대전시 도시경관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8월 12일부터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문 대전시 도시경관과장은 “대전시 건축상은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고 대전을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어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라며, “올해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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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님블뉴런 이스포츠 활성화 업무협약
대전시-님블뉴런 이스포츠 활성화 업무협약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이터널 리턴 시즌4 파이널 대회 개막에 앞서 개발사인 님블뉴런과 대전 이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자체와 개발사간 공동 협력은 전국 최초 사례로 협약에는 향후 5년간 정규시즌 대전시 단독 개최, 지역 연고 리그, 이스포츠 페스티벌 공동 개최 등의 내용이 담겼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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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0시 축제 기간 중구 병의원 접근성 높이기 위해 순환버스 운행
0시 축제 순환버스 이용하세요
[세종타임즈]대전시는 0시 축제 기간 동안 중구 대로변에 밀집된 병의원으로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축제 기간 동안 옛 충남도청부터 대전역 일원의 교통이 통제됨에 따라 시내버스 29개 노선, 365대가 우회 운행하게 된 상황에서 노약자와 교통약자들이 병의원 접근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민원을 반영한 것이다.
순환버스는 8월 7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6대의 미니버스가 운행된다. 배차간격은 30분으로 설정되었으며, 70세 이상 노약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일반 시민은 단 300원의 요금만 내면 된다. 단, 8월 11일 일요일에는 순환버스가 운행되지 않는다.
순환버스 노선은 대전역에서 출발해 역전시장, 중앙시장, 대흥동우체국, 대흥동성당, 대흥동네거리, 대고오거리, 대전준법지원센터, NC백화점, 대전여상, 대종로네거리, 태화장, 한밭중네거리, 삼성초 구간을 양방향으로 순환하게 된다.
승차 위치는 총 14곳으로, 행사장 외곽의 기존 버스 승강장 10곳과 행사장에 근접한 신설 승강장 4곳이 포함된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순환버스는 신안동 임시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행사장 외곽 승강장으로 양방향 순환하며, 노약자와 교통약자들이 축제장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조치는 시민들이 축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전시가 준비한 특별 교통지원 서비스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올해 축제 기간 동안 보행상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특별한 이동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종로 특별무대 뒤, 대흥동 성당 앞, 그리고 동구 원동 동산천막사 등 3곳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준비되어 있다.
또한, 대전시는 특별교통수단과 전용임차택시를 활용해 이동 약자들이 축제를 즐긴 후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전시의 교통지원 계획은 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극대화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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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집제거 신고 급증… 대전소방본부,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대전소방본부, 여름철 벌쏘임 사고 예방 당부
[세종타임즈] 여름철을 맞아 벌집제거 신고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벌집제거 출동 건수는 2022년 2,120건에서 2023년 3,041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여름철에만 벌집제거 출동 건수가 전체의 72.7%에 달해, 벌 쏘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벌집제거 출동 건수를 계절별로 분석한 결과, 총 3,041건 중 봄에는 155건, 여름에는 2,212건, 가을에는 668건, 겨울에는 6건이 발생했다.
여름철에 출동 건수가 급증하는 이유는 기온 상승에 따라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말벌류의 개체군이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말벌류는 기온이 오르는 여름철에 주로 활동하며, 개체수가 많아지면서 인간과의 접촉 빈도도 높아진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사용을 자제하고 △어두운 색보다는 밝은 색 계열의 옷을 착용하며 △흰색 계열의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과 다리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권장된다.
야외 활동 중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머리를 감싸고, 자세를 낮춘 상태에서 신속하게 20m 이상 달아나는 것이 안전하다.
벌에 쏘였을 경우,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벌침을 재빨리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말벌의 독성은 매우 강하므로, 메스꺼움, 설사, 어지러움, 두드러기,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과민성 쇼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병원을 찾아야 한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여름철 벌집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등산이나 여행 등 야외 활동 시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벌에 쏘였을 경우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으므로, 위급상황 시에는 신속히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여름철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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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훈 소방본부장, 대전 0시축제 안전점검 실시
강대훈 소방본부장, 0시축제 행사장 현장점검
[세종타임즈]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9일부터 17일까지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전 0시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소방안전 체험부스의 준비 현황과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력 지원 및 구급차 배치 등 안전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 0시축제는 대전의 대표적인 야간 행사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행사 기간 중 매일 70여 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자정까지 상황 관리, 안전요원, 응급상황 대응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현장에 배치된다.
또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구급차 등 10여 대의 장비가 배치되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축제 현장에서는 안전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대전의 5개 소방서가 운영하는 소방안전 체험부스에서는 가상화재 소화기 진압체험, 심폐소생술, 외상처치 등 응급처치 체험, 소방시설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러한 체험 활동은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특히, 14일에는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119소방악대와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밴드 붉은 천사가 '119소방가족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음악회는 소방관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동시에,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축제의 성공은 시민들의 안전에서부터 출발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전 0시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소방본부는 철저한 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안전점검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 0시축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동시에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전시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역 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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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2024년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축제’ 개최
겨레의 꽃 무궁화 수목원에 스며들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2024년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축제’를 9일부터 18일까지 한밭수목원 동·서원 진입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무궁화, 수목원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대한민국의 독립을 외쳐 마침내 광복을 이룬 민족의 상징인 무궁화를 시민들이 가까이서 즐기고 사랑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는 대전시가 직접 가꾼 다양한 크기의 무궁화 분화 120여 점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로 구성되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는 작은 분화에서부터, 어른 키보다 큰 대형 분화까지 다양한 형태의 무궁화가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전시된 무궁화는 모두 한밭수목원에서 정성스럽게 키운 것으로, 무궁화가 지닌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무궁화는 아욱과 무궁화속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매년 7월부터 10월까지 약 100일 동안 끊임없이 꽃이 피고 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무궁화(無窮花)’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특히 광복절을 즈음해 가장 화려하게 꽃을 피워낸다. 무궁화는 대한민국의 국화로서, 민족의 끈기와 저력을 상징하며 오랜 시간 동안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축제는 무궁화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억하는 동시에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상철 대전시 한밭수목원장은 “대전 0시 축제와 같은 기간에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대전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무궁화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다시금 조명하고, 시민들이 무궁화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고 가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시 외에도 무궁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부대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무궁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2024년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축제’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높이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무궁화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대전 시민들이 무궁화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다시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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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및 감염병 확산 경고… 입원환자 5.1배 급증
대전시,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최근 4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입원환자가 5.1배 급증하고, 소아·청소년과 영유아를 중심으로 백일해, 수족구병 등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의 감염병 확산세를 반영한 것으로, 특히 고령층과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7월 첫째 주 91명에서 7월 넷째 주 465명으로 5.1배 증가했다.
이러한 급증세는 특히 최근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KP3의 확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6월에 12.1%였던 KP3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7월 들어 39.8%로 크게 증가했으며, 이 중 대다수가 65세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확인되어 우려를 더하고 있다.
대전시는 코로나19 외에도 백일해와 수족구병 등 다른 감염병의 확산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들 감염병은 주로 소아·청소년과 영유아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으며, 특히 학교와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환경에서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예방을 위한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주요 개인방역수칙으로는 △마스크 쓰기 △올바른 손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코와 입 가리기 △환기 및 소독하기 △증상 발생 시 진료받고 집에 머물며 접촉 최소화하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등이 있다. 이러한 수칙들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른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을 막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전시는 지난 5월부터 여름철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여 감염병 발생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담당의료기관 21개소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약국 217개소에서 먹는 치료제를 조제 받을 수 있다.
시민들은 대전시 코로나19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중증환자 격리치료를 위한 국가격리병상 21병상과 긴급치료병상 8병상이 현재 운영 중이다.
대전시는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능한 감염병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오는 10월 중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적기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고령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기대되고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환기 부족 및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남에 따라 당분간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9일 개최되는 대전 0시축제에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하며, 대규모 행사가 감염병 확산의 기폭제가 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은 물론, 예방접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