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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의 빛’ 3대 하천 야간경관사업 완료
3대 하천에서 쏘아올린 대전의 빛 밤이 아름다운 명품도시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일, '대전의 빛' 3대 하천 야간경관사업을 완료하고, 한샘대교 일원에서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대전이 일류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야경을 선보이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야간경관사업은 대전의 3대 하천을 중심으로 한 독창적인 야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대전시는 둔산대교, 한샘대교, 대화대교, 보문교,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등 총 5개소에 야간 특화 시설을 설치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을 제공하고자 했다.
각 교량과 하천변 건축물에는 다양한 색채와 조명이 더해져, 대전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점등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제화 서구 부구청장, 문창용 유성구 부구청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점등식을 통해 새롭게 변화된 대전의 야경을 함께 감상하며, 대전시가 추진해온 사업의 성과를 축하했다. 또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향후 지속적인 발전을 약속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점등식에서 "경관이 아름다운 도시가 되어야 사람들이 찾아오고,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전을 찾은 방문객들이 대전의 야간경관을 보고 다시 오고 싶은 도시로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전시의 역사와 특색을 담은 다양한 경관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전의 야경이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 도시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야경 사업이 대전의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대전시는 이번 점등식을 시작으로, 야간경관사업의 지속적인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대전의 도심 곳곳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숨 쉬는 아름다운 일류경제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매력적이고 풍성한 야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대전시가 추구하는 '살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걸음이 될 것이다.
이번 사업은 대전의 하천과 도심 공간을 재해석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이러한 경관사업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전만의 독특한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대전의 야경이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그리고 이를 통해 대전시가 어떤 새로운 도약을 이룰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번 점등식을 기점으로, 대전의 밤은 더욱 빛날 것이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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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무사고 0시 축제 만들 것”
이장우 대전시장 “무사고 0시 축제 만들 것”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2024 대전 0시 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축제 현장을 방문해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메인무대와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측되는 주요 구간을 점검하고 폭염 대책과 관람객 인파 관리 및 안전 강화를 지시했다.
대전시는 무사고 0시 축제를 위해 안전 인력을 1일 875명을 배치하고 경찰과 소방 인력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원했다.
또 CCTV 관제로 지상과 지하 구간의 사각지대까지 살필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중앙무대 원형 구조물 안전에 신경 써주길 바란다“라며 ”성심당은 줄서기 앱을 적용하지만, 메인 무대와 가까운 만큼 인파 관리에 특히 관심을 기울여 달라“ 고 말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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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대전시 2024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2개 부문“우수”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와 우수사업 2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대전시는 2022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일자리 공시제 및 우수사업 2개 부문 동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우수사업 부문에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일자리 공시제 부문은 자치단체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일자리 대책과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사업 부문은 지역 고용정책의 창의성과 효과를 평가하는 부문이다.
대전시는 ‘4+2’ 핵심 전략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기반 조성, 민선 8기 대전형 청년일자리 모델인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 개발, 일자리 질 개선을 통한 고용안정 및 질적 확대 노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첨단기술산업 로컬소싱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래망 구축 사업’은 첨단산업에서 창출된 부가가치의 관내 선순환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86명, 기술개발·시제품 제작 등 기업 지원 15건, 신규 거래선 발굴 11건, 협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원 5건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대전시의 일자리 정책이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사람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사람·일자리가 모이는 ‘일류 경제도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대전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대전시의 이러한 성과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에게도 모범이 되는 사례가 되고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지역 경제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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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재도약
오라~대전으로 대전 0시 축제 9일간의 일정 돌입
[세종타임즈] 노잼도시 대전은 이제 잊어라.
지난해 처음 개최돼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단일 행사 최대 방문객을 기록하며 단번에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에 이름을 올린 대전 0시 축제가 9일 개막한다.
대전 0시 축제는 8월 17일까지 9일간 중앙로 일원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과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까지 진행되며, 행사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지난해보다 축제 기간은 2일 늘어났고 미흡했던 콘텐츠는 대폭 보강되어 더 강력한 재미를 갖고 돌아왔다.
행사장은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라는 주제에 맞게 과거존, 현재존, 미래존으로 나눠 그에 걸맞은 콘텐츠를 연출한다.
과거존은 1905년 대전역이 생기면서 성장한 대전의 과거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관객 참여형 연극 공연이 매일 진행되고, 기차영상쇼, 깔깔깔 코미디쇼, K-트로트 공연이 펼쳐진다.
현재존은 모든 세대가 춤추고 노래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소이다.
지역 문화예술인·대학생이 펼치는 길거리 문화공연, 9일 9색의 퍼레이드, K-POP 콘서트, 아트프리마켓 등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미래존은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대덕특구 출연기관과 지역 혁신기업의 성과물을 직접 접할 수 있다.
혁신 과학기술 전시·체험, 100m에 이르는 꿈씨 가족 포토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테마파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놓치지 말아야 할 콘텐츠들도 많다.
개막일인 9일 저녁 6시에는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가 개막을 축하하는 에어쇼를 펼친다.
지난해 3일만 진행된 퍼레이드는 군악대·패션모델·오토바이 등 매일 색다른 소재로 상설 퍼레이드단과 함께 9일 동안 진행된다.
지역 문화예술인 3,900명은 길거리 공연무대·소극장·갤러리 등 원도심 27개 문화공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대향연을 펼친다.
1993 대전엑스포 상징인 꿈돌이는 자녀·동생·반려견 등 10명으로 구성된 꿈씨 가족과 함께 포토존, 굿즈 상품, 휴대폰 이벤트 등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옛 충남도청사 공간은 가족 테마파크로 조성돼, 루미나리움·캐릭터랜드·키즈랜드·과학체험존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발라드·힙합·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매일 출연하는 K-POP 콘서트는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그 밖에도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 길거리댄스 페스티벌, 직장인 밴드 경연대회, 해외도시 예술단 공연, 외국인 장기자랑대회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축제에서 먹거리는 빼놓을 수 없다.
행사장 인근 원도심 맛집 120개 점포가 참여하는 6곳의 먹거리존은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가격으로 친절한 손님맞이에 나선다.
축제 로고와 꿈돌이 가족을 활용해 만든 티셔츠와 관광기념품은 새로운 굿즈 상품으로 부상할 준비를 마쳤다.
이장우 시장은 8일 행사장을 직접 누비며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축제의 성패는 안전에 있다’는 확고한 목표 아래, 인파 밀집 사고 예방과 폭염·우천을 대비한 대책을 꼼꼼히 살폈다.
행사 구간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됨에 따라, 교통통제로 인한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는 모든 가용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할 계획이다.
지하철을 새벽 1시까지 연장·증편 운행하고,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한다.
노점상 진입은 원천 봉쇄된다.
병의원 이용 환자 등을 위한 순환버스 운행,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지원, 심야 시간 택시 임시 승차대 운영 등의 시민 편의 대책도 마련했다.
이장우 시장은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보완해 더 강력한 재미를 갖고 돌아온 만큼, 올해는 방문객 200만명, 경제적 효과 3,000억원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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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개발위원회, 대전사랑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대전광역시개발위원회, 대전사랑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개발위원회는 8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유득원 행정부시장과 성열구 대전개발위원회 회장, 박진호 대전개발위원회 상임부회장, 강석만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대전 0시 축제’를 비롯해 대전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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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파리올림픽 제패한 펜싱 영웅 오상욱·박상원 선수 격려
대전펜싱의 자랑 세계 제패하고 금의환향 이장우 시장, 오상욱·박상원 선수 환영접견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오전 시청에서 대전 펜싱의 저력으로 파리올림픽 무대에서 세계를 제패하고 돌아온 대전시청 펜싱팀 소속 오상욱·박상원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
이날 접견에 앞서 200여 명의 시청 직원들은 두 선수의 도착 시간에 맞춰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과 함께 시청 로비에 모여 미리 준비한 환영 현수막 등을 펼치고 깜짝 환영 행사를 펼쳤다.
이 시장은 선수들에게 대전 0시 축제 굿즈인 모자와 티셔츠를 선물했고, 선수들은 파리올림픽에서 사용한 펜싱 칼에 사인을 담아 이 시장에게 선물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상욱, 박상원 선수가 이룬 성취는 대전시민의 명예고 긍지가 됐다”며 “선수들의 성취에 소홀함이 없도록 두 선수에 대한 포상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송대 펜싱부가 창단되면서 고교에서 대학 그리고 실업팀까지 연결되는 체육 시스템이 갖춰졌다”며 “대전시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를 목표로 펜싱체육관 조성을 준비해 왔다.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오상욱체육관으로 명명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이 이뤄질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오상욱 선수는 “오상욱체육관을 지어주신다는 것에 어깨가 무거웠지만 그 힘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대전은 나의 보금자리다. 그런 대전에서 이름을 알릴 수 있어서 기분 좋고 앞으로 성심당을 뛰어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원 선수도 “첫 올림픽이었는데 성장할 수 있는 계기였다.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저 역시 성심당을 뛰어넘어 박상원체육관을 지을 수 있도록 커리어를 열심히 쌓겠다”고 답했다.
한편 오상욱 선수는 이번 파리올림픽 개인전 금메달 획득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포함 4개 대회를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박상원 선수는 사브르 남자단체전에서 세계 최상위 선수들을 대상으로 펄펄 날며 단체전 올림픽 3연패 달성을 견인했다.
오상욱 선수와 박상원 선수는 9일 개막하는 “2024 대전 0시 축제” 개막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환영 행사와 인터뷰를 통해 두 선수는 대전시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더욱 빛나는 성과를 거두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두 선수의 성취를 기리며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으며, 대전의 체육 발전과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지역 스포츠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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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 가을맞이 독서·문화·예술 프로그램 개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한밭도서관은 9월 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초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독서·문화·예술 등 다양한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 문화·예술 경험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나도 꼬마 그림 작가’, ‘어린이 공예 공작소’, ‘에디슨 실험과학’ 등의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나도 꼬마 그림 작가’에서는 그림책 작가와 함께 그림일기를 바탕으로 인생 동화책을 만드는 활동이 진행된다.
‘어린이 공예 공작소’에서는 다양한 소재로 인형 및 소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에디슨 실험과학’에서는 실험을 통해 과학원리를 익히는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아트북 이론과 실습을 통해 아트북을 만들어보는 ‘아트북 만들기’와 우리 삶의 다양한 주제들을 인문학 고전을 통해 재해석하고 그 의미를 고찰해보는 ‘영화로 문학 읽기, 문학으로 세상 보기’ 수업이 진행된다.
‘아트북 만들기’에서는 팝업북의 기법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독창적인 아트북을 제작해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영화로 문학 읽기, 문학으로 세상 보기’는 문학과 영화를 결합해 인문학적 고찰을 통해 삶의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문화센터 강좌도 운영된다.
이 강좌에는 ‘해금 연주’, ‘라탄+모루공예로 생활소품 만들기’, ‘색연필로 피우는 꽃, 보태니컬아트’ 등이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들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문화를 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8월 14일 9시부터 대전시 홈페이지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관심 있는 주민들은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독서·문화·예술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지식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주민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밭도서관의 이번 가을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과 관심사를 아우르며, 지역사회에 더욱 깊이 있는 문화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일상에서의 문화적 향유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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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여름철 아이스크림과 유가공품 안전성 검사 결과 발표
안전성 검사 장면
[세종타임즈]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부패와 변질 우려가 높은 아이스크림과 유가공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중에 유통되는 아이스크림 13건과 유가공품 23건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검사 항목에는 일반세균, 대장균군 및 식중독균뿐만 아니라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포함되었다.
식중독균 검사는 대표적인 병원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살모넬라균 3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유해물질 검사는 축산물에서 잔류할 수 있는 동물용 의약품, 농약과 곰팡이에서 생성되는 곰팡이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검사 결과, 총 36건의 제품에서 식중독균과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식중독균 검출 및 유해물질의 기준치 초과 등 부적합 판정 시에는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한 신속한 회수 및 폐기 조치를 통해 불량 축산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 먹거리를 소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사 결과를 통해 시민들이 여름철에도 안전하게 아이스크림과 유가공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사회의 식품 안전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사와 관리를 통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 결과는 소비자들에게 여름철에도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의 노력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더 안심하고 다양한 축산물 제품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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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 0시 축제 맞아 임시 횡단보도 설치
대전 0시 축제 보행환경 개선 안전하고 편하게 오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대전 0시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과 관광객, 교통약자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옛 충남도청’ 정문에서 중앙로역 ‘대전 0시 축제’ 행사 시작점으로 이어지는 도로에 임시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9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0시 축제에서는 ‘옛 충남도청’에서 중앙로역 방향 행사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약 170m 거리의 횡단보도로 우회하거나 지하상가를 통해서만 건널 수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하지만 이번 임시 횡단보도 설치로 인해 교통약자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횡단보도 설치와 관련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교통안전시설 설치에 따른 문제점과 보안 대책을 협의해 왔다.
지난 7월 24일 임시 횡단보도 설치 건이 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시는 도로 교통 통제가 시작되는 8월 7일에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임시 횡단보도에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는 행사 기간 중 하상 우회도로에도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행을 알리는 속도 ‘30km’와 ‘천천히’ 교통안전 표지판 각각 10개, 총 20개를 설치 완료했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조치로 행사장까지 잇는 안전한 보행 동선을 확보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협조해준 관계기관 및 중앙로 지하상가 상인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임시 횡단보도 설치로 인해 교통약자와 시민들의 보행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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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맹견 사육허가제 도입으로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
홍보물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 사육허가제를 도입해 반려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맹견 사육허가 제도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면서 개 물림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맹견을 신규로 사육하려는 사람은 소유권을 취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주민등록지 관할 시도에 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허가 없이 맹견을 사육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맹견을 사육하는 소유자는 법 시행일인 2024년 4월 27일부터 6개월 이내인 오는 10월 26일까지 관련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맹견 소유자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대전시에 맹견 사육허가를 신청하고 기질평가를 받아야 한다.
현재 대전시에 등록된 맹견은 총 35마리로, 시는 등록된 맹견뿐 아니라 사고견에 대해서도 기질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8월부터 맹견 사육허가 신청을 접수하고 9월부터 기질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법에서 정한 맹견 외에도 사람이나 동물에 위해를 가하는 등 공공의 안전에 위험을 준다고 판단되는 반려견도 기질 평가를 거쳐 맹견으로 지정할 수 있다.
또한 사육이 허가된 경우라도 개가 사람이나 동물을 공격해 다치게 하거나 죽게 한 경우 사육 허가를 철회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는 맹견 사육허가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대전광역시 동물보호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며, 관련 예산도 확보했다.
또한 수의사, 훈련사 등 반려견 행동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기질평가위원회’ 구성도 올 7월에 완료했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앞으로 맹견 사육을 위해서는 반드시 기질평가와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안전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고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맹견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맹견 사육허가제가 시민 안전을 지키고 반려동물 문화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제도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를 요청했다.
또한, 안전한 반려 문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