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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대상 확대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고물가·고금리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접수 중인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의 수혜 폭을 넓히기로 했다.
시는 연 매출액 3000만원 이하였던 지원 대상 기준을 5000만원 이하로 확대하고, 신청 기간도 당초 8월 16일에서 8월 26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임대료 지원사업은 최초 사업공고일 이전 4~6월간 납부된 최대 30만원의 사업장 임대료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경영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고정비용인 임대료를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지원 신청은 8월 26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방문하면 온라인 접수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기간 내 신청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격 여부를 심사한 후, 연 매출액이 적은 소상공인 순으로 9월 중 임대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변경된 지원 기준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8월 5일부터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임대료 지원기준 완화를 통해 좀 더 많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영업비용 부담을 덜고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지원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지원 기준 완화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도모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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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폭염피해 집중 대응 및 자연재난 대처 점검회의 개최
대전시 폭염으로부터 시민 지킨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폭염피해 집중 대응기간을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유득원 행정부시장을 주재로 1일 관련 부서 및 자치구 대상 자연재난 대처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숙인·고령농업인 등 취약계층 폭염 안전관리 방안 △무더위쉼터·살수차 운영 등 폭염저감 생활환경 조성 △재난안전문자발송·마을앰프 방송 등 폭염 대책방안과 태풍을 대비한 광고물·가로수 정비 등 종합적인 자연재난 대처 방안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대전시는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문자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체감온도가 가장 높은 14시부터 16시까지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등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고령인, 쪽방촌, 노숙자 등 취약계층의 안전관리를 위해 생활지원사, 자율방재단, 노숙인지원센터 등을 활용해 예찰·점검을 강화하며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냉방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무더위쉼터 935개소를 개방하고 있으며, 경로당에 대해서는 냉방비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재정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야외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에는 그늘막과 쿨링포그를 가동하고 살수차를 운영해 체감온도를 낮추는 한편, 야외근로자와 취약계층에 대해 얼음물을 공급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로 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올 여름은 역대급으로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더운 낮 시간대 농사일과 운동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개인의 건강관리와 함께 이웃 주민의 안부도 살펴 시민 모두가 폭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5월 ‘2024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집중관리 △공사장 등 야외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노년층 농업 종사자 예찰 및 관리강화 △폭염 대응 TF 구성 △신속한 보고 전파 대응체계 구축 등 4대 분야 9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대전시는 폭염 및 자연재난 대응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점검하고, 각 부서와 자치구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폭염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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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돌파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올해 대전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이 거침없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31일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말이 다 되어서야 1억원 모금을 달성한 지난해와 비교해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대전시는 올해 초부터 대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및 행사를 펼쳐왔다.
7월 말까지 제8차 찾아가는 대전 고향사랑기부 홍보를 진행했으며, 올해 처음 도입한 현장 모금제는 기부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부자들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을 지난해 83개에서 올해 130여 개로 늘렸으며,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0시 축제와 연계한 대전고향사랑 전용누리집(djlove.kr)도 개설했다.
특히, 전용누리집에는 500만원 이상 기부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여 고액 기부자 유치에도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지난해 총 2명에 불과했던 고액 기부자가 올해는 7월까지 벌써 4명이 동참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1억원 조기 돌파는 전국 각지에서 대전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 목표액 달성을 위해 지속해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의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억 4천4백만원이다. 대전시는 목표액 달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함께 기부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대전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도모할 것이다.
대전시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성과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대전시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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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집중호우로 침하된 유등교 전면 철거 및 재가설
“유등교 전면 철거 후 교량 재가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7월 10일 집중호우로 인해 교량 상판이 침하된 유등교를 전면 철거하고 재가설하는 정상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시정 브리핑에서 “유등교는 전면 철거하고 재가설한다”며 “유등교 전면 통제에 따라 극심한 교통 혼잡과 이용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대체 시설인 가설교량부터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유등교 침하 피해 이후 긴급 정밀안전점검을 진행한 결과, 기초부 부등침하 구간의 지속적 변위가 발생하는 등 중대 결함이 파악됐다.
시는 앞으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구조물의 안전성을 최종 판단할 예정이나, 현장을 방문한 전문가들의 의견 및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유등교 재가설이 최적의 방안으로 도출되었다.
대전시는 유등교 재가설 공사 기간이 약 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체 교통로인 가설 교량을 우선 시공하기로 했다.
가설 교량은 유등천 상·하행을 분리해 왕복 6차로와 보행자 및 자전거 통행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각종 행정절차, 설계 기간 등을 고려해 올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며, 예상 기간은 3개월, 소요 예산은 약 100억원이다.
시는 도시철도 2호선 용역업체를 통해 가설교량 실시설계를 조속히 착수하고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올해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유등교 전면 철거 후 신설되는 교량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과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며, 설계과정에서 경제성 및 시공성, 경관성 측면까지 충분히 검토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교량 형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트램 사업에 포함됐던 약 178억원을 포함해 약 400억원으로 추정된다.
대전시는 제1종 시설물에만 시행되는 정밀안전진단을 유등교처럼 제2종 이하의 시설물도 의무 점검 대상이 될 수 있도록 관리 규정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중점관리 대상 지정 기준을 정립하고 주기적으로 하상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3대 하천 내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교량은 다음달까지 우선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위험 요소 등 시정사항을 최우선 조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유등교 전면 통제 조치로 인해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깊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대전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공시설물 관리와 개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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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소속 펜싱 선수, 파리올림픽서 금메달 쾌거
파리올림픽 펜싱 2관왕, 단체전 3연패 일류체육도시 브랜드 가치‘쑥쑥’
[세종타임즈] 대전시청 소속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박상원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일류체육도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오상욱·박상원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 5일 차인 31일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헝가리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거머줬다. 특히 오상욱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오상욱 선수는 대전에서 태어나 매봉초, 매봉중, 송촌고를 졸업하고 대전대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한 ‘오리지널 대전맨’이다. 2019년 성남시청에서 2022년 대전시청 사브르팀이 창단되면서 금의환향한 그는 도쿄올림픽 후 슬럼프를 겪었으나 꾸준한 재활을 통해 2023년 서울 국제그랑프리 남자 개인전 1위에 올랐고 2024 파리올림픽 개인전에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선물했다.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박상원 선수도 대전 출생으로 매봉중, 송촌고를 거쳐 한국체대를 졸업한 후 2023년 대전시청에 입단했다. 이 두 선수의 활약은 대전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영 종목에서도 대전시청 소속 조성재 선수가 한국 수영 최초로 올림픽 평영 종목에서 예선 전체 1위로 준결승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대전시의 체육 인재 육성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을 입증했다.
대전시는 민선 8기 일류체육도시 실현을 위해 꾸준히 운동경기부를 창단 중이다. 지역 출신 우수 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시와 시체육회, 자치구, 대학 그리고 기업이 협력하여 전문체육 활성화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체육 인재 양성과 함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올해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이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고시되면서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안영생활체육단지는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지역 최초 펜싱경기장 건립은 타당성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으로 행정절차와 부지 확보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파리올림픽 펜싱 2관왕, 그랜드슬램 그리고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한 주역들의 도시가 바로 대전이다. 우리의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대전시민 오상욱, 박상원 선수와 선수단 여러분께 146만 대전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펜싱의 오상욱, 박상원, 수영의 조성재, 김지훈 그리고 대전시설관리공단 소속의 수영 허연경 등 총 5명이다. 이들의 활약은 대전시의 체육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전시의 체육 인프라와 지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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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 ‘두 작가의 방’ 전시 개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8월 1일부터 25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두 작가의 방’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가이자 인형 작가이며 그림책 작가인 전현경 작가와 도예가인 김한나 작가의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전시실에는 두 작가의 작업실을 그대로 구현하여 관람객들이 예술가의 작품 활동 과정과 방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전현경 작가는 인형과 그림책을 통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며, 김한나 작가는 도예 작품을 통해 섬세하고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표현한다. 이번 전시는 두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그들의 창작 과정과 예술적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8월 10일에는 전현경 작가와 함께하는 인형 만들기 체험 행사가 기획되어 있다. 이 행사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인형을 만들어보며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가의 작품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예술가의 작품 활동에 대한 호기심도 해소하고, 인형 만들기 체험 등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의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자 한다. 한밭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나 전시실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술과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한밭도서관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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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 구직 지원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대전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활동 지원 및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직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맞춤형 프로그램과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청년카페’와 지역기업 CEO, 인사관리자, 신입사원에게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을 하는 ‘직장적응지원’ 등 두 가지 사업으로 나뉜다.
‘청년카페’는 청년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거점 공간 7개소를 운영하여, 일상 및 구직 의욕 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20시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15세에서 39세 사이의 미취업 청년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1 심리상담 △경력 재설계 △청년 네트워킹 △취업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장적응지원’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관리자 및 채용 후 1년 이내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청년 친화 조직문화 및 직장 적응 지원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협업 커뮤니케이션 △갑질 예방 △온보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수료 후 지속적인 네트워킹 형성 지원 및 멘토링 관리도 제공한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12월까지 진행되며, 모집은 접수 마감일까지 상시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이 다르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과 기업은 고용24 또는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장소와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일자리경제정책과 또는 각 운영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대전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지역기업 내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지역 기업들에게도 청년 인재의 원활한 적응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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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문창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식재산 역량강화 사업 추진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부터 문창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식재산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대전지식재산센터와 협력해 2022년부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공동브랜드를 개발하여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를 위해, 시장의 고유 개성과 특색을 반영한 공동브랜드와 디자인을 개발하고 이를 홈페이지, 시설물, 굿즈 및 포장디자인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문창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시장 사전진단,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과 활용 전략 수립, 소상공인 지식재산 교육, 상표 및 디자인 권리화 등의 단계별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총 3240만원 한도의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번 전통시장 지원정책을 통해 경기침체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상품 구매 만족도를 높여 실질적인 구매 매출과 고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종탁 대전시 기업지원정책과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독자적 생존 가능성과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데 지식재산이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대전시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창전통시장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신규 브랜드 개발과 활용 전략 지원을 통해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태평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공동브랜드 ‘태평대전’과 캐릭터를 개발하고 10건의 상표 및 디자인 출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개발 상표와 디자인 등은 홍보물, 배송 차량, 시설물 등에 활용되어 시장의 매출이 28.2% 증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문창전통시장 지식재산 역량강화 사업은 대전시의 지속적인 전통시장 지원 노력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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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북대전 악취배출시설 원격관리장비 설치 사업에 특별교부세 4억원 확보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북대전 악취배출시설 원격관리장비 설치 사업’과 관련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지자체의 현안사업 등에 대해 필요성, 시급성 등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해 지원하는 재원으로, 해당 사업은 지역 악취 저감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이번 특별교부세를 북대전 악취관리시스템 고도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사업장 악취배출구에 측정장치를 설치해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 악취 확산 예측 및 영향 분석을 통해 자발적인 악취 저감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북대전 지역은 최근 이주 증가로 관련 민원이 폭증한 가운데, 시는 해당 지역의 악취 저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24시 악취종합상황실 운영 △악취저감 TF팀 운영 △민·관 협의체 운영 △사업장 악취저감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의 관심과 재정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별교부세가 적기에 확보된 만큼, 대전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악취오염원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악취 확산을 예측하고 그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악취 저감 대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특교세 확보를 통해 북대전 악취저감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우리 지역의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의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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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택시업계,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 위해 성금 400만원 기탁
대전 택시업계, 적십자사에 수해복구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대전 택시업계는 31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4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법인택시조합, 개인택시조합, 개인택시새마을금고가 협력하여 마련한 것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택시업계 관계자는 “택시업계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수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시기에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금 기탁은 대전 택시업계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이웃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힘을 모은 결과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긴급 구호 및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 택시업계의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져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이번 성금 기탁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된 성금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수재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그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대전 택시업계는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