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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장기택지지구 관리 해법 시민에게 듣는다
대전시, 장기택지지구 관리 해법 시민에게 듣는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둔산 등 장기택지지구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치구별로 순회하며 주민 의견 청취회를 개최한다.
주민의견 청취회는 8일 중구를 시작으로 9일 대덕구, 13일 서구, 14일 동구, 17일 유성구 순으로 개최한다.
대전시는 준공 30년이 도래하는 17개 장기택지지구를 대상으로 인구·사회적 여건 변화를 반영해 정주 환경 개선 및 공간구조 재편 등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 중이다.
용운, 판암 송강, 원내 중촌, 문화 둔산, 내동, 가수원, 관저1,2 중리1,2, 법동, 송촌, 석봉, 목상 대전시는 지난 2월 도시계획 전문가를 총괄 계획가로 위촉해 대상지구의 현장답사와 기초자료를 분석해 왔고 도시계획 정비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진행해 왔다.
대전시는 이번 주민 의견 청취회를 통해 장기택지지구 관리 방안 마련 용역 취지와 현황분석 및 관리 방향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2024년 상반기까지 장기택지지구 관리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공람, 관련기관 협의 및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재정비 계획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장기택지지구는 준공된 지 30년이 지나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이번 청취회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명품 도시로 재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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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드론·로봇기업, 방산기술 우수성 입증
대전 드론·로봇기업, 방산기술 우수성 입증
[세종타임즈] 방위사업청 공모사업인‘2023년 방산혁신기업 100’의 2차 년도 선정기업 17개 기업 가운데, 대전기업 6개 기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산혁신기업 100’은 안보환경 변화와 최근의 글로벌 공급망 변화 등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주·반도체·인공지능·로봇·드론 등 국방 5대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 선정기업은 드론 분야의 두타기술, 니어스랩, 파블로항공, 센서피아, 디브레인 5개 기업과 로봇 분야 컨트로맥스 1개 기업으로 총 6개 기업이다.
특히 2023년 선정된 전체 17개 기업 가운데 드론 분야 5개 기업이 모두 대전기업으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대전기업들의 역량을 입증받았다는 평가다.
선정기업의 기술력을 살펴보면 드론분야 두타기술은 ‘항법방행, 니어스랩은 ‘자율비행’파블로항공은 ‘군집드론’ 센서피아는 ‘감시정찰’ 디브레인은 ‘자율비행’이며 로봇분야의 컨트로맥스는 ‘지능형 구동부품’으로 기업별 혁신 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았다.
선정된 기업은 5년간 기술개발 전용 예산 최대 50억원과 컨설팅, 연구개발 및 수출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혜택을 받는다.
방위사업청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20여 개씩 총 100여 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대전기업들에 진심으로 축하를 보내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술력 향상에 끊임없이 매진해 주신 기업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대전시는 앞으로 방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혁신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을 조속히 추진해 방산기업 친화형 도시 육성으로 K-방산수도 대전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은 2020년부터 총 4개 분야에 22개 기업이 선정돼 총 632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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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2023 세계유명미술특별전 개막식 참석
이장우 시장, 2023 세계유명미술특별전 개막식 참석(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 세계유명미술특별전 <미래저편에 : 대전 1993/2023> 개막식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상래 시의회 의장, 김환균 대전 MBC 시장 등 내빈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대전엑스포 개최기념전 <미래저편에>를 30년 만에 복원한 국내최초의 재연전시로 내년 2월 25일까지 계속된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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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만족도 조사 이벤트
‘대전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만족도 조사 이벤트
[세종타임즈]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 평생교육 정보 서비스 기능 개선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대전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 만족도 조사 및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전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은 대전시 평생학습 종합 정보 플랫폼으로 대전의 평생교육과 관련해 990개 기관, 8,000여 개 프로그램, 160개 학습동아리 등의 자료를 수집·제공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대전다모아정보망에 접속해, 공지사항에 기재된 큐알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응답하면 된다.
진흥원은 설문에 응한 100명을 추첨해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은 대전0시축제, 사이언스페스티벌 등 지역의 다양한 행사 현장에서 찾아가는 홍보 이벤트를 개최해 대전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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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등 동구 부흥 이끈다
이장우 시장,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등 동구 부흥 이끈다
[세종타임즈] 대전 동구 산내지역에 다목적체육관 건립과 동구 재정 여건의 어려움으로 지지부진했던 가양동 가족센터 건립, 장척동 마을진입로 확장 사업이 대전시 지원을 받아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2023 자치구 방문’ 마지막 순서로 동구를 찾아 구민 400여명과 대화하며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민선 8기 동구 지역 32개 핵심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동구 산내지역 다목적체육관 건립 예정지 현장 방문으로 시작했다.
현장을 함께한 박희조 구청장은 “대전 남부권 산내지역이 주거밀집 지역임에도 주민을 위한 공공 체육시설이 없어 주민 불편이 크다”며 “어려운 구 재정 여건을 고려해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시 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2만여명이 거주하는 주거밀집 지역에 공공 체육시설 하나 없어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받았다”며 “구에서 추진 중인 사전절차를 완료한 후에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시에서 추진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후, 이 시장은 동구청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자치구 현안을 듣고 구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동구는 동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 사업을 위한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사업지인 신흥동 지역은 4만여 세대 8만여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기존 도서관과 차별화된 특성화 추진에 공감을 표하면서 예산지원 의사를 밝혔다.
구민들은 가양동 가족센터 신속 건립 장척동 마을진입로 확·포장 삼성동 공영주차장 조성 동구 관내 농로 포장 판암근린공원 정비 등을 건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가양동 가족센터 건립 사업 6억원, 장척동 마을진입로 확·포장 공사 4억원 등 부족사업비를 즉시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자치구에서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삼성동 공영주차장 조성과 관련해서는 주택 밀집 지역이자 상권이 발달 된 지역으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사업비 지원을 약속했다.
동구 관내 농로 포장 건의에 대해서는 “시에서도 농로 포장을 위해 기부채납 등 부지가 확보된 농로를 중심으로 포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동구에서도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판암근린공원 정비와 관련해서는 “2021년 매입한 사유지에 놀이마당과 숲속데크, 수경 쉼터 등 공원 조성 사업을 내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폐쇄된 배수지는 구조·안전점검 후 활용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균형 발전을 위해 동구의 부흥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며“식장산역 신설,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 도심융합특구 조성,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등 대형사업 추진을 통해 동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18일 서구를 시작으로 ‘2023 자치구 방문’을 추진한 대전시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장우 시장이 긴급 지원을 약속한 사업에 대해 11월 중 자치구에 특별조정교부금을 교부할 방침이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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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센터, 기성동 등 9개 장소에서 자치구별 순차적으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매입 품종은 삼광벼, 친들벼 2종으로 농가에서 수분 13~15%로 건조해 준비한 벼를 800kg 포대 단위로 현장 매입한다.
매입 현장에서 대상 농가의 5% 표본을 선정해 시료를 채취한 뒤 벼 품종검정을 실시해 매입 품종 일치 여부를 확인하며 검정 결과 지정된 매입 품종 이외의 품종으로 공공비축미를 출하한 농업인은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벼 40kg 기준 3만원을 매입 당일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 가격 확정 후 최종정산금을 연말에 지급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 집중호우 등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수확에 매진해 준 농가에 감사드린다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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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2024년 대전광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 할 수 있는 업체로서 답례품은 대전에서 생산·제조하는 물품을 원칙으로 한다.
시는 기업의 안정성과 지역 연계성, 사업목적 부합성, 상품의 우수성 등 8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해 평가할 방침이며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초순쯤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급업체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모 기간 내 대전시청 소통정책과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청 홈페이지 공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진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대전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분들에게 특색있는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복지, 문화·예술,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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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전부청사 보존·활용사업 급물살
대전부청사(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문화재의 보존과 개발 경계에서 옛 대전부청사가 살아났다.
옛 대전부청사 보존과 활용사업은 2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결과‘조건부’로 가결됐다.
이로써 옛 대전부청사를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키려는 대전시의 계획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조건부는 운영 인력의 최소화, 대전역사관 운영설비비 등 누락된 사업비를 반영해 총사업비를 재산정한 후, 실시설계 후 2단계 심사를 받는 절차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조건부 사항을 이행하고 제2단계 심사를 받기 위해 재정비에 들어갔으며 실시설계를 2024년 하반기로 앞당겨 추진해 매입 예산 확보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옛 대전부청사는 1937년 준공된 대전 최초의 청사로 건축사적 의미도 뛰어나지만, 지역성을 상징하는 높은 문화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대전시는 ‘옛 대전부청사’를 2024년에 시 등록문화재로 등록해 문화재로 격상시키고 지역작가와 시민들을 위한 전시관, 역사관, 공연장 등 복합문화예술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철거 위기의 옛 대전부청사를 구하고 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건부 이행 등 2단계 심사를 철저히 준비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유산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진행하는 대전 근현대건축유산 전수조사도 조속히 종료해 문화유산 보호 및 활용을 위해 고민하는 시정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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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세종타임즈] 대전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연내 설계발주를 완료하고 2025년 준공 추진 가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지면적 15,000㎡, 건축 연 면적 3,455.28㎡ 규모의 대합실, 승·하차장, 사무실 등 여객시설 중심으로 조성된다.
현재 임시 운영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지속 활용될 계획이다.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은 2010년부터 추진해 왔으나 민간사업자 공모가 4번이나 무산됐다.
이에 지난 2월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 재정을 직접 투입해 2025년까지 여객시설 중심의 중부권 명품 터미널 조성 방안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또 기존 터미널 용지를 분할해 지원시설 용지 1만 7,080㎡에 민간 분양을 통한 컨벤션·복합문화시설 등을 유치하고 향후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7,067㎡ 규모의 공공청사 용지를 확보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유성복합터미널의 2025년 말 준공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연초 계획대로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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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밭도서관“함께, 하다”展 개최
포스터(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대전시 한밭도서관은 4일부터 26일까지 한밭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함께, 하다」전을 개최한다.
전시명 「함께, 하다」는 ‘한밭도서관에서 다 함께, 우리의 솜씨를 자랑하다’라는 의미를 함축한 것으로, 2023년에 도서관에서 운영한 문화학교 및 생활문화센터 수강생과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미니어처 건축 교실과 보태니컬 아트, 핸드메이드 인형 수강생들의 작품 및 다그림과 꽃이랑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등 총 70여 점이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한밭도서관은 책과 사람을 잇는 열정과 희망의 배움터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시민들의 공간이다”라며 “시민들의 공간에서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만나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들고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