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이택구 제23대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취임
[세종타임즈] 대전시 제23대(민선 8기 제3대) 경제과학부시장에 이택구 前 행정부시장이 2월 3일 취임했다.
이택구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이날 오전 이장우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후, 부서 순회와 시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 부시장은 1966년생으로 대성고와 충남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94년 대전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전시 기획관리실장, 제18대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 부시장은 지역 사정과 현안에 밝은 관료 출신 전문가로, 뛰어난 소통 능력과 강한 추진력을 갖춘 인물"이라며, "민선 8기 ‘일류 경제도시’ 완성을 위한 핵심 정무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5-02-03
-
대전소방, 설 연휴 119 신고건수 전년 대비 소폭 감소
대전소방, 설 연휴 119 신고건수 전년 대비 소폭 감소
[세종타임즈] 올해 설 연휴 기간 대전시 119종합상황실 신고 접수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1월 28일부터 1월 30일까지 총신고 건수는 3,125건으로 지난해 대비 6.2% 감소했다.
화재는 51건으로 지난해보다 37.8% 줄었으며 구조 출동은 55건으로 14.1% 감소했다.
반면, 구급 출동은 744건으로 지난해 대비 7.1% 증가했다.
병의원 안내 등 기타 신고는 2,275건으로 지난해보다 8.6% 감소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올해 사망 1명, 부상 1명 발생했으며 지난해에는 인명 피해가 없었다.
재산 피해는 올해 약 1천만원, 지난해 약 3억 1천만원으로 96.8% 감소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전체 신고 건수와 화재 건수는 줄어들었지만, 인명 피해가 발생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03
-
미래농업 선도할 인재를 모집한다
미래농업 선도할 인재를 모집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제17기 대전그린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과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전그린농업대학은 전문 농업인 양성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교육 과정으로 올해는 전원생활반과 스마트농업반, 두 개 과정을 운영한다.
전원생활반은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농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작목 재배 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농업반은 첨단 농업 기술과 스마트팜 운영 방식을 배우고자 하는 농업인을 위한 과정으로 스마트농업의 기초부터 실제 적용 가능한 재배 기술까지 폭넓게 다룬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을 원하는 시민과 농업인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입학 전형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방문, 이메일 우편,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대전그린농업대학은 해마다 수준 높은 농업 교육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 역시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실질적인 농업 기술 습득과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2-03
-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월 3일부터 4일까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 할 수 있는 업체이며 답례품은 대전에서 생산·제조하는 물품을 원칙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대전에서 생산·제조되는 농축산물·가공식품·공예품·공산품 및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서비스 상품 등이다.
2월 7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는 2025년 2월 15일부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2월 4일까지 관련 서류를 지참해 대전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청 홈페이지 공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지난해 전국 1위 답례품이 대전시에서 나왔던 만큼 올해도 기부자분들이 선호할만한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지역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복지, 문화·예술,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
2025-02-03
-
대전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3일부터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의 일상 회복과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시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2022년부터 4년 연속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국비 9억 4,710만원을 확보해 총 22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18세에서 34세 사이의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이다.
대전시 거주 청년은 지역특화자로 39세까지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단기, 중기, 장기 과정이 있고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전문 상담사의 밀착 상담과 사후관리가 더해진다.
단기 과정 참여자에게는 50만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중장기 과정 참여자는 참여수당 외에도 이수, 구직활동, 취창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지급되어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3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고용 한파 속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이 노동시장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일상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02-03
-
대전시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종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4년 6개월간의 운영을 마무리하고 종료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규제 개선을 통한 바이오 연구환경 조성과 공용연구시설 구축, 기업의 연구개발 지원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는 2020년 7월 지정된 이후 2024년 12월까지 총 32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진시스템 등 13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운영을 통한 백신·치료제 조기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특례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질병관리청의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국가승인제도’가 개정돼, 2025년 1월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 연구시설(LMO 연구시설)의 사용 계약 체결 후 개발·실험 승인 신청이 가능해졌다. 또한,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 공동설치·운영 근거가 마련되면서 기업들이 보다 원활하게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특구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총 985억 원의 투자 유치와 함께 신규 고용 130명(60% 증가)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진시스템은 공용연구시설을 활용해 결핵 진단기기 개발을 검증했으며, 최근 295억 원 규모의 인도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대전시는 충남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대전테크노파크와 협력해 ‘대전 인체유래물은행’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기업이 고품질 검체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제품 개발 및 기존 제품 고도화 연구를 촉진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한시적으로 대전지역 기업에 한해 인체유래물은행 검체 분양 비용의 10%만 부담하도록 해 기업의 연구·개발 비용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강민구 대전시 반도체바이오산업과장은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가 규제 해소라는 성과를 거두면서 기업들이 생물안전 3등급 시설 없이도 백신 개발과 실험을 진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충남대학교병원의 병원체자원공용연구시설(신종 감염병 공용연구소) 활용과 대전 인체유래물은행 공동 운영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 혁신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2-02
-
한밭도서관, ‘그림책 속으로 퐁당’ 전시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2월 3일(월)부터 2월 23일(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그림책 속으로 퐁당’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적 이미지를 연구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신기영 작가와 영상작가로 활동하는 제이(박혜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우리가 지키고 보존해야 하는 자연’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그림책, 원화,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조명한다.
관람객들은 도서 원화, 조형물, 영상 등 입체적 전시를 통해 마치 한 권의 거대한 책 속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하게 되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기회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자연을 이해하고 보호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이번 전시가 우리 주변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삶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1
-
대전시, 3급~5급 승진 및 국·과장급 전보 인사 단행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5년 2월 3일자 국·과장급 승진과 전보인사를 31일 사전 예고했다.
이번 5급 이상 승진 대상은 총 12명으로 △3급 3명 △4급 4명 △5급 승진요원 5명을 각각 선발했다.
3급 승진자는 총 3명으로 투명한 재정운영과 공유재산의 전략적 활용에 힘써온 전일홍 회계재산과장과 도시성장 기반 설계 및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창출에 기여한 최종수 도시계획과장을 승진대상자로 선발했다.
특히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힘써온 조성직 균형발전과장은 인사혁신담당관 근무 시, 전국 최초로 인사행정분야 발명특허 등록, 격무·기피부서 및 출산 가산점 신설 등 민선 8기 성과중심 인사혁신제도를 구축한 공적을 인정받아 특별승진 대상자로 발탁됐다.
4급 승진은 총 4명으로 행정 1명, 기술 3명을 선발했으며 그동안 서기관이 없었던 소수직렬인 사회복지직과 공업직에서 과장급 관리자가 배출되어 눈길을 끌었다.
행정직은 사회복지직렬에서 선발된 가운데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등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최현숙 노인정책팀장이 선발됐다.
기술직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적의 교통시설물 관리에 힘써온 정대수 교통관리센터팀장, 지방하천 정비 등 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태하천 조성에 기여한 이관호 하천관리팀장, 도안지구 2·3단계 등 서남부권 택지개발사업을 이끈 남상구 택지개발팀장이 선발됐다.
5급 승진교육대상자는 총 3개 직렬 5명으로 행정 2명, 토목 2명, 건축 1명을 각각 선발한 가운데 3월중 5급 승진리더교육 과정을 마치면 사무관으로 임관하게 된다.
2.3.자 과장급 이상 전보인사 규모는 총 23명으로 국장급 9명과 과장급 14명이다.
특히 이번 국장급 전보인사에는 자치구 부구청장 인사 교류가 함께 이루어져 교류 기간이 1년 미만인 중구를 제외한 4개 부구청장이 모두 교체될 예정이다.
먼저, 대전0시축제등 문화예술관광분야를 총괄하는 문화예술관광국장에는 전일홍 회계재산과장을 승진 발령하고 도시철도건설국장에는 최종수 도시계획과장이 직무대리로 배치된다.
자치구에서 시로 전입하는 고현덕 부구청장은 교육정책전략국장으로 문창용 부구청장은 환경국장으로 전진 배치하고 박제화 부구청장은 건설관리본부장으로 배치된다.
자치구 인사 교류는 구청장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조성직 과장을 동구 부구청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김낙철·박문용·노기수 국장을 각각 서구·유성구·대덕구 부구청장으로 교류한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이번 인사는 업무 연속성과 조직 운영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전략적 인력배치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히며 “2025년은 민선 8기 완성의 해로 현안 과제 해결을 통한 시정 성과를 본격화해 일류경제 도시 완성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3급(국장급)]
◇ 승진 3명
▲문화예술관광국장 전일홍 ▲도시철도건설국장 최종수 ▲동구 조성직
◇ 전보 6명
▲교육정책전략국장 고현덕 ▲환경국장 문창용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서구 김낙철 ▲유성구 박문용 ▲대덕구 노기수
[4급(과장급)]
◇ 승진 4명
▲재해예방과장 남상구 ▲노인복지과장 최현숙 ▲자원순환과장 이관호 ▲교통시설과장 정대수
◇ 전보 10명
▲법무통계담당관 이옥선 ▲소상공정책과장 서정규 ▲균형발전과장 권용탁(행정안전부 교류) ▲회계재산과장 김연주 ▲체육시설과장 이득규 ▲보행자전거과장 구창현 ▲도시계획과장 이정갑 ▲하천관리사업소장 강병선 ▲대전시립박물관장 김선자 ▲행정안전부(계획교류) 박지호
[5급(팀장급)]
◇ 승진요원 5명
▲경제국 임근빈 ▲복지국 서인창 ▲환경국 박찬규 ▲도시주택국 서병규 ▲건설관리본부 이성현
◇ 전보 3명
▲시민안전실 엄인재 ▲경제국 정태석 ▲교통국 이종오
2025-01-31
-
대전청년내일재단, 1억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 받아
[세종타임즈] (재)대전청년내일재단(이사장 이장우)은 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프러스퍼러티를 비롯한 기업·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총 1억 5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프러스퍼러티 김영애 대표가 1억 원, ▶오엠티 그룹 오명탁 회장이 3,000만 원, ▶대전고 63회 동창회가 1,000만 원, ▶경기과학기술대 심형수 석좌교수가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뜻을 함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전의 미래세대가 지역을 사랑하고, 꿈꾸며 도전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전청년내일재단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965명의 학생들에게 90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해 6월 기존 장학재단을 확대해 ‘대전청년내일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청년 지원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총 853명에게 8억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지원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청년기반팀(042-719-8430~3), 청년활동 관련 사항은 청년지원센터(042-719-8470~3),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및 기부 문의는 인재육성팀(042-719-84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1-31
-
대전-삿포로 15년 우정 축제로 더 돈독해진다
[세종타임즈]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제75회 삿포로 눈축제를 개최하는 삿포로시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해 8월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아마노 슈지 부시장은 0시 축제가 아시아 1위, 세계 3대 축제로의 도약을 기원하며 차 년도 삿포로 눈축제에 대전시 대표단의 방문을 요청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출장은 대전시와 삿포로 시장이 각 정부에 적극 건의해 개설된 청주-신치토세 직항 노선을 이용해 삿포로를 방문한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삿포로 시장 면담 △자매결연 15주년 기념사업 협의 △눈축제 개막식 참석 및 축제장 시찰 △제49회 국제 설상 조각 경연대회 참가 지역 조각가 격려 △삿포로시 문화·체육 우수사례 시찰 등의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3일 첫 일정으로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과 면담하고 올해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축하와 8월 0시 축제에 삿포로 시장과 시민 공연단을 초청할 예정이다.
방문 기간 삿포로 눈축제의 운영 상황을 보고 대전 0시 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육성할 수 있는 노하우를 살펴본다.
또 삿포로 돔, 올림픽 박물관 등 삿포로시의 문화·체육시설을 시찰하면서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등 현안 사업과의 접목 사항도 꼼꼼히 챙겨 볼 계획이다.
4일에는 제75회 삿포로 눈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눈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삿포로 국제 설상 조각 경연대회장을 찾아 한국 대표로 참가한 대전시 조각가를 격려한다.
또한 대전-삿포로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대전홍보관을 찾아 꿈씨패밀리 캐릭터와 대전 관광자원 홍보에 나선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올해는 대전시와 삿포로시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삿포로 눈축제 방문을 시작으로 대전 0시 축제 상호 답방 등 풍성한 교류 행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삿포로시는 인구 195만명의 일본 내 다섯 번째 대도시이자 홋카이도 도청소재지로 지난 2010년 대전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공무원 교류 및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 오고 있으며 대전의 39개 자매·우호 도시 중 가장 교류가 활발한 도시이다.
202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