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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읍면동 순회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연말까지 이·통장 및 행복키움단원을 대상으로 읍면동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와 천안시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 유형 및 징후 이해 △ 아동학대 발생 시 대처요령 △긍정양육 및 징계권 폐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시는 교육 대상인 이·통장 및 행복키움단원이 지역사회 내 아동과 가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만큼, 아동학대 발생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관련 기관에 연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발견율은 4% 내외에 불과해 고통받는 아동들이 드러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두고 예방과 발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대상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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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축구역사박물관 초기한국축구사 심화 학술연구 최종보고회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8일 축구역사박물관 초기 한국 축구사 심화 학술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및 건립자문위원회를 열고 박물관 건립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추진한 초기 한국 축구사 학술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추진한 심화 용역이다.
지난해 용역을 통해 도출된 일제강점기 한국 축구 관련 자료 내용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축구사 학술용역을 반영한 전시 콘텐츠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용역 최종보고회와 함께 건립자문위원회가 열려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정체성 강화와 전문성을 심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축구역사박물관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총망라해 연구, 수집, 전시, 교육하는 기관이다.
시는 내년 건축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착공할 계획이다.
김응일 문화체육국장은“국내에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학술연구는 대한민국 축구사를 아우를 콘텐츠 기반 마련에 의미 있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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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적극행정 실천한 스타공무원 9명 선발
천안시, 적극행정 실천한 스타공무원 9명 선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이 체감할 적극행정을 실천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스타공무원’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 사례 발굴·장려를 위해 행정혁신을 선도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모집한 결과 20건의 정책 서면 심사, 시민 온라인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사례 6건, 스타공무원 9명을 선정했다.
우수 사례로 민간 공동주택과의 주차 공간 상호 개방,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우편 봉투 방수 재질로 변경, 공사장 가설 울타리 디자인 변경 등 총 3건이 선정됐다.
장려 사례로 청소 수거체계 전면 개편, 폐수처리 효율성 극대화 예산 11억원 절감, 맞춤형 접근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률 전국 상위권 달성이 꼽혔다.
천안시는 선정된 스타공무원에게 상패, 포상금과 함께 특별휴가 2일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차명국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강화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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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온라인 추모관 운영
천안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온라인 추모관 운영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추모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앞두고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추모관은 15일까지 천안시청 누리집 ‘온라인 추모 게시판’을 통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헌화와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8월 14일은 위안부 피해자인 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천안시는 매년 온라인 추모관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모행사 등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고 추모하고 있다.
시는 14일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모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여성단체 등과 함께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및 장미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기림의 날은 피해자들의 용기와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날”이라며 “천안시는 역사를 잊지 않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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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드론교실’ 운영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드론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도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청소년 드론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청소년 드론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을 매개로 청소년의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역량 개발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드론 기본 조작법 △드론 스포츠 △드론 코딩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드론을 직접 조종하며 도전정신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고 드론 스포츠를 통해 팀워크와 전략적 사고력도 키울 수 있다.
또한, 블록 코딩을 활용한 드론 코딩 교육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드론교실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28일부터 초·중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4개 반으로 나뉘어 4주간 운영된다.
교육을 이수한 우수 참가자에게는 청소년 드론 스포츠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이미경 관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청소년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B.B.S공주지회가 수탁 운영 중인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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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공급업체 추가 모집
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공급업체 추가 모집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추가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답례품 품목을 확대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특산품의 전국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공주시 내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품목을 직접 생산·제조하며 배송까지 가능한 업체다.
계약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이며 선정된 업체와 답례품은 행정안전부 공식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e음’을 통해 전국 기부자에게 소개된다.
모집 공고는 공주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공주시청 인구정책과 고향사랑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록은 업체와 제품을 알리고 수익을 창출할 좋은 기회”며 “택배비도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공주시는 고맛나루쌀, 알밤, 밤파이, 알밤한우, 꿀, 한옥마을 숙박 할인권 등 지역 특색을 살린 43개 품목의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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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9월부터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확대 시행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추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추가 지원 사업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6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지원사를 통해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활동지원사는 대상자의 가정 등을 방문해 신체 활동, 가사 활동, 일상생활 지원, 정서적 지지 및 사회참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정부의 기본 지원만으로는 시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지난 4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따른 협의’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근 협의가 최종 완료됨에 따라 9월부터 공주시 자체 추가 지원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현재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다른 형태의 추가 지원을 받지 않는 등록 장애인이다.
자격 기준에 따라 최소 10시간에서 최대 30시간까지 추가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장애인과 그 가족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덜고 사회적 자립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공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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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신도림 목요 직거래장터 현장 방문
청양군의회, 신도림 목요 직거래장터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청양군의회는 지난 8월 7일 서울 신도림에서 열리고 있는 목요 직거래장터를 찾아 청양의 농특산물이 도시 한복판에서 소비자들과 만나는 뜻깊은 현장을 함께했다.
이날 장터 방문에는 청양군의회 의원 전원이 동행해 생산자의 손끝에서 자란 정직한 농산물이 도시 소비자의 식탁 위로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살피고 도·농이 상생하는 유통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장터는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고향을 향한 한 사람의 뜨거운 마음이 씨앗이 되어 탄생했다.
청양 출신의 출향인사 강경식 회장은 자신의 사업장이 위치한 신도림에 장터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운영 전반에 걸쳐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고향을 잊지 않는 진심 그리고 나눔의 실천은 장터 곳곳에 따뜻한 온기로 스며들어 있었다.
이에 청양군의회는 강경식 회장의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과 진심 어린 헌신에 감사의 뜻을 담아 청양군민을 대표해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 표창은 단순한 감사의 형식을 넘어 순수한 고향 사랑이 빚어낸 따뜻한 결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이었다.
이번 방문은 청양의 땅에서 자란 풍요로움이 도시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이자 고향을 잊지 않는 한 사람의 애정이 지역을 넘어 또 다른 공동체의 미래를 밝혀가는 아름다운 연결의 순간이었다.
김기준 의장은 “청양의 정직한 땅에서 자란 농산물이 도시에 신뢰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청양군의회도 더욱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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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감염병 역학조사관 임명…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논산시, 감염병 역학조사관 임명…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감염병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제해성 주무관을 제1호 감염병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은 지역 내 감염병의 원인 규명과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의 발생 원인과 확산 경로를 분석하고 역학조사 계획 수립과 기술지도, 감염병 관리 정책 제안 등 감염병 대층 체제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되기 위해서는 3주간의 기본교육과 두 차례의 지속교육을 포함한 필수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해야 하며 관련 학술보고서 2편을 승인받아야 한다.
시는 이번 제1호 역학조사관 임명을 계기로 감염병 대응 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역학조사관 임명을 통해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성과 전문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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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자원봉사센터, 예산군 침수 피해지역 2차 복구 지원
논산시자원봉사센터, 예산군 침수 피해지역 2차 복구 지원
[세종타임즈] 논산시자원봉사센터가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군 삽교읍 하포2리를 다시 방문해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논산시 봉사단은 지난 2일에 이어 7일 피해 현장을 다시 찾아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전기배선 점검 및 자재 교체, 방역 소독 등 맞춤형 복구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활동은 하포2리 하천 건너편에 위치한 15가구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에 집중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전기공 2명을 포함한 논산시 재난재해전문봉사단, 희망가전문봉사단, 민족통일논산시협의회 소속의 자원봉사자 12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분야별 전문성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팀을 꾸려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 작업을 펼쳤다.
특히 봉사단의 도움을 받은 한 주민은 “지금 당장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알고 복구해 주니 어떻게든 보답하고 싶다”며 “라디오 방송에 사연을 보내서라도 논산시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해 현장의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논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수해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전문 기술 인력을 적시에 파견해 지속적이고 정확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