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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참가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8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 참가해 세대별·지역별 행복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과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총행복정책포럼이 주관했으며 전국 지자체 관계자와 국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정책 사례를 나눴다.
행사는 ‘행복정책 시민스피치’를 시작으로 △개막식 △국민총행복 국제포럼 △행복정책 토크콘서트 △행복공감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돈곤 군수는 ‘행복정책 토크콘서트’의 패널로 참여해 아동·청소년부터 청년, 중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군정 철학과 군민 행복정책의 실천 사례를 직접 소개했다.
특히 아동·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동아리 지원 △청소년 국제교류사업, 노인 세대를 위한 △청양형 통합돌봄시스템 구축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청양형 다-돌봄 체계 등을 소개하며 ‘사람 중심의 지역사회, 함께 가는 청양’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행정의 역할은 군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데 있으며 청양군은 군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행복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타 지자체와의 정책 교류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행복 정책의 추진 방향을 보다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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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일상으로 청양군 ‘건강 마중, 일상 이어주기’
병원에서 일상으로 청양군 ‘건강 마중, 일상 이어주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건강 마중, 일상 이어주기’ 의료급여 특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관내·외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상담과 복지 연계, 사회 복귀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최근 요양병원 장기 입원자들 중 일부가 반복적인 병원 생활로 인해 사회관계망이 단절되고 일상 복귀에 대한 동기를 상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관외 병원에 입원한 수급자의 경우 행정기관의 직접적인 접촉이 어려워 지속적인 관리 공백 문제가 제기돼 왔다.
군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건강 마중, 일상 이어주기’ 사업을 추진, 장기 입원 수급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상담, 복지 자원 연계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읍·면 복지 담당자, 의료급여 담당자, 의료급여 관리사가 수급자의 실제 입원 기관을 직접 방문해 1:1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와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의료급여 제도 변경사항 안내 △퇴원 후 이용 가능한 복지서비스 소개 △가족 연계 및 지역사회 복귀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단순 모니터링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퇴원 가능성과 필요 서비스 등을 함께 점검해 적절한 의료 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사회 복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군은 장기 입원자에 대한 주기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으로써 불필요한 입원을 예방하고 의료급여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상자의 건강관리와 자립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복지자원과의 연계 확대를 통해 통합적 복지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복귀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한다.
박재영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단순 행정 지원을 넘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속 가능한 복귀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수급자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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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소비쿠폰 신청률 95% 넘겨…소외계층까지 촘촘히 지원
당진시, 소비쿠폰 신청률 95% 넘겨…소외계층까지 촘촘히 지원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8월 7일 기준 당진 시민의 95%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현장 접수처 운영과 함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생지원 정책으로 시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시민의 신청 편의를 높이는 한편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전담팀이 대상자의 전화 신청 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고령자·장애인·정보소외계층 등 취약계층의 참여율을 높이는 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요양원·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신청 대상자를 사전에 파악하고 시설과 협조해 방문 신청을 지원함으로써, 지원 사각지대 없이 혜택이 고르게 전달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단장 황침현 부시장은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소비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도움이 필요한 시민께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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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무료 대여…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
공주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무료 대여…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심정지 환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 실습용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영상(USB) 등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 전화 예약(☎041-851-0244) 후 신분증을 지참해 공주소방서를 방문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최대 5일이다.
또한 직접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공주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 내 상설교육장을 비롯한 교육 시설에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교육 및 대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안전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긍환 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생명을 좌우한다”며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익혀 위급한 순간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주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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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충남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 릴레이 캠페인 실시
보령시-충남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 릴레이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보령시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7일 제28회 보령머드축제장에서 충청남도, 충남노사민정협의회, 보령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생활 균형 확산 및 노동전환 지원을 위한 공동선언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충남노사민정 공동선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별 릴레이 캠페인으로 근로시간 단축 문화 확산 및 정의로운 노동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는 노을광장에서 머드엑스포광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보령머드축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워라밸 홍보물품 배포와 포토존 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일·생활 균형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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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추가 신청 접수. 소규모 농가 영농 여건 개선
보령시,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추가 신청 접수. 소규모 농가 영농 여건 개선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영농비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 중인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에 대해 8월 22일까지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1차 신청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2,492농가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해 반값 농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농가의 영농자재 지원을 통해 농업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신규 도입됐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보령시 내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경작면적 1천㎡ 이상 5천㎡ 미만인 농가다.
다만 2023년 기준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신청년도에 농업경영체 등록이 취소된 농업인, 경작면적이 1천㎡ 미만 또는 5천㎡ 이상인 농업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품목은 영농활동에 필요한 농자재 전 품목이 해당되나, 농기계·면세유·상토·무기질비료 등 기존 보조지원 품목은 제외된다.
지급액은 농가당 최대 10만원 한도로 지정 판매업체에서 영농자재를 20만원 이상 구입하면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입기간은 2025년 10월 31일까지이며 구입기간이 지난 후 구매하는 영농자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보령시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대상자가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해 지원 혜택을 받아 농업경영비 부담이 경감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 추진하는 신규 농업시책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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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3회 대국민 공공데이터 홍보캠페인 추진
보령시, 제3회 대국민 공공데이터 홍보캠페인 추진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7일 제28회 보령머드축제장에서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제3회 대국민 공공데이터 홍보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데이터의 가치와 활용 방안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중요성을 알리고 축제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시행했다.
캠페인에서는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의 대표 개방데이터와 공공데이터 우수 사례를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보령시의 관광·문화 데이터를 비롯해 한국중부발전의 에너지 관련 데이터, 한국서부발전의 발전설비 현황 등 각 기관의 핵심 공공데이터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공공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QR코드 홍보 부채 배부, 다트 게임 이벤트 참여를 통한 보령 머드제품 교환권 제공 등을 실시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더 나아가 공공데이터 활용 상담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공공데이터 서비스 개선 방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제3회 대국민 공공데이터 홍보캠페인’을 통해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공공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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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을지연습 앞두고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보령시, 을지연습 앞두고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7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3분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을지연습·화랑훈련 관련 기관 협조사항 설명을 시작으로 2026년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예산 심의, 통합방위 주요안건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14개 기관 600여명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의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각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는 훈련이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일반 시민의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어린이 및 일반 시민 대상 안보장비 전시, 심폐소생술 체험, 비상식량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일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최근 불안정한 한반도 정세 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모두가 힘을 모아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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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민원업무 담당자 친절교육’ 실시
보령시, ‘민원업무 담당자 친절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공직자 친절도 및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7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 하반기 민원업무 담당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시 본청, 직속기관, 읍·면·동 등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민 중심, 공감 기반의 행정 실현’을 주제로 진행됐다.
민원서비스 분야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친절 응대기법과 대민 소통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처리 과정에서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능력을 높임으로써 공직자 친절도와 민원만족도 향상은 물론 민원행정에 대한 신뢰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민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해소와 담당공무원의 사기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원업무 담당자는 보령시를 대표하는 얼굴이자, 시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과 만족도를 한층 높여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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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보령머드축제, 폭염도 막지 못한 열기. 지역과 함께 ‘진짜 여름’ 만든다
제28회 보령머드축제, 폭염도 막지 못한 열기. 지역과 함께 ‘진짜 여름’ 만든다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대표 축제 제28회 보령머드축제가 지난 7월 25일 개막 이후 무더위 속에서도 성황리에 진행되며 여름 바다와 머드의 매력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로 연일 축제장이 북적이고 있다.
이번 머드축제는 8일 기준 110만명 이상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전년 대비 방문객이 12% 증가했다.
특히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철저한 무더위 대응과 다채로운 콘텐츠 덕분이다.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그늘막과 안개분사기, 쿨링존, 피크닉존 등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만족도도 높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올해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령사랑 할인쿠폰 제도를 통해 관광객들이 지역 식당, 카페, 관광지 등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보령 특산물 판매존, 지역 청년 부스 등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역 상권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로 실질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야간 프로그램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즐기는 ‘머드온더비치’는 바다와 음악, 조명이 어우러진 체험형 나이트 프로그램으로 매일 수백 명의 인파가 몰리며 연일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머드광장에서 운영되는 ‘오픈스퀘어’는 대형 그늘막 텐트에서 진행되는 수준 높은 버스킹 공연 등을 선보이며 문화 감수성이 높은 MZ세대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픈스퀘어는 지역 청년이 참여한 체험형 마켓과 전시 공간으로도 이용되어 머드축제를 계기로 한 새로운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령시는 축제 기간 동안 안전 관리 인력 증원,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가동, 야간 교통통제 강화, 환경정비 인력 확대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기록적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향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축제 후반부까지도 더욱 알차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8월 10일까지 개최되는 보령머드축제는 △8일 8090 나이트쇼 △9일 KBS K-POP 슈퍼라이브 △10일 TV조선 슈퍼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연이어 진행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202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