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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영화·드라마 촬영 메카로 급부상.로케이션 인센티브 조기 마감
충남, 영화·드라마 촬영 메카로 급부상.로케이션 인센티브 조기 마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주목 받으며 영상 콘텐츠 산업의 신흥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의 예산을 조기 소진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지원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원 사업은 도내 촬영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충남을 콘텐츠 제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해왔다.
올해는 총 8개의 작품에 총 1억8천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당초 연간 운영 계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내 예산을 모두 소진할 만큼 업계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주요 작품들의 촬영사례도 눈길을 끈다.
하반기 공개를 앞둔 마동석·박형식 주연의 드라마 ‘트웰브’는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진행했으며 올해 9월 개봉 예정인 이병헌·손예진 주연,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 수가 없다’는 아산시 내 3개 장소에서 4회차 촬영을 마쳤다.
진흥원은 두 작품 제작사에 도내 소비금액의 30%를 환급 지원했다.
또한,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으로 2026년 개봉 예정인 전지현·구교환 주연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마쳤으며 당진시 내 소비금액의 50%에 해당하는 제작비를 지원했다.
또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돼지골’, 김다미·신예은 주연의 감성 드라마 ‘백번의 추억’, 이동욱·김혜준 주연의 ‘킬러들의 쇼핑몰 2’ 등 흥행이 기대되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에도 지원이 이뤄졌다.
진흥원은 이들 작품 역시 충남 도내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소비를 창출했고 기준에 따라 제작비 일부를 환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액션, 휴먼 드라마, 범죄 스릴러 등 장르를 넘나드는 주요 작품들이 충남을 배경으로 선택하고 있는 것은, 지역 내 다양한 촬영 인프라와 풍부한 자연·도시 경관 덕분이다.
관계자들은 “충남이 수도권과의 접근성, 행정 지원, 비용 효율성 등을 갖춘 촬영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
본 지원사업은 크게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의 두 갈래로 운영됐다.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는 도내에서 3회차 이상 촬영한 작품에 대해 도내 소비금액의 30%를 환급하며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의 경우에는 당진 시내 2개 이상 장소에서 촬영시 시내 소비 금액의 50%를 환급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숙박비, 식비, 세트 제작비, 보조출연자 출연료 등 직접적인 촬영 비용이며 각각 최대 6천만원 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충남과 당진 요건을 동시에 충족할 경우 최대 1억2천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업계의 반응이 더욱 뜨거웠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충남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히트작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충남의 다채로운 로케이션 자산이 콘텐츠 속에 더 많이 녹아들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센티브 지원사업이 더 많은 제작사들이 충남을 주요 촬영지로 고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영상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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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복지국, 수해지역 찾아 복구활동 동참
충남도 보건복지국, 수해지역 찾아 복구활동 동참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복지국은 31일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예산군 삽교읍 성리 농가를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보건복지국 소속 직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토마토 비닐하우스 내 진흙 제거, 잔해물 및 폐기물 수거 등 피해 시설 정리를 도왔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손 내미는 것이 복지행정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곁에서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보건복지국은 향후에도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수해 피해 지역의 복구 활동과 재난취약계층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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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도심지 침수피해 상가에 ‘워터댐’ 긴급 지원
홍성군, 도심지 침수피해 상가에 ‘워터댐’ 긴급 지원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홍성읍 대교리 일대 상가를 대상으로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워터댐을 긴급 배부했다고 밝혔다.
워터댐은 설치와 철거가 간편한 방수형 물막이 형태의 배수 차단 물품으로 문턱이나 진입부에 설치해 침수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번 지원은 최근 발생한 단시간 강우로 인한 배수 정체로 상가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으며 상습 침수지역 상인을 우선으로 총 11개 상가에 워터댐이 지급됐다.
또한 군은 보다 근본적인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홍성종합터미널 주변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부와 총사업비 협의가 끝나는 대로 8~9월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약 344억원 규모의 하수관로 정비와 빗물펌프장 및 저류지 1개소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강우 시 우수관로 역류와 배수불량을 방지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상가 및 주택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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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오는 8월 한 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천안문화재단, 오는 8월 한 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세종타임즈]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8월 6~ 31일 한 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삼거리·서북 갤러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거리 갤러리에서는 △6~ 10일 제16회 김대유 개인전 ‘차이·반복·생성 II’ △13~ 17일 공감스케치 여섯번째 이야기 △20~ 24일 정갑순 캘리그라피 개인전 ‘감사’ △27~ 31일 PINK VS BLUE 총 4건의 전시가 진행된다.
서북 갤러리에서는 △6~ 10일 존재에 물음 △20~ 24일 조각난 나, 이어지는 우리 △27~ 31일 아동들의 수상한 갤러리 ‘내 꿈을 찾아봐’ 총 3건의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는 매주 수~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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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쌍용도서관, 신중년과 함께하는 ‘은빛 여름방학’ 운영
천안시 쌍용도서관, 신중년과 함께하는 ‘은빛 여름방학’ 운영
[세종타임즈]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오는 8월부터 55세 이상 신중년 대상 ‘은빛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으로는 8월 19~ 22일 책 속 문구를 필사해보는 ‘여름을 담은 캘리그라피’, 8월 25~ 26, 28일은 그림책의 스토리텔링 기법을 익히는 ‘오늘은 내가 이야기꾼’ 강좌가 진행된다.
8월 29일에는 ‘동화구연 이론과 실제’의 정희숙 저자가 나서 ‘책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에는 나이와 관계없이 동화구연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쌍용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층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보다 가까이에서 활용하고 새로운 배움과 취미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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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홍대용과학관,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 운영
천안홍대용과학관,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 운영
[세종타임즈]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8월 1일 백석9공원에서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과학관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천체관측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심지 공원에서 별빛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별빛충전소에서는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쌍성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고배율 야간천체관측’과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어보는 달‘ 사진 촬영체험’, 소형망원경으로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해보는 ‘자유관측’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백석9공원으로 방문하면 된다.
날씨가 좋지 않아 관측이 불가능할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학관은 오는 9월과 10월에도 불당 능수버들 공원 등에서 별빛충전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택 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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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추진… 시민건강 보호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사람의 호흡기에 흡입되어 발생한다.
사람 간 전염은 되지 않지만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활발히 증식해 냉방기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지역 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노인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물놀이형 수경시설 등에서 채취한 검체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이송·의뢰하고 각 시설의 위생 상태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균이 검출되면 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집중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경시설에 고여있는 물을 통해 수족구병, 장염 등 수인성 질병과 결막염, 피부염 등에 노출될 수 있어 물놀이 전후 손발 씻기, 눈 비비지 않기, 상처 부위 보호 등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냉방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냉각탑수 및 저수조 등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환경 검사와 예방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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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취소소송 ‘승소’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성거일반산업단지 관련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취소소송에서 승소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최근 성거산단사업단 주식회사가 천안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은 시의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산정·징수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도공사 또는 다른 행위를 하면서 비용 발생의 원인을 제공한 자에게 수도공사 등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것을 뜻한다.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관련 소송은 시를 비롯해 전국의 지자체를 상대로 많이 제기되고 있으며 대체로 지자체가 패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소송의 경우 시가 원고를 비롯한 인근 도시개발사업자들에게 해당 사업지구 관련 배수관 증설 공사의 원인을 제공한 이유로 부과한 비용에 대해 원고 측이 납부 의무가 없음을 주장하며 제기됐다.
원고 측은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산정의 위법성과 신뢰보호원칙의 위반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원인자부담금 산정은 적법했으며 이 사건 처분이 신뢰보호원칙에 반해 위법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번 판결은 동일 용수 공급구간 내 개발사업으로 인한 수도시설의 신·증설 사유 발생 시 개발사업 시행자는 원인자로서 계획용수 수요량에 따라 공사비를 분담하는 것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소송이 원고 측의 항소없이 1심에서 확정돼 향후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관련 유사 소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소송에 따른 대규모 환급 위기 등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웅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지난 2023년 6월 제기된 소송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수고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 상수도 행정이 시민들에게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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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스마트 승강장 정기점검 추진… 시민 불편 최소화
천안시, 스마트 승강장 정기점검 추진… 시민 불편 최소화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무더위 속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스마트 승강장에 대해 정기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매주 1회 관내 스마트 승강장 25개소 내 버스도착 안내단말기, 실내등, 자동문 등을 점검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냉방장치가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대중교통 약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등을 통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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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세외수입 담당자 실무교육 실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방세외수입은 약 3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따라 부과·징수되는 세입으로 지방세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자주재원이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업무의 표준화와 실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하반기 인사이동 이후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을 처음 접하는 신규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세외수입 부과·징수 △과태료, 과징금 대장 관리 등을 안내했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시 재정의 중요한 재원으로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숙련도는 행정 신뢰성과 직결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정행정 구현과 안정적인 세입 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