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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헌혈, 누군가의 생명이다.
당신의 헌혈, 누군가의 생명이다.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오는 26일 ‘헌혈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면서 응급환자 치료에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현재 혈액 수급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헌혈이 절실히 필요하며 보건의료원은 안전한 헌혈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헌혈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앞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두 차례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여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헌혈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1만원 상당의 청양사랑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7종 혈액검사 서비스를 통해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또한,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1만원 상당의 청양사랑상품권이 제공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8종 혈액검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해 헌혈 활성화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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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군민 맞춤형 개인 운동 교실 운영, ‘내 근육량 알고 맞춤 운동 지도받기’
청양군, 군민 맞춤형 개인 운동 교실 운영, ‘내 근육량 알고 맞춤 운동 지도받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과 체력 증진을 위해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 ‘개인운동 교실’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운동처방사의 전문 지도를 통해 체성분 및 부위별 근력 측정을 진행하고 개인별 맞춤형 운동법을 제공한다.
또한 혈압·혈당 검사와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만성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영양 상담까지 함께 지원해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 운동처방사는 “본인의 체력을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잘못된 운동을 지속하면 근육 손상이나 자세 변형 등 다양한 근골격계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정확한 측정과 올바른 운동 방법을 통해 부상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경 의료원장은 “노후에는 연금보다 근육량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며 “근육량을 유지하면 스스로 식사·청소·목욕 등 일상생활 능력이 향상돼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진다 보건의료원 체력단련실은 상시 개방돼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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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새마을회,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 추진
청양군새마을회,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청양군새마을회가 지난 18일 화성면사무소에서 ‘2025년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양군 거주 어르신과 새마을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이끄는 집단 상담이 열렸으며 케이크와 테라리움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웃음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청양군새마을회는 그동안 환경정화 활동, 소외계층 지원, 나눔 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발 벗고 나서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왔다.
특히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지역 행사, 봉사활동,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한 나눔 문화 정착에 기여해왔다.
이번 사업 또한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주민의 심리적 돌봄과 지역사회 결속을 강화하는 실질적 계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인석 청양군새마을회 회장은 “전문 상담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주민 여러분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케이크·테라리움 제작을 통한 나눔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청양군의 공동체 의식을 더욱 굳건히 다질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 역시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소외감과 우울감을 덜고 서로를 보살피며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 5일까지 청양군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면사무소 회의실, 복지관 등에서 이어진다.
이번 기간동안 어르신과 학생, 새마을회원 등 700여명이 참여해 케이크 400여 개와 테라리움 300여 개를 제작해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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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웃음 담은 홍보영상… 청양 칠갑타워 기대감 고조
아이들 웃음 담은 홍보영상… 청양 칠갑타워 기대감 고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다음달 개관을 앞둔 ‘칠갑타워’를 중심으로 청양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칠갑타워와 스카이워크는 청양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핵심 관광 인프라 사업으로 수려한 칠갑호의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관광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총 6층 규모로 조성된 칠갑타워는 칠갑호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비롯해 △미디어 영상관 △관광 캐릭터 ‘청양이’ 포토존 △지역 특산품 및 관광 굿즈 판매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다.
또한 칠갑타워와 연결된 스카이워크에서는 발 아래로 펼쳐진 칠갑호의 물결을 감상하며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수상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1층으로 내려오면 칠갑호 수면 위를 가로지르는 수상 보행교를 거닐며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다.
군은 지난 18일 칠갑타워에서 관내 유아·어린이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밝고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담은 홍보영상을 촬영했다.
아이들은 미디어영상관에서 실감 나는 영상을 관람한 뒤, 직접 그린 그림이 스크린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라이브 스케치’를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의 즐거워하는 모습과 환한 미소는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돼 향후 칠갑타워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칠갑타워를 인근 칠갑산 관광단지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체류형 관광벨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칠갑산 자연휴양림, 고운식물원,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등과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광객이 머물며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종합 관광코스로 조성해 청양 관광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앞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칠갑타워를 중심으로 머무는 관광, 즐기는 관광을 실현함으로써 청양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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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군 소음 피해보상금 ‘24억 5천여만원’ 지급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올해 총 24억 5천여만원의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9,031명에게 8월 31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보상금과 대상자는 올해 초 관내 소음 대책 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후 지역 소음 대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신청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소음 대책 지역 내 실제 거주했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거주지, 전입 일자, 실제 거주기간 등을 종합 평가해 보상금이 산정됐다.
소음 대책 지역은 소음평가 단위 웨클에 따라 95웨클 이상인 경우 1종 지역, 95웨클 미만 90웨클 이상인 경우 2종 지역, 90웨클 미만 80웨클 이상인 경우 3종 지역으로 구분된다.
관내 소음 대책 지역은 음암면, 운산면, 해미면, 고북면, 수석동, 석남동 등 6개 지역의 일부 구역이다.
1종 지역 거주자는 월 6만원, 2종 지역 거주자는 월 4만 5천 원, 3종 지역 거주자는 월 3만원을 받게 된다.
단, 전입 시기, 직장 위치 등에 따라 감액되므로 실제 보상금액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올해 대상자임에도 신청하지 못한 경우, 내년 초 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올해 보상금을 소급해 받을 수 있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지급 대상자분들이 차질 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군소음 피해보상 범위 확대와 보상금액 상향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될 수 있도록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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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령 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설치 지원
서산시, 고령 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설치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는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잘못 밟아 발생할 수 있는 급발진, 돌발 가속을 방지하는 전자 장비다.
해당 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생계형 고령 운전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8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운전자의 차량에 해당 장치의 설치가 진행됐다.
장치가 설치된 차량은 트럭 11대와 택시 9대로 장비당 설치 비용 44만원, 총사업비 880만원이 투입됐다.
서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사업 대상자는 서산경찰서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설치가 완료된 후 차량 운전자들은 종합운동장 내부 도로를 주행하며 시범 운행을 마쳤다.
시는 이번 장치 지원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장치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 중이며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보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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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풍전저수지, 봉사자 손길로 수해 전 모습 찾아
서산시 풍전저수지, 봉사자 손길로 수해 전 모습 찾아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 풍전저수지가 자원봉사자의 손길로 집중호우 피해 전의 수려한 경관을 되찾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구조대, 부춘동·인지면 사회단체, 한국농어촌공사 등 170여명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풍전저수지의 복구에 뜻을 모았다.
풍전저수지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수많은 쓰레기가 떠밀려와 수거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복구에 힘을 모은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부유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구조대는 보트 2대, 제트스키 5대를 투입해 부유 쓰레기를 수변으로 운송했으며 소속 전문 잠수대원들은 내수면 내 폐그물을 비롯한 쓰레기를 직접 건져 올렸다.
부춘동, 인지면 사회단체는 수변에 쌓인 쓰레기를 마대에 담아 수거를 지원했으며 저수지 둑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수거된 부유 쓰레기는 25톤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풍전저수지 부유 쓰레기 수거에 힘을 모은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김영택 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구조대 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풍전저수지의 본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대원들과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풍전저수지의 모습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산시 또한 집중호우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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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집중호우 30일 후, ‘시민 일상 회복 속도’
서산시, 집중호우 30일 후, ‘시민 일상 회복 속도’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가운데, 시민의 일상이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서산 지역은 집중호우로 일 강수량 578㎜를 기록, 17일에만 438.9㎜라는 극한 호우가 쏟아졌다.
특히 이날 새벽 시간대인 오전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322.3㎜의 폭우가 집중됐으며 1시간 최대 강수량은 114.9㎜를 기록했다.
시는 17일부터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조사와 응급 복구에 즉시 착수했으며 가용할 수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했다.
조사를 통해 8월 6일까지 집계된 피해는 1천526건에 이르며 이중 공공시설은 360건, 사유시설은 1천166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즉각적인 조사와 응급 복구의 병행을 통해 지난 7월 22일 정부의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이끌었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주민에게 각종 세금 납부 유예 및 전기·도시가스·통신요금 등 공공요금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특히 시는 피해 복구에 필요한 국비를 추가 지원 받게 됐으며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이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서산 지역과 시민에 대한 각계각층의 손길과 온정이 이어지면서 응급 복구와 시민 일상 회복은 속도를 더해갔다.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군부대, 공직자 등 5천여명 이상이 침수 피해를 본 주택과 농경지의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를 본 시민의 일상 회복에 힘을 실었다.
이들은 침수된 주택의 수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젖은 장판과 벽지, 가구를 정리했으며 침수 주택의 도배장판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하루라도 빠른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바람으로 지난 8월 12일 기준 5억 5천여만원의 현물과 현금이 모였으며 피해 시민에게 온정으로서 전달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재산 피해에 대한 응급 복구는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며 일시 대피자도 5세대 7명을 제외하고 모두 귀가한 상태다.
남은 일시 대피자들도 8월 중에는 귀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8월 중 충청남도의 특별 재난 지원금을 집중호우 피해 시민에게 지급할 예정이며 정부의 재난 지원금은 오는 9월 중 지급을 마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수많은 분의 손길과 온정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본 시민의 일상이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집중호우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확보할 국비를 통해 항구적인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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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 무·배추 파종 요령 당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무·배추 파종 요령 당부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8월이 김장 무와 배추 파종의 적기라며 적기에 파종하고 붕사·석회 등 비료를 알맞게 시용해 풍년 농사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배추 정식 적기는 각각 8월 중순부터 9월 상순까지다.
예를 들어 9월 5일 정식을 계획할 경우 8월 5~15일 사이 파종하는 것이 알맞다.
이른 시기의 파종은 바이러스병·뿌리마름병이 발생하기 쉽고 늦은 파종은 결구가 불량해질 수 있다.
무는 8월 중·하순이 파종 알맞은 시기로 포기사이 25~30cm로 3~4립씩 점파한 후 2회 솎아 준다.
본잎이 2~3매 때 생육이 너무 왕성하거나 불량한 것, 병해충 피해 잎 등을 우선 솎아 2주를 남기고 본엽 6~7매 때 2차 솎음을 해 최종적으로 건전한 1주만 남겨 재배하는 것이 좋다.
무·배추 재배에서 붕소는 가장 중요한 미량원소로 결핍 시 무는 뿌리 속이 검게 변하거나 비게 되고 배추는 속썩음 증상이 발생해 상품성을 잃는다.
따라서 10a당 붕사 1.5kg을 균일하게 살포해야 하며 시비 전 반드시 토양검정을 실시해 양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석회가 부족하면 배추에서 속썩음병과 뿌리혹병이 발생하므로 300평당 석회 100kg을 시용해야 한다.
특히 붕사는 소량을 균일하게 뿌려야 하므로 8평당 40g씩 나누어 살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과다 시용 시에는 생육장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배추 재배지에서는 뿌리혹병 예방을 위해 정식 전 토양에 후론사이드, 혹안나, 미리카트, 캐스팅, 명작 등의 적용 약제를 고르게 혼화 처리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확한 시기와 적정한 시비가 김장 채소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농가에서 철저히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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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경사지 태양광 발전시설 여름철 안전점검 실시
당진시, 경사지 태양광 발전시설 여름철 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18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경사지 태양광 발전시설을 대상으로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과 7월에 이어 석문면 초락도리 및 순성면 성북리 일대 총 7개소의 태양광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배수로 시설의 적정성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한 표면보호공·옹벽 등 보강시설 설치 여부 △시설물 고정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지난 상반기 한 태양광 시설에 기존 배수로 하단에 흄관을 추가 설치해 우기에도 빗물이 안정적으로 배수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으며 올해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모든 시설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태양광 시설이 대부분 경사지에 있는 점을 고려해, 향후에도 우기 전 사전 점검을 정례화하고 시설물 안전관리 및 주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미래에너지과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태양광 시설 주변 토사 유출 및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주택과 인접한 태양광 시설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